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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을 너무 먹어 스트레스예요.

저는 조회수 : 3,506
작성일 : 2023-05-15 08:16:33
밥을 너무 먹어요



목요일날 설렁탕집 가서 밥을 2공기 먹었어요.



김치가 맛있어서 한그릇, 한그릇은 국에 말아서요.



근데 오늘 아침에 눈물이 나요



정말 배는 남산만하고 남편보다 더 큰 체격,



옷은 100사이즈로 사야하구요.



오늘 아침에 울고 출근했네요.



아침에 옷 입고 쇼파에 앉아 있는데 눈물이 그렇게 나네요.


밥 조절은 못하고 밥만 보면 환장하고..
IP : 39.7.xxx.4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5 8:18 AM (223.62.xxx.236)

    탄수화물 중독이신가요 식사전에 토마토나 상추 오이등 채소 꼭 드시고 식사하세요

  • 2. ...
    '23.5.15 8:18 AM (112.220.xxx.98)

    맛녀석들 수준이네요 ㅜㅜ
    김치로 밥한공기 때리고 시작하던데...

  • 3. 그래도
    '23.5.15 8:18 AM (210.100.xxx.239)

    자각하셨으니 시작은 된겁니다
    반공기로 줄이시고
    반은 채소류로 채우세요
    양배추 당근 파프리카 등이요

  • 4. 고기
    '23.5.15 8:19 AM (118.235.xxx.87)

    를 드시면 배도 안고프고 돌아서면 밥 생각나지도 않아요.

  • 5. 제목보곤
    '23.5.15 8:27 AM (221.144.xxx.81)

    애 얘긴가 하고 들어왔는데..;;;
    남편보다 더 큰 체격.. 이 부분에서
    무슨 방법을 세워야 겠어요

  • 6. ..
    '23.5.15 8:28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이제 그렇게 안 먹기로 마음 먹은건가요?

  • 7. 저도
    '23.5.15 8:28 AM (122.43.xxx.65)

    기본 두공기 때리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서서히 한숟갈씩 줄여나가서 한끼에 세숟갈 분량으로 줄였어요
    입맛도 늘 좋고 먹는게 유일한 낙이지만 운동을 극도로 싫어해서 어쩔수없이 밥을 줄이는 방법을 택했어요
    밥먹고나면 청소를 하던지 여튼 움직여야해요
    뭔가 움직일 일이 없으면 먹지도 않아요
    저도 했으니 님도 할수있어요!

  • 8. 우선
    '23.5.15 8:29 AM (121.182.xxx.161)

    김치나 젓갈 ,양념게장 같은 짠맛중독이신 거 같은데
    그런 음식부터 눈 딱감고 끊어보세요.
    짠 맛 중독되면 천하장사도 밥 먹고 싶은 유혹 못버텨요.
    짠 거 먹고 밥을 참는 것보다는
    아예 짠 걸 안먹는 게 훨씬 쉽습니다.

    저염식 공부하세요.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저염식인가 고부해서 실천해보세요.

    혈관건강은 괜찮으신가요?
    혈압이나 당뇨있으면 그렇게 짜게 먹다가 신장 상하고
    신장환자는 진짜 먹을 게 없습니다.

    신장,당뇨,고혈압,내장지방 이런 검색어로 유튜브 영상 검색해서 보시구요.
    김치는 한 끼에 세 쪽,국이나 찌개는 건더기만 먹기.
    양념치킨이나 피자 배달음식에 얼마나 많은 나트륨이 있는지 보시고
    양념치킨 대신 백숙 해먹고, 피자 대신 감자전 부쳐먹고 하는 식으로
    대체해서 몇 달만 노력해서 짠맛중독인 입맛을 건강한 입맛으로 바꿔보세요.
    입맛만 건강한 입맛이 되어도 평균체중 유지하는 거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무작정 굶거나 참지 마시고,
    먹긴 먹되 싱겁고 슴슴하게 ,누가 먹어도 참 싱겁다 이런 수준으로
    그렇게 해보세요.

  • 9. ...
    '23.5.15 8:44 AM (222.237.xxx.194)

    식욕억제제라도 처방받으세요
    먹고 그리 후회할바엔 약의 도움이라도 받으시길요

  • 10. 울 일도 쌨네요
    '23.5.15 8:49 AM (121.133.xxx.137)

    누가 억지로 입에 쑤셔 넣은것도 아니고

  • 11. 단호히
    '23.5.15 9:05 AM (58.238.xxx.251) - 삭제된댓글

    쌀밥 줄이거나 끊으세요
    건강하게 살고 싶으면

  • 12.
    '23.5.15 9:10 AM (118.235.xxx.49)

    100사이즈가 그리 큰 사이즈는 아닌데...

  • 13. ...
    '23.5.15 9:16 AM (1.235.xxx.28)

    그러게요. 100사이즈면 그냥 중년사이즈 아닌가요?
    키하고 몸무게를 알려주셔야 울어도 되는지 아닌지를 알수 있을듯요.

  • 14.
    '23.5.15 9:20 AM (39.7.xxx.233)

    단 음식보다
    국밥에 반주 한 잔, 불규칙한 생활과 적은 수면량이
    당뇨를 더 부른다고 하더라고요.
    밥 말아먹는 게 최악이라고…

  • 15. 햇살
    '23.5.15 9:23 AM (222.119.xxx.151)

    원글님 맛있게 먹은밥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먹고 운동이나 많이 움직여서 칼로리 소모하면 되요
    제 지인이 건강안좋아서 못먹을때 주변사람들한테 늘 하는말이 젊었을때 맛있는거 많이 먹으라고 하데요
    나이드니 입맛도없고 먹고싶은게 하나도 없어서
    살려고 억지러 몇숟갈 먹는데요
    잚먹고 건강관리 하시면 되지요

  • 16. 식당밥
    '23.5.15 9:57 AM (39.7.xxx.253)

    양이 작아서 두그릇 기본인데..

    저도 밥양이 남들 두배고
    국그릇 가득 밥 담아먹는 스타일인데
    살 안쪘거든요~~

    님은 밥 말고 다른것도 많이 먹겠죠.

  • 17. 하아
    '23.5.15 10:02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고도비만은 먹던 양만 줄여도 어느정도 감량이 되던데
    지금 그 감정으로 맘굳게먹고 두공기먹던거 한공기만 드시고 딱 삼시세끼만 드시고 간식끊어보세요
    운동도 무릎에 무리갈거같고 식단으로 어느정도 조절후 살살 걷기라도 하시고요
    사이즈 100입으실정도면 건강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한살이라도 젊을때 이쁜옷도 입어봐야죠

  • 18. ㅇㅇ
    '23.5.15 10:11 AM (222.234.xxx.40)

    식욕억제제 처방받으세요 2

    한 2달만 하셔도 상당히 도움받고요
    스트레스 덜 합니다.

  • 19. ker
    '23.5.15 11:51 AM (222.101.xxx.97)

    며칠 참으면 확 줄어요
    식욕억제 약 잠시 먹던지요
    결국 의지력 문제죠

  • 20. 공감 ㅜ
    '23.5.15 2:09 PM (119.198.xxx.244) - 삭제된댓글

    흰쌀밥은 왜이리 맛있는걸까요 저도 얼마전 깍두기와 함께 밥솥의 밥을 거덜낼뻔..
    먹으면서 누가 뺏아먹는것도 아닌데 혼자 막 급하게 먹었어요
    먹다가 너무 맛있으니 혼자 감탄에 눈물까지 나려고 ㅠㅠ 진짜 식욕넘치는거 너무 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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