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인들과 자녀교육 얘기하다가

ㅇㅇ 조회수 : 2,796
작성일 : 2023-05-14 17:01:29
누가 애들이 공부는 안하고 늘 휴대폰만 끼고 살고
뭐가 하고 싶은 거 없어보이고 오늘만 산다고 푸념하고
걱정된다고 하니까
다른 지인이 말하길..

원래 ㅈㄹ총량의 법칙이 모든 가정에 적용된다고..
부모가 속썩이면 자녀가 일찍 철들고
부모가 반듯하고 안정되면 애들이 독립할 생각없이 기대기만 하고
의존적이 된다고..
그러면서 앞으로 너희 부부가 애들 쫌 속썩이라고..
남편이 술먹고 와서 행패부리고 도박하고
부부가 좀 싸우고 장농도 부수고 그러라고...

그러면 애들이 ' 아, 나는 우리 부모처럼 살지 말아야겠다'
일찍 철들어서 지살길 찾아 정신차린다고요.

그러면서 모든 가정은 평균에 수렴하도록 신이 조정한다고
이게 우주의 법칙이라고..
완벽한 가정을 절대 추구하지 말라고 신이 질투한다고요..

그러면서 너희 부부가 이제 애들 좀 속썩이라고...
그러면서 야 ,,너 화투안하냐...집문서 안팔아봤니?
아니면 별거 안해봤냐고...

들으면서 막 웃었는데요
일견 맞는말 같기도 해요..ㅋㅋ

우주는 평균에 수렴하려고 작동한다..
IP : 61.101.xxx.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4 5:03 PM (121.137.xxx.225)

    헉.. 신박한 생각이네요.ㅠㅜ 그럼 해결될까요?~

  • 2. ...
    '23.5.14 5:05 PM (210.123.xxx.144)

    진짜 비슷한거 같긴 하네요. 우리 부모님 난리였던거 생각하면 남편이랑 저는 둘이 사이 좋고. 저는 그런 부모땜에 사춘기고 뭐고 살아남으려고 살았던 기억인데.
    애는 부족함이 없어서 그런가 사춘기 무기력 심해서 고민이예요.

  • 3. ...
    '23.5.14 5:10 PM (218.234.xxx.192)

    고1 외동아들. 중간고사 망친거 보면서 이놈이 혹시 내가 공부 안해도 부모집에서 부모가 먹여살려주겠지 하는 마음이 있어 안일하게 사는건 아닌지 생각들더라구요
    강력한 동기부여는 결핍에서 오기도 하는데 집안에 큰 결핍없으면 걍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생각이 들려나

  • 4. ㅇㅇㅇ
    '23.5.14 5:13 PM (175.210.xxx.227)

    지랄 총량의법칙을 그렇게 적용시키다니 신박하네요
    그걸 조언이라고;;;;

  • 5.
    '23.5.14 5:28 PM (125.186.xxx.140) - 삭제된댓글

    지랄총량의 법칙은 맞는듯요.

  • 6. ㅋㅋㅋ
    '23.5.14 5:31 PM (121.134.xxx.62)

    맞는거 같네요. 우리집과 우리 주변만 보면. ㅎㅎㅎ

  • 7.
    '23.5.14 6:12 PM (125.185.xxx.9)

    지랄총량이 아니라 심리학적으로 설명도 됩니다. 우째보면 서글프죠

  • 8. ..
    '23.5.14 6:20 PM (125.186.xxx.140)

    지랄총량의 법칙은 맞는듯요
    다만 가정환경과 상관없다 생각함.
    중등때 안하면 고등, 고등때안하면 대딩, 아님 그 후
    암튼 꼭 총량은채우게 되어있음 별개도 가끔 있지만요

  • 9.
    '23.5.14 7:17 PM (49.161.xxx.52)

    맞아요
    우리집 복병없는 집이야라면
    사돈집에 복병이 있더라구요

  • 10. ...
    '23.5.14 7:36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착한 며느리 진상 시어머니
    좋은 시어머니 진상 며느리
    이것도 다 우주의 법칙이군요.

  • 11. ㅎㅎ
    '23.5.14 8:01 PM (119.71.xxx.177) - 삭제된댓글

    하도 부모가 싸워서 우리집남매들은
    부부사이 좋은편이예요
    노력을 많이하죠
    공부도 아빠가 너무 관심없어 상고가라고
    공장가라해서 너무싫어서
    열심히해 상위 10퍼안에는 들고 사는것도 잘살아요
    울엄마아빠 사랑해 고마워~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994 이 여행 자체가 선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하하 10:40:13 8
1808993 스쿨존에서 자전거 타고가던 아이 사고 ㅁㄴㅇㄹ 10:39:32 22
1808992 권익위 전 부위원장-윤석열 심야회동 뒤 ‘김건희 명품백’ 종결 단독 10:39:28 19
1808991 결혼앞둔 지인딸이 학폭피해자인데 .... 10:36:11 215
1808990 전세 재계약인데 .... 1 전세 재계약.. 10:34:37 84
1808989 엄정화가 포이즌때보다 살이 찐건가요? 엄정화 10:33:28 119
1808988 아파트 화재보험 가입했어요. 1 안심 10:31:10 141
1808987 아침에 사고 날 뻔 했어요. 3 ... 10:30:17 313
1808986 80세어르신, 신기 편한 운동화 추천해주세요. 스케쳐스도 종류가.. 2 콕찝어서 10:29:15 160
1808985 5월4일 툴젠..추천했던 사람입니다. 16 주식 10:28:15 503
1808984 부동산은 이제 하나의 자산일 뿐. 1 ******.. 10:27:44 164
1808983 락토핏 어때요? 유산균 10:27:29 61
1808982 현대자동차 1 미소야 10:26:48 324
1808981 물티슈 저렴해요 물티슈 10:25:51 86
1808980 인공지능의 여파 10:24:38 94
1808979 식사 돈봉투 미리 했는데 꽃을 안 챙겼어요 4 어버이날 10:23:12 387
1808978 거니 유죄 준 판사를 보니 ㄱㄴㄷ 10:17:41 291
1808977 퇴직연금 개인형 irp 만기도래한다고 2 연금 10:13:06 282
1808976 부모님들 세대 어버이날 챙기시던가요? 7 .... 10:13:01 482
1808975 지방대학병원 유방외과 환자 쏠리는 교수 4 아프지말자 10:12:42 455
1808974 채칼 안전장갑이요? ? 1 안전장갑 10:09:48 199
1808973 요즘 20대도 염색 잘 안하죠? 7 10:06:13 402
1808972 요즘 부산날씨 어떤가요? 5 봄봄 10:04:41 140
1808971 임플란트 아픈가요 11 ㄷㄷ 09:56:47 535
1808970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8 09:55:46 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