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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3년생 가난한 소띠는 사는게 늘 힘드네요...

..... 조회수 : 21,529
작성일 : 2023-05-11 21:13:26
50평생 살면서 뭐가 좋았나... 생각해봐도 좋을게 없네요
애들도 있고 남편도 있는데...
사는게 왜이렇게 늘 힘들까요
빨리 늙어 죽었으면 좋겠네요
왜 맘 편히 쉬어 지지가 않고 늘 불안할까요
네 돈이 없어서 인거 같아요
아직 집도 없고 
내 삶은 왜 이럴까.... 요즘은 하루하루가 너무 지치네요...
IP : 175.195.xxx.214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1쥐띠도
    '23.5.11 9:14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쥐띠도 힘들어요ㅠ

  • 2.
    '23.5.11 9:14 PM (211.49.xxx.99)

    아는73소띠 지인분도 똑같아요 ㅠ
    사는게 힘들다하고 몸까지 아파요 ㅜ 건강만하심 견디세요

  • 3. 집없는개띠예요
    '23.5.11 9:20 PM (223.39.xxx.15) - 삭제된댓글

    돈없고 집없는 사람이 소띠뿐이겠어요?
    소처럼 일만 죽어라하는데도 돈이 없다는 거죠?

  • 4. ......
    '23.5.11 9:22 PM (175.195.xxx.214)

    네... 나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큰돈은 못벌고 늘 돈이 새기만 하네요...... 사는게 재미가 없습니다...
    늘 아둥바둥 불안한 미래......

  • 5. ...
    '23.5.11 9:28 PM (218.237.xxx.35)

    저도 73년생이에요. 비슷하고 문득문득 극도의 우울감이 몰려오지만 너무 매몰되어 있지 않으려고 해요.
    열심히 사는 것밖에 할 줄 모르니 열심히는 살고 있지만 크게 나아지지 않네요.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소확행을 찾으세요. 나 자신을 위로할 방법이 절실하더라구요.

  • 6. 듣기론
    '23.5.11 9:28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예전에듣기론 73년소띠가 제일힘든분들이 의외로 많다고했던가.암튼그리들은적 있어요
    삶의고난이와도 같이이겨내봐요
    저도 너무너무힘들어 그냥이런내가싫다. 혼자되뇌이고 울고 ㅠ..자식들때문에 솔직히견디는거죠
    죽는것도무섭고 불안해요 집도없고돈도없구요
    자녀도힘들어하구요.

  • 7. 천천히
    '23.5.11 9:35 PM (218.235.xxx.50)

    저도 동갑인데요
    지옥과 천당을 오가며 삽니다.
    요즘은 부쩍 체력도 약해져서 소심해지네요.
    그래도 아까운 나의 시간을 밝게 살아보려구요.
    힘들어도 좋은 날 올테니 힘내세요.

  • 8.
    '23.5.11 9:37 PM (58.143.xxx.144)

    계축년.. 제일 쎈 백호살이러서 그런가요? ㅠㅠ
    저도 73 계축년생..

  • 9. ㅡㅡ
    '23.5.11 9:40 PM (222.109.xxx.156)

    73 소띠 부부 여기요~~

  • 10. ...
    '23.5.11 9:42 PM (112.154.xxx.59)

    저도 73.
    어느새 50이네요. 소띠가 일복많죠.
    눈감으면 유년시절이 잡힐 듯 한데 너무 많이 떠나왔어요. 이제는 책임질 일 투성이의 삶이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나자신을 챙기며 살아야 할 것 같아요
    원글님 힘내세요

  • 11. @@
    '23.5.11 9:49 PM (222.104.xxx.4)

    그래서 평생 이리
    소처럼 일만 하는건가요? 죽을때까지 일해야 되나요 ㅠㅜ
    일하는만큼 돈도 생김 좋겠어효

  • 12. ...
    '23.5.11 9:53 PM (218.155.xxx.202)

    소띠 친구들 힘내어 보아요 ㅠㅠ

  • 13. ..
    '23.5.11 9:53 PM (223.38.xxx.100)

    전 겨울에 태어나 일복 넘치진 않아요
    근데 참 고단하네요
    지난 20년 동안 가난하고 살기 힘들고 별난 시댁에
    우울증으로 고생했어요
    그래도 2년전 부터는마음적으론 좀 평화로워요
    몸은 골골하지만
    소띠가 건강만 조심하면 올해부터 운이 트이고 좋다는데 믿어야죠

  • 14. ...
    '23.5.11 9:54 PM (175.195.xxx.214)

    저는 친구도 다 끊어 냈어요... 다 쓰레기 같은 친구 였어요
    부모복도 그닥 없고.... 요즘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인지 오십견이라고 하죠
    어깨가 너무 결립니다.... 내일은 눈이 안떠졌으면 좋겠어요...

  • 15. 85년생
    '23.5.11 9:55 PM (121.157.xxx.126)

    소띠도 그래요…
    사는거 참 힘들어요 빈 독에 물을 계속 부워도
    바닥으로 질질세는거 같은… 언제까지 힘드나요

  • 16. ..
    '23.5.11 9:57 PM (223.38.xxx.100)

    저도 이사오면서 옛날 동네맘들 끊어내고
    별난 시댁은 손절..
    그후부터 맘의 평화가 찾아오네요
    원인 모르는 편마비증상도 좋아지고

  • 17. ㅇㅇ
    '23.5.11 9:58 PM (118.217.xxx.95)

    저는 74년 범띠인데 저도 힘드네요
    올해들어서 온몸에 알러지도 생기고... 삶의질도 떨어지고 돈도 없고 빚도 있구요.. 매일 우울하지 않으려고 마음을 밝게 가지려고 억지로 즐거운척? 자신있는척 합니다.

  • 18. ㅇㅇ
    '23.5.11 9:59 P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

    저도 73소띠인데
    소띠 말띠 개띠 다 그래요
    인생이 고행이에요
    코로나 이후 자영업자들 다 힘들고
    조금 더 힘내서 버텨봐요

  • 19. 나도 73 소띠
    '23.5.11 10:00 PM (211.235.xxx.199) - 삭제된댓글

    계축년생에게 그런 말들이 있었군요.
    저는 평생을 바늘 방석 위에서 놀고 먹고 있네요.

  • 20. 저는
    '23.5.11 10:44 PM (39.7.xxx.245) - 삭제된댓글

    심지어 73년 음력 8월생이네요.
    한창 추수하는 추석 무렵이요.
    그래서 그런지 일복이 일복이 말도 못 해요.
    일복 타고난 딸 고생 좀 덜하라고 엄마 말 듣고 약사가 되긴 했는데 저랑 너무 안 맞는 직업이라서 포기했어요.
    결국 공무원 하는데 지금까지 일하다 퇴근합니다.
    이제 늙고 피곤하네요. ㅠ ㅠ

  • 21.
    '23.5.11 10:53 PM (223.39.xxx.62)

    정말고난이많아요
    계축생들이그런가봐요
    고집도쎄다하고
    일이안풀리니 더써진건가.고집이
    주위에 사람도없어요
    남편복도없고자식도안풀리고병까지와요
    한3년전부터 조그ㅡㅁ나아지는데. 외로위요

  • 22. 그나마
    '23.5.11 10:55 PM (223.39.xxx.62)

    의사하는 여자친구는좀낫고
    계축여자가안좋대요

  • 23. 와~~~
    '23.5.11 11:29 PM (210.100.xxx.107)

    동지가 많네요 ㅠ 73년소띠 정말 유년시절부터 지금까지 스팩타클하게 살아왔어요 아니 그냥 견디면서 참아낸거죠 누가 타임머신 타고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한다면 절대 NO!!!
    사는게 고행이에요 오히려 평탄하면 불안해요

  • 24. 잉잉
    '23.5.11 11:40 PM (211.196.xxx.204)

    남편 73소띠인데 평생 무난하게 무탈 없이 살고
    어찌나 긍정적인지
    세상 제일로 맘 편한 사람인데요
    돈도 별로 없고요

  • 25. adler
    '23.5.11 11:41 PM (39.7.xxx.34)

    아니 인생이 저마다 다른거지 무슨 띠라서 어떻고 겨울에 태어나 어떻고 그런게 어디 있나요 댓글 쭉 읽는데 진짜 죄송한 말씀이지만 한심 하네요 왜들 그런걸 그렇게 믿고 사세요

  • 26. 저는
    '23.5.11 11:54 PM (125.186.xxx.86)

    adler님 인생은 평탄하신가요.
    열심히 노력하고 성실하게 살아도 늘 서러운 인생이면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죽하면 소띠라서 일복 많고 고단한 삶이구나 하겠나요.

  • 27. 저아는
    '23.5.12 12:18 AM (39.7.xxx.229)

    소띠는 부지런히 일하고 고생하더니 집사고 연하남편 만나고,
    그 집팔고 강남재건축 사서 소띠라 그런가보다 했어요.ㅠ

  • 28. ㅡㅡ
    '23.5.12 2:01 AM (39.124.xxx.217) - 삭제된댓글

    친구들아 반갑다~^^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뭔가 동지들보니 그냥 좋네요
    다들 건강하게요

  • 29. ///
    '23.5.12 5:56 AM (211.104.xxx.190)

    친정어머니 소띠셨는데 맨날하시던말씀이 소띠는
    일복많다고 부자건가난하건 일복이 많다고 하시던
    생각이나네요

  • 30.
    '23.5.12 6:37 AM (117.111.xxx.88) - 삭제된댓글

    저녁에 태어난 소띠는 괜찮아요.
    새벽에 태어난 소띠가 일복 많죠

  • 31. 바쁜아침에
    '23.5.12 7:22 AM (211.54.xxx.133)

    댓글 남깁니다. 시대가 그래요. 일자리 넘쳐나고 아빠만 경제활동해도 부족한대로 생활가능한 시대는 지났습니다. 목적이 경제적이던 자아성취이던 말이죠. 좁혀서 업무강도가 센 업종에 종사하는데 소 없고 용. 말.개.토끼.원숭이.돼지. 이렇게 5가축이 발에 땀나고 점심먹고 바로 자리에앉아 일하고 퇴근 때 되면 머리에 쥐 납니다. 띠가지고 이러지맙시다.

  • 32.
    '23.5.12 7:26 AM (118.43.xxx.155) - 삭제된댓글

    댓글 안달수가 없어요.... 73년 소띠.... 6월생인데... 원글님이랑 똑같네요....
    더 슬퍼요... 그래도 우리 소뿔처럼 화이팅 하게요!

  • 33. 근데
    '23.5.12 7:53 AM (182.172.xxx.136) - 삭제된댓글

    위에 알파벳 몇개로 닉넴쓴 분이 보면 비웃으시겠지만 진짜로
    사주가 그렇다네요. 여름소는 죽어라 일 한대요. 제 동생은 11월생인데 진짜 평생이 한량이에요. 어릴 때부터 설렁설렁 살았어요. 움직인 거에 비해 수입도 많고. 반면 8월생 동생 친구는 고딩때부터 알바하며 진짜 열심히 소 처럼 우직하게 평생 일했네요.

  • 34. ...
    '23.5.12 8:02 AM (223.62.xxx.204)

    아니 인생이 저마다 다른거지 무슨 띠라서 어떻고 겨울에 태어나 어떻고 그런게 어디 있나요 댓글 쭉 읽는데 진짜 죄송한 말씀이지만 한심 하네요 왜들 그런걸 그렇게 믿고 사세요
    22222

    제발 사주팔자 이런것좀 믿지마세요

  • 35. ...
    '23.5.12 8:03 AM (211.246.xxx.38)

    댓글들 놀랍네요. 이래서 요즘같은 시대에도 무속이 안 사라지나요. 73년생 다 모아서 통계 내도 소띠는 어떻다고 그러실까요.

  • 36. ...
    '23.5.12 8:07 AM (221.150.xxx.39)

    어렵지 않은 봉사..많이 하세요..사주에 소(축)글자
    있으면.. 좋대요

  • 37. 에구
    '23.5.12 8:30 AM (58.234.xxx.21)

    잘사는 소띠들도 댓글 좀 다시지...
    댓글 없으면 진짜 그런걸로 ㅜ

  • 38.
    '23.5.12 8:47 AM (106.101.xxx.156)

    원글님보다 한살 적은 74 호랑이인데..
    저도 아주 팍팍하네요.
    돈도없으니 일도 해야하고 사춘기아들에
    힘들어요

  • 39. 잉? 소띠라고 다 ??
    '23.5.12 9:04 AM (122.36.xxx.75)

    일복 많은게 요즘은 좋은 의미라죠
    제주위 소띠들 일복 많은건 맞아요, 근데 능력이 좋아 60넘어 퇴직해서도
    회사에서 계속 잡아 여전히 돈많이 버네요,
    의사난 전문직들이야 말할것도 없고

  • 40. 소띠가 50?
    '23.5.12 9:09 AM (124.243.xxx.88)

    저는 개띠인데, 소띠님들 힘 내세요.
    제 주위엔 제 또래 여자분들 만나기 참 힘드네요.
    직장. 집만 오가는 생활이라서 그런지.제 나이 또래 분들 만나면 너무 반갑고 신기해요

  • 41. ....
    '23.5.12 9:13 AM (110.13.xxx.200)

    8월 여름 아침에 태어난 소띠언니 평생 전업이에요
    글타고 잘사는 것도 아니고 한달벌어 먿고사는 소시민
    엄청 게으르고 능력없어서 결혼전부터 제대로된 직업도 없었음
    지거국나와 거의 바로 결혼
    띠로는 모르고 전체 사주를 봐야 해요.

  • 42. ...
    '23.5.12 9:20 AM (223.38.xxx.183)

    원글은 73 소띠 말하는거잖아요...

  • 43. ...
    '23.5.12 9:22 AM (110.13.xxx.200)

    73 소띠에요.

  • 44. ...
    '23.5.12 9:28 AM (223.38.xxx.63)

    60넘은 분들 말씀하시는 댓글이요

  • 45. ㅎㅎ
    '23.5.12 9:29 AM (180.228.xxx.130)

    그런게 어딨어요?
    73 소띠예요.
    저는 한밤중에 태어나 그런가요?
    평생 일복없어요.
    일이 터지려다가도 달아나요.
    평생 전업이예요.
    남편은 동갑인데 일복 많아요.
    근데 그건 능력 아닌가요?

  • 46. ....
    '23.5.12 9:37 AM (211.250.xxx.45)

    73소띠
    저녁8시경 태어나서 엄마는 소가 쉬는시간이라 괘안타고했는데

    직장만 가면 야근야근...
    제가 이직하면 또 야근시작....
    평생 직장다니고.....

    휴우,,,,,,,만사 귀찮고 허무해요

  • 47. 근데
    '23.5.12 9:47 AM (27.177.xxx.22)

    댓글들 보다가 몰라서 여쭤요.
    여름에 태어난 소띠들,아니 같은 날 , 같은 시각에 태어난 전세계 사람들은 다 운명이 비슷한가요?

  • 48.
    '23.5.12 9:55 AM (61.80.xxx.232) - 삭제된댓글

    73년소띠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어서 몸과 마음이 아프네요 소설책10권 쓸내인생 내인생생각하면 가여워서 눈물나요 좋은날오겠죠 73년생 소띠들 화이팅합시다

  • 49. 믿지않지만
    '23.5.12 10:05 AM (61.80.xxx.232)

    그런데 다른띠도 힘든사람들 많잖아요 소띠들이 일복은많다고 엄마가 얘기는 하시드라고요 다그렇진않겠지만;::

  • 50. 82년생
    '23.5.12 10:07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김지영도 힘들다잖아요

    그냥 여자로 태어나면
    다 힘들고 고달픈거 같애요.

    나 아니면 안된다는 마인드만 버리면
    조금은 마음이 편해질거에요.

  • 51. 아아
    '23.5.12 10:14 AM (106.244.xxx.134)

    저도 가난한 소띠...
    가난한 남자를 고른 건 제 선택이어서 견딜 수 있었지만,
    남편이 50대 중반에 사업 말아 먹고 빚더미에 앉아서
    제가 주중에는 회사 나가고 주말에는 설거지 알바 나가고 있어요.
    사주 보니까 50대 대운도 나쁘더라고요.

  • 52. ..
    '23.5.12 10:21 AM (211.110.xxx.9)

    저도 73 소띠인데 글 읽으니 반갑네요
    앞으로 좀 풀렸음 좋겠어요 아...

  • 53. ...
    '23.5.12 10:24 AM (175.116.xxx.96)

    73년 계축생 소띠 고등때부터의 절친 세명. 셋다 공부도 아주 잘했고, 좋은 직장다니며 참 열심히 살았어요.
    근데 지금 한명은 지금 몸이 너무 아파서 고생하고, 한명은 자식이 정신질환 걸려서 고생하고, 한명은 남편사업이 쫄딱 망해서 고생하고.
    셋다 참 열심히 살았고, 나 잘난줄 알고 살았는데 50되니 다들 너무 힘드네요 ㅠㅠ
    얼마전 정말 삼년만에 한번 봤는데, 그냥 서로 헛웃음만 지으면서 우리가 왜 이렇게 됐을까 했네요
    50넘으면 좀 좋은 일이 일어날까요?

  • 54. 울아빠 소띠
    '23.5.12 10:26 AM (106.101.xxx.106)

    엄마가 맨날 띠 안좋다고 그러던데
    특히 소띠 말띠가 안맞다나
    맞아서 사는 부부가 얼마나 있냐마는.....

  • 55. 일부러 로긴
    '23.5.12 10:49 AM (118.34.xxx.183)

    아니 인생이 저마다 다른거지 무슨 띠라서 어떻고 겨울에 태어나 어떻고 그런게 어디 있나요 댓글 쭉 읽는데 진짜 죄송한 말씀이지만 한심 하네요 왜들 그런걸 그렇게 믿고 사세요334455

  • 56. 스위트맘
    '23.5.12 10:54 AM (106.101.xxx.8)

    속상한 맘에 푸념하는 글에 왜이리 못가르쳐서 안달들이신지..열심히 살았는데 남 해하지 않고 착하게 살았는데 왜 내 삶이 이리 힘들까 오만생각 끝에 혹시 띠가 사주가 문제인가? 생각해볼수 있잖아요
    원글님 반가워요 저도 73소띠예요 일복 많고 그런건 모르겠고 우리 소처럼 우직하게 내 할 일 하며 살아가다 보면 좋은날 올거예요 힘내세요

  • 57. 73소
    '23.5.12 11:13 AM (125.136.xxx.127)

    3명이 73소인데,
    제가 아는 73소들은 열심히 일하고 잘 사는 것 같네요.
    남자 2, 여자 1
    남자 1은 공무원 열심히 하고, 재테크도 잘 하시는 것 같고
    남자 2도 일은 잘 하고 있고, 결혼은 안했어요.
    여자 1은 돈 엄청 잘 벌어요. 사주에 돈복이 타고 났대요.ㅎㅎ 그만큼 열심히 살기도 합니다.
    이게 띠랑은 상관없는 것 아닐까요?

  • 58. 73 밤에 태어난
    '23.5.12 11:19 AM (125.190.xxx.84)

    소띠.
    직장은 딱 10년 다녔고 프리랜서로 쉬엄쉬엄 일해요.
    남편이 부지런히 벌어오고 전 재테크로 불리고
    양쪽 부모님 봉양하거나 제사며 다 손윗 형제가 맡아서 하고 뭐 크게 시키질 않아요.
    명절에도 심심해서 전 부칩니다.
    몸은 진짜 평생 편하고 돈걱정도 크게 없는데 몸이 편해 그런가 사서 걱정 만드는타입이라 마음은 늘 복작복작하네요.

  • 59. ..
    '23.5.12 11:36 AM (222.106.xxx.170)

    다른 띠 다른 나이대이지만
    인생이 다 그런거 아닐까요.
    어떤 띠이든 어떤 나이대이든
    다들 고행이고 또 좋은날도 있고 그렇죠.
    그리고 나이가 들어가면 사주 상관없이 모두가 힘들죠.
    재벌이라고 안아프고 자식 고통없을까요
    다 똑같습니다.
    힘내세요.
    하루하루 감사할것 하나 웃는 포인트 하나 찾아보면 반드시 있으실거에요
    그렇게 살아가요

  • 60. .....
    '23.5.12 11:38 AM (125.191.xxx.48)

    이 글이 베스트에 올라 갈줄이야... ㅡㅡ;;
    힘들면 이것 저것 다 기대보고 싶고 핑계대고 싶고 그럴때 있잖아요
    소띠라서 그런가 .... 별 생각 다 해봤던 거죠
    댓글 보면서 위로 받고 갑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 61. ..
    '23.5.12 11:41 AM (207.38.xxx.76)

    슬쩍 자기 자랑하시는분, 가르칠려고 하시는 분들은 뭔가요. 힘들땐 그냥 힘든겁니다. 그냥 무언가 원망하고도 싶고 왤까 핑계 대보고도 싶고 그런거죠.

  • 62. ....
    '23.5.12 11:52 AM (125.191.xxx.48)

    제가 요즘 진짜 의욕이 없긴 없나봐요...
    누가 죽었다고 하면... 속으로... 부럽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는건 참 힘든일이에요...

  • 63. 진순이
    '23.5.12 11:55 AM (118.235.xxx.237)

    제 주변에 73년 소띠 있어요
    원글닝 비슷 하네요
    걱정한다구 해결되는게 아니구
    평정심과 그래도 경제활동 열심히 하세요
    집없으니 근로장려금 신청과 자녀장려금
    신청되죠
    좋은일 찾아보면 있어요
    걱정하다 건강도 잃어버릴까 그게 더 큰것
    같아요
    기운내세요 아자아자!!!

  • 64. 세상에
    '23.5.12 12:07 PM (210.99.xxx.198)

    친구들아
    방구석에서 주접들 그만 떨고 밖에 나가서 하늘을 보렴
    그까이꺼 집 없으면 어떻고 일좀 하면 어때
    내가 일해서 내가 먹고 살 수 있는게 축복인거지
    띠 가지고 이러다니!!!
    같은 동갑인 내가 다 부끄럽다

  • 65. 아니
    '23.5.12 12:14 PM (61.254.xxx.115)

    원글님께 죄송하지만 댓글에 왜 잘사는 소띠 하나도 없나요 아침에 태어난 겨울소띠 73인데 제자신이 일나가는거 싫어서 전업 원하는 남자랑 결혼했음.친정 잘사니 잘버는남자랑 결혼했고 아침 차려본적도 없음.남편이 나갈때 더자 놀고있어~라고 뽀뽀후 출근.평생 일안하고 놀고먹고 쉬어요 무슨 소띠라고 일만 하나요 결혼전 제 사주보니 돈세는 팔자라고 했음.남편이 돈도 저 다줌.정말 미안한 말이지만 힘든분들만 댓글 달았나봐요 ㅠ

  • 66. 아니
    '23.5.12 12:27 PM (61.254.xxx.115)

    힘들다는 73소띠들이 많아서 맘이 안좋네요 인생이라는게 매일 좋기만할수도 없고 매일 안좋기만하고 그러지 않아요 새옹지마라고 그러잖아요 원글님과 힘든 소띠들 힘내요!!!

  • 67. ㅇㅇ
    '23.5.12 12:35 PM (223.39.xxx.179)

    사주는 분명 있구요. 단 띠 하나로 판단하는건 절대 안맞아요
    저 아는 73년 여자분 부부둘다 전문직에 아이둘다 한애는 서울대 한애는 의대
    나름의 걱정은 있겠지만 잘살아요
    또 한73여자분 독신인데 일하며 해외여행 자주 다니고 만족하며 살아요

    힘드니까 .. 소띠가 일복 많다던데.. 걍 푸념 하는거지
    뭐라할거 까진 없지요

    사주 잘 타고 나서 평탄하게 산 사람들이 사주 본적도 없음서
    그런걸. 뭘 믿냐 하심 안되요
    힘든 사람은 뭐라도 붙잡고 싶은거에요

  • 68. 73소
    '23.5.12 1:59 PM (125.136.xxx.127)

    정우성 73년 소띠임
    전도연 73년 소띠임
    정혜영 73년 소띠임
    송은이 73년 소띠임
    한동훈 장관 73년 소띠임

  • 69. 70년생
    '23.5.12 2:06 PM (58.233.xxx.32)

    힘들어요..

  • 70. ...
    '23.5.12 2:20 PM (124.49.xxx.9) - 삭제된댓글

    아니 인생이 저마다 다른거지 무슨 띠라서 어떻고 겨울에 태어나 어떻고 그런게 어디 있나요 댓글 쭉 읽는데 진짜 죄송한 말씀이지만 한심 하네요 왜들 그런걸 그렇게 믿고 사세요

    제발 사주팔자 이런것좀 믿지마세요
    3333333333333333

  • 71. ...
    '23.5.12 2:22 PM (124.49.xxx.9)

    아니 인생이 저마다 다른거지 무슨 띠라서 어떻고 겨울에 태어나 어떻고 그런게 어디 있나요

    제발 사주팔자 이런것좀 믿지마세요
    3333333333

  • 72. ㅇㅇ
    '23.5.12 2:28 PM (123.111.xxx.211)

    잘나가는 소띠는 예의상 댓글 안다신거죠
    또 나는 너와 달리 잘나간다 댓글달면 넌씨눈이라고 욕하실 거 알아서요
    암튼 원글님 힘내시길 바랍니다!

  • 73. 저도 끼워주세요
    '23.5.12 2:34 PM (1.223.xxx.77)

    다들 사는 게 어떠한지? 여기 모인 분들 아무리 힘들다해도 앞으로 더 힘들어질 것 같다 서로 누가 누가 더 힘들게 살았는지 겨루기 해도 저도 여기서 왠만해서 지지 않을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었어요.
    나이 50에 70노인네들 하는 말처럼 "내 살아온 인생 책을 쓰면 벌써 몇 권"이라 할 만큼이요.
    사회에서 저 잘났다 혹은 내가 낸데 하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었는데도 그렇습니다.
    예를 들자면, 푼 돈이면 몇 일전까지 같이 일하면서 잘해보자 독려하던 사람들도, 정말 푼돈이면 하루 아침에 "누구세요?" 하는 일까지 다반사 인 일터에서 살았습니다. 일년을 일해도 100% 용역대금 돈사고 나고요.
    건설 철거 현장이 아닌, 진짜 내가 이런 사람이야~ 하는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그래도 저는 사는 마지막날까지 나의 고행의 짐을 지고 아직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살고 있어요.
    이런 이야기하면, 저를 다르게 보겠지만 인생의 전환점은 수행생활이 큰 도움이 되었는데, 잡히지 않고 보이지 않는 세계를 찾으러 간 길에서 인생을 사는 자세가 많이 달라졌어요. 불교 공부를 하지 않았다면 아마 나는 지금 세상에 없었을거에요. 그런 인생을 살았답니다.
    별 다른 이해관계가 없어도, 서로 깔아뭉개고 서로 해치지 못해서 안달난 사람들이 많았던 사회생활과 저의 인덕이나 ....내가 본 세계가 그러했어요.

    아무튼, 제가 아직 풀리지 않았던 숙제 중의 하나가 여러분 자주 언급하시는 노자 도덕경의 " 강가에 앉아 원수가 떠내려오는 걸 지켜보라"는 아직은.... ....그 마음의 용서가 안되는 일들이 아직은...있네요.
    그리고, 여러분 계축생-무속 풀이는 잘 모르고 하시는 얘기긴 한데, 무속이 아니고 명리에서 태어난 일자가 [계축]인 사람이 인생이 소처럼 일해야 하는 운인 해석이나 풀이는 맞습니다. 그리고 애환이 많고요.
    일주를 중심으로 태어난 월과의 관계가 인생의 핵심이고 그 다음이 태어난 시...의 중요도를 갖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인생이 이토록 힘들어도 저는 그때 죽을 고비를 넘기고 또 넘기고,,,또!!!했었어도 살아있는 건 축복이다 하고 느낄 날이 분명 있다고 경험을 빌어 말하고 싶어 긴 글 적었습니다.

  • 74. 소띠가
    '23.5.12 2:49 PM (124.49.xxx.188)

    자식이잘된대요. 희망을 가지세요.

  • 75. 소띠여자들
    '23.5.12 3:03 PM (220.75.xxx.191)

    편하게 전업하면서 잔잔하게 사는 사람은
    제 주위엔 없네요 ㅎㅎ

  • 76. ..
    '23.5.12 3:10 PM (61.254.xxx.115)

    아니 "부자건 가난하건 소띠는 일복 많다" 이거 틀린말이라니까요
    전업하며 편히 노는 소띠가 이리 적다니...

  • 77.
    '23.5.12 4:01 PM (218.145.xxx.70) - 삭제된댓글

    어느해에 태어났건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난하면 사는게 힝들죠

  • 78. ///
    '23.5.12 4:20 PM (211.104.xxx.190)

    저희친정어머니는 닭띠남자들 돈흐트려뜨려
    재산못모은다고 ㅂ 닭띠랑 결혼안해야된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곤하셨는데 아버지닭띠, 큰아들닭띠
    사위닭띠 손자손녀들중 4명이나 다 닭띠에요.
    사는게 어려운시기여서 돈못버는남편띠 싫어하고
    본인띠핑계 로 스스로를 위로한것 같아요,

  • 79. 73 소띠
    '23.5.12 4:20 PM (210.113.xxx.50)

    저 73 소띠입니다. 음력 9월 오전에 태어나서 일복 하나는 타고 났다고 하네요
    친정엄마가 그래도 봄 여름 소보다는 낫다고 하시긴 하는데...ㅎㅎㅎ
    이 글 보고 제 주변 친구들을 하나 하나 떠올려 봤어요
    초, 중, 고, 대 완전 전업은 거의 없네요
    대부분 직장 있고 아니면 자영업이라도 하고 안되면 공공근로라도 하고 있어요

  • 80. 73년 소띠
    '23.5.12 4:26 PM (116.47.xxx.52)

    대체적으로 일이 잘 안풀리는것 같아요
    여기가 지방이라 그런지
    저 포함 잘사는 친구들이 없어요
    다들 부지런하게 일하며 살지만
    고생만 하고 자기집도 없고
    다들 박복해요

  • 81.
    '23.5.12 4:44 PM (219.248.xxx.248)

    저희 남편 여름에 태어난 73년 소띠인데 정말 일복 많아요. 얘기들어보면 정말 고생하며 자랐구요. 그래서 밖에서 일을 많이 해서 집에선 일을 안하나 싶네요.

  • 82. 마음의 문제인듯
    '23.5.12 4:48 PM (119.204.xxx.2)

    우울증일지도몰라요
    무료심리상담도 좋구요
    바깥활동 좀 더 하시고, 볕도 좀쪼이시구요.
    긍정적으로생각하세요
    살아있으니 좋은겁니다.
    큰병도 안들었잖아요.
    시간가면 어차피 늙어지고 알아서 죽어질텐데 뭐그리 서두르나요?
    큰병안걸리고 오십견정도니 감사할일 아닌가요?
    두다리 멀쩡하시면 볕좋은날 산책나가서 하늘은 얼마나 푸르고 고운지, 볕은 알마나 따사로운지, 부드러운 봄바람도 즐기시고.

    나쁜것만 보면 계속 그것만 보입니다.

    좋은것만 보려고 해보세요.

  • 83. 정말
    '23.5.12 5:06 PM (221.161.xxx.26)

    이런 글 아주 별로네요.
    박찬호 선수 73년 6월생인데
    여러모로 참 잘 살고 있지요.

  • 84. ㅋㅋ
    '23.5.12 6:01 PM (119.71.xxx.84)

    왜 사는 게 힘든지 원글이나 동조하는 댓글들이나
    정답이 나왔네요
    미신이나 믿고 살고 저런 정신상태로
    사니까 삶이 힘든거죠

  • 85. .....
    '23.5.12 7:48 PM (118.235.xxx.113)

    한해 동갑내기 전체가 이리 한심할수가...
    그 나이 되면 다 우울하고 다 힘들고 오십견 오고 그러는거지. 원..

  • 86. 제가 73소띠인데
    '23.5.12 9:32 PM (211.193.xxx.115)

    친구중 아침에 태어난 친구는 진짜 일천지 예요

    상을 하나 닦아도 벅벅벅 빡빡빡 닦드라구요

    늘 잠들따끼지 자녀와 공부도와주고

    반면 저는 오후 늦게 태어난 소띠인데

    결혼후 제사를 눈만뜨만 제사음식 하는게 몸에 베일정도

    이혼후 직장 다니는데

    한결 좋습니다

  • 87. 아침소띠
    '23.5.12 11:08 PM (203.221.xxx.226)

    저 73소띠 음력 6월 아침 6시에 태어났는데, 유학다녀온뒤 2년 일하고 25년동안 전업주부로 살아왔어요. 도우미 아줌마 간간히 쓰면서 살고요.
    비싼돈 들여 공부했는데 아깝지 않냐고 다들 그러는데, 유학중 남편만나, 결혼하고 육아하니라 …
    울남편 나 만나자마자 승진하고, 좋은 조건으로 스카웃도 돠고 최연소 임원으로, 억대연봉으로 20년 평생 사모님으로 살다가 …
    제작년부터 남편 회사 관두고 …
    되는 일이 없이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험으로 살고 있아요..
    언제쯤 다시 좋아지려나 하는 희망으로 하루 하루 버티자 라는 생각으로 사는데 …
    50평생 이렇게 힘든적은 처음 ㅠㅠ

  • 88. 야마꼬12
    '23.8.15 6:39 PM (119.192.xxx.219)

    소띠가 보통 말년이 좋아요. 그리고 일을 한다는건 그만큼 굶어죽지 않을만큼 꾸준히 돈이 들어온다는 얘기이기도 하구요. 모두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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