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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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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중독 폰중독 고등아이

조회수 : 2,507
작성일 : 2023-05-11 09:27:07
고칠수있는 방법 있을까요? 상담은 6개월정도 받았는데
효과가 없네요. 상담쌤 말을 따르지 않으니 방법이 효과가 없는거 같아요. 잠깐 일시적으로 좀 좋아지나? 싶으면 다시 제자리.
쇼핑은 무신사저렴이부터 크림 비싼것도. 다양하게 늘 들여다보고요.
많이사요 옷 신발 모자 등등
그런것들을 늘 검색하느라 폰 손에서 놓지못하고 인스타 수시로 보는거 같고요. 고2 공부에 매진할 때인데 저러고 있으니 성적도 안좋고
공부 열심히 한다고 말로만… 공부보다는 폰, 쇼핑이 우선순위이다 보니
공부가 잘될리가 없겠지요.
너무 허용적인 엄마였던게 독이되었네요. 아이에게 제대로된 습관과 경제관을 못심어준게 미안하다가도 화도나고 그러네요.
학교가면서 크림장바구니 결제해달라고 하면서 나가는데 후드티, 운동화60만원. 한숨이…
IP : 58.120.xxx.2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1 9:29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쇼핑은 애가 알바를 하지 않는 이상
    엄마가 계속 사 주니 그런거 아니에요???

    60만원이라니요 ㅎ 그거 당연히 결제 해 줄거라 생각고 나간거잖아요.

    한숨이... 라고 쓰셨지만 그거 결제 해주실거죠?

  • 2.
    '23.5.11 9:30 AM (125.191.xxx.200)

    정액요금제로 하거나
    가족이 모두 사용을 안해보심이..

  • 3. ...
    '23.5.11 9:30 AM (118.37.xxx.213)

    돈 없어 결재 못했다 하세요.
    장바구니 넣으면 다 사주는건가요?
    공부도 안하면서 당당히 사달라고???
    등짝 스매싱 날려야죠

  • 4. ....
    '23.5.11 9:31 AM (110.13.xxx.200)

    용돈부터 적정하게 잘라야죠.
    쇼핑한다구 다 결제해주니까 저러는건데...
    우유부단한 성격이 애를 저리 만든거에요.

  • 5. ㅇㅇ
    '23.5.11 9:32 AM (119.198.xxx.18)

    견물생심이구요
    본인 스스로 제어가 안되는 중독 상태고
    그것때문에 할 일을 못하고 거기 매여 노예가 되버린거면
    없애야죠
    하루 몇 시간만 하겠다 정도가 아니라 아예 폰을 없애야됩니다

    연락 안되도, 안해도 상관없잖아요
    거의 학교 ㅡ집만 오갈텐데

  • 6. ㅁㅁ
    '23.5.11 9:33 AM (39.121.xxx.133)

    돈을 주니 저러는 것..

  • 7. 60만원이라니
    '23.5.11 9:39 AM (180.75.xxx.171)

    한숨이 나옵니다.
    원글님도 본인이 잘못키운 거 잘 아시네요.

  • 8.
    '23.5.11 9:40 AM (58.120.xxx.23)

    맞아요 엄마가문제.
    지금이라도 바로잡고 싶은데 힘들어서 하소연해봤습니다.
    댓글들 감사합니다!
    돈없어서 결제 못했다 해야겠어요

  • 9. ...
    '23.5.11 9:40 AM (222.111.xxx.126)

    사달란대로 다 사주고 이제와 경제관을 못 심어주었다고요?
    쉽네요
    돈없다고 용돈 끊고 결제 안해주면 금방 잡히겠네요

  • 10. ,,,,
    '23.5.11 9:43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정확하게 얘기하세요.

    지금까지 해 온거 보면
    돈 없어서 결제 못하시는 상황은 아닐거 같아요.


    솔직하고 정확하게
    '과한 금액이라 결제 못한다'라고 하세요.

  • 11. ㅇㅇ
    '23.5.11 9:57 AM (133.32.xxx.15)

    우리애도 고2인데 폰중독이예요

    돈이 없어 쇼핑중독은 못해도 진짜 폰중독이라 하루 10시간은 족히 보는듯
    방학때는 16시간도 봐요

  • 12. ..
    '23.5.11 10:23 AM (58.78.xxx.77)

    고등아이가 60만원짜리 운동화를 사달라고 한다고요??
    대학들어가 알바해서 사라고 하세요
    풍족한 집이어도 그런 티를 애한테는 안내야 해요
    애 정신이 풀어져요

  • 13. ㅇㅇ
    '23.5.11 10:42 AM (124.56.xxx.26)

    용돈을 끊었습니다.

  • 14. ...
    '23.5.11 10:55 AM (175.116.xxx.96)

    폰 중독은 솔직히 그런 애들 많아서 방법을 찾기가 쉽지 않겠지만 ㅠㅠ
    쇼핑 중독은 엄마가 과하다 생각하면 안사주면 됩니다.
    60만원 짜리 운동화요?? 아무리 풍족한 집이어도 그건 과합니다.
    솔직하게 그건 너무 학생에게 과하다고, 못 사주겠다고 정 사고 싶으면 니가 대학가서 알바하라고 말하면 됩니다.

  • 15. 이해불가
    '23.5.11 12:29 PM (221.140.xxx.198)

    폰 중독은 솔직히 그런 애들 많아서 방법을 찾기가 쉽지 않겠지만 ㅠㅠ
    쇼핑 중독은 엄마가 과하다 생각하면 안사주면 됩니다.
    60만원 짜리 운동화요?? 아무리 풍족한 집이어도 그건 과합니다.
    솔직하게 그건 너무 학생에게 과하다고, 못 사주겠다고 정 사고 싶으면 니가 대학가서 알바하라고 말하면 됩니다.xxxx2222

    당연한 듯 비싼거 장바구니에 넣어 놓고 사달라는 아이와 아이에게 말 한마다 못하고 한숨만 쉬는 엄마
    진짜 이해 불가네요.
    평생 버는 것보다 쓰는 돈 더 많아서 빚지며 남의 등꼴 빼먹는 아이로 키울 작정이세요?
    아이가 하루종일 물건 골라 놓으면 열심히 사 주시면서 쇼핑 안하고 공부하길 바라세요?

    이제 넌 물품이 너무 많으니 고등학교 기간 동안은 더이상 물건은 없다,
    대학 가서는 니가 알바해서 사라
    이렇게 딱 잘라서 이야기를 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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