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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돈이 어디서 날까요?

ㄴㅁ 조회수 : 7,255
작성일 : 2023-05-10 00:20:38
십일조도 헌금같은것도 없고 연등이나 기와, 시주함에 돈넣는거 백프로 자율인걸로 아는데 그래도 스스로들 많이 내나봐요.
제가 불교에 예전부터 관심이 있어서 조계종 절에 불교기초 수업하는걸 들어보려고 알아보는데 6개월에 9만원 정도로 엄청 싸던데…이렇게 조금내고 수업받기 민망하다는 생각을 하다보니…
사찰 운영하고 유지보수하고 돈 많이 들어갈텐데 갑자기 엉뚱한 궁금증이 드네요ㅎㅎ
IP : 118.34.xxx.214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부
    '23.5.10 12:23 AM (220.83.xxx.36)

    기부도 많이 받고 초파일에 등쓰는 거 수익 크다고 알고 있어요. 불공 드리고 또 49제도 많이 하고 그렇지 않나요?

  • 2. 시주요
    '23.5.10 12:24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교회헌금도
    주일에 내는건 사실 푼돈이구요.
    크게 내는 개인적인 헌금들이 있어요.
    절도 마찬가지

  • 3. ...
    '23.5.10 12:24 AM (211.104.xxx.63)

    100일기도, 1년기도, 인등, 백중때도 등달구요.
    불전함에도 넣고 49제도 합니다.

  • 4. 단단한땅에물고임
    '23.5.10 12:25 AM (110.70.xxx.233) - 삭제된댓글

    시주 받은 후 헛돈 안 써서가 아닐까요? 조직이 크지 않으니 운영비나 월급 같은 것도 쓸게 없고... 렌트가 나가는 것도 아니고, 식사도 다 채식(?)에 무소유시스템이니... 산속에 기가하니 교통비도 없음

  • 5. ...
    '23.5.10 12:29 AM (221.151.xxx.109)

    진짜 부자들 중에 불교신자 많아요

  • 6. 그렇지않아요
    '23.5.10 12:32 AM (14.5.xxx.73)

    불교도 온갖 행사가 엄청 많아요
    재량껏이지만 현금 안내는 불자는 거의 없죠
    월 최소 10회는 절에 다니시는분 말이에요

  • 7. ..
    '23.5.10 12:40 AM (222.99.xxx.11)

    불사많이 하시는 분들도 있고 다 형편껏하겠죠..윗분말대로 헛돈 안쓰는것도 크지않을까요?
    제가 예전에 외국에서 돈 펑펑쓰고 다닌 십대여자애를본적있는데 알고보니 목사딸이었어요. 그돈의 출처가 다 신도들 헌금아닐까요?

  • 8. //
    '23.5.10 12:40 AM (218.149.xxx.186)

    쌓여온 역사와 전통이 유구하죠 ㅎㅎㅎ

  • 9. 입장료
    '23.5.10 12:43 AM (14.32.xxx.215)

    있는 사찰도 많고
    거물들이 있죠

  • 10. .....
    '23.5.10 12:50 AM (106.101.xxx.29) - 삭제된댓글

    진짜 부자들 중에 불교신자 많아요
    222

    갑부들은 불교에 기부하는 스케일이 남다르던데요

  • 11. ...
    '23.5.10 12:51 AM (39.118.xxx.54)

    어디나 상위 20이 80을 냅니다

  • 12. ㅇㅇ
    '23.5.10 12:55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월정사 들어가는데 오천원씩 냈는데 차가 막혀서 엄청 기다렸어요. 계산하면 어마어마합니다.

  • 13. 몰라도
    '23.5.10 1:04 AM (220.117.xxx.61)

    몰라도 너무 모르심?
    등 하나 다는데 삼백 오백
    부르는게 값
    그러니 스님이 부인도 있고 첩도 있고
    골프치고 다니죠. 모르세요?

  • 14. Aa
    '23.5.10 1:08 AM (61.85.xxx.153)

    집이나 땅 차량 그냥 통채로 주는 부자들 많아요
    전에 산청에 무슨 유명스님 기념관이랑 생가 근처에 갈일이 있었는데 그 옆마을 할머니가
    본인이 그 스님 있었던 절의 모든 사람이 덮을 이불을 좋은 것으로 몇십채를 해넣었다고 눈 동그랗게 뜨고 내가 했다며 가슴을 셀프로 두드리면서 ㅡㅡ;;;;; 자랑을 엄청 했어요
    공덕을 쌓았다 생각해서인지 하여튼 자부심이 대단했어요
    스님이 부잣집 사모님 하나 잘만 잡으면
    집한채랑 고급외제차 한대 해 받는 것 정도는 아무일도 아니에요
    절도 지어줄 수도 있고 아예 노후보장 다해줘요
    그리고 차도 애매하게 평범한 벤츠 그런게 아니라
    강남에서도 보기 힘든 진짜 상위급 외제차로 해줘요

  • 15. 공원
    '23.5.10 1:17 AM (73.39.xxx.238)

    입장료 수입도 상당해요.

  • 16. ...
    '23.5.10 1:29 AM (61.79.xxx.23)

    49제 올리려면 수백이에요

  • 17. 제 친척
    '23.5.10 1:31 AM (61.85.xxx.153)

    제 친척중 한분은 시골 목사인데 나이 많으시고요
    어쩌다 교인 따라 시골구경온 강남 사는 할머니가 이런저런 하소연 하는데 그분이 그런 하소연을 진짜 가볍게 잘 들어주거든요. 그러고 그 후에도 또 방문하고 전화로도 상담?이라 해야할지 하소연이라 해야할지 전화 받아드리고 그랬다는데
    그 분이 서울에 아파트 한채 드리겠다고 명의이전 해주겠다고 진지하게 제안했어요. 근데 제 친척목사는 그런 분들이 전에도 있었고 원래 간혹 이런 부자분들 있다면서 자긴 재산이 없어서 그거 받아도 세금도 못낸다고 거절을 했는데 원래 본인이 재산갖는 것을 극도로 피하는 사정이 있어서 거절한거고 (뭐 희생봉사검소 그런거 라기보다는 재산가지면 불행의 씨앗이라는 확고한 뭐가 있음;;)
    거절 안했음 진짜로 선물받았을듯요

  • 18. ...
    '23.5.10 1:31 AM (61.79.xxx.23)

    홍라희도 독실한 불교신자
    임세령 엄마도 불교신자

  • 19. 지인
    '23.5.10 1:37 AM (223.118.xxx.211)

    제사 지내주는데 인당 2천..그 외 스님이 기도해 주는 돈, 가족별로 등 다는 돈..등등 매년 천 이상 절에 들어갑디다. 교회랑 똑같더라구요

  • 20. ...
    '23.5.10 1:38 AM (211.36.xxx.153)

    저위에 댓글보고 로그인했네요 주변에 그런 사람들만 있는지ㅠㅠ
    개종해서 불자인데 대부분은 절에 돈 별로 없어요 시설도 갸선 못하고 그렇죠 젊은사람보다 나이드신분들이 많고 내시는분먼 내는것 같고 그래도 눈치 안보이고 시주가지고 뭐라 안해요 제가 아는 스님들은 사유재산 없고 어릴때 출가하셔서 절에서 생을 다할때까지 생활하시는걸 당연시하시죠

  • 21. 또 어떤선교사
    '23.5.10 1:38 AM (61.85.xxx.153)

    또 어떤 선교사 아저씨를 목사하는 그 친척집에 갔다가 봤는데 그분은 말빨이 너무 화려하더라구요
    근데 그 선교사는 본인 혼자만 중동에 이집트쪽에서 지내고 아내와 아이둘은 서구권으로 유학을 가있어요. 기러기아빠?인거죠.
    들어보니 자기를 전폭적으로 후원해주는 부자사모님이 있어서 그 분이 자기 후원금도 충분히 주고 아내와 아이 둘 유학비용을 일체 다 대주는데 그게 다 주님이 이뤄주신 거고 자기가 크게 섬기면 더 크게 돌아온다고 하여간 말빨이 화려해서 누구 한명 걸릴만 했군 싶었어요. 본인은 구약성서에 나온 모든 일이 역사적 사실이라며 성서유적 발굴단에 참여한 썰을 푸는데 제가 듣기엔 뭘 참여했고 뭘했다는 건지 다 뜬구름에 구라였지만 본인은 없는 실적도 의미있게 포장을 겁나 잘하더라구요

  • 22. ...
    '23.5.10 1:42 AM (211.36.xxx.153)

    위에 지인님 너무 이해안가요 제사 그리 비싸지 않아요 그분이 자발적으로 더 내시는지 모르지만 정상 사찰에서 개인 제사라고 그렇게 많이 안내는데요 가격 거의 정해져 있어요

  • 23. 종교인
    '23.5.10 1:48 AM (61.85.xxx.153)

    종교인이란게 스폰서가 필요한 연예인 같은 거죠
    한방을 잡으면 크게 되는 거구요
    불교가 좀 보수적이거나 전통 좋아하는 집안과 결이 맞아요
    큰 사업가들 가문 지킨다고 제사지내고 안풀리면 점보러 가잖아요
    큰부자들이 불교쪽에 많은 이유죠

  • 24. ㅇㅇ
    '23.5.10 2:12 AM (199.7.xxx.51)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초파일에 놀러가니 소원등 소원기와 이런거 오만원 이상이던데요. 사람 바글바글하니 돈 되겠네... 싶던데

  • 25. ...
    '23.5.10 3:19 AM (118.37.xxx.38)

    불교의 시주금은
    천주교나 개신교의 헌금과 비교해서
    단위가 다릅니다.

  • 26. ..
    '23.5.10 4:09 AM (211.36.xxx.86) - 삭제된댓글

    49재만해도 일반인들도 몇백씩 들어가야되고 불자중에 부자들많잖아요. 재벌뿐만아니라 일반인들중에서도 돈많은 사람들요

  • 27. ....
    '23.5.10 5:16 AM (222.236.xxx.19)

    49재만해도 일반인들도 몇백씩 들어가야되고 불자중에 부자들많잖아요. 재벌뿐만아니라 일반인들중에서도 돈많은 사람들요.. 초파일에 부자들이 등을 5만원짜리 달겠어요. 일반인들이야 5만원짜리를 달겠지만요

  • 28. 행복
    '23.5.10 5:39 AM (110.15.xxx.45)

    무슨무슨 전마다 시주함에
    초값 연등값 기와값에..
    절 다니시는분들은 자기 절이 아니어도 시주와 초는 밝히던데요
    큰 돈 시주도 많겠지만 따로 법회없이도 상시 시주가 들ㅇᆢ오는 시스템 구축

  • 29. 낙산사
    '23.5.10 6:03 AM (101.184.xxx.222)

    템플 스테이 갔다가 질려서 왔어요..
    온갖 입구에 돈돈돈.. 초값 소원등 연등 가격 줄줄이.. 가족거 올리면 몇백만원짜리도 있던데요..무인 초 가판대에.. 절이 아니라 장사판 같은 느낌.. 힐링은 커녕 너무 세속적인 느낌에 할망만 하고 왔어요

  • 30. .....
    '23.5.10 6:14 AM (223.62.xxx.230)

    낙산사 그 초.연등값 누가 내라고 꼭 내야 한다고 강요 하던가요?
    초.연등 비싸다고 느끼면 초 안키고 연등 안 달면 돼죠.

  • 31. 입장료
    '23.5.10 6:33 AM (116.37.xxx.160)

    23년5월4일부터 입장료 안받습니다

  • 32. ㅁㅁ
    '23.5.10 7:02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시주액수에따라 등도 부처님 가까운쪽으로 달린다는

  • 33.
    '23.5.10 7:15 AM (58.231.xxx.14) - 삭제된댓글

    불교는 기독교완 다르죠
    기독교는 헌금을 십일조라는 말로 강요하고 많이 낸 사람은 널리 알려서 위화감 만들지만,
    불교는 안내고 다닐 수 있어요.
    전국 어떤 사찰이든 무료로 들어가잖아요.
    평일에도 점심시간 가면 점심 무료로 먹을 수 있고요.
    정말 스님께 감화받거나 고마울때 주로 시주나 봉양, 헌금해요

  • 34.
    '23.5.10 7:18 AM (58.231.xxx.14)

    불교는 기독교완 다르죠
    기독교는 헌금을 십일조라는 말로 강요하고 많이 낸 사람은 널리 알려서 위화감 만들지만,
    불교는 안내고 다닐 수 있어요.
    전국 어떤 사찰이든 무료로 들어가잖아요.
    평일에도 점심시간 가면 점심 무료로 먹을 수 있고요.
    정말 스님께 감화받거나 고마울때 주로 시주나 봉양해요.

  • 35. 무교
    '23.5.10 7:26 AM (223.38.xxx.42) - 삭제된댓글

    불교계도 연예인급 스님은 사는데 지장없읍니다. 혜민스님 한물가고 이제 세계여행기 쓴 젊은 원제스님 종단에서 혹은 출판사에서 팍팍 밀어주는거 같은데 큰절에 딸린 작은 암자에 사는데 등 접수 하는데 금방 동나요. 연예인급 스님이 절에 한두명 있어야 여신도들 절에 오면 기도 접수해주니 살만해요. 가난한 스님은 한없이 가난하고요. 법상스님도 부자고.

  • 36. 줌마
    '23.5.10 7:38 AM (211.235.xxx.220)

    윗님, 절에서 제사지낼때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저희는 기일에 50만원(암자).

    절은 구경하듯 가서 아무것도 안해도 부담이 없는데
    교회는 초대받아서 갔더니 헌금함을 코앞에 들이미니
    헌금을 안할수가 없어 난감하고 불쾌했어요.

  • 37. 지장보신
    '23.5.10 7:45 AM (223.38.xxx.120) - 삭제된댓글

    불교계도 연예인급 스님은 사는데 지장없읍니다. 혜민스님 한물가고 이제 세계여행기 쓴 젊은 원제스님 종단에서 혹은 출판사에서 팍팍 밀어주는거 같은데 큰절에 딸린 작은 암자에 사는데 등 접수 하는데 금방 동나요. 연예인급 스님이 절에 한두명 있어야 여신도들 절에 오면 기도 접수해주니 살만해요. 가난한 스님은 한없이 가난하고요. 법상스님도 부자고. 어딜가나 부자절 가난한절 부자스님 가난한스님.

  • 38. ㅇㅇ
    '23.5.10 8:03 AM (175.192.xxx.113)

    스님도 스펙이 좋으면 화제가 되어서 유명해지는거같아요..
    연예인급 스님이 되는거죠..

  • 39. 불교가
    '23.5.10 8:13 AM (223.38.xxx.254)

    의무로 내라는게 없어서 그렇지..
    기도때 쓰는 돈 단위가 달라요.

    49제, 천도제 등등..외가가 불교인데 그런제들 돈 단위가 3.40년전에도 천단위였어요.
    그외에도 개인 소원성취 기도 드릴때도 뭐 초하나값 봉헌하는 분들도 많겠지만..정성보인다고 부자들은 돈단위가 달라요.
    우리 이모도 은퇴때 수십억 이상 가지고 있던것 같은데..검소하게 사시고 자식들한테 특별히 뭐 준것 없는데 지금 많이 안남았는데(생활비 이상의 임대소득 있으니 생활비로 쓴건 아니고요),
    어머니 추측으로는..절에 기도비로 쓴 것 같다고 하실 정도거든요

    제 시가는 넉넉치 않은 불교인데 돌아가신 시어머님 절에 불공 드리러 갈때나 기도때 나물팔고 자식들에게 받은 용돈 수십만원씩 척척 쓰셨다고 하더라고요. 평소에 돈 천원도 정말 귀하게 쓰시는 분이요. 남편 말로는..이런 시골 할머니들 많데요.

    그리고..원글님이 절에 다니신지 얼마안된듯 하신대
    돈 있으시고 자주 다니며 얼굴 익으면
    그 절의 보살님들 스님들이 자손에게 좋다며 수백 단위 드는 기도하라는 권유도 종종 받으실거에요. 하도 자꾸 권유해서 절을 바꾸던가 기도를 하던가 택일할 수 밖에 없는 상활 올거에요.

  • 40. ...
    '23.5.10 8:55 A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수백단위 기도가 뭘까요?
    평범한 신도들한테
    49재가 단위가 백단위이니 좀 클까
    제사한번 지내는데 수십만원 정도고
    등도 특별한 몇개의 등 제외하고
    거의 5~10만원선이고
    시주돈 많이 내야 몇만원선
    그런사람도 드물텐데 누가 그렇게 낼까요?
    불교신자로 살아온지 30년이 넘었지만
    절에 그렇게 시주많이하는사람 잘 없고
    일반인 시주도 천원 만원단위고
    큰절 백일 천일기도도 십단위던데요
    평생 소임 맡은적 없고
    그냥 기도만 하러 다니는데 금전적인 부담 크게 없이 다닙니다

  • 41. 그게
    '23.5.10 9:05 AM (124.50.xxx.74)

    불교는 단위가 다르다고 하던데요

  • 42. Dd
    '23.5.10 9:06 AM (110.12.xxx.209)

    저도 절에다니고, 100일기도, 일년등 달고하지만 , 돈 얼마 안들어요
    100일기도는 10만원, 1년등 10만원선인데, 그리고 가끔 절에가서 공양 무료이고 수백만원씩 누가 낼까요.

  • 43. 요하나
    '23.5.10 9:10 AM (112.153.xxx.233)

    초파일에 큰절 가보니
    기와 하나당 몇만원
    등하나에 십만원
    다 돈이던데요
    빼곡히 달린 등이 모두 돈인거에요

    그 날 하루 매출만으로도 엄청날듯

  • 44. 피디수첩
    '23.5.10 9:25 AM (211.36.xxx.43)

    언젠가 보니 조계종인가? 서울 총무 회의때 제다 BMW,벤츠 수입차 몰고 올라 오두만요
    무슨 총무 원장 선거때 이권 싸움에는 죽봉 들고
    싸우고... 조폭영화 보는줄 알았네요
    돈 많은줄 그때 알았어요

  • 45. ㅇㅇ
    '23.5.10 9:26 AM (175.195.xxx.84)

    불교는
    등도 달고 싶으면 다는 거고
    사십구재나 천도재등도 하는 사람은 하는거지
    그걸 꼭 해야 한다고 강요는 안 합니다.
    스님들 조차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고
    가거나 말거나 상관을 안 해요.

  • 46. 수백 물으니
    '23.5.10 9:31 AM (223.38.xxx.203)

    집안에 안좋은 일 생길때 기도 드리는거 있어요.
    이름은 잊었는데..
    몇년전에 아들 감옥있을때 삼성 홍여사도 수륙제인가? 불교에서 제사 지내서 기사까지 나온적 있죠? 그 제사가 수십만원 수준일까요?
    불교가 신자따라 금액 다르게 받는지..천도제, 49제 82에서 말하는 금액과 제 친척들이 낸 금액이 다르던대요.
    이를테면 불교 신도라면 다 하는 49제도 삼우제(맞나요?)랑 마직막 49일째만 절에 가는 집도 있지만 일주일마다 7번씩 돈내고 참석하며 기도하는 집도 있죠. 물론 49일째가 제일 성대하고 돈 많이 들고요.
    며칠 전에 친정어머니 고등 입학한 제 딸 위해 3년 수험생활 무사히 지내라고 수백만원 기도 올렸다고 전화왔어요. 이런거 비슷하게..기도거리는 무궁무진하죠. 수능 앞둔 기도,취업 안된 자식을 위한 기도, 집안에 우환거리 자꾸 생길때 드리는 기도..등등

    소임 안 맡으신 분께서 아마 절에 계시는 분들과 대화없이 조용히 다니셔서 그럴거에요.
    티나는 열심한 신자 아니고
    조용히 다니는 이모 하나도..혼자 조용히 다니다 얼굴 익으면 말붙이시잖아요. 그럼 두런두런 이야기하다 보면 자기 주변 이야기 하게 되고..자랑해서가 아니라 이런 이야기 하다 보면 형편 드러나고..그분들 생각에 몇백만원 기도할 수준되는거로 판단되면..그때부터 기도권유 시작되는거에요. 그 권유가 기도 한번으로 끝나는게 아니고 그 기도 끝나면 또 좋은 기도 권유.

    거절도 한두번이지. 기도 하던가 절바꾸던 해야지 안하고 계속 같은 절은 못다닌다가..이모들 말이에요. 그럼 불심 깊은 다른 이모는 돈 있는데 그 정도 돈도 안쓰려하냐고 뭐라하고.
    연세 드셔서 죽음이 가까워질수록 젊어 그런데 안쓰던 분들도 너그럽게 쓰더라고요.

  • 47.
    '23.5.10 9:32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믿음이 있으니 하는 거죠
    저는 천주교 신자인데
    제가 다니는 성당도 한 신도 분이
    90년대에 5억정도 기부 하셔서
    지어 졌어요
    성당도 열심 하신 분은 기부 많이 해요
    5년 전에 4천 만원 기부 하신 분 주보로 본 적
    있네요

  • 48. 수백 물으니
    '23.5.10 9:57 AM (223.38.xxx.195)

    그리고 이런 말 죄송한데..
    기독교가 의무로 내는 돈 내는 신자수가 많긴 하지만..
    주변에서 보면 기독교 신자들 중에 부자라고 불릴 만한 숫자수와 불교에서 부자라고 불릴만한 숫자수..후자가 비교불가로 많은것 같고요. 조용히 있는 알부자들..매주 절에 가지 않고 일년에 2~3회씩 가는 분들..자주 아니라고 해도 부처님 도움 필요할때나 생로병사 생애 주기따라 내는 돈의 금액대가 달라요.

  • 49. ...
    '23.5.10 10:38 AM (61.254.xxx.98)

    연등 일시적으로 다는건 몇만원이면 되고, 다른 제사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49재 지내면서 보니
    서울 제일 대표적인 절에서 500 들었어요.

  • 50. uu
    '23.5.10 5:12 PM (106.101.xxx.45) - 삭제된댓글

    솔직히 기도비 받는 기복신앙적인 절은 좀 별로예요
    연등 다는 건 모든 절이 하는건데
    이건 1년에 한 번뿐이잖아요

    절에는 주로
    스님보고 큰 금액 시주하는 부자들이 있어요..
    세속적인 매력을 보는 경우도 있고
    큰스님의 수행력에 감화되어 시주하는 경우도 있죠
    후자인 경우가 바람직한 절이겠구요...

  • 51. ㅁㅁㅁ
    '23.5.10 6:29 PM (119.203.xxx.253)

    불교 믿는 집이라는 거 80프로 이상은
    무당 믿고 굿하느라 재산바치는 집이나 비슷한 구조에요
    무교 여자가 남자 만날때
    기독교만 개독이라고 걸러야 되는줄 아는 사람 많은데
    불교 믿는 집도 꼭 걸러야 될 집이에요
    천주교도 열심히 믿는 집은 기독교나 비슷하니 주의.
    무교라고 제사 지내는 집도 걸러야돼요 그건 유교잖아요
    무교는 무교가 맘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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