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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맛에 미친 나라 같아요 만두도

ㅇㅇㅇ 조회수 : 22,290
작성일 : 2023-05-09 00:48:39
시판 만두도 단맛이 나요
심지어 자연드림 한살림것도 단맛이 연하게도 느껴져요 
집에서 만들어먹던 어릴떄  그런 만두는 어디에도 없나요?
진짜 몇다전부터 도저히 외식을 못하겠어요
나이가 드니 단맛이 역하게 느껴지는데
문제는 과일을 착즙하거나 해서 먹는건 그리 거슬리지 않거든요

왜 된장찌개. 만두 이런곳에도 단맛을 첨가하는거죠?
진심 단맛에 이렇게 다 길들여지면 안그래도 췌장기능 약한 민족인데
다 당뇨 걸리게 할 셈인가요?

IP : 182.216.xxx.245
1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원
    '23.5.9 12:50 AM (211.250.xxx.112)

    미원을 멀리하면서 설탕 소비가 늘었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 설탕외에 물엿 매실청 맛술 등등 단맛 양념을 진짜 많이 써요

  • 2. ...
    '23.5.9 12:51 AM (180.69.xxx.74)

    나이드니 달고 짠 맛에 예민해 져서 더 힘들어요

  • 3. 외식 안하고
    '23.5.9 12:53 AM (14.32.xxx.215)

    집밥 찬양하는 음식솜씨 없는 할매 될까 걱정이에요
    어제에들 삼겹살 시켜주며 계란찜 시켰는데 한입먹고 뱉었어요 ㅠ
    달고 짜고 조미료왕창 ㅠ

  • 4. ㅇㅇ
    '23.5.9 12:53 AM (182.216.xxx.245)

    내 말이요 저는 짠것보다 단것에요.이렇게 단맛에 진절머리 날 줄은.사십대까진 몰랐어요 딱 오십대 되니 단맛이너무 싫어져서 외식자체를 못하겠어요. 근데 외식이 다 달아요 분명 몇년전까지 안그랬던 가게도 달게 하더라구요.이건 우리애도 동의했기때문에 맞을꺼예요. 그냥 요리에 자신이 없음 그냥 죄다 설탕을 때리 붓는거 같아요 전 이제 외식 안할라구요

  • 5.
    '23.5.9 12:53 AM (121.167.xxx.243)

    반찬가게 사장님이랑 얘기한적 있는데 솔직히 본인 입맛에는 단데, 달게 안하면 사람들이 한마디씩 한데요.

  • 6. 말도안돼
    '23.5.9 1:10 AM (59.10.xxx.133)

    어릴 때부터 단 맛을 혐오하고 ㅋ 씁쓸한 맛을 좋아한 편이었는데 모든 게 달아져서 너무 슬퍼요
    방울토마토 너마저... ㅠ

  • 7. ...
    '23.5.9 1:11 AM (121.132.xxx.187)

    어릴 때는 식당에 가도 생선 조림 같은 건 설탕 안넣었어요 양파 조금 넣어 단 맛 내는 정도... 지금 집에서도 그렇구요
    근데 요즘 식당 가면 생선 조림에도 얼마다 단 걸 넣는지 느끼해요

  • 8. 저요 저요
    '23.5.9 1:13 A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단맛 좋아하는 1인이요.
    엄마가 해주는 건강 밥상 안 좋아했어요. ㅠ
    맵고 짜고 단 음식 좋아요.
    맛 없는 거 먹고 오래 사느니
    몇 년 일찍 죽더라도 맛있는 거 먹으며 살래요.

  • 9. ㅇ ㅣㅅ님
    '23.5.9 1:16 AM (211.36.xxx.188)

    원글동의해요
    그리고 윗님
    일찍죽는게 문제가 아니라
    질병에 노출되니까 문제죠

  • 10. 질병은
    '23.5.9 1:20 AM (14.32.xxx.215)

    고사하고 식재료 맛도 모르게 맨 똑같은 간장설탕고춧가루 양념 범벅 ㅠ
    한식집이 점점 줄어드는 이유일지도 몰라요

  • 11. 맞아요
    '23.5.9 1:22 AM (106.101.xxx.203)

    너무 달아요

  • 12. ㅇㅇㅇ
    '23.5.9 1:26 AM (182.216.xxx.245)

    마자요 생선조림 와진짜 양파 많이 넣어서 단맛은 그 달콤한 건강한 맛이지만 설탕을 때리 부은 그 맛은 척추가 아파오는 맛이예요 진짜 넘 싫어요 그래서 생선조림 안먹잖아요. 외식할땐.아니 그냥 한식도 먹기 싫고..햐 근데 요즘 먹을게 없어요 .부모님모시고 갈때는 더더욱.

  • 13. ㅇㅇ
    '23.5.9 1:30 AM (211.36.xxx.188)

    샤브셔브나 고기구워먹는거..회.... 닭백숙 이런건 괜찮을듯요

  • 14. ㅇㅇㅇ
    '23.5.9 1:33 AM (182.216.xxx.245)

    윗님 닭백숙도 우리동네 유명맛집 나오는 반찬이 달아요..오이무침도 달고..고기먹으러 가도 파채가 너무 달아요 양파넣은 그 간장도 달고.. 제일 그나마 나은게 샤브샤브긴한데..그것만 먹을순 없잖아요

  • 15. ...
    '23.5.9 1:37 AM (119.71.xxx.84)

    백종원 레시피가 한국인 건강 다 망쳐놓은 거 같아요.

  • 16. ㅇㅇ
    '23.5.9 1:37 AM (211.36.xxx.188)

    방법없으니 그나마 차선을 선택해야죠..
    반찬은 덜먹고 등등..
    덜달게 하는 식당위주로 다닌다던가..
    어쩔수없죠 ㅠㅠ

  • 17. ㅇㅇ
    '23.5.9 1:39 AM (211.36.xxx.188)

    제생각에는 백종원도 그렇지만
    그전부터 우후죽순 생긴 프랜차이즈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양념 소스가 특히 달고요....

  • 18. 단맛에 중독된
    '23.5.9 1:46 AM (125.180.xxx.243)

    거 같아요
    저도 윗분과 똑같은 생각요
    백씨가 크게 한몫 했죠
    또 아니라고 달겨드는 분들 많겠지만
    저도 한때 점점 설탕에 무감각했던 시절
    있었네요 백씨덕이었죠

  • 19.
    '23.5.9 1:49 AM (125.176.xxx.8)

    방울토마토 마저 단거보고 다버렸네요.
    무슨짓을 한거야 도데체 토마토가 왜 달아야 하냐구 !

  • 20. ㅇㅇ
    '23.5.9 1:57 AM (76.150.xxx.228)

    백종원의 힘

  • 21. 이유가뭘까
    '23.5.9 2:04 AM (116.32.xxx.155)

    어릴 때는 식당에 가도 생선 조림 같은 건 설탕 안넣었어요
    양파 조금 넣어 단 맛 내는 정도... 지금 집에서도 그렇구요
    근데 요즘 식당 가면 생선 조림에도 얼마다 단 걸 넣는지 느끼해요22

  • 22. ..
    '23.5.9 2:26 AM (172.226.xxx.60)

    백종원씨 나오기 전부터 이미 음식이 점점 달아지고 있었어요
    백선생은 대중들 입맛에 맞춘것 뿐이고요.
    외국 살다가 가끔 들어오면 전보다 심하게 달다고 는꼈어요.
    유명하다는 수원양념갈비 먹어보고 이건 설탕고기인가 싶은게..
    양념통닭도 설탕범벅인데도 모두들 잘만 드시고
    후식으로 또 달달한거 먹죠.
    맵고 짜고 달아야 좋아하는 음식 취향 독특합니다

  • 23. 심영순
    '23.5.9 3:10 AM (112.214.xxx.197) - 삭제된댓글

    예전 반찬사먹어보면 달지도 않고 속도 편하고 맛있었거든요 요즘 설탕범벅 음식들하곤 내공이 다른 느낌
    요리대결서도 양파 당근 등등이 다 단맛나는 음식 아니냐면서 거기다 설탕?인가 단맛을 왜 첨가했냐 뭐라던거 생각나요

    그 할머니 성격은 고약했고 레시피도 복잡했지만
    음식은 정석으로 제대로 만들었던것 같아요
    요즘은 음식마저 너무 빨리 편법으로 막 만드는것 같아요
    설탕으로 사람들 미각까지 마비시켜 가면서요

    예전엔 태국가면 그렇게 달고 시고 짜고 미원을 무슨 시멘트 푸대처럼 큰걸 아예 식당 한켠에 떡하니 내놓고 음식을 만들고 참 자극적이다..그 중에서도 단맛은 최고봉이다 싶었거든요(그중에 팟타이 단맛은 으..)
    근데 이젠 태국이나 한국이나 별 차이도 없는것 같아요

    백종원씨 중국뿐만 아니라 태국요리 엄청 관심있어하던데 거기서 많이 배웠나 싶더라고요
    태국도 당뇨환자도 많고 충치환자 어마어마 하다더만요

  • 24. 심영순
    '23.5.9 3:13 AM (112.214.xxx.197)

    예전 반찬사먹어보면 달지도 않고 속도 편하고 맛있었거든요 요즘 설탕범벅 음식들하곤 내공이 다른 느낌
    요리대결서도 양파 당근 등등이 다 단맛나는 음식 아니냐면서 거기다 설탕?인가 단맛을 왜 첨가했냐 뭐라던거 생각나요
    그 할머니 성격은 고약했고 레시피도 복잡했지만
    음식은 정석으로 제대로 만들었던것 같아요

    요즘은 음식마저 너무 빨리 편법으로 막 만드는것 같아요
    설탕으로 사람들 미각까지 마비시켜 가면서요

    예전엔 태국가면 그렇게 달고 시고 짜고
    미원을 무슨 30kg시멘트 푸대처럼 큰걸 아예
    국숫집 한켠에 떡하니 내놓고 음식을 만들고 참 공공연히 자극적이로구나..그 중에서도 태국음식이 단맛은 최고봉이구나 싶었거든요(그중에 팟타이 단맛은 으..)
    근데 이젠 태국이나 한국이나 별 차이도 없는것 같아요


    백종원씨 중국뿐만 아니라 태국요리 엄청 관심있어하던데 거기서 많이 배웠나 싶더라고요
    태국도 당뇨환자도 많고 충치환자 어마어마 하다더만요

  • 25. 닭꼬지
    '23.5.9 5:06 AM (223.62.xxx.114) - 삭제된댓글

    노브랜드 데리라끼 소스 범벅에 엉청달아요. 가격도 ....

  • 26. 설탕추방하기운동
    '23.5.9 5:09 AM (61.84.xxx.71)

    음식에서 설탕을 추방하기 운동을 벌어야겠네요.
    당뇨라 외식이 겁이납니다.

  • 27. ..
    '23.5.9 6:23 AM (223.41.xxx.46)

    맞아요
    모든 음식들이 설탕범벅인듯한 느낌ㅜ

  • 28. 그나마
    '23.5.9 6:27 AM (210.217.xxx.195) - 삭제된댓글

    설탕이 났아요
    설탕대체제 효소처리스테바아 ,수크랄로스 ,자이리톨..등등 이름도 어려운 첨가물들은 어떻고요?
    고것들은 우리가 극혐하는 설탕보다 값이 싸다는 이유로 간장이며 소주 ,막걸리 등에도 단맛을위해 들어가고 있거군요 . 요즘 과일에도 주입되고 있은걸루 알아요 .

  • 29. 그나마
    '23.5.9 6:32 AM (210.217.xxx.195)

    설탕이 나아요
    설탕대체제 효소처리스테바아 ,수크랄로스 ,자이리톨..등등 이름도 어려운 첨가물들은 어떻고요?
    고것들은 우리가 극혐하는 설탕보다 값이 싸다는 이유로 간장이며 소주 ,막걸리 등에도 단맛을위해 들어가고 있거군요 . 요즘 과일에도 주입되고 있은걸루 알아요 .

  • 30. 그게
    '23.5.9 6:35 AM (222.235.xxx.9)

    양식, 디저트류가 단건 피해가면 되지만
    한식 달아진게 제일 짜증나요.
    백씨가 트렌드 되면서 단맛의 가속화를 불러온거 맞아요. 백씨의 고기까지 단 프차들이 쫘악 퍼지고 타식당들도 질세라 설탕전쟁에 합류했어요

  • 31. ㅇㅇ
    '23.5.9 6:37 AM (58.29.xxx.5)

    20년 전에 제과학원에서 파운드 케이크 계량할 때 설탕이 절반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어요. 외식보다도 설탕이 보편화되면서 이런 단맛중독이 시작됐다 생각하고요. 전국민 중 절반이상이 당뇨+당뇨전단계일 수 있다 하는데, 단맛을 경계해야합니다.

  • 32. ..
    '23.5.9 6:39 AM (118.235.xxx.157) - 삭제된댓글

    백씨 전에도 외식이 달았어요 팩트
    하지만 백씨가 tv나와 설탕 많이 넣어 맛있는 음식 만드는걸 대중에게 각인시킨 효과 너무 큼

  • 33. ㅇㅇ
    '23.5.9 6:40 AM (175.207.xxx.116)

    그래도 옛날보다 훨씬 오래 사는...

  • 34. ..
    '23.5.9 6:43 AM (118.235.xxx.157) - 삭제된댓글

    마리텔에서 음식에 설탕 때려붓는 장면 잊을수 없음
    그전에도 분명한 팩트인데 그걸 너무 대중화시킴

  • 35. 동감
    '23.5.9 6:53 AM (1.177.xxx.111)

    백종원 레시피에서 설탕을 반으로 줄이고 해도 너무 너무 달아서 먹지 못하겠더라구요.
    티비에서 백씨 음식 먹고 맛있다는 사람들 진심인지 정말 의심스러움.

    정말 요즘 음식들 너무 너무 달아서 외식할땐 무조건 음식 달게 하지 않는 집만 찾아서 해요.
    싼집일수록 음식이 더 달아요.

  • 36. ......
    '23.5.9 6:55 AM (125.240.xxx.160)

    전 매실청탓 같아요
    집집마다 그놈의 매실청 만들기 시작한 이후로 반찬마다 메실청 때려붓고 매실청 쥬스먹고 ~~~

  • 37. 에이
    '23.5.9 7:03 AM (222.120.xxx.110)

    백씨나타나기전부터 식당음식은 달았어요. 백씨가 세상에 없는 레시피를 갖고온것도 아닐텐데요.
    특히 프랜차이즈양념통닭은 옛날부터 달고 짜서 인기많았잖아요. 집에서라도 달지않게 만들어드시면되죠.

  • 38. 차트
    '23.5.9 7:58 AM (1.229.xxx.141)

    요즘 해외에서 우리나라 음식 만들어 보여주는 프로그램보면 제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로 왜이리 단음식이 많은지요
    외국인들 먹어보곤 달다는 평이 많더라구요.
    막걸리도 달아서 못 먹겠다고 하고.
    대학교때 캐네디안 집에서 하숙할 때 보면 그들은 디저트는 달아도 일상 음식이 달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우리나라 음식이 건강한 음식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이젠 전혀 아닌거 같아요

  • 39.
    '23.5.9 8:03 AM (210.217.xxx.103)

    흑 그래서 시판 만두를 못 먹어요
    그나마 냉동 대기업 만두 말고
    개인들이 하는 업체 만두는 좀 먹을만한데
    너무 심해요

  • 40. ㅇㅇ
    '23.5.9 8:08 AM (1.227.xxx.142)

    비비고 만두 먹다가 깜놀했어요.
    집에서 김치만두 해먹고 나서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만두 패스

  • 41. ...
    '23.5.9 8:14 AM (1.234.xxx.165)

    언제부터인지 정말 한식이 달아졌어요.

    제가 20년전 임신성당뇨로 고생할때도 직원식당에서 밥을 먹기 힘들었어요. 반찬이 죄다 설탕들어간 반찬이었거든요. 불고기, 오이무침, 연근조림, 콩조림, 우엉조림, 도라지무침, 갈비 등등

    샐러드에 빵 한쪽 먹는게 당뇨관리가 훨씬 잘 되더군요

  • 42. 저는
    '23.5.9 8:16 AM (218.50.xxx.110)

    비빔냉면이 그리 달더라고요

  • 43. ㅇㅇ
    '23.5.9 8:26 AM (1.227.xxx.142)

    점심으로 쫄면 먹으면 그렇게 목마르고. 자꾸 화장실에서 오라하고.

  • 44. ㅁㅇㅁㅁ
    '23.5.9 8:28 AM (125.178.xxx.53)

    공감해요
    나가서 먹을만한 음식이 없어요

    당뇨환자들 외식못해요
    밖에나가 먹고오면 혈당이 너무 올라서요
    나물반찬 같은것조차 얼마나 당을 들이붓는지

  • 45. 백씨가 한몫
    '23.5.9 8:34 AM (192.109.xxx.35)

    한 것 맞죠
    그 전에도 달기는 했지만 온 국민이 뛰어들어 설탕을 부어대는데 크게 일조했으니까요
    그가 얻은 유명세와 대중화가 뜻하는게 다른게 아니죠
    요리할 생각이 없거나 엄두를 못내는 똥손들에게 희망을 줬잖아요
    동네 식당 음식 비스므리하게 만들 수 있다는 부추김으로

    저희 가족은 그래서 밖에 나가도 생고기나 생선 양념없이 구워져 나오거나 직접 구워먹고 쌈싸먹고 그런 곳에 가요
    몇군데 집밥처럼 슴슴하게 하는 곳만 가든가
    집에서도 집밥이라고 찌개, 반찬, 국 이렇게 복잡하게 안하고 간단하게 재료맛 자체가 좋은 것들에 소금 후추 정도만 간해서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식사해요
    매운 음식은 고추장 설탕 범벅
    덜 매운 건 설탕에 치즈 범벅
    음식에 경계도 없고 정체성도 없어요
    어딜가나 비슷한 메뉴에 비슷한 맵, 단, 짠에 기분좋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없더라고요

  • 46. ///
    '23.5.9 8:40 AM (220.95.xxx.58)

    왜 단것을 백종원 탓을 하나요?
    20년전에도 식당음식 달았어요.
    사람들이 선호안하면 되는데 단것을 넣어야 맛잇다고 하니까요.
    과일도 ,사람들이 단것을 좋아하니까 전부 단맛에 신경을 써서,
    영양가는 엤날보다 떨어졋대요.
    음식 달게 하는 식당에는 너무 달다고 말을 합시다.

  • 47. ㅡㅡ
    '23.5.9 8:42 AM (116.47.xxx.217) - 삭제된댓글

    백씨 이전 요리 프로에서 그렇게 설탕 때려붓는 장면 있었나요
    매스컴 탓도 커요

  • 48. 백씨 탓은
    '23.5.9 8:57 AM (211.206.xxx.191) - 삭제된댓글

    백씨가 도중적 인기를 끌며 레시피 공유할 때 부터 부거져 나왔었어요.
    여기 82에서도 비난 글 올라 오면 본인 입맛에 가감하러고. TV라는 대중매체에서 와삭산업 사장이 설탕듬뿍 레시피를 푸는데 당연히 영향을 받죠.

  • 49. ㅁㅁ
    '23.5.9 9:01 AM (118.235.xxx.73) - 삭제된댓글

    백종원 tv나와 설탕 쓰는거 보고 아 외식 장사들 다 저렇게 맛내는구나 하고 저는 처음 알았어요. 그 전에도 물론 설탕 쓰는줄은 알았지만 저 정도 양이라고는 상상을...
    쉽고 맛있게 요리하는 비법 전수 면에서 참 좋았지만 설탕의 역할(?)에 백종원씨가 정말 큰 영향 미친건 사실 같아요.
    이제 공인이고 영향력 있는 인물이니 그런점을 앞장서서 보완해주면 더 좋겠죠.
    아 그리고 김풍인지 하는 요리하는 만화가분이 이말년 방송에서 떡볶이 만들면서 msg때려붓는 양 보고도 놀랐어요.
    그분 하는 말이 밖에서 먹는 떡볶이에는 이거보다 더 들어간다고 ㅠㅠ

  • 50. ㅁㅇㅁㅁ
    '23.5.9 9:12 AM (125.178.xxx.53)

    백씨 영향도 크다봅니다
    백씨 레시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만들겠어요

  • 51. 백종원
    '23.5.9 9:13 A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

    내 탓 하지 마유~
    집에서 만들어 먹던 맛 찾으실라믄
    사먹지 말고 집에서 만들어 드세유~
    어이가 없네유 나참

  • 52. 그게
    '23.5.9 9:30 AM (222.101.xxx.29)

    회사도 외식업체도 사람들 선호 따라 맛을 바꾸니 그리 되는거죠.
    원글만 해도 50되니 단맛이 거북하다고 하니 그 전에는 단맛 도는게 별로라고 하는 거고요.
    사실 백종원 레시피가 설탕 많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그게 널리 퍼진건 그게 맛있으니 퍼진거잖아요. 맛 없으면 두번 다시 안해먹고 안사먹죠.

  • 53. 매워요
    '23.5.9 9:39 AM (219.240.xxx.133)

    전 단거도 단거지만 왜그리 매워지는지 모르겠어요
    왠만한 배달음식 시키면 다 맵더라구요

  • 54. 조금전
    '23.5.9 9:41 AM (121.144.xxx.108)

    유튜브에서 봤는데 요즘 청소년들이 마음이 아픈거나 정서적으로 문제 많은거 어릴때부터 너무 단음식을 많이 먹여서라고 하네요.바깥활동 많이 안한것도 크구요.그 분 대구교대 교수던데요

  • 55. ㅡㅡㅡㅡ
    '23.5.9 10:10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백종원이 독재자도 아니고
    달게 만들어서 강제로 먹이나요?
    백종원은 장사꾼이에요.
    고객 니즈에 맞게 음식 만들어 팔아서 돈버는게 목적.
    사람들이 요구하는 입맛에 맞추다 보니 점점 달아지고 매워지고 단짠단짠 된거죠.
    예전부터 단음식뿐 아니라 매식이나 인스턴트 음식 많이 먹는 아이들이 신체건강이나 정서적으로 취약하다는 연구결과는 꾸준히 나왔어요.
    집에서 해먹이지 않고 자꾸 사먹이면 어쩔 수 없는거죠.

  • 56. ....
    '23.5.9 12:03 PM (122.32.xxx.38)

    완전 동감해요 시판만두중에 갈비만두는 특히 정말 달아요

  • 57. 진짜
    '23.5.9 12:36 PM (220.85.xxx.140)

    역겨울 정도로 단 음식이 많아요
    회사앞에 시레기 전문점이 있어서 갔었는데
    시레기랑 밥 빼고 모든 반찬이 다 달더라고요

    미친건가 하는 생각이..

  • 58. ..
    '23.5.9 12:37 PM (110.9.xxx.185)

    백종원도 그러더라구요. 가장 손쉽고 저렴하게 맛을 낼수 있는 조미료가 설탕이라고.. 뭐 가장 가성비 있게 맛있게 먹을려면 설탕만한게 없지요.

  • 59. 노노노
    '23.5.9 12:39 PM (182.216.xxx.245)

    20년전에도 모든가게가 달았다? 노
    20년전에도 달게 하는 가게가 있었다 ? 예스
    이걸 20년전이랑 지금이랑 같다로 논리를 펼치면 안되죠
    20년전에는 무난하게 갔던 가게가 더 많았죠
    집안특성상 단맛에 민감한 부분도 있고 미각도 민감한편이라서.
    무심하진 않아요
    정말 20년전이랑 비교하는사람은 이해가 불가구요.

    의외로 백종원 쉴드가 많은데
    백종원은 티비에 나온 공인이 된 사람이죠
    그러사람이 아무렇지도 않게 설탕을 넣으면
    사람들은 그걸 보고 설탕을 먹고도 저렇게 잘 사는구나 생각을 하게 되죠
    그게 문제라고 지적을 하는데
    여기가 공산국가냐 입에 집어넣냐 왜 백종원으로 모냐 이건
    백종원 찬양밖에 안된다는거 아시죠?
    배울 만큼 배웠다면 어떤 원인으로 어떤결과값이 이 사회에 흩뿌려지는지 정도는 인지하고 살아야죠
    다양한 원인으로 음식이 달아졌고
    그 이면에 백종원 이 양반이 나와서 떠든 효과도 있죠
    저는 그 효과이면이 이렇게 되었다고도 봅니다.
    어차피 식당주인도 서민이고 그사람도 티비보고.
    나도 저렇게 만들어볼까 하는 심리가 절대 적게 나타난다고 생각진 않아요.

  • 60.
    '23.5.9 12:43 PM (182.208.xxx.114) - 삭제된댓글

    설탕 없어도 조리 잘 합니다. 단맛 싫어서요.
    연근조림, 소고기 장조림. 반찬할떄도 단맛이 느껴져요.
    곰곰 생각 해보니 간장이네요. 마트표 간장.
    설탕 없이도 단맛이 나더라구요.
    맛간장 집에서 만들어 먹긴 귀찮고 최소한으로 이용해요.

  • 61.
    '23.5.9 12:49 PM (27.125.xxx.193)

    해외에 나와서 산지 23년 되었는데요. 2000년에 나왔으니까요.
    정말 한국 음식이 미칠듯이 달아지고 있어요. 그건 확실해요! 비비고 모든 음식이 달아 미치고요. 비비고 김치가 안달고 시원하다는 얘기 듣고 뒷목잡고 넘어갈뻔..
    제가 음식이 왜이리 달지? 라고 놀란건 한 10여년 전쯤부터 한국 들어가서 식당 들어갔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깜놀하게 달더라구요.
    이게 단 정도가 서서히 올라간게 아니라 어느순간에 계단식으로 껑충뛰고 그때부터 계속 더 올라가는 듯한 느낌이에요.
    백종원 나오고 달아진것도 맞고, 그 전에 껑충 갑자기 달아진것도 맞아요. 그리고 그 후에 식당 음식들 확 달아진 다음에 CJ 비비고 나오고 거기 반조리 제품 모든게 엄청 달아요!
    이제 한국 들어가서 친정 엄마가 한 음식도, 제 동생이 한 음식도 다 달더라구요! 한국 안에서 점점 길들여진듯한 느낌이에요.

  • 62.
    '23.5.9 12:49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단맛 극혐합니다
    특히 반찬 단거
    된장찌개에 설탕을 왜 넣냐구요
    양파 파만 넣어도 단맛이 올라오는데

  • 63. 매운맛도요
    '23.5.9 12:52 PM (182.216.xxx.172)

    우리 음식이 담백하게 맛있는 음식들인데
    요즘은
    맵고짜고 달고
    왜이리 자극적이 되었을까요?

  • 64. 라면의
    '23.5.9 1:00 PM (116.45.xxx.4)

    수프 말고 면도 달아요.

    한살림도 점점 달아지는데
    제발 한살림은 그러지 말아 주세요.

  • 65.
    '23.5.9 1:04 P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단짠 이란 말이 왜 생겼겠어요. 맵단짠이거나.. 그래야 잘 팔리죠. 잘 팔리고 많이 팔면 땡인 거죠. 소비자들은 그렇게 입맛에 길들여지는 거고..
    위에 백씨 영향도 크죠. 가장 큰 것 같음. 그 전엔 설탕은 꺼리는 편이었죠. 조미료도 마찬가지. 근데 경계심이 허물어졌죠. 기업들 가세하고.
    입맛도 습관이라 길들여지면 계속 그 맛 찾게 되죠.

  • 66. .....
    '23.5.9 1:04 P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단짠 이란 말이 왜 생겼겠어요. 맵단짠이거나.. 그래야 잘 팔리죠. 잘 팔리고 많이 팔면 땡인 거죠. 소비자들은 그렇게 입맛에 길들여지는 거고..
    위에 백씨 영향도 크죠. 가장 큰 것 같음. 그 전엔 설탕은 꺼리는 편이었죠. 조미료도 마찬가지. 근데 경계심이 허물어졌죠. 기업들 가세하고.
    입맛도 습관이라 길들여지면 계속 그 맛 찾게 되죠.

  • 67. .....
    '23.5.9 1:05 P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단짠 이란 말이 왜 생겼겠어요. 맵단짠이거나.. 그래야 잘 팔리죠. 잘 팔리고 많이 팔면 땡인 거죠. 소비자들은 그렇게 입맛에 길들여지는 거고..
    위에 백씨 영향도 크죠. 가장 크다고 봄. 그 전엔 설탕은 꺼리는 편이었죠. 조미료도 마찬가지. 근데 경계심이 허물어졌죠. 기업들 가세하고.
    입맛도 습관이라 길들여지면 계속 그 맛 찾게 되죠.

  • 68. 백 모씨
    '23.5.9 1:09 PM (220.122.xxx.137)

    너무 달게, 단짠거렸어요. 식당 음식 전파했죠 ㅠㅠ

    우리나라 음식 원래 안 달아요.

  • 69. ..
    '23.5.9 1:11 PM (14.32.xxx.34)

    냉동으로 파는 피자도 달아요
    음식이 많이 달아진 거 맞아요

  • 70. ㅇㅇ
    '23.5.9 1:17 PM (211.203.xxx.74)

    처음에 백종원 설탕 퍼담을 때 사람들 얼마나 놀랐나요
    본인도 그 반응에 머쓱했는지 종이컵에 설탕 퍼담을 때 좀 그랬었죠

  • 71. 22흠
    '23.5.9 1:27 PM (106.248.xxx.203)

    저도 동의요. 진짜 단맛이 대세...

    그리고 백종원이 거기에 큰 일조한 거 맞습니다.
    방송에서 띄우고 추종자들이 찬양하고... 그 분 성공한 사업가로 존경은 하나

    한국 외식 문화가 단맛 일색으로 기울어지게 했다는 점에서 밉습니다.

  • 72.
    '23.5.9 1:28 PM (210.218.xxx.135)

    전 단맛과 매운 맛이요.
    달고 갈수록 매워져요.
    매운맛도 중독성이 강해져서..ㅜㅜ
    더 매운맛만 찾게 되니 고춧가루로 맛을 내기 보다는 다른 것들로
    이러다 집 밥만 찾는 꼰대 될 듯 해요

  • 73. 머지않아
    '23.5.9 1:30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세계에서 가장
    비만,당뇨환자 많은 나라가 될것 같아요
    한국음식 폄하하게 될테구요
    ㅠㅠㅠㅠㅠ

  • 74. 우리가 각성
    '23.5.9 1:31 PM (182.216.xxx.172)

    세계에서 가장
    비만,당뇨환자 많은 나라가 될것 같아요
    한국음식 폄하하게 될테구요
    ㅠㅠㅠㅠㅠ
    되돌리기 힘들기 전에
    우리 엄마들이
    단 짠 매운음식 안먹기 운동 시작해 봐요

  • 75. 찹쌀고추장
    '23.5.9 1:37 PM (121.179.xxx.235)

    지난번에 시판 우리쌀고추가루라고 하는
    찹쌀고추장 비빔밥 식단관리하느라 밥량은 80그람정도
    밥먹고 혈당 260 놀라자빠질뻔했네요
    첨가하는 고추장이든 뭐든 당류가 너무 많이 들어가요.

  • 76.
    '23.5.9 1:41 PM (221.143.xxx.13)

    이 너무 달아요. 좋아하는 떡 안 사먹게 되네요.

  • 77. 핵 공감!!
    '23.5.9 1:44 PM (218.39.xxx.130)

    달달한 맛으로 첫 순간은 맛있다 하지만..뒤로 갈 수 록..싫어요..
    외식과 배달 주저하는 것도 그래서 주저해요.. 한 두번은 먹지만... 너무 해요.

    요즘 젊은 사람들 거기다 디저트까지 유행이니...걱정.걱정..나이들면 몸이 힘들텐데.

  • 78. ...
    '23.5.9 2:06 PM (122.32.xxx.66)

    백종원의 힘 222222
    방송의 힘을 모르시나봐요
    정말 너나할 것 없이 방송에서 짜고 달고...
    건강한 아이스키림 만든다고 만들고 바로 볶음 밥에 액젓 두스푼에 설탕 방송에서 이러니 백씨나 기타 쉐프들 조언 듣는 회사들은 말할것도 없고요.
    도저히 못 먹겠다는 짠 음식에 설탕 들이부어 소생시켰다는 한국인의 식판팀도 문제고요.
    애들이 문제에요. 학원가 돌아다니다 보면 다 편의점에서 뭐 먹는 애들 많은데 이러니 당뇨 비만 문제일 거 같아요

  • 79. 요리학원
    '23.5.9 2:10 PM (60.48.xxx.221)

    백종원 전에 요리학원에 가서 요리 배우는데 다 설탕이 많았어요.

  • 80. K 식판
    '23.5.9 2:14 PM (14.138.xxx.159)

    삼겹김치 볶음밥하는데, 매운맛 잡겠다고 설탕 왕창~~
    양파 더 넣고 다른 야채를 볶아넣든지 김치를 적게 넣든지 하지
    설탕밥도 아니고.. 간장 설탕 단짠으로 부어 넣어도 애들 매워서
    못 먹더만요.

  • 81. ㅇㅇㅇ
    '23.5.9 2:16 PM (119.198.xxx.171)

    한창 백종원 찬양하고 맛간장 만들고.어휴 저도 여기에 글 남겼지만 요리 조금만 할 줄 아는사람이라면 이게 이상하다 느꼈을 레시피였는데. 저는 만든거 다 맛이 요상해서 버렸어요. 아무튼 요리 잘하는사람 절대 아님. 그걸 찬양하고 난리였으니.정말 그땐 이런 요상한 현상은 어디서 오나 싶었어요

  • 82. ...
    '23.5.9 2:16 PM (14.38.xxx.1)

    별게 다 유명인 탓이네요.

    단것이 수요가 많으니 달아지는 거 아니겠어요? 시장의 원리에 따라 움직이는 건데..

    단게 안팔리면 덜 달게 만들겠죠. 잘 팔리니 더 달게 더 달게..
    같은 만두라도 같은 떡이라도 덜 단 곳 가서 사야죠 뭐.

    결국 직접 만들어 먹어야 ....

  • 83. 극 공감
    '23.5.9 2:17 PM (211.243.xxx.228)

    20년전에도 모든가게가 달았다? 노
    20년전에도 달게 하는 가게가 있었다 ? 예스
    이걸 20년전이랑 지금이랑 같다로 논리를 펼치면 안되죠
    20년전에는 무난하게 갔던 가게가 더 많았죠
    집안특성상 단맛에 민감한 부분도 있고 미각도 민감한편이라서.
    무심하진 않아요
    정말 20년전이랑 비교하는사람은 이해가 불가구요.

    의외로 백종원 쉴드가 많은데
    백종원은 티비에 나온 공인이 된 사람이죠
    그러사람이 아무렇지도 않게 설탕을 넣으면
    사람들은 그걸 보고 설탕을 먹고도 저렇게 잘 사는구나 생각을 하게 되죠
    그게 문제라고 지적을 하는데
    여기가 공산국가냐 입에 집어넣냐 왜 백종원으로 모냐 이건
    백종원 찬양밖에 안된다는거 아시죠?
    배울 만큼 배웠다면 어떤 원인으로 어떤결과값이 이 사회에 흩뿌려지는지 정도는 인지하고 살아야죠
    다양한 원인으로 음식이 달아졌고
    그 이면에 백종원 이 양반이 나와서 떠든 효과도 있죠
    저는 그 효과이면이 이렇게 되었다고도 봅니다.
    어차피 식당주인도 서민이고 그사람도 티비보고.
    나도 저렇게 만들어볼까 하는 심리가 절대 적게 나타난다고 생각진 않아요.
    22222222222


    ———

    요리에 무지하거나 어려웠던 사람들이 쉽게 요리를 할 수 있게 만들었고 설탕을 만능조미료화했으며 식당과 기업이 설탕을 과사용하는데 망설임이나 죄책감 없이 합리화할 수 있게 해주었죠

  • 84.
    '23.5.9 2:23 PM (210.146.xxx.75)

    일년에 한두번 한국가는데요
    음식들이 다 달고 맵고 맛은 없어요.
    이게 한국음식이 맞나싶을정도로
    일본사람이 어설프게 한식흉내낸 느낌이랄까..
    (한국음식 맵다+일본음식 단맛)
    전 조미료맛 싫어하는편인데도
    설탕보단 다시다 미원 조금 더 넣는게 더 낫겠다 싶어요.

  • 85. 말의 중요성
    '23.5.9 2:29 PM (116.45.xxx.4)

    '당 충전'이란 말 때문에 젊은 당뇨 환자 급증했고
    '단짠 단짠'이란 말 때문에 달고 짜게 먹는 게
    아주 당연시 돼 가고 있어요.
    자극적인 게 위에 가장 안 좋은 거잖아요.

    유튭에서 외국인 학생이
    한국은 모든 음식을 달게 한다고
    단맛으로 음식의 맛을 낸다고 하던데
    맛는 말이고 지나쳐요.

  • 86. 어쩔수 없어요
    '23.5.9 2:37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기후도 공기도 물도 토지도
    이미 우리가 어릴때 살았던 환경이 아니고

    모든게 클로벌화 되어 대량생산이나 수입식품으로 대체된 탓에
    옛날 그 맛이 안나니 자연스럽게 첨가물이 들어가게 된것

  • 87. 원가를낮춰야하니
    '23.5.9 2:42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인건비 덜들고 맛 내는 화학조미료 많이쓰고
    설탕이오? 설탕쓰면 양반이죠. 액상과당 골고루 넣고
    기본재료인 밀가루 쌀 고기 싸구려 써야되니까 더 덜고 더 짜게 만들고 기름 들이붓고
    가격을 올리면 안사는 소비자들이 바뀌어야지 어쩌겠어요.
    싸구려 액상과당 반조리 식품에 어릴때부터 길들여진 입맛 부터 바꿔야되는데 어린이집 학교에서 급식 먹고 집에서 반조리먹고 외식 배달해서 먹고
    엄마들이 맞벌이하니 어쩔수없죠.

  • 88. 단맛극혐
    '23.5.9 2:43 PM (175.213.xxx.163)

    서진이네도 보세요.
    핫도그에 설탕을 두툼하게 한 겹 코팅해 갖고 당 들어간 머스터드와 케첩을 또 잔뜩 뿌리고.
    소비자들이 사탕 좋아하는 어린애처럼 달게 만들면 환장하고 좋아할 거라 우습게 여기는 가공식품 업체와 음식점 주인들 각성해야 해요.

  • 89. ㅇㅇㅇ
    '23.5.9 2:56 PM (203.251.xxx.119)

    나이들수록 난 단맛이 오히려 싫던데

  • 90. ...
    '23.5.9 3:37 PM (1.232.xxx.61)

    저도 다 달아서 싫은 게 많아요.

  • 91. 만두는
    '23.5.9 3:54 PM (116.34.xxx.234)

    단맛보다 솔직히 조미료맛이 굉장히 역해요. 퍼붓는 듯
    좀 심함.

  • 92. 웃긴 건
    '23.5.9 3:55 PM (116.34.xxx.234)

    단맛에 먹어야할 디저트류는
    안 달아서 맛있어서 요지랄 ㅋㅋㅋ
    밥이나 안 달게 먹을 것이지

  • 93. 이제
    '23.5.9 3:56 PM (116.34.xxx.234)

    백종원이 어떤 음식을 추구하는지
    아셨을까나요.
    암튼 한식수준은 하향화된 것 같아요ㅋ
    원재료는 아끼고 조미료, 설탕은 듬뿍~

    고급스러운 재료는 싹 빼고
    싸구려로만 양만 늘여서 만드는 재주만 늘었음.

  • 94. 흠냐 ..
    '23.5.9 4:06 PM (223.38.xxx.147) - 삭제된댓글

    백종원 탓은 무슨..
    어느 순간부터
    그놈의 청청청
    매일청 온갖 과일청
    1대1로 쏟아붓고 만든 설탕 덩어리가 무슨 만병통치인줄..

  • 95. 카라멜
    '23.5.9 4:31 PM (124.56.xxx.172)

    십여년전 김수현 드라마에서도 요즘 애들 음식 달다고 타박하더만요 뭘
    점점 달아지고 있었는데 그게 백종원이 기름을 부었는지 아니면 그렇게 되어가던 흐름이었는지는 모르겠어요

  • 96. ..
    '23.5.9 4:32 PM (124.54.xxx.144)

    백종원보단 청이 시작이죠
    온갖 청 담가서 몸에 좋다고 요리에 쓰고 타 마시고,,,
    결국 설탕물이잖아요

    저 위에 댓글님 파운드케이크는 설탕,버터,밀가루,달걀,각 재료를 1파운드씩 넣어서 파운드케잌이에요
    솔직히 제과쪽 한번 해보면 뜨아하게 설탕이 많이 들어가는 거 알아요
    단짠이 소비자에게 먹히니 달게 파는 거죠
    집에서 슴슴하게 요리해서 드시면 돼죠
    외식 하러 가서 싱겁고 안 달고 안 매워봐야 바로 맛없다는 말 나와요

  • 97. 새벽
    '23.5.9 4:35 PM (121.166.xxx.20)

    음식관련 제일 잘나가는 백종원씨가 단짠 외친 거 사실이고 그러면서 매우 심하게 달아진 거 맞습니다
    원래 달았다 해도 결코 요즘 같지는 않았지요.
    저도 외식이 매우 꺼려지는 게 너무 달고 재료가 싸구려가 많아서 그렇습니다.
    비싼 한식집도 몇가지는 싸구려로 가짓수를 늘려놓은 비숫한 양념의 음식들,

    저는 인슐린민감성 때문에 당뇨가 아니어도 단 것부터 식사 시작하면 어지럽기도 해서 외식 꺼려집니다.
    달고 단 마카롱, 설탕범벅 음식류 먹으면 멀미를 느낄 정도더라고요.
    그래서 디저트집 못갑니다.
    요즘은 떡도 너무 달아져서 집에서 떡을 해먹곤 합니다.
    안달았던 떡집도 이젠 달아졌더군요.
    따로 떡을 맞추자니 양이 너무 많아서 그렇고 ...그래서 그냥 집에서 만들어 먹습니다.

  • 98. ..
    '23.5.9 4:47 PM (203.237.xxx.73)

    어제 홈***에서 사온 참외 하나 깎아 먹었다가,,속이 니글 거려서, 이닦았어요.
    그 단 맛이.....참외 단맛이 아니고,,설탕물을 진하게 마신 그 느끼한 단 맛이더군요.
    과일도 이젠 옛날,,뜨거운 햇빛에 달콤하게 익은 그 상큼한 단맛이 나는 과일은 없나봐요.
    사과도,,귤도..너무 달아요. 느끼한 단맛.

  • 99. 라면 냉면 닭갈비
    '23.5.9 5:11 PM (221.139.xxx.126)

    다 달아요. 라면 면발도, 고기집 된장찌개도 단맛뺴면 과연 먹게될까싶게 달달해요.
    냉동만두도 달아서 안산지 몇년이고요. 매운볶음요리는 설탕맛이 절반인듯요.

  • 100. 울집에
    '23.5.9 5:14 PM (39.7.xxx.44)

    오시던 반찬 아줌마가 음식에 그렇게 설탕넣었어요.
    시금치 나물에도, 김치 찌개에도, 볶음, 국에도 조미료처럼 넣으시니
    집에선 더하셨겠죠. 결국 그 분 성인병와서 울집 그만두셨어요.
    젊을 때부터 파운드케잌, 쿠키 마카롱 만들어 주셨던 엄마( 주로 미국인친구에게 받은 레시피)는 당뇨병으로 고생하고 계세요. 전 어릴 적 엄마가 만들어준 모든 디저트가 넘넘 달아서 늘 물을 들이켰던 기억이... 설탕 액상과당 들어간 음료들 다 조심해야 해요.

  • 101. ㅇㅇ
    '23.5.9 6:03 PM (223.33.xxx.31)

    다들 자연인으로 돌아가야할판이네요.
    과일까지 느끼한 단맛이라면 그건 입맛탓 아닌가요?
    나이들어 그렇단 이야기.

    시트러스한 과일을 드셔보세요.

    우리는 충분히 단맛을 걸러낼 수 있죠.
    외식 자제하고 직접 해드시면 됩니다.
    언제까지 백씨 탓으로 돌릴건가요.
    내집, 내 아이 입맛부터 단속하자구요.

  • 102. ..
    '23.5.9 6:11 PM (147.47.xxx.67) - 삭제된댓글

    공감합니다. 저도 단맛을 아주 즐기지는 않는데 예전에도 외식은 집밥보다는 달았지만 2010년대 이후로는 더 달아지고 먹방 유행 즈음인가? 코로나 시작즈음인가? 부터는 아예 너도나도 설탕을 왕창 때려 붓는 것 같아요. 더이상 집밥을 해 먹는 경우가 드물고 대부분 외식과 배달음식으로 사는 젊은 세대는 당뇨 유병률이 예전보다 훨씬 늘었다잖아요.

  • 103.
    '23.5.9 6:17 PM (211.234.xxx.118)

    백선생 등 항상 본인 취향에 맞게 양념은
    가감해서 배합하라고 했는데 또 모지리 안티들 난리군

  • 104.
    '23.5.9 7:07 PM (218.155.xxx.173)

    라면 면발까지 달아졌다니. .
    생각해보니 맞는것 같아요

  • 105. ....
    '23.5.9 7:42 PM (175.223.xxx.30) - 삭제된댓글

    꼭 한사람 탓이라기보다 회사나 식당들도 그렇고 유튜버나 먹방하는 사람들도 자극적인 음식 많이 다뤘고 전체적으로.. 그래서 기존에도 그런 음식 많았더라도 어쨌든 단짠은 안좋단 인식이 있었는데 그게 많이 달라졌죠.
    요리 영상들도 청 같은 거 너무 많고 베이킹은 원래 설탕 엄청 들이붓고 먹방들 쵸콜렛 등을 산더미로 먹는 거라든지 등등 그러면서 사람들이 경계심이 많이 희박해졌단 거죠. 그러니 찾고 팔고 그러구요.

  • 106. ....
    '23.5.9 7:42 PM (175.223.xxx.30) - 삭제된댓글

    꼭 한사람 탓이라기보다 회사나 식당들도 그렇고 유튜버나 먹방하는 사람들도 자극적인 음식 많이 다뤘고 전체적으로.. 그래서 기존에도 그런 음식 많았더라도 어쨌든 단짠은 안좋단 인식이 있었는데 그게 많이 달라졌죠. 요리 영상들도 청 같은 거 너무 많고 베이킹은 원래 설탕 엄청 들이붓고 먹방들 쵸콜렛 등을 산더미로 먹는 거라든지 등등 그러면서 사람들이 경계심이 많이 희박해졌단 거죠. 그러니 찾고 팔고 그러구요.

  • 107. ....
    '23.5.9 7:49 PM (175.223.xxx.30) - 삭제된댓글

    꼭 한사람 탓이라기보다 회사나 식당들도 그렇고 유튜버나 먹방하는 사람들도 자극적인 음식 많이 다뤘고 전체적으로.. 그래서 기존에도 그런 음식 많았더라도 어쨌든 단짠은 안좋단 인식이 있었는데 그게 많이 달라졌죠. 요리 영상들도 청 같은 거 너무 많고 베이킹은 원래 설탕 엄청 들이붓고 먹방들 쵸콜렛 등을 산더미로 먹는 거라든지 그런 등등에 계속 노출되면서 사람들이 경계심이 많이 희박해졌단 거죠. 그러니 찾고 팔고 그러구요.

  • 108. >_
    '23.5.9 8:19 PM (223.39.xxx.4)

    동네 브런치 가게에서 시금치 파스타 한 번 먹고 깜짝 놀랐잖아요. 소스에 설탕을 얼마나 들이부은 건지 달아도 너무 달아서요. 입맛 버리고 돈 버리고 왕 짜증!!!
    언제부턴가 사과 바나나를 안 먹게 돼요. 묘하게 기분 나쁜 단맛 때문에...

  • 109. 뭐래
    '23.5.9 8:22 PM (222.235.xxx.9)

    외식, 시판음식에 영향이 있을거란 애기하고 있는데
    집밥에 설탕 덜 넣으란 애기하는 추종자 모지리는

  • 110. ...
    '23.5.9 9:28 PM (183.101.xxx.183) - 삭제된댓글

    얼마전에 전라도 담양 여행갔다가 깜놀했어요
    승일식당 숯불 돼지고기가 글쎄...
    오랫만에 먹어봤더니 얼마나 달아졌던지
    진사갈비 따라하나 싶은게 짜증나더라구요
    다시는 안가려구요~
    울 시어머니도 파김치랑 무말랭이를
    보내왔는데 파김치가 달다못해 쓴맛이..
    음식 달게 하는분 아니었는데.

  • 111. ...
    '23.5.9 9:35 PM (183.101.xxx.183)

    얼마전에 전라도 담양 여행갔다가 깜놀했어요
    승일식당 숯불 돼지고기가 글쎄...
    오랬만에 먹어봤더니 예전의 담백한 숯불구이의향과
    맛은 사라지고 싸구려맛으로 얼마나 달아
    졌는지 진사갈비 따라하나 싶은것이 짜증나더라구요
    다시는 안가려구요~
    저희 시어머니도 파김치랑 무말랭이를 보내왔는데
    하~파김치가 달다못해 쓴맛이..
    음식 달게하는분 아니었는데.

  • 112. 백종원이
    '23.5.9 9:46 PM (14.32.xxx.215)

    사회 나오기도 전에 제가 심영순 최경숙 뭐 아런분들 새끼선생한테 배웠는데요
    첫수업이 맛간장 향신유 뭐 그런걸로 시작하는데 설탕 들이부어요
    그렇게 배운대로 해먹다가 살 7킬로찌고 나서 관두니 빠지더라구요
    레시피도 설탕 1/3 만 넣어도 달아요
    미쳤어요
    한식이고 다저트고 간에... 얌전한 도넛 하나가 없어요
    ㄴㅌㄷ 저런건 진짜 맛있어서 먹는건지 ㅜ

  • 113. ㅇㅇㅇ
    '23.5.9 11:18 PM (182.216.xxx.245)

    와 이쯤되면 백종원 추종찬양자들 모임 가져야 할듯..시중 외식업들 달아졌다고 하는데 집에서 설탕 덜 넣으라는 소리하면서 백종원 쉴드 치면 거의 종교인데..

  • 114. ...
    '23.5.9 11:25 PM (118.218.xxx.83)

    온라인에서는 사람들이 달다고
    난리인데 파는 사람들은
    사람들이 안 달면 맛없다고
    한다 이러고..
    파는 사람들이 단 맛 찾는사람들
    말만 듣는건지?

    간판에 '달지 않은 집'이라고
    하면 일부러 찾아갈 사람들
    있을거같은데..

  • 115. ㅇㅇ
    '23.5.9 11:29 PM (1.227.xxx.142)

    백종원 티비 나오면 돌려요. 추종자는 무슨.
    단맛=백종원해대니 그 또한 식상하네요.

    시중외식업 음식들이 달아졌다고 하면 대책은 뭐가 있어요. 집에서 해먹어야죠.

    과일조차 느끼한 단맛이라니….

  • 116. ..
    '23.5.9 11:45 PM (182.222.xxx.159)

    장사천재 백사장보니까 소고기무국에 설탕을 넣던데요.
    가정집도 그러나요? 김치찌개는 신맛잡으려고 저도 넣는데 무국까지 넣는줄은 몰랐네요

  • 117. ㅇㅇㅇ
    '23.5.10 12:19 AM (182.216.xxx.245)

    음식이 단게 맞는데도 여기와서 뺴애액 거리면서 너희들 알아서 먹어.안달면 안달고 난리고 이런글 올리는사람은 어디 음식업체거나 음식장사를 달게 하거나 이런사람일수도 있겠단 생각이..또 아니라고 빼애액 하겠죠..

  • 118. 백종원
    '23.5.10 12:57 AM (118.235.xxx.69)

    단맛에 큰 기여를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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