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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렸을때 애착이 충분히 안된어른은 어디서 충족해야하나

조회수 : 2,236
작성일 : 2023-05-08 21:01:27
사랑고파병이요...
어렸을때 부모한테 정상적인 케어를 못받았을시 (할머니한테서 자랐어요) 나이들어도 여전히 긍정적이고 지지하는 말들 듣고싶거든요
그자식둘은(자매) 아이도 없이 50대가 되었는데
부모는 아직 살아있어서 오늘같은 어버이날은 부모역할 1도안하고 오히려 자식들한테 평생 피해만 줬는데도
그자식(자매)들은 돈도주고 꽃도주고 고기도포장해서 갖다줬거든요
그런데도 가면 냉랭합니다 그어미라는사람은
제가 한소리했어요 엄마가 냉정하고 평생 표현이라곤 안하니 우리는 힘들었다고
그러니 딴소리 하네요 늘 그렇듯이....

저녁에 와인한병사서 고기구워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넘기네요ㅠ
IP : 58.231.xxx.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3.5.8 9:16 PM (211.185.xxx.26)

    번지수 잘못 찾았어요.
    말라버린 수도꼭지 비틀어봐야
    물 몇방울 나올까
    물이 저기 있는것 같은데 잘 안나오니 포기가 안되고 더 갈증만 올라오죠

    어른인 내가 어린 시절의 나를 사랑해주고 돌봐주면 된답니다.
    이런날은 돈이나 보내주고 가지 않던가
    꽃과 고기는 내게 사주고 엄마에겐 카네이션 한송이만 해도되요.
    한번쯤 안가도 되요

  • 2. ...
    '23.5.8 9:40 PM (223.38.xxx.44)

    어린시절의 애착이 자신감과 연관된다고
    해요. 어린시절에 애착이 형성되고
    긍정적인 지지를 받아야 자신감이
    형성된대요.
    근데 어쩔수없지요.
    지금이라도 본인을 스스로 칭찬해주고
    스스로 인정해주고 그러세요.
    칭찬을 받아야 치유된대요

  • 3. 저는
    '23.5.8 9:59 PM (211.245.xxx.178)

    제 아이들 키우면서 저도 사랑받고 사랑주니까 어려서부모님한테 서운했던거 잊혀지더라구요.
    부모가 자식 사랑하는거보다 자식이 더 부모 사랑한다는거 맞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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