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아이까지 낳았는데도 월급다안주는 남편은

ㄷㄷ 조회수 : 8,971
작성일 : 2023-05-06 15:11:21
진짜 심해요
아이없어도 오래살다보니 월급다안주니 남편에게 섭섭해지는데
아이까지 낳고 온갖고생하는데도 돈도생활비만 딱 준다면 그남편 진짜 정떨어질것같아요
전아이없고 남편외동이니 시어머니 용돈도 줘야하니 아직 참고는있는데 돈도안모이고 결국 따로국밥될수도 있겠구나싶어요
IP : 58.231.xxx.12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5.6 3:13 PM (175.207.xxx.116)

    왜 월급을 다 줘야 하는데요?
    그게 더 이해가 안가는데요

  • 2. 돈을
    '23.5.6 3:13 PM (175.223.xxx.89)

    왜 다줘야해요?

  • 3. ㅁㅁ
    '23.5.6 3:14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다주는게 더 이상한거죠
    여자라고 모두가 살림꾼이고 재테크전문가도 아니잖아요
    다줫다가 느지막히 쪽박인거 아는남자들
    종종있죠

  • 4. 요즘 30대
    '23.5.6 3:15 PM (175.223.xxx.111)

    반반 생활비 내고 끝입니다.
    나머지는 노터치
    그래서 여자들이 더 결혼안하죠

  • 5. 기준이
    '23.5.6 3:16 PM (121.133.xxx.137)

    몹시 이상하네요
    아이까지 낳았는데도 월급을 다 안준다...,

  • 6.
    '23.5.6 3:16 PM (58.231.xxx.12)

    넉넉하게는 주든지 딱 생활비만주는경우가 많더라구요 여자는 자기일 어떻게 해요 온갖집안일에 대소사챙겨가며 아이까지 주양육해야되고 진짜 이러니 결혼은 한여자의ㅁᆢ덤이란말이 나오죠

  • 7. ..
    '23.5.6 3:17 PM (118.235.xxx.110)

    사실 여자들 결혼할때
    시집에 돈이 많거나 남자가 능력이 좋으면
    남자 외모나 나이는 많이 절충하는데
    돈까지 안내놓으면 사실 공정거래는 아니죠.

    그런데 투덜거려봐야 소용없어요.
    남자가 돈 안주는 기질이면 다른 살 궁리를 해야지 여기서 하소연해서 뭐해요?
    저라면 애 안낳고 내 직장 커리어 챙기면서 살래요.
    집안 살림이나 장보고 이런 거에 돈과 시간 쓰지 마시구요.

  • 8. 생활비
    '23.5.6 3:17 PM (112.162.xxx.38)

    안주는것도 아니고 주는데 무슨 상관인가요?

  • 9. ...
    '23.5.6 3:17 PM (218.234.xxx.192)

    어쨌거나 통장을 합쳐야 돈 모으기 유리. 관리는 여자가 하는게 더 좋겠고. 생활비는 여자가 쓰기에. 다만 여자가 알뜰해야겠죠. 통장 안 합치고 너 따로 나 따로면 돈 모으기 힘들더라구요. 재태크도 못 하고

  • 10. ..
    '23.5.6 3:19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아이도 없는것 같은데 양육도 안하면서 남편이 버는 돈을 다 갖다주길 바래요?

  • 11. .....
    '23.5.6 3:19 PM (118.235.xxx.161) - 삭제된댓글

    댓글들 웃기네요.
    자기들은 남편한테 다 받고 살았으면서
    웃기는 아들맘들 ㅋ


    그러나까 결혼해서 애 낳을 필요 없어요.
    여자 몸 희생해서 커리어 버려가면 애 낳면 뭐해요.
    하국 남자들하고는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사는게 나아요.

  • 12. ㅇㅇ
    '23.5.6 3:20 PM (175.207.xxx.116)

    56세인데 일 집안 살림 절충해서 나눠서 하고 있어요
    나이든 저희도 이러는데
    젊은 사람들은 더 현명하게 잘 하죠

  • 13. 세상이
    '23.5.6 3:22 PM (39.7.xxx.50)

    달라졌어요. 딸들 결혼 안한다니 그러거나 말거나 아닌가요 딸맘들?

  • 14. ....
    '23.5.6 3:22 PM (118.235.xxx.161)

    댓글들 웃기네요.
    자기들은 남편한테 다 받고 살았으면서
    웃기는 아들맘들 ㅋ


    그러나까 결혼해서 애 낳을 필요 없어요.
    여자 몸 희생해서 커리어 버려가며 애 낳으면 뭐해요.
    육아도 살림도 안하면서 돈도 안주는 남자들 투성이구만
    그러니 한국 남자들하고는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사는게 나아요.
    요즘 결혼 안하는 여자애들이 똑똑한거에요.

  • 15. ㅇㅇㅇ
    '23.5.6 3:25 PM (124.50.xxx.40)

    따로 모으면서 집 사고 차 사도 재테크 하는 사람 수두룩 빽빽이 봐서
    나부터도 돈 한 통장에 모아야 할 이유를 모르겠음??
    서로 얼마 내기로 합의만 하면 얼마 모이는지 눈에 보이는데 왜 굳이?
    양말 꿰매 신고 차비 아깝다고 버스 안 타고 시장 걸어다니면 엄마들 시절이나 관리는 여자가 하는 게 좋았겠죠.

  • 16. ...
    '23.5.6 3:26 PM (125.178.xxx.184)

    근데 원글이가 할말은 아닌거 같은데
    아이없으니까 남편이 안주는건가보죠

  • 17. 대부분
    '23.5.6 3:28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돈관리하는집치고 집도못사고
    늙어 빚만있는 경우 더 많아요.
    남자들이 생활비 작게주고 지가 돈 관리하다 크게
    사기당하거나 투자 망해서 평생 가난했던 지부모만큼도
    못살아요

  • 18. ...
    '23.5.6 3:29 PM (222.236.xxx.19)

    애도 없으면 걍 마음에 안들면 뭐 참아요.. 그냥 혼자 살지...

  • 19. 생각해봐요
    '23.5.6 3:29 PM (175.223.xxx.134)

    맞벌이해서 내가 돈도 더 벌어요
    근데 남편이 더 꼼꼼하게 관리해요
    남편보고 월급 관리하라 하겠어요?
    우리때야 여자가 당연히 관리하는거라
    배웠어요. 그래서요? 우리때 시집 살았다고
    애들도 시집 살라 할건가요?

  • 20. 으휴
    '23.5.6 3:29 PM (175.193.xxx.50)

    또또 편가르기

  • 21. ...
    '23.5.6 3:33 PM (111.91.xxx.111)

    남자가 버는 돈 다 아내 갖다주는 문화는 후진국에나 좀 있고 선진반열에 든 나라에는 거의 없는 문화더라구요. 우리나라 뿐만이 아닌 세계적인 문화의 추세이고..저도 지금은 맞벌이 중이긴한데 남편이 먼저 실직하거나 퇴직해도 제 월급 줄 생각이 없거든요..

  • 22. ...
    '23.5.6 3:34 PM (118.235.xxx.174)

    진짜 피곤하다.
    82 쿡의 이 무한 도돌이표 논쟁.

    각자..기준대로 살면 되는거지

    자기 기준아니면 어떻게든 나와 다른 기준은

    틀렸다고 하는..분위기.

  • 23. 시대따라 가세요
    '23.5.6 3:35 PM (223.39.xxx.92) - 삭제된댓글

    우리 할아버지 세대는 농사짓고 큰돈 들어오니 할아버지가 돈 관리했구요.

    우리 부모세대는 월급쟁이가 많아지면서 어머니가 했고.

    요즘은 각자 해요. 혼자 해도 틈틈이 현황보고하고 해서 공유해요.

    지금도 사업하는집들은 남자가 하고 생활비만 주죠

  • 24. 엥?
    '23.5.6 3:35 PM (223.38.xxx.123) - 삭제된댓글

    애를 낳았든 안낳았든 많이 낳았든간에
    왜 내가 번돈을 마누라를 다 줘야해요?

  • 25. ...
    '23.5.6 3:37 PM (223.62.xxx.36) - 삭제된댓글

    전 꼭 남자가 여자한테 월급을 다 맞겨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여자가 돈 관리는 확실히 더 잘해요.
    주식투자도 부동산도 통계적으로 여자가 더 잘하잖아요.

    저희도 신혼 때 각자 관리하다가 남편이 주식 코인으로 수억쯤 날리고 ㅋㅋ제가 모아서 관리 하고 집사고 불리긴 했어요.
    근데 투자는 종잣돈이 커야 좋아서 합치는 편이 좋은거 같고 남자가 특별히 더 잘하면 남자가 하고, 평균적으로는 여자가 관리하는게 나은거 같아요

  • 26. ...
    '23.5.6 3:39 PM (223.62.xxx.36)

    전 꼭 남자가 여자한테 월급을 다 맡겨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여자가 돈 관리는 확실히 더 잘해요.
    주식투자도 부동산도 통계적으로 여자가 더 잘하잖아요.

    저희도 신혼 때 각자 관리하다가 남편이 주식 코인으로 수억쯤 날리고 ㅋㅋ제가 모아서 관리 하고 집사고 불리긴 했어요.
    근데 투자는 종잣돈이 커야 좋아서 합치는 편이 좋은거 같고 남자가 특별히 더 잘하면 남자가 하고, 평균적으로는 여자가 관리하는게 나은거 같아요

  • 27. ㅇㅇ
    '23.5.6 3:39 PM (96.55.xxx.141)

    굳이 한쪽에 다 줘야하나요? 같이 관리하면 안되나요?
    전 받지도 주지도 않고 가족카드로 지출하고 서로의 통장계좌와 카드사 주식계좌 비번 다 알고 있어서 언제든 열람합니다
    얼마 어디로 투자하자 모으자는 정해져있고 얼마 써라는 알아서 조절해요. 그리고 각자 10만원 이상 무언가를 살때는 상대에게 말해요.
    각자 기준대로 마음 편하게 삽시다~

  • 28. ..
    '23.5.6 3:39 PM (106.101.xxx.145)

    시대가 변했다는데
    젊은 사람들도 맞벌이임에도 여자가 거의 독박육아 독박살림.. 남자는 그나마 잘 한다는 수준도 공평한 분배가 아니라 도와주는 수준이라던데요
    남자들은 항상 지들 유리한 방향으로만 가는데
    여기에 있는 할마씨들은 그저 남자편만 들고 있으니.. 그러니 갈수록 결혼이 줄고 노총각들이 많아지죠

  • 29. 제재할수 없어
    '23.5.6 3:41 PM (112.167.xxx.92)

    사실 자기가 번돈 다 주지 않더라도 법적 제재는 없어요 다주면 고맙게 받고 여잔 잘 관리하면 되는데 일부만 주는건 강제로 받아낼 순 없으니

    특히 맞벌이가정은 각자 벌고 각자 일정생활비 내고 하는 경우들도 있고 외벌이는 다 줄텐데 일부만 주는 경우도 있겠고 그런데 일부 액수도 나름이겠지만 서민들 뻔한 2~3백 벌이에서 일부만 주면 힘들죠 결론 마눌도 벌어라 압박하는거지 뭐에요

  • 30. ㅋㅋ
    '23.5.6 3:42 PM (58.231.xxx.12)

    여기 댓글들 다 미래 시모인가보네요 ㅋ

  • 31. 근데 님은 애도
    '23.5.6 3:43 PM (112.167.xxx.92)

    없다면서 님이 나가 벌던가 해야 솔까

  • 32. .....
    '23.5.6 3:46 PM (118.235.xxx.161)

    여기 할머니들은 왜 집에서 놀고 먹었어요?
    나가서 벌어야지.
    지금이라도 공공근로라도 해서 생활비 보태세요.
    남편 돈 빼먹고 살면서 그딴 소리하면
    아들들이 비웃어요.

  • 33. 돈 합칠맘 없음
    '23.5.6 3:48 PM (117.111.xxx.31) - 삭제된댓글

    저라면 결혼 안해요.
    따로 경제생활 하기로 합의하고 결혼한 사람들은 그들 나름대로 고려해서 하는거겠죠.

  • 34. 갑자기
    '23.5.6 3:50 PM (118.235.xxx.34)

    딸맘들은 왜나오나요 세상이..님아..
    진짜 아들낳으면 명예남성된다더니..

  • 35. 반반 결혼
    '23.5.6 3:53 PM (106.102.xxx.44) - 삭제된댓글

    했는데도 출산후 생활비만
    그것도 진짜 먹고 관리비만 주는
    그런 남편도 있는데요 뭘~
    근데 저런게 인성과 같이가니 그게 문젠거죠.

  • 36. 예전에는
    '23.5.6 3:57 PM (211.250.xxx.112)

    아내가 발품 팔아 싼거만 찾아서 사들이고 그러면서 근검절약을 전담했으나 지금은 아내가 남편보다 더 절약하고 알뜰하다는 생각이 많이 흐려졌죠. 필요한 쇼핑은 남편도 충분히 할수있고 재테크면에서도 아내가 낫다고 볼수없고요. 집안 대소사는 필요경비를 상의해서 결정하고 통보하면 남편이 내놓겠네요. 아이가 없다면 소소하게 들어가는 잡비도 딱히 없을테고요.

  • 37.
    '23.5.6 3:58 PM (58.231.xxx.12)

    ㄴㄴ맞아요
    결국은 황혼이혼당하고 졸혼하는 이유중 가장 큰이유가되죠

  • 38.
    '23.5.6 3:58 PM (58.234.xxx.182)

    젊은 사람들은 요즘 트렌드가 그렇다치고 댓글다는 나잇대 있는 분들도 그렇게 하는 분들이 많다니 좀 놀랍네요
    내가 번 돈을 마누라에게 다 준다는 표현도 누가 보면 마누라가 혼자 호의호식하는데 다 쓰는것 같고

  • 39. ker
    '23.5.6 4:06 PM (180.69.xxx.74)

    우리도 요즘은 생활비로 2/3 정도 줘요
    나머지로 남편이 노후 대비 투자 하나본에 영 ~~별로 ㅎㅎ
    각자 돈 갖고 있으면 든든하죠

  • 40. ..
    '23.5.6 4:07 PM (117.111.xxx.113) - 삭제된댓글

    시대가 바꼈는데 여기서 이런논쟁이 뭔의미가있어요.
    요즘 월급 다주는 남자 없어요.
    유툽에 퐁퐁남이니 마통론이니 남자들 교육시키는
    영상도 넘쳐나고 결혼으로 호구잡힐까 전전긍긍하는데요 뭐

  • 41. 졸혼?
    '23.5.6 4:10 PM (223.38.xxx.123) - 삭제된댓글

    내가 남자라도
    언젠가 새마누라랑 애 낳고 살 희망에
    돈 다 안주죠

  • 42. ...
    '23.5.6 4:12 PM (222.107.xxx.225)

    애낳으면 왜 남편 월급을 왜 다줘야해요?;;;
    뭐 앞에 다른 글이 있는건가...

  • 43. ....
    '23.5.6 4:16 PM (221.157.xxx.127)

    애낳은거랑 무슨상관인가요

  • 44. ..
    '23.5.6 4:18 PM (223.62.xxx.11)

    남편한테 직접 말하세요.
    하소연인지 문제해결을 하고싶다는건지..
    여튼 남편한테 직접말하는게 낫죠. 남편 월급 다안줘서 불만이라는 게 하소연하면 뭐가 달라지나요?부부중 경제관념있고 돈관리 더 잘하는 쪽이 하는 게 낫겠죠. 혹시 원글이 경제관념 없는 거 아니예요?

  • 45. ...
    '23.5.6 4:30 PM (218.234.xxx.192)

    지방에서 회사 다니는 남편. 요즘같은 시대에 월급 통째로 여자가 관리. 나이가 40대인데 2년전까지 실수령액 380. 22년부터 실수령액 460. 여자는 계속 돈은 벌었으나 몇 십에서 백여만원 정도로 들쭉날쭉. 어쨌든 겉보기에 세단1대 suv1대 모두 새차 뽑아 다니고 곧 4억 정도하는 30평대 신축아파트 입주할 예정. 대출없이.
    같은 시기에 결혼한 회사 동료는 아직도 1억 정도하는 20년된 구축 신혼집에서 살고 있음. 몇 명 있는데 모두 그러고 있음. 이 사람들은 여자한테 생활비만 주고 남자가 관리함.

  • 46. 윗님
    '23.5.6 4:40 PM (223.38.xxx.123) - 삭제된댓글

    여자가 관리하면 더 잘모을수는 있지만
    내가 외벌이남편이면
    결과는 별로일지라도
    아내한테는 가족식비랑 애육아비교육비만 줄거예요

    작더라도 내 미래가 있어야죠
    부인이 모으면 다 지꺼라고 할텐데

  • 47. ...
    '23.5.6 4:50 PM (221.162.xxx.205)

    생활비는 가족이 쓰는 돈이니 엄밀히 여자한테 주는 돈도 아니잖아요
    생활에 필요하니 다 쓰라고 준 돈이지
    생활비외에 저축할 돈이 있으면 남편이름으로만 저축하나요
    여자이름으로는 한푼도 없구요?
    그럼 무료 가사도우미네요
    가사도우미도 장봐올 돈은 줘요

  • 48. ...
    '23.5.6 4:51 PM (218.234.xxx.192)

    부인이 모으면 다 지꺼인가요? 논리가 신박하네.부부는 경제공동체인데 여자가 관리하면 남자 미래는 없나요? 그럼 여자는 생활비만 딱 받고 살림살아주는 가정부인가요? 사실 대부분 남자가 버는 돈은 어지간한 대기업 연봉, 사업해서 떼돈 버는거 아닌 이상 애 키우면 딱 생활비 수준.

  • 49. ㅡ.,ㅡ
    '23.5.6 4:55 PM (116.44.xxx.28)

    댓글이 예상과 달라서 어리둥절하고 갑니다~

  • 50. ..
    '23.5.6 4:57 PM (106.101.xxx.233)

    왜 줘야 되죠?
    내가 벌어서 그 돈 다 주고 용돈 받아쓰라고 하면 저도 결혼 안 할꺼임.

  • 51.
    '23.5.6 5:17 PM (58.231.xxx.12)

    부인에게준다고 그게 부인껀가요
    통장 투명하고 그돈은 가정통장이죠
    근데 따로국밥하면 부인은 남편보다 몇배 힘들고 힘도 안나고 남편에게 신뢰도 안생깁니다
    부인도 여럿일들 해나가는데 힘도나고 남편에게 신뢰도 생 기고 하는겁니다

  • 52. ㅡㅡ
    '23.5.6 5:19 PM (114.203.xxx.133)

    저도 제가 얼마 버는지 남편이 몰라요.
    남편 월급도 연금 저축, 보험, 아이 등록금 전액, 공과금, 나머지 생활비 절반 부담하면 나머지는 어디에 쓰든 터치 안 합니다.
    저는 아이 용돈, 각종 경조사 비용, 식비 등의 생활비 부담하고 제 용돈은 제가 벌어 쓰고요. 나머지 다 저축해요. 곧 독립항 아이 집 얻어 주려고요.
    부부 모두 불만 없습니다. 이게 당연하다 싶은데요.

  • 53. ㅇㅇ
    '23.5.6 5:25 PM (119.69.xxx.105)

    월급 다안주고 얼마인지 오픈도 안하는건
    백프로 못믿고 신뢰가 없다는거죠
    그런 남자를 뭘 믿고 아이까지 낳아가며 사나요

    부부가 경제 공동체로 살아야지
    각자 관리하면서 상대방보다 돈 더 안쓰려고 잔머리 굴리는건
    부부도 아니고 가족도 아니고 룸메이트죠
    언제든 갈라설수 있다는 마음으로 살면서 자식까지 낳고 살자고
    하는건 욕심이죠

    번돈 다 오픈하고 누가 관리하던 함부로 쓰지않을거라는
    믿음으로 살아야 부부가 되는거라고 생각해요

  • 54. ....
    '23.5.6 5:32 PM (1.251.xxx.84)

    따로국밥 할거면 그냥 내 국밥 따로해서 소박하게 내 멋대로 재료넣고 어디든지 갈 수 있는 훨훨 자유 국밥이 되겠어요

    뭐하러 애니 시댁이니 남편이니 묶여 사나요?

    지는 나한테 필요한 것만 쏙 빼먹고 이득 챙기려는 그런 남자는 거절이요
    운명 공동체가 되겠다는 다짐이 있어야 내 인생, 내 자식 인생 걸고 애도 낳아 키울 용기가 생기죠

  • 55. ㅇㅇ
    '23.5.6 6:06 PM (87.144.xxx.84)

    여자도 결혼하고 계속 일해야지
    돈버는 사람이 지 맘대로 생활비 내준다는데
    감지덕지 아닌가요?
    솔직히 집안일 대충해도 잘 굴러가고
    요즘엔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등
    잘 나와서 굳이 집안일 따로 해주는 부인 필요없어요. 육아도 전업주부들 하루종일 아이 유아원 유치원 잘만 보내놓고 브런치 카페에 앉아서 하루종이 수다만 떨던데...

    결혼해서 맞벌이로 같이 버는게 도움되는거죠.
    참고로 저도 결혼 하고 맞벌이하는 여자라
    집안일 일주일에 청소 1번 빨래 1번 끝.
    이리 간단한데 집안일 명목으로
    띵가띵가 놀면서 남편한테
    몇백만원 삥뜯고 싶은 마음 없어요.

    제 엄마 평생 손가락 까닥 안하고 집안일도
    다 나한테 청소 시키고 놓았으면서
    이혼할때 전재산 더 삥뜯아가던데
    내가봐도 열불 나더라구요..
    그 재산 나중에 홀라당 주식으로 다 말아먹고
    한심하게 사십니다.

  • 56. 으음
    '23.5.6 8:44 PM (61.85.xxx.153)

    애 낳아봤자 남자 성씨 달아주고 ㅎㅎㅎ
    여자 건강만 망가지고
    겨우 생활비 받아 생활 ㅎㅎ
    씨받이 하러 결혼했나요?
    그럴바엔 결혼 안하죠 ㅎㅎ
    이래서 애 낳으면 여자만 손해라는 거죠
    애낳고 사회가서 또 차별받을 거잖아요~

  • 57.
    '23.5.6 10:03 PM (182.221.xxx.29)

    생활비를 얼마주는지요? 옆짚아줌마 주말부부인데 애둘키우는데 생활비 오백이나 주던데요 제남편 월급이 삼백이었는데 많이 부럽더라구요

  • 58. 900
    '23.5.7 2:30 AM (112.151.xxx.104)

    87.144 님 남자라고 글에 써있어요 제발 글쓰기전에 노력이라도 하세요 맞벌인데 왜 여자혼자 주 1회 청소하고 자빠졌을까요 ㅋㅋ

  • 59. 아니
    '23.5.7 2:46 AM (182.229.xxx.215)

    요즘은 처가집 가는 기름값도 여자더러 내라고 한다더니 ㅎㅎ
    룸메이트도 같이 살다보면 집안일이며 비용이 칼로 자르듯 나눠지지 않는 경우가 생기는데
    아이까지 양육하면서 니꺼내꺼 나누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이혼해도 한쪽이 애를 케어하면 한쪽이 돈을 내는데
    같이 살면서 솔직히 집안일, 육아 모두 여자가 맞벌이여도 거의다 전담하잖아요

  • 60. 선진국
    '23.5.7 9:20 AM (223.38.xxx.132) - 삭제된댓글

    각자 버는 돈 쿨하게 각자 관리하는 건 그만큼 개인주의 문화가 강하기 때문이에요.
    우리나라는 요즘 데이트 통장이니 반반결혼이니, 부부 각자 재산관리니
    최고로 개인주의 돈 문화를 여자에게 요구하면서
    상하 수직 서열의 시부모 생신, 명절, 제사 안부 등등 세계 최고수준의 가족주의 역할을 요구하는게 문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911 섬이란 음악극이 정동극장에서 하는데 14:23:03 4
1600910 isa계좌는 입출금이 자유롭나요? 지혜 14:21:34 20
1600909 신입사원이 팀장 등에 칼을 꼽네요. 10 sunny 14:12:25 748
1600908 국내 일본전문가 교수가 말하는 각국의 차이 2 .. 14:12:12 193
1600907 토스행운상자에요 5 토스 14:09:19 155
1600906 카메라 DSLR 단종되고있는거 아셨어요? 3 ... 14:08:42 330
1600905 급질 일요일에 남대문시장 반찬가게들 문 여나요? ㅇㅇ 14:02:16 125
1600904 급합니다ㅠㅠ 국제선 탑승수속 관련 질문드려요 10 말낭리 14:01:22 636
1600903 술 끊었더니 근육이 1킬로 늘었네요 2 ... 14:01:15 286
1600902 남편이 아이(43개월) 데리고 시댁 놀러 갔는데 상황 봐주세요 36 속상 14:00:16 1,038
1600901 언니의 시어머니가 84살인데 난리가 났어요 25 ㅠㅠ 13:58:33 2,174
1600900 셀프 페디큐어 해보려는데요. 셀프 13:55:31 106
1600899 사람죽인 중대장 아직 '휴가중' 5 ..... 13:55:16 239
1600898 썬글끼고나면 코에 자국 4 ㅇㅇ 13:46:06 499
1600897 원더랜드보고 왔어요. 1 원더우먼이 13:45:29 466
1600896 임플란트 탑플란트랑 텐티움중에 하신분 아하 13:44:12 92
1600895 다음 끼니... 저녁은 집밥 못 하겠어요. 5 부분파업 13:43:11 975
1600894 장마철 중고딩 뭐 신나요? 6 고민 13:40:47 379
1600893 샛강을 매일 걷는데요 2 ㅎㅎ 13:40:31 444
1600892 대통령실, 오늘 중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11 ,,,,, 13:32:27 545
1600891 쑥갓전 왜이리 맛있나요? 7 ^^ 13:30:48 780
1600890 전세 세입자가 시골주택 마당에 심은 나무 40 13:24:51 1,880
1600889 제네시스 G70은 별루인가요? 22 루비 13:21:44 1,454
1600888 캠핑족은 정말 민폐네요. 9 13:20:02 2,145
1600887 혹시 ..... 13:14:58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