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반찬 메인은 두부 조림입니다
빨갛게 고춧가루 넣고 칼칼하게 하려다 간장조림은 어떨까? 하고 인터넷에 레시피를 뒤져보니 다들 그렇게도 해먹고 있더라구요
백종원씨 레시피도 있고...
그냥 불고기 양념에서 간장만 진간장 국간장 배합으로 바꾸고 물 좀 넣고 보글보글 조렸습니다
파는 채치고 양파채, 팽이버섯을 켜켜 넣고 양념장 켜켜 넣고...
양념장이 좀 모자랐는지 간이 좀 마이 심심하네요
양념 더 넣고 조리면 되겠지만 그냥 김 한팩 내서 싸먹고 있어요
김까지 나오니 완전 애기밥상
요즘 담은 각종 김치들도 고춧가루를 절반 정도 넣고 옅게 하거나 아예 고춧가루 없이 백물김치로 해 놓았더니 온통 밥상이 이유식 풍 ㅎㅎㅎ
그래도 오히려 담백하니 맛있습니다
가끔씩 이렇게 애기밥상처럼 해먹을까봐요
재료 맛이 훨씬더 분명하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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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이유식 ㅎㅎㅎ
... 조회수 : 782
작성일 : 2023-05-05 19:53:04
IP : 106.101.xxx.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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