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을 어제 첨 와봤는데요
어제 사람이 엄청나게 많을땐 오히려 잠도 잘 오더니
오늘은 사람 없고 잠이 안와요
저쪽 외지고 구석진 2층방에 있는 여성수면실엔
거의 텅텅 비어있어 왠지 무섭고 오싹하고요
그나마 사람 많은 곳은 중앙 큰 거실 같은 곳.
여기 어느 여자분 근처에 일부러 자리잡았어요
근데 오늘은 사람이 너~~무 없고
또 그나마 있는 사람이라곤 남자들이 많이 보이니
자꾸만 무섭고 편하지가 않아요
큰 찜질방에 사람이 너무 없으면
이렇게 오싹할수도 있다는거
오늘 첨 알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찜질방 왔는데 잠이 안오네요.!
피난 조회수 : 2,551
작성일 : 2023-05-02 01:39:25
IP : 220.79.xxx.2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으
'23.5.2 1:41 AM (124.54.xxx.37)당연히 넓은곳에 사람없으면 무섭죠..
나이들어 그런가 잠자리 바뀌면 호텔이어도 잠들기 쉽지 않더라구요..2. ...
'23.5.2 3:20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그냥 트인 넓은 곳은 불안하지 않나요?
저는 집에서도 문닫고 잠그기까지 하고 자고
어디 가서 자고 와야 할 때도 꼭꼭 잠그고 자야 자요3. ᆢ
'23.5.2 7:53 AM (124.50.xxx.72)여성수면실이 여성락커룸에 있지않나요?
여성락커룸에도 잘만한곳있으면 그리로가세요
거기가 안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