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소득 = 불로소득....(수정)

[모닝커피]

부모님이 월세로 생활하고 싶어하셔서 5억인가 세놓을 아파트 구한다는 글요, 댓글보면 대부분 세받는 것 보다 은행 이자를 추천하던데요.

관리 골치아프고 내보낼때 돈 줘서 내보내고 십상이라구요.

저도 예전 내집 세 주고 세 살아봐서 수긍이 가는 부분있고

그럼 분명 아파트나 부동산 등으로 돈 벌기가

결코 공짜는 아니구나~

싶은데 부동산으로 돈 버는 거 왜 그리 불노소득이라고

욕을 먹을까요.

남들 집 사는 거 거들떠 보지도 않을 때(아니 집 사면 바보라고 했어요) 오르지도 않은 집 사서 6,7년 전세놓고 하다가 (6, 7년 동안은 손해 맞죠) 2,3년 급등한 것 같던데요.

(급등전에 팔아서 오른 집값보고 멘탈이 나갔었음)

집값이 오르질 않으면 분명 전세는 집주인 손해 맞거든요.

집값 급등 급락은 집주인의 잘못은 아니지 않나요.

마치 농산물 급등락이 농부 잘못이 아닌 것 처럼요.

법으로 1가구 2주택 구입을 못하게 하거나 해야지

취득세, 보유세 다 받아놓고선 집값 오르면

죄인취급(징벌과세)하는 거 결코 정당하다 볼 수 없죠.

집값이 이리 오른 거는 분명 미치고 환장할 노릇인데,

정부에선 집주인들을 상대로 징벌적 과세 매기고,

다주택자들 욕 많이 했던 거 사실이죠.

집값 급등의 원인을 다주택자로 몰았던 거 기억 나거든요.

지금이야 코로나 여파로 집값이 급등했다~로 말 바꾸는?

사람들도 있지만, 분명요.

국민들도 각양각색이지만 국가도 행태가 좀 양xㅊ 같은...

[일]

최저시급 받은 사람 많아요
일은 해 보셨나요??
월급 받고 사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공돈같은거 맞죠
돈이 돈을 번거지 사람이 일한거는 아주 조금..
그것도 힘들었다 하는 사람이면 일 안해 본 것 같아요
아님 부모 사업장에서 하는 척 했던가요.

그리고 그게 부의 재 분배가 되어야 하는데 부동산이나 주식 등으로 돈이 돈을 벌게 놔두면 빈곤층이 생길 수 밖에 없어요.

[불노소득]

불노소득으로 쓰고 '불로소득'으로 읽는 거 아닌가요?
아리송

[..]

불로소득으로 쓰는거 맞음요.

[..]

아니 본인이 젊은 시절 아끼고 살면서 열심히 마련한 돈으로 집사서 세놓는게 무슨 불로 소득인가요.
집사면서 세금 취득세 내고 살면서 보유세내고 팔면 양도세 내고
오히려 기초 수급자 로 사면서 나랏돈 받아 쓰는 사람들이 진짜 불로 소득이죠

[불로소득]

노동소득 이외라고 사전적 의미던데,
그러면 부동산은 말할 것도 없고
은행이자, 배당금, 주식으로 인한 가치,
연금(국민연금, 기초연금, 각종 수당)
복권, 엄청 많긴 하죠

[코로나]

코로나 지원금도 불로소득이네요.

[불로소득]

불로소득이라고 쓰고 불로소득이라고 읽습니다.

[ㅇㅇ]

불로소득이라고 누가 욕하는데요?
공산당이에요?

[플럼스카페]

전공자) 불로소득이라 쓰고 불로소득이라 읽어요.

임대사업자) 노동에 의한 수입보다 쉽게 큰 돈을 만질 수 있는 건 사실입니다. 다만, 그 소득을 위해 내 자산을 투자해야하고 법과 세금 문제가 아주아주 골치 아픈데 모르시는 분들은 이게 별 거 아닌 줄 아세요.

[ㅡㅡ]

돈있음 열시미 사세요 누가 말려요
한정된 자원을 돈있다고 다 점거하면
값이 오르죠

[노동보다]

큰 수입이면 팔때 양도소득세로 수입에 대한 세금내죠.
안팔고 월세소득 생기면 임대소득세로 소득에 대한 세금 내고요.
팔때든 가지고 있을때든 소득생기면 세금내는데
제일 이해안되는거는 종부세요.
아니 집값 올라서 비싼 집 됐다고 세금은 왜 내나요? 미실현 속득이고 실현될때 그 가격일지 아닐지 모르는데.

[그런데]

굳이 다주택을 왜 하시나요? 다주택을 안 하셨으면 집값은 더 하락하고 그럼 더 많은 무주태자들에게 매수기회가 갔을거 아니에요. 심지어 전세세입자 돈으로 여러채 갭투기 돌려막다보니 지금 전세사기사태도 일어난건데요. 1주택외에는 사실상 범죄에 준하는 인식전환이 필요해요.

[ㅇㅇ]

그나마 저렇게 악착같이 일하고 모아서
다세대나 다가구 사서 월세 받으시는 노인분들 있으시니
기초연금 지급할 여력이라도 있는 거죠

저 분들 젊은 시절엔 주담대같은 것도 없어서
주택 구매시 100프로 본인 돈으로 매수해야 했거든요
진짜 최소한도로 쓰고 버는 거 대부분 저축했으니
저것도 가능했던 거죠

노인분들 중에는
저학력과 질병으로 인한 구조적인 빈곤에 처한 분들 이외에도
그냥 젊은 시절 버는대로 족족 다 쓰고
노후대비 전혀 안 해놓고 살다 궁핍해지신 분들도 많거든요

우리나라 모든 노인 분들이
이 분들처럼 다 같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흥청망청 쓰기만 하고
노후 대비 전혀 안 해놨다면
지금 기초연금 받는 어르신들
아예 못 받거나 상당한 금액이 감액되었을 겁니다.

[에고]

윗님.
기성 다주택 투기꾼들덕에
지금
성실한 젊은이들이 집한채를 평생 못 사요.

[윗님]

현재 1주택자이고, 몇 년전에 2주택자될 뻔 하다 정부에서 엄포? 가 심해서 급등전에 팔았어요.(일시적 2주택 2개월정도)
정부말을 안 믿었으면 정말 수억 벌었겠죠.
다주택자가 범죄에 준한다면 가장 나쁜 건 정부예요.
방임. 이거든요.

[ㅋㅋ]

배아퍼리즘이죠 다 아는거 할수나 있겟어요
쉬는날 남들처럼 놀고 돈 써야하는데 오피스텔이나 살 돈이 모일지요

[궁금]

배아파서 그런거죠.
탈세한것도 아니고
남의것 뺏은것도 아니고.
저도 궁금해요. 불로소득이라고하면서
집은 안사면서 집값에 열폭하는 사람들이
진짜 바라는바가 뭔지요.
그냥 거저 주길 바라는건지...
그게 더 거지근성 아닌지.

[정부야말로]

사람들이 일한 거 그냥 가져가는 불로소득 아닌가?

[ㅇㅇ]

요새 성실한 젊은이들이 원룸이나 빌라 다세대 사려고
평생 기다리는 거 아니잖아요?

그 사람들
모두 아파트 청약 당첨되려고 청약가점 높이기 위해
전월세로 빌라 다세대에서 버티면서
무주택 기간 늘리고 있는 게 팩트인데
왜 엉뚱한 소리 하십니까?

노인 다주택자들 통계 낸 거 한 번 보세요
아파트 많이 가지고 있나요? 아니죠?
빌라 다세대 원룸 투룸이 대부분입니다.
이거 못 사서 안달하는 청년층 있습니까?

빌라 다세대는 거쳐가는 주거지이지
이를 종착지로 삼는 청년층은 없어요.
(중장년층은 있을지 몰라도요)

그리고 저 위에 어느 분이
1주택외에는 사실상 범죄에 준하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는데

사람들 모두가 1주택자가 되면
전월세 놓을 집주인이 없게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럼 대학가 앞에서 원룸 살던 대학생이나
직장 근처에서 오피스텔 구해 살던 직장인들 모두
원룸이나 오피스텔을 임대로 구하는 게 아니라
매매로 구해야 할 겁니다.

주택 구입했으니
청약 가점조건인 무주택 기간 점수 0점되는 건 물론이고
1주택이니 청약 당첨 확률 로또 당첨 확률보다 희박해지겠죠

가장 피보는 사람들이 누굽니까?
청약 기다리면서 무주택 기간 늘리려고 했던
부모와 떨어져 살던 청년층들이예요.

루마니아에서 전국민 1주택자 실험 했다가
개처럼 망한 거 모르고 그런 말씀하시나요?

[...]

필수재를 탐욕으로 한채도 아니고 남의돈으로 수십채 사서 집값 올리는게 무슨 자랑이라고...
1채나 노후대비 1~2채만 샀다면 집값이 이렇게 폭등했을까요?
만기시 다음 세입자 못구하더라도 돌려줄수 있을 정도로 리스크 관리가 되는 수준이어야지
불로소득에 도박에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입니다

[ㅇㅇ]

지금 저 노인 분들이 빌라왕들 아니잖아요?
노인분들은 말 그대로 노후 대비용이라
한 두채가 보통입니다.

그리고 진짜 폭등한 건 빌라나 다세대가 아닌데
왜 그런 것처럼 자꾸 호도합니까?
폭등한 건 아파트이고

이건 주택보급률 100프로 넘었다고 주택 공급 충분하다며
(빌라 다세대 다가구 단독 다 포함한 수치.
사람들이 선호하는 건 아파트라는 것도
멸실주택 수도 고려해야하는 것도 다 빼먹음)
지난 정권 초 집값 오르는 건 공급이 아닌 투기 때문이라고
상황을 오판한 누구 때문 아닌가요?

옛날에도 다주택자는 많았어요
근데 왜 지금와서 문제가 되겠어요?

지금 빌라왕들
세금만 정상적으로 냈더라도
수백 채 수천 채 그렇게는 못 사들입니다.

40 제곱 이하 초소형은
취득세도 감면해주거나 면제해줘
재산세는 수백 채를 사도 0원에
종부세는 합산 배제까지 해주니
저렇게 수백 수천 채 사들인거잖아요

투기꾼도 문제지만
그거 하라고 판 깔아준 정부가 더 문제란 생각은 안드세요?

[ㅇㅇ]

[끝장 Q&A]집값 폭등을 부른 주택임대사업자 혜택의 문제점
https://livewithall.tistory.com/376

기존의 혜택을 강화한 부분들을 봅시다. 문재인 정부 이전(2017년 12월 13일 이전)에는 주택임대사업자가 소득세 감면을 받으려면 3채 이상 등록해야 했어요. 그런데 그것을 1채만 등록해도 되는 것으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건강보험료 혜택을 새롭게 추가했어요. 연간 임대소득 1천만원 이하인 등록 임대사업자는 임대의무 기간 동안 피부양자 자격을 유지하도록 했고, 연간 임대소득 2천만원 이하 등록 임대사업자에게는 임대의무기간 동안 건보료 인상분에서 최대 80%(8년 임대의 경우) 깎아주기로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등록 임대주택에 대한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이 원래 2018년 말에 종료되는 것으로 정해져 있었는데, 문재인 정부가 이 혜택을 3년 더 연장해서 2021년 말까지로 바꿨습니다.

다음으로 재산세 혜택인데요, 장기임대의 경우 주택 면적에 따라 50% 감면에서 100% 면제 혜택을 줍니다. 극단적인 예로 전용면적 40제곱미터 이하의 초소형주택을 100채 가지고 임대한다 해도 재산세를 100% 면제 받습니다

[영통]

원글님에게 동의해요
그래서 대선에서 졌다고 봐요.
법으로 다주택 어렵게 해야지
1주택 혜택을 팍팍 줘야지
집 몇 개 있다고 세금으로 크게 떼가는 걸로
정책이 과하게 간 것
너무 안 갔다면 하는 아쉬움.
.
현 경기도지사 김동연이 삼프로에 나와서 말했죠
문통이 2주택 시 1년 이내 매도 시 이익 100프로 떼자고 했고 김동연이 그 때는 경제부총리였는데 문통에게 경제를 너무 이념적으로 하시면 안됩니다 했다고..회의 중 그 이견으로 사람들이 고성이 오고 갔고
1년 내 매도시 이익의 77% 떼는 걸로 결론되었죠
여하튼 이거 보더라도 세금 정책을ᆢ 세게 몰았어요

[영통]

그리고 아쉬운 것 !
처음 아니면서.
노통 때 한 번 겪었으면서
징벌적 세금 정책. 국민들 민심 잃는다는 것을..
왜? 왜 그랬었나요? 싶어요
부동산은 TF 전문가 팀 꾸려 해나갈것이지
국토부 장관을 듣보잡 김현미를 앉히는 가벼움
.부동산이 이 나라에서 중요하다는 걸 또 간과하나 싶더군요 그 때 불안감이 들더라니..
우리 인생도 자기가 가벼이 본 것어 발목 잡히듯이.
부동산이 발목 걸어 대선 졌다고 봐요.
언론 썩었고 이재명 비호감이었어도..
이길 수 있었던 대선이었어요..

[ㅁㅇㅁㅁ]

지난정부의 부동산정책은 정말 양아치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