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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딸이 용돈을 가불?했는데...

조회수 : 6,009
작성일 : 2023-04-30 07:36:53
서울에서 기숙사에 있는 딸이 열흘전쯤 용돈 40만원을 먼저 줄 수 있냐고 하며 5월 용돈은 30만원만 받겠다고 했어요
매달 1일에 70만원씩 보내주고 있어요
내일이 용돈 주는 날인데 그냥 70만원 송금할까요 아니면 약속한대로 30만원만 보낼까요
학교에서 근로학생으로 40만원 정도 벌고는 있어요
정말 고민되네요
IP : 121.143.xxx.62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4.30 7:39 AM (221.150.xxx.98)

    저라면 50 주면서
    더 필요하면 20 더 준다고 말할겁니다

    마지막말로 뻔한 소리지만

    이번만 이렇게 한다고

  • 2. 저라면
    '23.4.30 7:43 AM (121.125.xxx.42)

    그냥 70만원 보내줍니다.
    나 죽고나서 돈 남겨주는것 보다 살아서 필요할 때
    지금 줍니다.

    자식에게 돈 아까워서 바들거리던 친정부모에게 질려서
    내 자식은 힘들 때 보태줍니다.

  • 3.
    '23.4.30 7:43 AM (121.143.xxx.62) - 삭제된댓글

    ㄴ좋은 생각인 것 갈아요 그렇게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4. 70보냄
    '23.4.30 7:55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저도 대딩때 용돈 짜게 주시는 부모에 질려서 애들 용돈은 넉넉히 줘요
    대딩애들 모자라서 더 달란적도 없지만 같은 상황이라면 전 아무말 안하고 보내줌

  • 5. 노노
    '23.4.30 7:56 AM (222.236.xxx.144)

    가불 했으니 약속대로 30만원 보내는 것이..
    학생들 경제교육 할 때 보니
    부정기적인 추가 수입은 경제 습관을 나쁘게 한대요.
    회사에서 직원 월급을 없다고 하면 더주지 않잖아요.
    부모로서 저도 더주고 싶지만 경제 습관을 잡아주고
    책임감을 가르쳐주는 것이 중요한 듯 해요.

  • 6. .....
    '23.4.30 7:59 AM (211.221.xxx.167)

    저는 30보내요.약속은 지켜야죠.
    나중에 추가로 또 빌리거나 한다해도
    지금은 약속한대로 계산없이 돈 쓰는 버릇 고칠수 있을꺼 같아요.
    계획있게 돈 쓰는 법 배워야 하잖아요.

  • 7. 미적미적
    '23.4.30 8:03 AM (42.29.xxx.74)

    약속은 약속이고 가불은 처음인데
    30만 보내고 부족하다하면 앞으론 잘 관리해라 하면서 20만원 정도 보내고 다음엔 가불금액 할부처리할래요

  • 8. ..
    '23.4.30 8:07 AM (211.36.xxx.86)

    70으로 식사 까지 해결해야 하나요?
    기숙사에서 밥은 나오나요?

  • 9. 0011
    '23.4.30 8:08 AM (42.82.xxx.172)

    돈 아깝고 문제가 아니라
    버릇이나 혹은 계획없는 지출이 걱정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게 아니라면 어떤일로 필요했는지 물어보고
    합당하면 그냥 70 다 주고 여가로 썼음 30만 주고 너무 부족해 하면 더 줄 것 같아여

  • 10. como
    '23.4.30 8:10 AM (182.230.xxx.93)

    어른도 살다보면 돈이 없어 마음이 힘든데. ..
    애들 그 나이대 누리는거지 ...
    늙어서 세금 내지말고
    마음 가난하게 하지말고
    그냥 주세요. 물가도 비싼데...

  • 11.
    '23.4.30 8:11 AM (121.143.xxx.62) - 삭제된댓글

    70만원으로 식비까지 하고 있어요
    그외 화장품 옷값 등은 따로 주고요
    계획없는 지출을 좀 하는 편이에요
    남편이 퇴직을 해서 저희 부부는 최대한 아껴쓰고 있어요

  • 12. 저는 70만원
    '23.4.30 8:11 AM (59.8.xxx.220)

    매사 융통성없이 꽉막힌 부모밑에서 치떨리게 살아서 그냥 70 보내줘요
    아이가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다음에 또 이러면 또 보내주는거죠 뭐
    애들도 자기집 형편 다 알고 다 생각하며 살아요
    가끔 숨통 트이는 날도 있어야죠
    세상이 생각대로 딱딱 들어 맞던가요?
    어쩌다 아파트값이 확 올라줄때도 있고 주식이 확 올라줄때도 있잖아요
    그렇듯 아이도 어쩌다 들어오는 돈의 맛도 봐야죠
    살아보니 돈은 써야 들어오는겁디다
    전 그렇게 철썩같이 믿고 그냥 써요

  • 13. ...
    '23.4.30 8:16 AM (1.246.xxx.173) - 삭제된댓글

    70에다가 본인40벌면 달에110인데 그게 적나요???어디 돈을 썼는지 확인부터 해야죠 약속대로 하고 또 가불해다라고 하면 하던지 해야지 달에 70도 적게 주는거 아니예요 순수 용돈이면 70에서 옷사고 책사고 하라고 하면 적겠죠

  • 14. .....
    '23.4.30 8:19 AM (39.7.xxx.51)

    원글님.따님은 30만 주셔야겠네요.
    화장품.옷값 따로인데 어디다 그렇게 돈을 쓴대요.
    계획없이 쓰는 편이면 앞으로 돈 없이 쪼들려봐야 조심하죠.
    대딩용돈 70이 적은게 아닌데
    자기 과거 투영해서 더 주라는 분들 이해 안가요.

  • 15. 상상
    '23.4.30 8:20 AM (211.248.xxx.147)

    원칙대로 보내주죠. 규모있게 사는훈련을 하는게 용돈을 주는 목적이니까.. 정당하게 필요하다고 하면 이야기하고 더 보내줄수 있지만 먼저보내진 않을것같아요.

  • 16. ..
    '23.4.30 8:22 AM (1.242.xxx.61)

    30만 받겠다고 했으니 약속대로 해야죠
    더 필요하다면 그때 주면되구요

  • 17. 30보내야죠
    '23.4.30 8:23 AM (112.166.xxx.103)

    30보내기로 된거니 30보내야죠.

    혹시 부족하면 얘기해줘.
    한마디 하구요

  • 18. ……..
    '23.4.30 8:24 AM (114.207.xxx.19)

    돈 떨어져 곤란해지면 더 줄 지언정.. 본인이 가불이라고 했으면 가불로 처리하는 게 맞죠.
    경제관념 없는 성인들 많은데, 부모가 화수분이 되면 곤란해요. 어렵고 곤경에 처했을 때 나몰라라하지 않고 도와줄 수 있는 부모가 되어주는 게 옳아요.

  • 19. .....
    '23.4.30 8:28 AM (211.204.xxx.19)

    약속한대로 30만 줍니다
    모자라다해도 더 주지 않아요
    정해진 금액안에서 지출하는 습관을 들여야죠
    다음부터는 예비비도 따로 챙겨놓으라고 하고요
    입학할 때, 명절 용돈은 다 어쩌고 40만원이 없을까요?
    용돈을 넉넉히 주는 것과는 다른거에요

  • 20. ...
    '23.4.30 8:29 AM (116.32.xxx.73)

    부모가 말한 건 지키세요
    30만원 보내주세요
    그리고 부족하면 더 주겠다는 말도 하지마시고요
    경제관념 부모가 심어주는거에요
    생활하다 부족하면 그때 딸이 어떻게 얘기하겠죠
    그때 따끔하게 조언하면서 주세요
    남편도 퇴직해서 아껴야 한다면서요

  • 21. 저는
    '23.4.30 8:30 AM (118.235.xxx.227) - 삭제된댓글

    일단 이유를 물어보세요.
    저흰 가불시스템 없고 일단 물어보고 어지간한 거 줘요.
    혹시 애플 헤드셋을 샀을 수도 있고 하드웨어를 너무나 사고 싶어 샀을 수도 있잖아요.

  • 22. 화장품
    '23.4.30 8:33 AM (180.71.xxx.37)

    옷값 따로에 70+40=110 적은 돈 아닌데요.
    원칙대로 30만 보내세요.

  • 23. 유리
    '23.4.30 8:33 AM (118.235.xxx.227) - 삭제된댓글

    일단 이유를 물어보세요.
    저흰 가불시스템 없고 일단 물어보고 어지간한 거 줘요.
    혹시 애플 헤드셋을 샀을 수도 있고 하드웨어를 너무나 사고 싶어 샀을 수도 있잖아요. 우리애도 경제 관념은 강합니다만 가끔은 너무나 갖고 싶은 뭔가가 있을 수 있거든요.
    물가도 고물가라 나가면 이만원은 후딱이에요.

  • 24. 약속은 약속
    '23.4.30 8:33 AM (211.114.xxx.79) - 삭제된댓글

    약속은 지켜야 합니다. 일단 30만원을 보내고 추후에 앞으로 어떻게 할지 이야기 하겠어요. 아이하고 이야기를 해 봐야죠. 무슨 일로 더 썼는지 앞으로 어떻게 용돈관리를 할건지... 돈이 모자라니 그냥 달라고 하지 않고 가불을 해 달라고 했다는 것을 보니 아예 개념이 없는 아이는 아닌것 같으니 일단 이번주 용돈은 30만원만 보내주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 이야기를 들어보겠어요. 부모자식간이라도 돈거래는 칼같이 깨끗하게 해야 한다고 늘 가르칩니다.

  • 25. 유리
    '23.4.30 8:35 AM (118.235.xxx.227) - 삭제된댓글

    일단 이유를 물어보세요.
    저흰 가불시스템 없고 일단 물어보고 어지간한 거 줘요.
    혹시 애플 헤드셋을 샀을 수도 있고 하드웨어를 너무나 사고 싶어 샀을 수도 있잖아요. 우리애도 경제 관념은 강합니다만 가끔은 너무나 갖고 싶은 뭔가가 있을 수 있거든요.
    물가도 고물가라 나가면 이만원은 후딱이에요.
    대신 졸업후엔 하나도 안도와주겠다고 했어요. 그땐 무조건 벌어야죠.

  • 26. 여기는
    '23.4.30 8:37 AM (125.177.xxx.70)

    애들 용돈에 왜이렇게 관대하죠?
    대딩 아들 키우고 여유있는 집이지만 82보면 늘 많다는 생각이에요

  • 27. 약속은 약속
    '23.4.30 8:37 AM (211.114.xxx.79)

    약속은 지켜야 합니다. 일단 30만원을 보내고 추후에 앞으로 어떻게 할지 아이하고 이야기를 해 봐야죠. 무슨 일로 더 썼는지 앞으로 어떻게 용돈관리를 할건지... 돈이 모자라니 그냥 달라고 하지 않고 가불을 해 달라고 했다는 것을 보니 자녀분이 그래도 경제개념은 있는것 같으니 이번 달 용돈은 30만원만 보내주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 이야기를 들어보겠어요. 부모자식간이라도 돈거래는 칼같이 깨끗하게 해야 한다고 늘 가르칩니다.

  • 28. 보면
    '23.4.30 8:41 AM (122.32.xxx.163)

    애기같은 어른들이 참 많아요
    세상이 본인을 중심으로만 돌고
    본인만 우쭈쭈해주기를
    바라는거요
    그게 충족되지 못하면 서럽다고
    부모나 세상 원망합니다
    결혼하면 남편 원망하구요
    평생 애처럼 뭔가가 어디서 뚝 떨어지길
    바라고 받고자만 하면서 본인 하고 싶은건 다해요
    사족이 길어졌는데 결론은
    딸아이 그런 사람으로 만들지 마세요
    30만원만 보내고 자기 말에 책임지고
    특히 돈문제는 철저하게 가르치세요
    돈관념 흐리면 다른 인생의 문제들도
    흐리멍텅합니다

  • 29. 40만원
    '23.4.30 8:42 AM (39.7.xxx.197) - 삭제된댓글

    40 번다면서요.
    저는 대학생들에게 말했어요.
    타지에서 놀러다니고 하는거 안되고 담배,술 안된다.
    그러나 배곯으면 안되니 세끼 식사 한끼 만원, 하루 3만원 해서 30일×3. 90만원 이안에서 모두 해결하라 하겠어요. 그이상 드는건 대학생이 1이 해결해야 대학생 2가 또 있고 나도 아빠랑 먹고 산다. 해야지요.

    90만원인데

  • 30. ker
    '23.4.30 8:47 AM (180.69.xxx.74)

    형편되면 70 보내고 되는대로 갚으라 하세요
    타지에서 놀라디니는서 술 안되면 그건 수도승이죠
    대학때 그런거 안하면 언제해요
    친구도 만나고 연애도 하고 여행도 다니고 해야지

  • 31. 참외
    '23.4.30 8:53 AM (210.123.xxx.252)

    저도 ker님과 비슷한 말 해요.
    밥값, 차비는 제대로 주는데, 너 술먹고 비싼 디저트 먹는 값은 줄 수 없다.
    그러니 네 용돈 내에서 알아서 조절 해서 써라.. 합니다.

  • 32. ㅁㅁ
    '23.4.30 8:58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약속은 약속인건데
    그냥 보내란 분들은 ?
    그렇게 되고 안되고 선 없음이 애들 망치는 길인데

  • 33. 몬스터
    '23.4.30 9:02 AM (125.176.xxx.131)

    회사 직원 월급주는것도 아니고
    내 아이이고
    아이에게 비빌곳은 부모 뿐인데...

    가불이 필요했던 이유가 뭔지 물어보고
    합당하면 그냥 70줍니다

  • 34. 30 보내고
    '23.4.30 9:02 AM (108.41.xxx.17)

    따로 물어 보세요.
    혹시 돈 부족할 것 같으면 알려 달라고.

  • 35. 셈은 확실하게
    '23.4.30 9:05 AM (211.47.xxx.48)

    아시잖아요, 부모자식 사이에도 셈은 확실하게. 미리 한 약속대로 30만원 보내는 게 당연하죠.

  • 36.
    '23.4.30 9:06 AM (210.217.xxx.83)

    내가 어릴 때 없이 살아서 아이들만큼은 풍족하게 준다는 분들…
    없이 살아서 자식 망치는 길을 몰라서 그러시네요.
    없이 살았던 벼락부자들 말고 대대로 잘 사는 사람들은 자녀들 경제교육 엄청 엄격하게 합니다.
    가불,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마이너스 통장 이런 것들이 진짜 무서운가에요. 습관되면 어쩌다 돈 잘 벌어도 한순간에 망하게 하는 지름길이죠 원글님은 자식 위한다면 약속대로 하세요.
    요즘 부모들 무조건 우쭈쭈 하느라 애들이 제대로 교육을 못 받는데 82게시판 보면 이러니 그렇구나…너무 잘 보여서 참 안타깝네요.

  • 37. 몬스터
    '23.4.30 9:06 AM (125.176.xxx.131)

    하루에 식사 한끼당 1만원 , 3끼니 하루에 3만원
    한달이면 3 ×30일, 90만원.

    거기에 밥만 먹는 거 아니죠?
    요즘 아이들 커피도 마시고 빙수도 사 먹고 디저트도 사 먹고...
    가끔 스티커 사진도 찍고.
    놀러가면 차비도 들고.
    남친생기면 선물도 사주고 싶을테고..

    돈 쓸일은 많을 것 같아요.

  • 38. ..
    '23.4.30 9:08 AM (112.150.xxx.41)

    추후 추가로 줄 지언정 용돈은 일단 약속된 금액을 보내세요

  • 39. 우리나라
    '23.4.30 9:10 AM (39.7.xxx.84)

    부모들 자식에겐 너무 관대하죠
    돈버는 남편에겐 엄청 꼼꼼한 잣대 들이대면서
    부모가 니 원하는대로 불편함 없이 주다가 결혼해서 배우자가 해결 안해주면 불평불만 쌓이죠
    70을 주라 하는분 평생 딸이 원할때마다 책임지고 불편함 없게 할거죠? 82쿡에 부자 많아서 70따위고
    집도 척척척 사서 시집 보낼 정도고 원하면 도깨비 방망이라도
    줄수 있는 능력되니 이해 못할건 아닙니다

  • 40. 경제교육
    '23.4.30 9:29 AM (211.114.xxx.79)

    아이가 모자라다고 하면 더 줄 수는 있어요. 하지만 이번 경우에는 아이가 먼저 가불이라는 형식으로 돈을 먼저 달라고 했기때문에 부모도 형식은 지켜야 합니다. 용돈 70만원의 형식은 지키고 분명히 모자랄것인데 어떻게 메울것인지 아이와 이야기를 한번 해 본 다음 대안을 의논해야겠지요. 40만원을 4개월에 나누어서 갚도록 하던지 5만원씩 8개월을 갚도록 하던지요....부모니까 아이에게 용돈을 더 줄 수도 있어요. 얼마나 이쁘고 얼마나 귀한 우리 아이인데요. 하지만 직장이 아니라 부모니까 그냥 주면 안됩니다. 부모는 돈을 주는 존재인 동시에 어떻게 쓰는지 알려주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계획적으로 절제하면서 돈을 쓸 수 있을지 교육을 시켜야겠지요.

  • 41. ..
    '23.4.30 9:39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30주세요. 본인이 아껴쓰다가 부족하면 이야기하겠죠. 말하기도 전에 미리 주면 다음에 또 기대하고 달라고 할거예요.

  • 42. 뉴뉴
    '23.4.30 9:42 AM (111.99.xxx.59)

    본인이 한 약속은 지키게 하시고
    부족하다 도와달라 하시면 그때 도와주세요
    가정교육이 별다른게 없어요
    아이 쉽게 망치는 길도 따로 없고요.

    예전에는 82가 좋은 조언덕에 든든했는데
    요즘은 사리분별안되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 43. 근데
    '23.4.30 9:51 AM (125.177.xxx.100)

    식비가 있다고 하니 좀 그래요

    저도 서울에서 유학할 때
    돈이 모자라면 그냥 굶었어요
    결국 생리도 끊기고 그랬어요
    집이 못살지도 않았는데
    주변보면 다 잘 사는 애들이라
    뱁새 황새 꼴이었지요

  • 44. 빙그레
    '23.4.30 9:52 AM (49.165.xxx.65)

    저희딸은 빌려달라하지 않고
    보내달라합니다.
    빌려달라면 미리 사거고.
    보내달라면 보태달라는거로 생각.

  • 45. ㅇㅇ
    '23.4.30 9:54 AM (118.235.xxx.56)

    82는 중 고 대학생 자녀에게
    한달 100씩 용돈 턱턱 주는 사람들이
    널렸으니..

  • 46. ㅇㅇ
    '23.4.30 10:10 AM (106.102.xxx.54) - 삭제된댓글

    딱 이런글의 댓글보면
    젊은 엄마들만의 문제는 아니란걸 알수있죠
    진짜 버릇 잘못들여 키우는 엄마들 많네

  • 47. 데이지
    '23.4.30 10:11 AM (115.40.xxx.176)

    저도 비슷한 고민했었는데
    처음엔 학기초라 돈이 많이 들겠지하고
    가불을 몇번 해줬는데
    딸의 경제관념이 흐려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주급으로 바꿨어요.
    우리딸은 기숙사에 있으니 용돈만 필요한 상황이라
    매주 월요일 보냅니다.
    아무래도 큰돈 가지고 있으면 충동구매도 하게되고...
    주급이후론 문제가 없어요.

  • 48. ...
    '23.4.30 10:12 AM (121.130.xxx.196)

    고딩도 밥먹고 음료 마시면 하루 15000원 든다는 82아닙니까?
    팍팍 주세요
    여긴진짜 어떤 세상인지 모르겠어요

    진짜 그렇게 주는지
    허세인지...

  • 49. 저라면
    '23.4.30 10:14 AM (49.175.xxx.11)

    약속대로 30만 보낼래요. 대신 5월에 용돈,식비가 부족하면 얘기해라 조금 더 줄께~

  • 50. ..
    '23.4.30 10:37 AM (116.39.xxx.162)

    30 보내 주세요.

  • 51.
    '23.4.30 11:50 AM (121.143.xxx.62) - 삭제된댓글

    일단 30만원 보내주고 부족하다는 얘기하면 그때가서 생각해볼게요
    다른 얘기지만 친구들 생일 선물들은 몇 만원짜리 하면서 부모생일에는 선물이나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 없네요
    조언해주신 글들 보니 가르칠 건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이 이제야 들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52. 기숙사1학년
    '23.4.30 12:13 PM (222.236.xxx.65)

    우리때(90년대학번)처럼 애들 기숙사 식당에서 밥 안챙겨먹어요.
    일단 부실합니다. 가끔 잘 나옵니다.
    우리아이는 생존신고라며 식판을 사진찍어보네요.
    학교앞 식당에서 맛있는거 한끼에 15 는해요.

    아침 - 아점으로 식당이용, 샌드위치, 주먹밥 등 5,6천뤈
    점심 - 아점 + 친구들이랑 식당 이용
    저녁 - 술 약속 등 모임 겸 해결…. 1일 20~25 내외
    이거만 해도 한달 65~75예요.
    한달 70 용돈 넉넉하지않아요.
    40가불이면 이유가 있었을텐데 안물어보셨나요?
    10 정도면 빼고 줬을텐데, 70에서 40이라
    학년초에 신입생이면 돈 쓸일 많은거 아시잖아요.

    가족기념일은 저는 미리 얘기해요.
    언제인데, 동생 아빠 선물 챙겨라. 뭐 이정도로.
    기억하나 안하나 보다가 한소리 하는거 싫어합니다.
    기념일엔 작은 선물 준바비, 말한마디, 이런거 미리 알려줘요.
    그래야 알고 배우죠.

  • 53. 121님
    '23.4.30 12:14 PM (117.111.xxx.147) - 삭제된댓글

    깨어있으시네요
    죽어 남기는 것보다 살아있을 때 주는 걸 더 고마워해요

  • 54.
    '23.4.30 12:26 PM (61.255.xxx.96)

    30만 보내세요
    저 대학교 때 딱 30(그 당시 기준 완전 기본)받았는데
    부모님께 불만 없었어요
    있는 돈 내에서 썼고, 가끔 친척들이 주는 용돈으로 옷도 사고 그랬어요

  • 55. ...
    '23.4.30 1:49 PM (183.99.xxx.165)

    저라면 30만원만 보내요. 나중에 요청하면 더 주더라도요.
    경제관념을 키울려면 계획적으로 쓸 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다.

  • 56. ..
    '23.4.30 2:04 PM (58.227.xxx.22)

    친정엄마한테 당하고 살았어서

    여유있게 줍니다.저는

    그러다보니 아이가 더 꼼꼼맞게? 저축도 하더라구요

  • 57. 결국
    '23.4.30 2:30 PM (121.125.xxx.42) - 삭제된댓글

    줄 마음이 있었으면 여기다 글 올려서 안물어보셨겠지요.
    안주고 싶은 마음의 정당성을 찾고 싶으셨겠지요.

    스무살이 넘어도 어린 아이인데 그 어린게 낯선 타지에서
    공부도 힘들고 사람도 힘들고 돈도 힘들텐데
    의지할수 있는 엄마도 없으면 얼마나 힘들까요.

    처음으로 부탁한거라면 40만원으로 빌딩 살거 아니면
    자식에게 인색하게 굴지마세요.

  • 58.
    '23.4.30 10:00 PM (110.9.xxx.68)

    저도 친정엄마가 가끔 용돈주면 넘좋아요
    내것좀 아끼고 자식 돈좀더주면어때서
    찌든부모밑에 애들도 같이 찌들지
    애들도 다알아요
    사랑으로 주는지 부들거리면서주는지

  • 59. .......
    '23.5.1 12:45 AM (85.184.xxx.138) - 삭제된댓글

    일단 약속대로.
    계획이 있으니 가불했겠고,
    부족하면 더 달라 하겠죠.

  • 60. ....
    '23.5.1 9:17 AM (1.242.xxx.61)

    대학생 정도면 사랑을 받을줄만 아는건 문제지
    소소한 정성이 담긴 편지여도 부모는 감동인데
    약속대로 하세요 더 주지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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