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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하고 잘다니세요?

궁금 조회수 : 6,986
작성일 : 2023-04-29 15:19:59
모임에서 저만 아들만 둘
다른 사람들은 남매
아이들은 고등 대딩정도인데 대딩 딸들 친구랑도 잘 놀지만 엄마랑 쇼핑 헛플레이스 디저트 맛집 예쁜 카페등등
둘이 친구처럼 다닌데요 어찌나 부럽던지..

울집 대학생 아들둘 그나마 외식할땐 같이 잘가요
비싸고 맛있는곳 지주 가거든요 그래서 외식 가면 잘 따라오는데 저랑 카페 디저트맛집 ㅋㅋㅋ 이런곳 같이 갈 생각은 못하죠 남편과 같이 온가족 대형 카페 같은곳은 같이 가봤어요
물론 빵이랑 음료만 후다닥 먹고 왔지만요

모임에서 딸들이랑 같이 그렇게 다닌다고들 말해서 너무 부럽더라구요
엄마 옷이나 스타일에 대해서도 봐주고요
산책도 같이 다니고 친구 학교 이야기 고민거리도 이야기 햐주고. .ㅠㅠ 울집 아이들은 그런 이야기 중학교부터 잘 안했어요
친구랑 친하게 다니거나 대화 하는것과 다르게 딸하고 같이 다니고 대화 하면 더 행복하다고들 하더라구요

전 그래서 주로 남편과 같이 다녀요
그런데 남편 대화 잘 통해도 여자들과 나누는 수다 이런건 전혀 없어서. .딸 있는 특히 20대초 같이 잘다녀주는 딸있는 엄마 너무 부럽네요

IP : 39.122.xxx.3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도
    '23.4.29 3:23 PM (121.133.xxx.137)

    딸 나름이죠 뭐
    제가 엄마한테 평생 친구 때론 언니같은
    딸인데 솔직히 딸 입장에선
    그닥 좋아서 그러고 다니는것만은 아니예요 ㅋ
    전 다행?히 아들 둘인데
    하나도 안 아쉬워요
    제 언니는 딸 둘 아들 하난데
    딸들은 완전 나혼자산다 스타일인데
    아들이 딸 열명 몫을 해요
    결국 아이 성격 나름이지 성별 상관없음

  • 2. 저도
    '23.4.29 3:23 PM (223.62.xxx.217)

    아들 둘인데 같이 잘 다녀요.
    패션, 맛집에 관심 많아서요.

  • 3. 50대
    '23.4.29 3:24 PM (49.168.xxx.14)

    저는 엄마랑도 다니고 딸이랑도 잘 다니는데요.

    그래도 친구가 더 좋고 남편이 더 좋아요
    또래가 최고죠.

  • 4. 한의원
    '23.4.29 3:24 PM (110.70.xxx.176)

    다니는데 오늘 친정엄마가 58살이던데 사위랑 딸이랑
    친정엄마 모시고와서 엄마 상담하는데 딸이 보호자 처럼 듣고 보약지어주고 하는거 보니 딸이 최고더라고요. 엄마가 58살이면 젊은데 딸눈에는 안그래 보이는지 엄마 아기 취급하면서 의사에게 얘기 하는데 부럽던데요. 엄마도 딸의지 많이하고

  • 5. 딸이 더 나이들면
    '23.4.29 3:25 PM (219.249.xxx.136)

    사이 좋다는 전제하에
    쇼핑다니고 시장보고 산책다니고
    참 좋은 친구 못지 않더라구요
    사실 아들한텐 그런 섬세함 기대못하죠
    남편이 있음에 만족해야죠ㅜㅜ

  • 6. ..
    '23.4.29 3:28 PM (116.39.xxx.162)

    딸이 더 들이대요.
    같이 나가기로 했는데
    귀찮아서 안 나가면 삐쳐요.

  • 7. ...
    '23.4.29 3:28 PM (220.75.xxx.108)

    저 딸 둘인데 하나는 다정하고 어디건 같이 다니는 친구같은 아이고 하나는 상남자스타일이에요.
    아들 둘 있는 친구도 지금 군대간 큰아들은 딸이 안 부럽게 다정했어요.
    애들 성격따라 다릅니다...

  • 8. 딸맘
    '23.4.29 3:28 PM (121.131.xxx.128)

    20대 중반 딸 하나 있어요.
    쇼핑도, 산책도, 영화도 딸하고 함께해요.
    지난 주에도 딸 아이가 남대문 갈치찌개 먹고 싶대서
    간단히 남대문 쇼핑 하고 갈치찌개 먹고 왔어요.
    생각도...취향도...아주 잘 맞아요.
    딸 아이는 늘 제 사진을 찍어서 저장해 두어요.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면서....
    실제 제 모습은 짜리몸땅 4등신 아줌마예요. ㅠ.ㅠ

  • 9. ker
    '23.4.29 3:29 PM (180.69.xxx.74)

    우린 좀 각각이라 ..
    불편해요
    가끔 여행가는 정도요

  • 10. .....
    '23.4.29 3:29 PM (118.235.xxx.112)

    백화점에서 일할때
    부모 모시고 백화점 쇼핑 시켜주는건 딸 아니면 며느리였어요
    젊은 딸들이 엄마랑 투닥거리면서 골라주고
    엄마는 우리딸이 잘벌어서 사준다며 부끄럽지만 자랑스럽게
    얘기하시고 ㅎㅎㅎ
    좋아보이더라구요.부럽기도 하구요.

  • 11. 요즘은
    '23.4.29 3:36 PM (175.223.xxx.82)

    딸이 최고입니다.
    여행사 다니는 언니 말론
    해외 여행도 다 딸이 결재햐서
    부모 모시고오고
    가끔 시부모 모시고 오는집은
    시부모가 대부분 돈결재
    언니가 그거 보고 아들 필요없데요
    돈먹는 하마는 필요 없다고 ㅋ

  • 12. 최고
    '23.4.29 3:37 PM (116.126.xxx.23)

    딸 둘과 너무너무 잘 다닙니다.
    친구같이 쇼핑할 때 딸들과 무조건 같이 다닙니다
    행복합니다^^

  • 13. ...
    '23.4.29 3:38 PM (39.114.xxx.243)

    뭐먹고싶고 어디가고싶고 할 때마다 엄마 찾는다면
    솔직히 친구 없는 딸....

    또래 친구 많으면 또래랑 함께 카페, 맛집, 공연, 쇼핑 가길 원하죠. 그러다 한번씩 엄마 챙기는 거구요.

  • 14. 딸들
    '23.4.29 3:40 PM (175.223.xxx.19)

    취업하면 백화점 근무할때 엄마 옷 . 신발 다 사주더라고요
    이쁜거 골라주고 돈도 다 딸들이 결재 하고 딸 많으면 좋겠다 싶더라고요. 하나씩 돌아가며 결재 해주던데

  • 15. 20대남매
    '23.4.29 3:41 PM (211.245.xxx.245)

    아들보다는 딸하고 뭘 많이 하긴하는데요
    (원글에 나온거 대부분)
    엄마가 돈내고 사주니까 같이가는거죠
    딸도 저도 각자 친구랑 노는게 더 좋아요
    딸은 절대 친구가 될수없다는거.
    엄마가 딸이 친구같다고 하는것처럼 어리석은말이 없답니다

  • 16. ....
    '23.4.29 3:42 PM (106.101.xxx.49)

    울 아들도 다정하다 생각했는데 딸이랑은 달라요.
    엄마의 진정한 행복을 생각해주는 사람은 세상에 우리 딸 뿐..

    원래는 재산도 아들 더 주려고 했는데 이제는 그냥 반반.
    결혼할 땐 똑같이 보태고
    노후에 쓰다 남으면 다 딸주지 싶어요.

  • 17. 에구
    '23.4.29 3:43 PM (182.221.xxx.29)

    저랑 같이 안다녜요
    남친이랑 놀기도 바쁜데 저랑 다딜시간이 어딨겠어요
    저랑 동네밥집은 같이 가요

  • 18. ..
    '23.4.29 3:44 PM (61.77.xxx.72)

    친구같은 딸 ,친구같은 아들 다 허상입니다

    절대 친구 아니니까 딸, 아들은 그냥 자식으로 두시고

    남편이나 아내랑 절친하세요

  • 19. ....
    '23.4.29 3:47 PM (118.235.xxx.94)

    딸들이 저렇게 살갑게 잘하는데
    부모들은 왜 아직도 죽을때 아들한테 더 주고 싶어할까요?
    잘하는 자식보단 내가 좋은 자식이 더 먼저인가봐요.
    그고 아들 사랑은 그 어떤 것보다 클수도..

  • 20. 딸은
    '23.4.29 3:49 PM (175.223.xxx.230)

    안줘도 엄마에게 효도 못해서 안달이고
    아들은 안주면 장가 못가니까

  • 21. 저는
    '23.4.29 3:49 PM (219.249.xxx.136)

    친정엄마한테는 딸이고 아들만둔 엄만데
    제가 친구가 없는 타입이긴 하지만ㅋㅋ
    엄마랑 맛집가고 장보고 이러는거 좋아해요
    엄마가 경제적으로 연금있어서 저한테 의지하는건 아니고
    그냥 같이 다니면서 식사 사드리고 장보고 이럼 재밌어요
    세상에 엄마만큼 저 생각 해주는 분도 없구요
    제 아들한텐 이런거 기대도 안하죠ㅋㅋㅋ 성별이 다르니까
    공감대가 확실히 적어요

  • 22. ...
    '23.4.29 3:50 PM (223.62.xxx.229)

    윗님 그야 아들한테 더 주고 며느리 봉양 받던 시대였으니까요
    점점 딸한테 상속 많이 할꺼에요.
    일본은 이미 딸한테 더 상속해요.
    82에도 딸한테 더 주고 싶다는 글 몇번 봤어요.
    딸 좋으신분들. 재산도 똑같이 나눠줍시다.
    안 그럼 요즘 딸들 다 돌아섭니다.

  • 23. ㅡㅡ
    '23.4.29 3:50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우리 딸은 아직도 엄마 껌딱지.
    제가 늦게 오면 막 화 내요..
    (본인은 동아리 모임 가서 새벽에 오면서…)
    엄마 좋아한다면서 항상 달콤한 간식을 사 옵니다.
    이제 곧 자취방 얻어 내보내야 하는데 많이 보고싶을 것 같아요.

  • 24.
    '23.4.29 3:51 PM (180.228.xxx.130)

    딸 둘인데
    키도 비슷
    옷도 같이 입고
    너무 재밌어요.
    베프예요

  • 25. 노노노
    '23.4.29 3:52 PM (175.223.xxx.29)

    딸은 엄마가 사줘서 같이 다닌다 하는건 질투고요
    저도 판매직 있는데 딸들 엄마에게 못사줘 안달해요
    천단위 사드린 딸도 있어요
    잘사는집 아닌지 딸이 12개월 분할 하던데요

  • 26. ....
    '23.4.29 3:56 PM (211.221.xxx.167)

    가전제품 대리점하던 제 친구가 하는 말이
    대부분 딸이 와서 사주는데 딸들은 하나를 사도
    비싸고 고급진거 최상위모델을 사주려고 하고
    어쩌다 오는 아들은 아무거나 가급적 싼 기본만 있는거
    사주려고 한다고 ㅋㅋㅋ

  • 27. 참나
    '23.4.29 4:01 PM (223.62.xxx.112)

    딸은
    '23.4.29 3:49 PM (175.223.xxx.230)
    안줘도 엄마에게 효도 못해서 안달이고
    아들은 안주면 장가 못가니까
    ㅡㅡㅡ
    저 아들딸 똑같이 아니면 딸한테 더 많이 줄꺼니 걱정마쇼.
    딸 없어서 질투하니?

  • 28. 윗님
    '23.4.29 4:04 PM (175.223.xxx.160)

    저 딸 하나인데요. 그리고 벌써 딸 결혼했어요 ㅎㅎㅎ
    딸에게 더 주던가 말던가 알아서 하시고요

  • 29. 지금
    '23.4.29 4:04 PM (109.190.xxx.13)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딸이랑 셋이 유럽 패키지여행 중인데
    보는 사람마다 부럽다고들 난리에요.
    솔직히 좋아요.

  • 30. 이런글
    '23.4.29 4:09 PM (106.102.xxx.227) - 삭제된댓글

    딸들이 부담스럽데요
    아들 못지 않게 유학 까지 교육시키고 결혼할때 혼수도 잘해준 딸이 효도하긴 하더라구요
    근데 예전딸들과 달리 요즘은 최소한 아들과 비슷하게 지원해줘야 효도할겁니다

  • 31. 윗님
    '23.4.29 4:12 PM (110.70.xxx.202)

    질투입니다. ㅎㅎㅎㅎㅎㅎ
    요즘 딸없음 자식 없는거랑 같아요
    아들 있어봐요 그집에 한번 갈수 있나
    여행갈려도 엄마가 내주고 아들 며느리에게 빌어야 갈수 있죠

  • 32. 딸이
    '23.4.29 4:24 PM (223.62.xxx.33)

    좋은 이유는 딸이 효도하면 사위는 가만 있거나 동조하는데 아들이 효도하면 며느리는 난리치니까.
    못된 여자들 많으니 며느리 신중히 들이셔요.

  • 33. ...
    '23.4.29 4:27 PM (118.235.xxx.163)

    아들이 효도하면 며느리가 난리친대 ㅋㅋㅋ
    딸들은 결혼 안하다고 하는데
    그냥 아들도 결혼안시키고 끼고 효도 받으면서 사셔요
    며느리감 고를 처지는 되세요? 강남 집한채 해주는 처지면 몰라.

  • 34. 저는
    '23.4.29 4:32 PM (121.162.xxx.174)

    좋은데 딸은 어떨지
    저도 엄마에게 좋은 거 사드리고 싶어해요 하지만 때로 귀찮죠
    우리 딸도 내가 때로 귀찮지 않을까 싶어 눈치는 좀 봐요

  • 35. ......
    '23.4.29 4:33 PM (106.101.xxx.52)

    아들이 막대한 책임감에 부모 봉양하는 집도있어요
    딸들은 소소한 일상을 함께하지만 아들은 굵직하게 돈을 대거나 직접 모시죠

  • 36. 아들딸
    '23.4.29 4:34 PM (211.36.xxx.95) - 삭제된댓글

    둘 다 성인된 대학생 엄마입니다.
    참 다들 주책들입니다.
    다들 성인되어 젊고 예쁜 짝들 사귀고 만나고 놀고 공부할 때인데
    뭘~~~나이든 엄마 놀아준다고 좋아들 합니까.
    아들이나 딸이나 똑같아요.
    제발 독립시키세요.
    평생 끼고 살거 아니면.
    나는 늙고 배나온 내 남편이 딱 맞는 짝이예요.
    남편이랑 쇼핑하고 놀고 먹고 자랑하세요.
    아빠가 딸만 데리고 쇼핑다니고 하면 좋아보이세요?
    나이들어 주책이지?
    엄마도 마찬가지예요.
    가끔 꼭 가야할 쇼핑이라면 괜찮지만 자주 친하게?
    좋은 사이인가요?
    한참 좋을 나이에 친구들과 머리 싸매고 공부하고 놀 나이에?

  • 37. ...
    '23.4.29 4:47 PM (39.114.xxx.243)

    한번씩 만나 즐기는 게 아니라
    딸,아들헌테 엄마가 베프고, 늘상 함께 한다면

    그 딸, 아들 친구 없다는 거 인증하는 거예요. 그게 뭐 자랑이라고 --;;;;

  • 38. OO
    '23.4.29 5:17 PM (220.70.xxx.227) - 삭제된댓글

    초등학교때까진 엄마 껌딱지였던 고딩딸이랑 지금 대면대면 합니다. ㅠㅠ

  • 39. ㅡㅡ
    '23.4.29 5:23 PM (223.38.xxx.105)

    아 진짜 욕나오게 답답하네요
    님들 20살때 엄마랑 놀러 다녔어요?
    그게 정상이 아닙니다.

    진짜 이상한 사람들많음.

  • 40. ㄴㄴㄴ
    '23.4.29 5:33 PM (223.62.xxx.72)

    저는 대학교때도 한달에 한번은 엄마랑 놀았어요.
    직장다니고 더 찰싹 ㅋㅋ
    애 봐주셔서 지금 같은 단지살구요.

    그리고 엄마랑 안 노는게 정상이고 베프면 문제라고 하셨는데
    아니에요. 오히려 사교적이고 대인관계 좋으면 그 넓은 좋은 대인관계속에 부모님이나 자식도 껴있는거구요.
    히키코모리면 친구도 없고 부모자식간에도 교류 없는거에요.
    인간관계야 말로 빈익빈 부익부죠.

    친구없이 부모랑만 논다?? 제 주변에 그런 사람은 하나도 못봤어요.

  • 41. ..
    '23.4.29 5:44 PM (211.221.xxx.212)

    따로 또 같이..
    저는 딸이랑
    취향 성향 식성 다 달라요.
    그냥 다른 사람이구나 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그게 딱히 외롭거나 나쁘거나 그렇진 않아요.
    어릴 때 다르지만 최선다해 키웠고
    성인되어서는 또 각자인 게 저는 좋습니다.

  • 42. 위에따님
    '23.4.29 5:46 PM (211.36.xxx.84) - 삭제된댓글

    어쩔수없이 엄마 인생 또 희생하면서 님 자녀 봐주고 사는겁니다.
    엄마 친구들은 자유롭게 취미생활하고 여행 맛집 다니고 있어요.
    적당히 독립시키고 거리를 둬야하는 이유죠
    저도 딸이 육아문제 생기면 봐두긴할거예요.
    그런데 손주는 가끔 귀염떠는거 보러가고 내가 하고 싶은거 자유롭게 하며 편하게 살고싶어요.
    딸을 베프 만들어버리니 아직도 딸이 엄마한테 효도하고 있다는 분위기네요

  • 43. 딸이랑
    '23.4.29 5:50 PM (59.16.xxx.19) - 삭제된댓글

    고등까진 자주 놀았는데 대학들어가니 못놀아요
    지방으로 가서 더 그렇고..
    남친이 있어 더더 그렇고...
    힘들고 아플때만 찾더라고요
    지금 2달되어 가는데 1번 올라와쓰요
    아들이랑 못가는곳 딸이랑 가게 되는건 맞죠 원글님 말한 디저트나 예쁜카페 핫플..아들이 가잔다고 가겠나요

  • 44. 푸른하늘
    '23.4.29 6:03 PM (223.39.xxx.99)

    취업준비중인 아들있어요 대학때까지는 내려오면 엄마랑 데이트하자고 단둘이 따로 예쁜카페가곤했었어요 주말은 아빠랑도 함께요 아빠랑 있을때보다 엄마랑 둘이 있을때 이것저것 이야기하며 수다도 더 떨고했고요 딸같은 아들이였는데 요즘은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인지 자주 내려오지도 않고 시간이 없으니 주말에만 오니 집밥만 먹고 쉬다가가네요 빨리 취업에 성공하기만 바랍니다

  • 45. ㅋㅋ
    '23.4.29 6:25 P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딸이랑 둘이 다니면 자꾸 싸워서
    남편이랑 다녀요.
    남편은 딸이랑 안싸우는걸 보면
    제가 문제거나 남편이 보살이거나.

  • 46.
    '23.4.29 6:57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저 얼마전 딸이랑 해외여행다녀왔어요
    국내여행은 여러차례다녔지만 해외는 저도 첨이였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부러워하대요^^;
    아직은 딸이랑 잘 맞는편이라 같이다니면 재미있어요
    근데 딸이 빨리 좋은 친구만나서 저보다 남자친구랑다니면 더좋을거같아요ㅎ

  • 47. ㅇㅇ
    '23.4.29 8:14 PM (124.53.xxx.166)

    절친이에요
    취향도 비슷해서 맛집가고 쇼핑하는거 좋아하고
    여행메이트로도 최고에요

  • 48. ..
    '23.4.29 8:15 PM (106.101.xxx.92)

    전 오늘도 엄마랑 싸우고 울며 나왔어요.
    제발 엄마랑 멀리 살고 명절에만 보고 싶어요.

  • 49. 영통
    '23.4.29 9:02 PM (106.101.xxx.69)

    나는 겉으로 딸 아들 똑같이 주고
    뒤로는 내 딸에게 더 줄 거 같아오
    더 이뻐서가 아니라
    내게 정서 시간 공유해주니까요.

  • 50. 영통
    '23.4.29 9:07 PM (106.101.xxx.69) - 삭제된댓글

    위 댓글
    '좋은 이유는 딸이 효도하면 사위는 가만 있거나 동조하는데 아들이 효도하면 며느리는 난리치니까.
    못된 여자들 많으니 며느리 신중히 들이셔요.'
    .
    주위 보면 실제 이런 경우 ..없다는 게 아니라 많다는 게 팩트
    ..

  • 51. 영통
    '23.4.29 9:08 PM (106.101.xxx.69) - 삭제된댓글

    영통
    '23.4.29 9:07 PM (106.101.192.69)
    위 댓글
    '좋은 이유는 딸이 효도하면 사위는 가만 있거나 동조하는데 아들이 효도하면 며느리는 난리치니까.
    못된 여자들 많으니 며느리 신중히 들이셔요.'
    .
    주위 보면 실제 이런 경우 ..없다는 게 아니라 많다는 게 팩트
    며느리 들이는 것은 달리 방법이 없음..아들이 좋다면 어쩔수 없는 것도 대부분

  • 52. 영통
    '23.4.29 9:09 PM (106.101.xxx.69) - 삭제된댓글

    위 댓글
    '좋은 이유는 딸이 효도하면 사위는 가만 있거나 동조하는데 아들이 효도하면 며느리는 난리치니까.
    못된 여자들 많으니 며느리 신중히 들이셔요.'
    .
    주위 보면 실제 이런 경우 ..없다는 게 아니라 많다는 게 팩트
    며느리 들이는 것은 달리 방법이 없음..아들이 좋다면 어쩔수 없는 것도 대부분

  • 53. 영통
    '23.4.29 9:10 PM (106.101.xxx.69)

    위 댓글
    '딸이 좋은 이유는 딸이 효도하면 사위는 가만 있거나 동조하는데 아들이 효도하면 며느리는 난리치니까.
    못된 여자들 많으니 며느리 신중히 들이셔요.'
    .
    주위 보면 실제 이런 경우 ..없다는 게 아니라 많다는 게 팩트
    며느리 들이는 것은 달리 방법이 없음..아들이 좋다면 어쩔수 없는 것도 대부분

  • 54. 아직 취준생들
    '23.4.29 10:10 PM (223.38.xxx.239)

    같이 다닐때는 공연보러 갈때. 맛있는거 먹으러
    갈때 쇼핑갈때 해외여행도 자유여행으로 가자고 하네요.
    이해가시죠? 제가 물주니까 그렇겠죠?
    나중에 자기들이 돈벌고 저는 못벌어도 이렇게 다닌다면
    그때 인정!

  • 55. 딸이 10대인데도
    '23.4.29 10:20 PM (223.62.xxx.24)

    어릴때부터 딸이랑 다님 재미났어요.
    생기있고 다 좋다고하고 옆에서 웃겨주고 귀여운 친구같아요.
    조잘거리고 길에서 춤도추고 ㅋㅋ
    맛난것도 전투적으로 서로 먹고
    옷도 봐주고
    뭐 매일 이러나요
    주말 가끔 다니는거죠.

  • 56. 딸들하고
    '23.4.29 11:58 PM (59.14.xxx.145)

    잘 다녀요.
    저희들끼리 놀아도 될건데 엄마도
    꼭 껴주더라구요.
    3년전 둘째딸이 스페인 여행가자해서
    갔다가 미술관에 갔는데 가이드 얘기가
    엄마랑 딸이 오는 경우가 제일 많다고
    하더라고요.

  • 57. 크림
    '23.5.1 1:45 AM (125.129.xxx.86)

    딸하고 잘 다니세요..
    뭐 케바케 겠지만
    좋은 얘기들 흐뭇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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