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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결혼까지 돈을 대줘야하나요??

부모 조회수 : 8,979
작성일 : 2023-04-29 13:46:15
그냥 인터넷 글은 인터넷 글이라고 생각하고 살았지만
요새 여기저기 올라오는 글들 보면 결혼때  서로 얼마를 보태주네
하는 글들이 많드라구요

집값이 너무 올라 급여만으로 어려우니  서울에서는 참 힘들겠다  까지는 얼핏 생각해봤어요

그냥 급여수준에서  해줄수 있는 환경대로 양육했고
크게 모자라다 넘친다 생각없이  키웠습니다

대학생 용돈도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도록 해줬고
적어도 빚없이  사회생활 시작하라고 학자금 대출도 안받았습니다

이제 내년이면 졸업인데 당연히 지가 벌어 모아서 결혼하겠지
안한다고 해도 어쩔수 없고 정도로 생각했는데

부모 보조없는 결혼은  요새 없는건가요???

전 진짜로 결혼까지는 당연히 지가  벌어 가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해줄수 있는건 대학졸업까지 할수있는만큼 해주기와 빚없이  졸업시키기 였습니다

적어도 애한테 노후 생활비나 병원비는 손 안벌릴수 있는데
제 여건은 딱 거기까지 인데...

가끔  글 읽다보면  저희부부는 아이한테  요새 흔히 말하는 흙수저 부모로 분류되는거 같습니다

자식들 결혼 집까지 마련해줘야한다면 부모의 역활은 어디까지인건지..
그래...  인터넷 글은  여유있는 사람들이나 쓰는거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어쩐지  가슴이 좀 답답해지네요



IP : 112.217.xxx.11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29 1:48 PM (221.162.xxx.205)

    돈 있으면 해주고 없으면 못해주죠
    있는데 일부러 안해주는 집은 거의 없잖아요
    형편대로 해야죠

  • 2. 딸이면
    '23.4.29 1:48 PM (175.223.xxx.97)

    아직도 집에 보태주고 가는집 많아요.
    저희 직원 저번달 결혼 했는데 친정에 6천 드리고 결혼 했어요
    인터넷 다 믿지 마세요 희망사항이죠

  • 3. ...
    '23.4.29 1:49 PM (118.235.xxx.138)

    보통 집 마련은 못 해도 전세금 정도는 해주죠 그런데 부모가 돈 없으면 알아서 월세로라도 시작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 4. 거주비
    '23.4.29 1:50 PM (222.102.xxx.75)

    여유되면 집 장만 때 도와주죠

  • 5. ..
    '23.4.29 1:50 PM (68.1.xxx.117)

    서민은 노후 준비나 잘 해두세요. 노후 나쁜 부모가 결혼의 기피대상 1순위에요.

  • 6. 현실적으로
    '23.4.29 1:52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취직해서 얼마나 벌겠나요. 그거 모아서 결혼한다는건 사실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 예전에는 안쓰고 모았지만 요즘 안쓰고 사는 사람 없고 기본적인 것들만 하고 살아도 돈 모으기 힘들죠. 구질구질하게 둘이 사느니 하고 싶은것들 하면서 혼자 사는 길을 택하는것이 요즘 세대구요.

  • 7. 플럼스카페
    '23.4.29 1:53 PM (59.9.xxx.94) - 삭제된댓글

    요즘 집값이 모아서 사라고 하기에는 너무 비싸니까 여유가 없으면 할 수 없지만 있으면 안 도와줄 이유가 있나요.

  • 8. 플럼스카페
    '23.4.29 1:54 PM (59.9.xxx.94)

    20년 전 결혼한 저도 저나 남편 양가에서 도움 주셨는데요. 그래서 저도 애들 셋 우리 받은 만큼은 쥐어 보내야한다고 말하는데요.

  • 9. 요즘 애들
    '23.4.29 1:55 PM (125.132.xxx.178)

    27세 아들이 그러는데요, 결혼식에 보태주고 안보태주고의 문제가 아니라 노후 준비가 된 부모여야 한대요.

    대문의 그 아들도 말이 결혼때 보태줄 수 있냐는 거지사실은 홀시모의 노후 준비가 되어 있나 여동생이 자립가능한가가 그 아들의 결혼을 좌우할 거에요.

  • 10. ㅇㅇ
    '23.4.29 1:56 PM (211.202.xxx.234) - 삭제된댓글

    형편 안에서 최선을 다했으면 된 거구요
    노후 손 안 벌리는 부모라면 중간 이상은 하는 거죠

    다만 지원 가능한 여력이 있음에도 도와주지 않고
    성인이니 알아서 해, 이거는 현실적으로 각박한 부모는 맞아요

  • 11. ...
    '23.4.29 2:00 PM (211.42.xxx.213) - 삭제된댓글

    부모니까.. 한번 부모는 영원한 부모니까 있으면 당연히 좀 나눠줘서 편히 살게
    해주는 거고, 나 먹을 것 밖에 없으면 주고싶어도 못 주는 거고,
    나 먹을 것도 없다면 슬프지만 자식에게 어쩔 수 없이 도움을 좀 받는 거고,
    그런거 아닌가요?

    부모, 자식간에 순리대로 하면 되지, 이런 글이 무슨 소용인가요?

  • 12. ㅇㅇ
    '23.4.29 2:01 PM (175.207.xxx.116)

    30년전 결혼 때도 부모 도움 받았어요

  • 13. 요즘
    '23.4.29 2:02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심각해요
    곰탕집딸인데 캐셔로 일하는데 맞선으로 결혼해서
    시댁에서 강북에 집사줬는데

    강남집 아니라고 그렇게 시댁에 불만이 많대요
    지금 여자들 눈이 다 높아졌는지
    다 강남진입과
    전문직 남편선호가 아주 세요


    아들이 의사거나 변호사면 관리잘하세요

  • 14. ..
    '23.4.29 2:02 PM (106.101.xxx.154)

    돈을 안보태주면 남자는 40넘어 결혼하지 않나요. 요즘 비혼 비율이 엄청 많아요

  • 15. ..
    '23.4.29 2:02 PM (106.101.xxx.154)

    요즘 젊은 사람들 전세집이라도 없음
    여자가 결혼을 거부하죠
    돈을 보태주는게 맞죠
    월급 얼마나 된다고

  • 16. 원글
    '23.4.29 2:02 PM (112.217.xxx.11)

    여유 많은데... 안주고 거기까지가 내몫이다 라고 딱 자르는건 아니에요
    여유있는 부모면야 무슨 걱정 이겠어요
    물론 없는돈을 줄수야 없으니 각자 형편대로 하는게 맞지만
    요새 흘러가는 상황이 안보태주면 정말 애들이 결혼도 못하는 수준으로 흘러가는거 같아
    진짜 집이라도 팔아야하는건가 답답한 마음이 들었어요

  • 17. ..
    '23.4.29 2:04 PM (125.244.xxx.23)

    능력이나 언변되면 하긴 할거에요
    비슷하게 만나만져도 좋은건데 비슷한여자가 하려고 할까 생각하면 결혼안하겠죠

  • 18. ..
    '23.4.29 2:05 PM (117.111.xxx.190) - 삭제된댓글

    돈 없으면 못주고 님 자려처럼 벌어서 결혼하고 부자들은 자식 더 못줘서 난리고 그렇지 뭐 비교하며 괴로워 하세요? 별별 상황 다 있죠

  • 19. ...
    '23.4.29 2:05 PM (106.101.xxx.7) - 삭제된댓글

    부모니까.. 한번 부모는 영원한 부모니까 있으면 당연히 좀 나눠줘서 편히 살게
    해주는 거고, 나 먹을 것 밖에 없으면 주고싶어도 못 주는 거고,
    나 먹을 것도 없다면 슬프지만 자식에게 어쩔 수 없이 도움을 좀 받는 거고,
    그런거 아닌가요?

    부모, 자식간에 순리대로 하면 되지, 이런 글이 무슨 소용인가요?
    22222

    그냥 다 자기 형편대로 사는 거죠
    뭐가 맞고 틀린 문제는 아닌 듯..

  • 20. 궁금
    '23.4.29 2:06 PM (220.83.xxx.36)

    연세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정말 양가 집에서 한푼 보탬없이 결혼하신거예요?

    아이가 졸업할때라면 50대 정도이시지 않나요?

    그때도 부모들 도움 거의 다 받고 시작하지 않았나요?

    저도 꽤 받았는데요.

  • 21. ㅇㅇ
    '23.4.29 2:08 PM (223.38.xxx.5) - 삭제된댓글

    돈 안대줘도 되는데 안부전화 주기적인 가족모임 명절모임 생신 어버이날 챙김 이런것들 기본 도리도 바라지 마세요.
    애들이 알아서 잘하면 감사한거고 안해도 내복이 거기까진가 하고 서운해 말고요.

  • 22. 노후
    '23.4.29 2:09 PM (117.111.xxx.192) - 삭제된댓글

    준비 안 된 시부모에 뒷받침 하나 없이 시작해서
    얼마나 개고생 했는지 몰라요
    지금 물가는 부모가 보태주지 않으면 더 힘들고요
    보태줄 수 있으면 보태주는 거죠
    부모 찬스, 든든하고 좋잖아요

  • 23. 원글
    '23.4.29 2:09 PM (112.217.xxx.11)

    네 50대에요
    저는 양가에서 백만원단위 진짜 결혼식 비용수준만 받았고
    축의금도 부모님이 다 가져가셨어요
    그래도 양가 부모님들이 생활비 저희한테 손 안벌리셨고
    저희도 그냥 월세로 시작해 둘다 맞벌이해서 집사고 차사고 애키우고
    그냥 큰 어려움 없이 살았어요 부자가 아닐뿐이지..
    전 주택연금 받으려고 생각했는데 옆자리 직원이 그걸 애 안주고 잡혀서 연금 받을 생각한다고
    엄청 뭐라하시더라구요
    요즘 글도 여기저기 읽다보니 생각이 많아졌어요

  • 24. 저두요
    '23.4.29 2:10 PM (221.165.xxx.250)

    60된 외숙모도 외삼촌 집에 혼수만해서 들어왔다고 30년 전에 외가집 식구들 욕하던게 생각나네여
    수십년 전에도 다들 부모돈 자기돈 보태서 결혼하던데요

  • 25.
    '23.4.29 2:12 PM (39.125.xxx.34)

    17년 전 결혼할때 부모 도움 안받고 했어요 서민층이라 부모님이 자식들 학자금 대출을 오래 갚으셨어요 지금도 자기들끼리 알아서 하는 청년들 있어요 부모가 돈줄이라 생각하면 지원 해줘야된다 생각하겠죠

  • 26. 어이없네
    '23.4.29 2:12 PM (211.234.xxx.121) - 삭제된댓글

    딸이면
    '23.4.29 1:48 PM (175.223.xxx.97)
    아직도 집에 보태주고 가는집 많아요.
    저희 직원 저번달 결혼 했는데 친정에 6천 드리고 결혼 했어요. 인터넷 다 믿지 마세요 희망사항이죠
    ㅡㅡㅡㅡㅡㅡㅡㅡ
    희망사항은 본인이 자식들에게 바라는거죠.
    월급 다 맡겼더니 결혼때 돈 없다 배째라해서

    부모랑 3년간 의절하던 후배 생각나네요
    요즘 부모가 자식들 돈 받는다구요? 인터넷에서나 들을 사연이구요. 그 정도 부모면 진짜 비양심넘어 도둑이네요

    그 직원도 불쌍한데 정신승리 오지게 하네요

  • 27. ker
    '23.4.29 2:13 PM (180.69.xxx.74)

    전세집이 비싸니 해주면 좋지만
    안되면 못해주는거죠
    무리할 필요는 없어요
    차라리 안주고 늙어 생활비나 병원비 내가 내는게 낫고요

  • 28. ker
    '23.4.29 2:14 PM (180.69.xxx.74)

    보통 50대가 답하시니
    그땐 방 한칸으로 시작해도 다들 집 사고 애 키웠지만
    요즘은 그게 잘 안되죠

  • 29. 어이없네
    '23.4.29 2:14 PM (211.234.xxx.121) - 삭제된댓글

    딸이면
    '23.4.29 1:48 PM (175.223.xxx.97)
    아직도 집에 보태주고 가는집 많아요.
    저희 직원 저번달 결혼 했는데 친정에 6천 드리고 결혼 했어요. 인터넷 다 믿지 마세요 희망사항이죠
    ㅡㅡㅡㅡㅡㅡㅡㅡ
    희망사항은 본인이 자식들에게 바라는거죠.
    월급 다 맡겼더니 결혼때 돈 없다 배째라해서
    부모랑 3년간 의절하던 후배 생각나네요

    요즘 부모가 자식들 돈 받는다구요? 인터넷에서나 들을 7080년대 사연이구요. 그 정도 부모면 진짜 비양심'넘어 도둑이네요

    그 후배가 불쌍한데 정신승리 오지게 하네요
    남들 사연이면 20년전 미혼때 30억 건물받은 사람도 있어요. 어디서 희안한 사연하나로 일반화하시나

  • 30.
    '23.4.29 2:15 PM (223.38.xxx.106) - 삭제된댓글

    저도 딸있지만 여긴 거지장모가 왜 이리 많아요? 딸이 부모에게 돈주고 결혼했다는소리는 왜 그렇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지~~
    자식한테 돈빼먹는거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요즘 남자고 여자고 똑같이 결혼비용하는추세라 저는 아들딸 다있지만 똑같이 주려고해요

  • 31. 어이없네
    '23.4.29 2:15 PM (211.234.xxx.121)

    딸이면
    '23.4.29 1:48 PM (175.223.xxx.97)
    아직도 집에 보태주고 가는집 많아요.
    저희 직원 저번달 결혼 했는데 친정에 6천 드리고 결혼 했어요. 인터넷 다 믿지 마세요 희망사항이죠
    ㅡㅡㅡㅡㅡㅡㅡㅡ
    희망사항은 본인이 자식들에게 바라는거죠.
    월급 다 맡겼더니 결혼때 돈 없다 배째라해서
    부모랑 3년간 의절하던 후배 생각나네요

    요즘 부모가 자식들 돈 받는다구요? 인터넷에서나 들을 7080년대 사연이구요. 그 정도 부모면 진짜 비양심'넘어 도둑이네요

    그 후배가 불쌍한데 정신승리 오지게 하네요
    남들 사연이면 20년전 미혼때 30억 건물받은 사람도 있어요. 어디서 희안한 사연하나로 일반화하시나

    어디 시골 촌구석도 그리안하는데 거기 어디동네
    사연이죠?

  • 32. ...
    '23.4.29 2:15 PM (39.115.xxx.5) - 삭제된댓글

    요즘 트렌드가 어떠하든 어차피 형편대로 사는 거 어쩌겠어요.
    애들도 그렇고 부모도 그렇고
    남들 사는 거 비교하면 한도 끝도 없죠.
    내 수준에서 하는 만큼 하고 웃고 살면 그만.
    준 것도 없이 바라고, 혹은 준 거 하나하나 따지고 앉아서 키운값하라고만 하지 않으면
    중간 이상 부모라고 봅니다.

  • 33. 돈안보탠
    '23.4.29 2:16 PM (175.223.xxx.6)

    딸엄마는 생일 명절 가족모임 쌩까도 되나요?
    저위에 바라지 말라해서요
    여기 친정 가난한집 많아 생활비 드리는집 많던데
    보태준 시가만 챙겨요? ㅎㅎㅎ 웃기네

  • 34. 어차피
    '23.4.29 2:18 PM (175.198.xxx.11) - 삭제된댓글

    형편에 맞추는 거죠. 여러 통계 지표 보면 중장년층 이상 세대에서 노후준비 해놓은 것만으로도 최소 중간은 가요.
    댓글 쓰신 어느 분 말씀처럼 부모가 노후 준비가 되어있느냐 아니냐가 매우 중요해요. 장수 시대에 노후 준비 안 된 부모는 자식들에게 너무 무거운 짐이거든요.

  • 35. ㅇㅇ
    '23.4.29 2:20 PM (223.38.xxx.5) - 삭제된댓글

    보통 도리 강요하고 대접 못받아 서운해하는 쪽이 아들 부모니까요.
    시댁 가난해서 시부모 생활비 챙기는 집이 훨씬 많은데 무슨 소리.
    원래 인생사 기브인 테이크예요.
    아무것도 못해준 입장에서 자식 배우자한테 뭘 바래요

  • 36. 어차피
    '23.4.29 2:21 PM (175.198.xxx.11)

    형편에 맞추는 거죠. 여러 통계 지표 보면 중장년층 이상 세대에서 노후준비 해놓은 것만으로도 최소 중간은 가요.
    부모가 노후 준비가 되어있느냐 아니냐가 매우 중요해요. 장수 시대에 노후 준비 안 된 부모는 자식들에게 너무 무거운 짐이거든요.
    여유 있으면 경제적 원조해주시는 게 당연히 좋고 고맙지만 최소한 자식들에게 부담 안 지우는 부모만 되도 중간은 가는 거예요.

  • 37. 님의 판단
    '23.4.29 2:21 PM (220.83.xxx.36)

    보태주고 안보태주고는 님의 판단인데 아들이든 딸이든

    우리때와는 집값에서 많이 차이나는 것은 인정하시잖아요.

    그리고 젊을때 도와줘야 애들 일어서는데도 엄청난 시너지를 발생시키고요.

    노후도 애들한테 바랠수는 없어 최대한 절약하고 보태줄 생각이죠.

    다 각자 판단인데 정답이 어딨겠어요?

  • 38. 사람마다
    '23.4.29 2:21 PM (211.209.xxx.224) - 삭제된댓글

    연세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정말 양가 집에서 한푼 보탬없이 결혼하신거예요?

    아이가 졸업할때라면 50대 정도이시지 않나요?

    그때도 부모들 도움 거의 다 받고 시작하지 않았나요?

    저도 꽤 받았는데요.

    ———————————-
    정말 철없는 댓글이시네요
    님은 꽤 받았을지 몰라도 부모에게 한푼 못받고 결혼하는 사람 예전에도 많았어요
    내가 그렇고 내 주변이 그렇다고 대부분이 그럴거라 생각하시나봐요
    정치인들이 왜 그렇게 살아오고 생각하는지 알게하는 댓글이네요
    내가 살아온길밖에 못보는 사람들이요.
    예전에 누가 버스비 50원 아니냐고 했던거 생각나네요

  • 39.
    '23.4.29 2:21 PM (183.98.xxx.128)

    저희도 양가 큰 도움없이 결혼했습니다만 도와주면 출발선이 다른건 인정해야죠. 저 잠실 사는데 여기는 아들, 딸 결혼시키고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사는 집 꽤 많아요. 그거 부모가 도와주지 않으면 불가능하잖아요. 비교 많이 되죠. 그렇다고 모든 부모가 다 도와줘야 된다는건 웃긴 얘기고… 형편 안되는데 빚내서 해줄수도 없고 노후에 자식한테 손 벌리지 않는것만으로도 성공했다 봐야죠. 전 그게 목표입니다.

  • 40. ㅇㅇ
    '23.4.29 2:22 PM (223.38.xxx.5) - 삭제된댓글

    못보태줘도 가족모임 명절 생신음 챙김 받고 싶나봐요.
    아직 부모세대 마인드가 저러니 가난한 집안과 결혼을 기피하죠
    도움 받아야 할건 없는데 챙길것은 많고

  • 41. ㅇㅇ
    '23.4.29 2:22 PM (112.184.xxx.210)

    40대 초반이에요
    결혼할때 부모님께 도움 거의 못받았어요
    일해서 번 돈 엄마하나 안보태주고 다 들고가냐고 욕도 먹었어요 ㅎㅎ 엄마는 번거 할머니 다 드리고 결혼했으니 저도 그래야한다고 했어요 ㅎㅎ 지금 돌아보니까 우리 엄마가 좀 이상해보이지만 암튼 그때는 딸이 결혼할때 친정에 돈 보태주고 결혼하고 그런건 엄마들 사이에서 자랑처럼?? 떠벌이던 그런 시대였던것 같아요

    제 기억에는 하나도 받은거 없이 결혼해서 둘이 벌은 돈모아 ( 7:3- 6:4 수준)집사고 혼수는 결혼해 살면서 하나씩 사서 모았어요

    지금 돌아보면 우리 부부 참 대단한것 같아요
    자식들 교육에는 올인 안하고 공부 하겠다규 하면 도와줄 생각이에요 (아직 초고,중딩) 사교육비 적당히 쓰고 나중에 결혼할때 집을 도와주든 사업을 한다고 하면 작은 밑천을 대주든 그렇게 돈을 쓰려고 하지만 인생이나 자식이나 내 생각대로는 안되니까 최대한 겸손하게 살려구요

  • 42. ker
    '23.4.29 2:23 PM (180.69.xxx.74)

    요즘도 친정에 돈 주고 간다고요?
    바본가 원 왜 ?? 그러고 사나요
    결혼해도 평생 뜯어먹을걸요

  • 43. ..
    '23.4.29 2:23 PM (221.162.xxx.205)

    보태줄 형편 안되면 적어도 자식한테 용돈 받지 말고 자기가 번거 거의다 저축할수있게 하세요
    그래야 작은 집이라도 얻죠
    요즘은 주거해결안되면 결혼자체가 힘들어요
    그냥 비혼할 가능성 높다 생각하는게 속편해요

  • 44. 5896
    '23.4.29 2:26 PM (121.138.xxx.95)

    그정도면 해도 중산층은 된거예요

  • 45. ....
    '23.4.29 2:26 PM (222.236.xxx.19)

    친정에 왜 돈을 왜주고 가는데요 .??
    그리고 능력이 있으면 그 옛날에 결혼할떄도 부모님이 많이 도와주셨죠...
    인터넷글이라뇨.????? 원글님은 주변에 사람들이랑 대화도 안하고 사세요 .??
    40대초반인 저만 해도 제친구들중에 부모님께 꽤 도움 많이 받고 결혼한 친구들도 많고
    그리고 당장 저희 부모님도 결혼하실때 할아버지한테 도움을 받고 시작하셨다고 하시던데요

  • 46. ,,
    '23.4.29 2:27 PM (68.1.xxx.117)

    자식 결혼 바라는 게 욕심인 것 같네요.

  • 47. 요즘애들
    '23.4.29 2:27 PM (39.115.xxx.5) - 삭제된댓글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낳는거... 너무나 당연한 선택 같고요
    부모로서 할 수 있는만큼 해주고 이래라 저래라 결혼 하라 마라 손주를 안겨줘라 마라
    그런 소리 안하고 서로 웃고 살면 되잖아요.
    큰 도움 못주는 부모를 원망해도 어쩔거예요. 그게 현실이면 받아들이는 수 밖에요.

  • 48. 77
    '23.4.29 2:29 PM (211.227.xxx.46) - 삭제된댓글

    딸도 결혼했고, 지난해 아들 결혼시켰습니다.
    주변에서 아들은 집 사줘야 결혼시킨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남녀 모두 결혼적령기가 30대
    중반입니다. 대학 졸업하고 군대에 가도 월급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생활한다면 10년은 직장생활 하고
    결혼식 날 받아놓고도 1년은 준비기간입니다.
    결혼식에 필요한 비용과 살림살이는 날 받아놓고
    둘이서 월급 타서 하면 됩니다.
    그리고 집 문제는 지들이 벌어 준비해야지요.
    남의 sns보고 따라했다서는 결혼 못합니다.
    철저히 교육시켜야해요.

    저희아들은 2억 모았고, 차도 있고ᆢ할부금이나 대출
    학자금융자, 마이너스통장 카드값 제로.
    며느리도 그만큼 해와 서울에 집 마련해서 출발했습니다.

    제가 해준 것은 종종 반찬 해줬고, 철철이 옷사줬고
    대학때부터 청약예금 2천 정도 넣어줬고
    실비 포험 종합보험 하나 넣어줬습니다.
    참 대학학비는 올 장학금으로 한푼도 안들었습니다.
    결혼할땐 딱 2천 들었습니다.
    그리고 축의금은 양가 모두 애들에게 줬습니다.
    큰 보탬이 되더군요.

    걱정하지 마세요.
    잘 되실거에요~~^^

    저는 이번달부터 아들 결혼식에 받은 축의금 빚 갚습니다:)

  • 49. 얼마전에
    '23.4.29 2:30 PM (39.115.xxx.5) - 삭제된댓글

    30대 비혼주의 처자를 만났는데 50까지 할 일이 좌르륵 있대요.
    결혼은 자기 인생에 없다는데 집안에 대한 책임 아픈 부모에 대한 책임
    그래 잘 생각했다, 요즘 젊은이들 똑똑하네.. 했더니
    자기도 형편되면 결혼 하고 싶은데 이번 생은 안되고 다음 생에는 하고 싶다고 해서 좀 짠하더라구요.

  • 50.
    '23.4.29 2:30 PM (183.98.xxx.128)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낳는거... 너무나 당연한 선택 같고요22222 안해도 어쩔수 없는 시대이고 강요하고 싶지도 않아요. 고생길이 보여요.

  • 51. 어릴때부터
    '23.4.29 2:31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부모가 어떤식으로 키웠느냐에 달린거같애요

    분수에 넘치게 받기만 하면서 자란 자식은
    주고받을줄 모르고 받는것에만 익숙하니

    누구에게나 밉상이고 인간관계도 힘들어지고
    그럴수록 의지할사람은 부모밖에 없는데

    부모가 거절하면 죽을것같으니 연을 끊겠다며 협박

  • 52. 원글
    '23.4.29 2:31 PM (112.217.xxx.11)

    저도 다른사람하고 대화하고 살아요 왜그러세요 ㅠㅠ
    그냥 제가 있는 직장이나 사는곳이나 지방에 평범한 소시민들이라
    저는 솔직히 크게 보탬받고 그런건 인터넷 글이나 한다리 건너만 들었지
    막상 제눈으로 본건 없어요 그렇다고 제가 안해봤다고 그것들이 다 허구라고 생각하지도않구요
    요새 자꾸 여기저기 글 읽다보니 이런류의 글이 많이 보여서 걱정이 들어서 쓴글입니다

    한다고 했는데 내가 애한테 걸림돌이 되는게 아닐까..
    나는 언제까지 애를 책임져야하는걸까 여러모로 걱정스러워져서요

  • 53. 이젠
    '23.4.29 2:33 PM (59.8.xxx.220)

    꼭 집이 있어야 하는것도 아니예요
    짐없이 가볍게 좋은 호텔에서도 지내고 오피스텔에서도 지내고
    저라면 그렇게 살고 싶네요
    부모에게 용돈 보내는 부담 주지 않고 자기네들끼리 산다면 굳이 집 신경 안써도 되지 않을까요?
    둘이 벌어 재미나게 사는거쥬

  • 54. 있는집
    '23.4.29 2:36 PM (113.199.xxx.130)

    없는집 액수만 다를뿐이지 자식결혼에 어찌 한푼도 안줄수가 있나요

    생일용돈주듯 학원비주고 등록금주는것과 같이
    결혼축하금도 줘야죠

  • 55. ...
    '23.4.29 2:38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결혼8년차 저는 그시기 엄마가 병환에있다가 돌아가셔서 보험금이며 이것저것 나온걸로 조금 보태주셨고 남편은 전혀 없음..
    제 몇천하고 결혼 축의금들..같이 몇년모으니 1억되고 아기태어날때쯤 대출받아 집샀어요.
    지방이라 가능.
    시부모님 성격은 되게 좋으신분들이고 나름 여유도 있으신데.. 집을 도와주진않으셨어요ㅋ

  • 56.
    '23.4.29 2:38 PM (125.178.xxx.170)

    여유 있으면 주고 없으면 할 수 없는 거죠.

    그냥, 노후 준비 해서
    자식들에게 부담만 안 줘도 평타라 생각해요.

    지금 5~60대들
    부모 봉양에 힘든 사람들 천지잖아요.

  • 57. ....
    '23.4.29 2:42 PM (39.117.xxx.195)

    부모니까.. 한번 부모는 영원한 부모니까 있으면 당연히 좀 나눠줘서 편히 살게
    해주는 거고, 나 먹을 것 밖에 없으면 주고싶어도 못 주는 거고,
    나 먹을 것도 없다면 슬프지만 자식에게 어쩔 수 없이 도움을 좀 받는 거고,
    그런거 아닌가요?

    부모, 자식간에 순리대로 하면 되지, 이런 글이 무슨 소용인가요?

    ---------
    이래서 문제에요
    이런생각으로 살면 갈등이 계속되는거에요
    부모자식간도 당연한건 없어요
    어릴때부터 자식들 올바른 경제관념 가지게 교육시키고
    내돈은 네돈이 아니에요. 부모돈이라도 세상에 공짜없어요
    결혼준비하면서 제일많이 싸우고 틀어지는 이유가
    자꾸 양가에서 얼마보태주네마네 간섭해서 그래요

    자식들도 부모돈 욕심내지말고
    오롯이 혼자서겠다는 생각으로 살아야죠
    부모들도 그런 마음가짐이면 노후대비 더 잘할수 있어요

    우리나라는 자본주의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어릴땐 공부만 가르치죠
    아직도 금융문맹 탈출도 못한사람들 여기 82에도 수두룩 ㅋㅋ
    고졸출신 여자가 아파트를 사도 돈을 몇억 모아도 꼴보기 싫어하고
    오로지 부모돈 ..유산이 어쩌고 하는 여자들 많죠

    부자가되는 법은 모르고
    자식들 돈을 펑펑 싸봐야 나중에 모을줄도 알게된다는
    신박한 논리도 펼치며 ㅋㅋㅋ

    다들 자식들 경제적 독립좀 잘 시켜요

  • 58. 211님
    '23.4.29 2:43 PM (220.83.xxx.36)

    양가라고 말했어요.

    웬만하면 남자집에서는 어느 정도 보태기도 해서요. 솔직히 우리 시어머님이 시동생 결혼시킬때

    전세칸이라도 하나 장만 하다고 있는 패물 다 팔았다고 하셨어요.

    여자들이야 세뇌로 남동생이나 오빠 결혼자금 보태고 가기도 하긴 했지만요.

  • 59. ...
    '23.4.29 2:44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결혼8년차 저는 그시기 엄마가 병환에있다가 돌아가셔서 보험금이며 이것저것 나온걸로 조금 보태주셨고 남편은 전혀 없음..
    제 몇천하고 결혼 축의금들..같이 몇년모으니 1억되고 아기태어날때쯤 대출받아 집샀어요.
    지방이라 가능.
    시부모님 성격은 되게 좋으신분들이고 나름 여유도 있으신데.. 집을 도와주진않으셨어요ㅋ
    근데 시부모님 인맥이넓어 축의금이 꽤많이들어온거랑 신혼여행 잘갔다오라고 몇백, 임신축하금 백, 산후조리원비 몇백..가까이사는데 제옷,아기옷 잘사주시고 외식 잘사주시고 등등;; 생활적으로는 잘 도와주심

  • 60. ...
    '23.4.29 2:47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결혼8년차 저는 그시기 엄마가 병환에있다가 돌아가셔서 보험금이며 이것저것 나온걸로 조금 보태주셨고 남편은 전혀 없음..
    제 몇천하고 결혼 축의금들..같이 몇년모으니 1억되고 아기태어날때쯤 대출받아 집샀어요.
    지방이라 가능.
    시부모님 성격은 되게 좋으신분들이고 나름 여유도 있으신데.. 집을 도와주진않으셨어요ㅋ
    근데 시부모님 인맥이넓어 축의금이 꽤많이들어온거랑 신혼여행 잘갔다오라고 몇백, 임신축하금 백, 산후조리원비 몇백..가까이사는데 제옷,아기옷 잘사주시고 외식 잘사주시고 등등;; 생활적으로는 잘 도와주심.
    명절, 생신빼고 챙겨드리는돈 전혀없고 오히려 평소엔 우리가 더받는 느낌

  • 61. ...
    '23.4.29 2:49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결혼8년차 저는 그시기 엄마가 병환에있다가 돌아가셔서 보험금이며 이것저것 나온걸로 조금 보태주셨고 남편은 전혀 없음..
    제 몇천하고 결혼 축의금들..같이 몇년모으니 1억되고 아기태어날때쯤 대출받아 집샀어요.
    지방이라 가능.
    시부모님 성격은 되게 좋으신분들이고 나름 여유도 있으신데.. 집을 도와주진않으셨어요ㅋ
    근데 시부모님 인맥이넓어 축의금이 꽤많이들어온거랑 신혼여행 잘갔다오라고 몇백, 임신축하금 백, 산후조리원비 몇백..가까이사는데 제옷,아기옷 잘사주시고 외식 잘사주시고 등등;; 생활적으로는 잘 도와주심.
    명절, 생신빼고 챙겨드리는돈 전혀없고(극구사양) 오히려 평소엔 우리가 더받는 느낌

  • 62. ....
    '23.4.29 2:53 PM (222.239.xxx.66)

    결혼8년차 저는 그시기 엄마가 병환에있다가 돌아가셔서 보험금이며 이것저것 나온걸로 조금 보태주셨고 남편은 전혀 없음..
    제 몇천하고 결혼 축의금들..같이 몇년모으니 1억되고 아기태어날때쯤 대출받아 집샀어요.
    지방이라 가능.
    시부모님 성격은 되게 좋으신분들이고 나름 여유도 있으신데.. 집을 도와주진않으셨어요ㅋ
    근데 시부모님 인맥이넓어 축의금이 꽤많이들어온거랑 신혼여행 잘갔다오라고 몇백, 임신축하금 백, 산후조리원비 몇백..가까이사는데 제옷,아기옷 잘사주시고 외식 잘사주시고 등등;; 생활적으로는 잘 도와주심.

  • 63. ...
    '23.4.29 2:57 PM (223.62.xxx.33)

    저도 딸있지만 여긴 거지장모가 왜 이리 많아요? 딸이 부모에게 돈주고 결혼했다는소리는 왜 그렇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지~~
    ㅡㅡㅡㅡ
    거지장모만 있나요.
    제 주변에는 결혼할 때 돈 한푼 안 보태고 결혼한 외벌이 아들한테
    생활비 받는 시부모들 수두룩해요.
    딸한텐 일시불로 받고 아들한테 할부로 받는건가?ㅋ
    아무튼 온갖 경우 다 있는데 꼭 거지장모 소리만 나오더라.

    이러니 82 아들맘들이 욕먹는거죠.
    이럼 딸도 있다 그럴꺼죠? 그런데 딸있어도 남매맘들은 다들 아들생각만하더라구요. 님처럼요. 거지장모는 내밷으면서 거지 시모라는 말이 더 듣기 싫죠?

  • 64. ..
    '23.4.29 3:12 PM (221.159.xxx.134)

    상대방쪽에서 반반 하자면 흔쾌히 o.k.
    아들1딸2입니다.
    솔직히 취업전까지 뒷바라지 한것만으로 부모역할은 휼륭하다 생각하지만 상대방집에서 반반 원하면 o.k.
    그게 아니라면 스펙이 많이 기우는 거 아니라면 솔직히 집 매수든 전세든 다 부담할 생각 전혀 없습니다.

  • 65. ㅎㅎ
    '23.4.29 3:23 PM (223.38.xxx.152) - 삭제된댓글

    딸이 돈주고 결혼했다고 자랑하는장모가 거지가 아니고 뭐에요. 창피한줄도 모르고
    아들이 결혼하면서 돈주고 결혼한다고 자랑하는집 봤어요?
    이런글에는 꼭 엄마에게 돈주고 결혼한 딸얘기 나오잖아요. 본인도 그랬으면하는 마음이겠지요. 결혼하는데 보태지는 못할망정 뜯어먹는애미가 결혼한뒤에는 얼마나 더 뜯어먹을까요?
    한심하다

  • 66. ....
    '23.4.29 3:35 PM (223.62.xxx.38) - 삭제된댓글

    이 글에 딸이 돈주고 자랑했다는 장모가 어딨어요?
    있으면 가져와봐요.
    있지도 않은 폰장모 만들어서 거지장모 소리 꺼내려고 안감힘쓰니까 욕먹는거에요.

    통계보면 뜯어먹는건 아들 뜯어먹는게 더 심해요
    거지시모 거지아들 챙피하다!!

  • 67. ....
    '23.4.29 3:36 PM (223.62.xxx.38) - 삭제된댓글

    이 글에 딸이 돈주고 결혼 했다고 자랑하는 장모가 어딨어요?
    있으면 가져와봐요.
    있지도 않은 폰장모 만들어서
    거지장모 소리 꺼내려고 안감힘쓰니까 욕먹는거에요.

    통계보면 뜯어먹는건 아들 뜯어먹는게 더 심해요
    거지시모 거지아들 챙피하다!!

  • 68. ....
    '23.4.29 3:36 PM (223.62.xxx.38)

    이 글에 딸이 돈주고 결혼 했다고 자랑하는 장모가 어딨어요?
    있으면 가져와봐요.
    있지도 않은 폰장모 만들어서
    거지장모 소리 꺼내려고 안간힘쓰니까 욕먹는거에요.

    통계보면 뜯어먹는건 아들 뜯어먹는게 더 심해요
    거지시모 거지아들 챙피하다!!

  • 69.
    '23.4.29 3:43 PM (160.238.xxx.38)

    원글님…
    연세도 있으시면서 온갖 경제 수준과 교육 수준과 생활 수준이 다른 사람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시나요?
    엄청 차이나는데.
    원글님만해도 그렇게 아무것도 안 받고 결혼하셨지만
    강남 집과 건물 받으면서 시작한 사람들도 있는데 이런 다수의 익명 게시판에서 뭘 원하시나요.
    그냥 형편대로 하는겁니다.
    최선을 다해 도와주면 자녀들 편하겠지만
    그렇다고 잘 산다는 보장은 없고요.
    정말 이런…사바사, 케바케 미련한 질문 지겨워요.

  • 70. 원글
    '23.4.29 4:21 PM (112.217.xxx.11)

    딱히 질문 까지는 아니었어요
    나이는 먹었지만 네.. 미련한걸지도 몰라요
    그냥 그저 그렇게 고만고만한 사람들 사이에 살다보니
    진짜 다른 사람들은 어디까지 준비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살짝 속풀이기도했어요... 누가 얼마해주라고 답을 준다고 그걸 제가 맞춰줄수도 없고...

    미련하게 굴어서 죄송합니다

  • 71.
    '23.4.29 4:44 PM (219.249.xxx.136)

    솔직히 전세금도 못보태준거면 흙수저인건 맞죠ㅋㅋㅋ
    요즘 돈없어서 대학 못가는 집은 없잖아요 왠만하면 국장나오는데
    대신 결혼자금 못대준만큼 시집살이 안시키고(명절 음식장만
    제사 생일 기념일 연락 방문 집에 찾아가기 손주 보겠다고 막무가내 연락 방문 자제) 지들끼리 잘살아라 하면서 노후에 손 안벌리시면 중간은 가는거죠

  • 72.
    '23.4.29 4:51 PM (118.32.xxx.104)

    당연히 대줘야죠
    낳았을땐 그정도 책임지는거 당연하죠

  • 73. 주변에 보니
    '23.4.29 5:00 PM (106.102.xxx.227) - 삭제된댓글

    여유없으면
    결혼할때 돈 보태주지 말고 모아서 가라하고
    주택연금으로 생활비 자식한테 손벌리지 말고
    무슨날에 집에서 일시키지 말고 소소한 메뉴로라도 외식하고
    손자 키워주지 말고
    본인 병원비 스스로 해결하고
    어느정도 나이에 죽고...이래야 주택연금으로도 돈이 남아 자식이 가져갈수 있음
    바람직한 흙수저 부모로 빠진게 있을까요?

  • 74. 12
    '23.4.29 6:20 PM (110.70.xxx.198)

    저 위에 '미련한 질문 지겨워요.' 라고 쓰신 분 160.238.xxx.38 무례하고 배려 없네요.

    내 주변의 세계만 보이니 궁금할 수도 있고 익명게시판이니 쓸 수 있어요. 원글님 글 내용이 남 공격하는 것도 아니고 비난하는 것도 아닌 내용인데 이 내용에 답하고 싶지 않으면 그냥 지나가든지요!!!!!
    이런 댓글 다는 분이 미련하다고 보아요. 남 깡그리 무시하는 인격이 뭐가 지혜롭겠어요.

  • 75. ㅡㅡ
    '23.4.29 6:41 PM (116.39.xxx.174)

    제가 살아보니 부모 지원 없이는 힘들어요.
    저는 40대초인데 지금부터 아들딸 똑같이 지원 하려고
    돈 따로 모으고 있어요~~ㅜㅜ

  • 76. L…
    '23.4.29 10:03 PM (92.238.xxx.227)

    50대 중반인데 30년전 부모도움 없이 결혼한 친구 거의 없어요. 저도 나름 해외유학까지는 도움 받았고 해외생활 30년째인데
    정작 제가 결혼할 때는 집안이 어려워져서 하나도 도움받지 못했고 남편도 마찬가지.. 저희가 벌어서 시작했고 자식은 뭐라도 물려주고 싶어 돈 모으고 있어요. 집안 사정에 따라서 도움받는 정도가 다르겠죠.

  • 77. 저도
    '23.4.29 10:43 PM (180.228.xxx.96)

    며느리 입장이지만 아들 엄마들 정신 차리고 돈 보탤 생각하지 마세요~~없으면 없는대로 둘이 사랑하면 알아서 다 삽니다.
    돈 보태줘봤자 아들 집 비번 당당하게 누르고 들어가는건 장모에요..돈 절대 보태줄 생각말고 노후나 챙기세요

  • 78. ㅇㅇ
    '23.4.29 11:03 PM (49.164.xxx.30)

    결혼하기힘들죠. 50대면 많은 나이도 아닌데
    몰라 물어요?

  • 79. ..
    '23.4.30 2:36 AM (182.210.xxx.210)

    형편껏 사는게 답 아닐까요
    있으면 도와주고 없으면 할 수 없죠

  • 80. ..
    '23.6.26 7:46 PM (1.251.xxx.130) - 삭제된댓글

    요새 월급은 작은데 물가가 높잖아요
    집에서 집사줄 형편아님 전세집이라도 해줘야 아들들은 결혼하죠. 예전처럼 단칸방 결혼하던 시절이 아닌데요.
    집에서 한푼도 안보태주면 결혼하기가 힘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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