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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미용실들은 왜 머리를 안 감겨주려고 할까요?

머리감기 조회수 : 8,031
작성일 : 2023-04-27 14:19:07
머리 감겨주는 게 그리 싫은 걸까요?
돈 더 낸다고 해도 싫은 기색을 하는 곳도 많네요.

곧 눈수술 해야 해서 미용실에서 머리 좀 감겨 달라고 하고 싶은데
저희 집 근처는 다 거절하네요 ㅠㅠ
만원 정도 받고 머리 감겨주면 그리 나쁘지 않을 텐데...
IP : 222.120.xxx.6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27 2:22 PM (14.53.xxx.238)

    샴푸비 따로 받고 감겨주던데 그동네는 왜??? 이상하네요.
    큰병원 지하 이발소 미용실 에서는 샴푸만 따로 해줘요.
    강남성모에 입원한동안 지하1층 이발소에서 머리감았어요. 5천원이가 만원인가 기억이 가물가물... 근데 진짜 엄청 빡빡 세게 감겨줘서 속이 다 후련했네요. 환자복 입고 링겔끌고 갔어요.
    드라이는 해주는데 이쁘게는 안해줬어요. 그냥 말리는 정도로만..

  • 2. 원글
    '23.4.27 2:25 PM (222.120.xxx.60)

    제가 사는 동네가 이 지역 줌심지라서 그런가 봐요.
    동네 미용실 분위기가 아니라서...
    그렇다고 머리 감기 위해 딴 동네 원정 가기도 그렇고 :)

  • 3. ..
    '23.4.27 2:28 PM (58.79.xxx.33)

    두피관리하는 곳 가서 마사지받고 머리감고 오세요.

  • 4. 원글
    '23.4.27 2:30 PM (222.120.xxx.60)

    그렇잖아도 그것도 생각해봤는데 넘 비용이 비싸서 ㅠㅠ
    1회 10만원이 넘더라구요.
    근처에 저렴한 관리샵이 없네요.

  • 5. 그게
    '23.4.27 2:34 PM (75.155.xxx.104)

    손님은 한번 샴푸 받는거지만 미용사들 하루에 수십명 정성껏 샴푸하면 손가락 손목관절 망가지거든요. 손으로 일하는 직업이라 본업 오래하고싶어 지압이나 샴푸는 잘 안하려고 하죠. 미용실가면 오히려 인턴직원들이 성의있게 감겨주고, 경력 많으신분은 요령껏 대충해주시더라구요. ㅠㅜ

  • 6. 원글
    '23.4.27 2:47 PM (222.120.xxx.60)

    맞아요 전에는 스탭들이 머리를 정성스럽게 감겨주곤 했는데, 요즘은 1인 샵도 많고 큰 곳도 한 미용사가 모든 과정을 다 해주기도 하면서 그렇게 변한 것 같아요.

  • 7. 봄이
    '23.4.27 2:59 PM (1.243.xxx.100)

    아이씰패치 사서 붙이고 감으세요.
    물 안 들어가고 좋아요.
    인터넷으로도 살 수 있고 약국에도 팔아요.
    인터넷이 더 싸요.
    가격은 살짝 비싸지만 미용실보다야 훨씬 싸니까요.

  • 8. ...
    '23.4.27 3:06 PM (221.151.xxx.168)

    커트하면 되잖아요 살짝,

    커트비 준다는데 머리 안 감겨주겠어요

  • 9. 드라이값
    '23.4.27 3:06 PM (223.62.xxx.127)

    그 동네 드라이비용이'비싼 곳일수도 있죠'

    미용사입장에서 스텝없는곳도 많고요.

    드라이비용 주고
    드라이하심 되지 않나요?

  • 10. 사람머리가
    '23.4.27 3:08 PM (222.100.xxx.14)

    사람 머리가 꽤 무겁거든요
    돈 내는 사람 입장에선 1만원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해 주는 사람 입장에선 그렇게 여러명 하기가 힘들 수도요..
    그렇다고 머리만 감기는데 3만원 부를 수도 없잖아요
    어쩔 수 없는 듯요
    그냥 위에 다른 분 의견처럼 커트하면서 머리도 감겨달라고 하면 해 줄 듯요

  • 11. ...
    '23.4.27 3:13 PM (183.96.xxx.238)

    고작 만원 벌자고 손 관절 아파가며 샴푸 하기 싫은거죠
    이게 팩트임

  • 12. ker
    '23.4.27 3:32 PM (180.69.xxx.74)

    퍼머 바가지 씌워서 몇십 받으니
    만원짜리 손님은 싫은거죠

  • 13. ..
    '23.4.27 3:56 PM (1.237.xxx.241)

    드라이해달라고하세요.
    샴푸 포함 가격내시면 다해줘요

  • 14. loveahm
    '23.4.27 4:22 PM (210.90.xxx.159)

    만원이라니요.. 저희 동네 서울 변두리인데 몇년전에 병원입원중 미용실에 머리만 감겨 가랬더니 2만원 달라고 했어요.

  • 15. ...
    '23.4.27 5:07 PM (14.138.xxx.159)

    드라이하면 되죠.
    가장 저렴하게 먹히는 방법이에요.

  • 16. ㅇㅇ
    '23.4.27 11:38 PM (110.15.xxx.22)

    저희 동네 샴푸 3만원이에요
    샴푸하면 어차피 머리 말려줘야하니 드라이값까지

  • 17.
    '23.4.28 1:36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이름이 생각 안나는데 얼굴 가려주는 투명플라스틱이 있어요. 쌍수 후 머리 감을 때 쓰는거..
    샴푸모자 써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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