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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등 남자애들....왜이렇게 교과서에 필기를 안하나요...

ㅠㅠ 조회수 : 3,788
작성일 : 2023-04-26 23:44:46
우리집애들만그런거겠죠? ㅠㅠ
그냥 시험때 애들 책보면 허망하고 슬퍼요
희망이없겠죠....
IP : 61.254.xxx.8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아들뿐아니고
    '23.4.26 11:45 PM (222.102.xxx.75)

    남녀학생이 많이 그래요
    필기라거나 노트 정리의 개념이 잘 없는 듯...

  • 2. ㅋㅋㅋㅋ
    '23.4.26 11:4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다~그렇습니다. 몇년전까지 고등애들 가르쳤는데요. 항상 이거 필기했어? 봐봐. 얼른 해~ 이 루틴이 일상이었습니다. 가끔은 내가 받아쓰기를 가르치는 걸까?했단 말이죠ㅋㅋㅋㅋㅋ

    지독히도 필기안하던 아이가 있었죠. 이해했대요. 머리에 넣었대요. 부모님한테 그대로 전달했고요. 결국은 해당 시험 망하고 나니 그때서야 필기하기 시작했던 기억이 납니다....

  • 3. 그냥
    '23.4.26 11:47 PM (61.254.xxx.88)

    프린트보면 된다는 말만 반복해요
    정말 많은수가 그런가요?

    예쁘게 노트정리하는 애들 많던데...

    주로 자기 필요한 노트 필기하고 오답챙기는 애들은 1등급아이들이겠죠?
    아무리 시대가 변했어도
    어떻게 펜을 거의 굴리지않고 점수를 잘 받을수있을까요...

  • 4. 한숨나죠
    '23.4.26 11:58 PM (183.98.xxx.128)

    교과서는 하얗고 프린트물은 빈칸 투성이입니다ㅜㅜ

  • 5.
    '23.4.27 12:00 AM (61.81.xxx.129) - 삭제된댓글

    보고 들으면 외워버리는 스타일 아닌가요?

  • 6. ㅠㅗ
    '23.4.27 12:01 AM (61.254.xxx.88)

    절대절대아니에요 ㅠㅠ

  • 7. 근데
    '23.4.27 12:35 AM (223.39.xxx.176) - 삭제된댓글

    필기 꼭 잘해야해요?
    저 학교다닐때 위에 친오빠 교과서 가끔 들춰보면
    국사같은거. 등등.
    깨끗하고. 연필로 가끔 밑줄친정도.
    책 깨끗해서 공부를 하나? 싶을정도.
    과학고가고 서울대 최고학부나왔어요..

  • 8. 남자들
    '23.4.27 12:46 AM (14.32.xxx.215)

    펜 들고 다니는 사람 몇이나 보셨어요 ㅠ

  • 9. 진짜
    '23.4.27 1:31 AM (171.241.xxx.56)

    왜그런거래요??? 우리 애만 그런거 아니라서 다행이라 해야할지 ㅠㅠ

  • 10. 아...
    '23.4.27 1:38 A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

    저희 애만 그런줄 알았는데 ㅠㅠ
    필기 안하냐고 하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멍하니 쳐다봐요.

    포기하고 내가 대학원 갔어요. ㅎㅎㅎㅎㅎㅎ
    맨날 필기해요.

  • 11.
    '23.4.27 3:29 AM (223.62.xxx.171)

    중고등 남학생은 필기하는 게
    희귀생물입니다…
    지극히 보통의 아들들을 키우고 계시네요 ㅎ

  • 12. 주니
    '23.4.27 6:58 AM (110.11.xxx.232)

    필기하는데....필기만하는애도있어요
    외우지를않아요.....

  • 13. .,..
    '23.4.27 8:06 AM (125.177.xxx.24) - 삭제된댓글

    필기하는 남자애들이 희귀한거 아닌가요?
    울집 애도 필기 하는걸 본적이 없어요.
    대학 아주 잘 갔습니다.

  • 14. ..
    '23.4.27 8:18 AM (124.50.xxx.134)

    시험공부하게 교과서 가져오라해서 봤더니 새착이에요. 이름도없고 펼쳐본 흔적도 안보여요 ㅠ

  • 15. ...
    '23.4.27 9:34 AM (222.236.xxx.238)

    정말요? 필기 안해도 대학 아주 잘 갈 수 있는건가요 ? 엉엉 그렇다면 저 좀 내려놔도되려나요

  • 16. 그랬던 아들
    '23.4.27 9:44 AM (147.46.xxx.27)

    심지어 중간 기말 고사때 다음날 시험 볼 과목 교과서도 챙겨오지 않아요.
    어디 둔 지도 모름.
    필기 따윈 인생에서 해 본 적도 없음.

    그랬던 아이가 23살이 되니 믿기 어려울 정도로 달라졌네요.
    여전히 필기를 많이 하진 않지만 나름 교과서에 줄도 치고 아이패드에 뭔가를 적고 다니네요@@
    필기를 할 수 있는 글씨체가 아닌지라(본인도 못 알아봄) 차라리 아이패드 노트가 낫겠다 싶어요.
    본인이 생각하는 진로 분야에 대해서 알아보고 다니고 학과 수업도 아닌데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 혼자 공부해서 아이패드 노트에 정리하는 신공도 발휘하고 있습니다.

    남아들도 언젠가는 하긴 하는데 사람에 따라 인고의 세월이 제법 길기도 하니...
    벌써부터 낙담하지 마시고 내버려두세요. 본인이 좋아서 필요해서 발동 걸려야 제대로 하기 시작합니다.

  • 17. ker
    '23.4.27 11:27 AM (180.69.xxx.74)

    프린트 주기도하고
    교과서은 무용지물 특히3학년껀 돈만 버렸어요

  • 18. 다 그런거죠?
    '23.4.27 12:27 PM (125.142.xxx.59)

    다행이다...

  • 19. 그랬던 아들
    '23.4.27 12:27 PM (221.162.xxx.60)

    위에 그랬던 아들님 처럼 저희아이도 제발 23살쯤엔 정신 좀 차리고 신공도 좀 발휘하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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