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제가 오바하는건가요?

... 조회수 : 1,906
작성일 : 2023-04-26 17:55:10
초고딸인데
학교 끝나고 바로 옆 상가 학원들렀다가 귀가해요.
상가1층에 편의점이 있는데
거기서 간식사먹는 걸 좋아해요.
당근에서 소소하게 편의점택배도 하구요.

그런데 거기 알바생이 친절하대요.
삼각김밥 전자렌지도 돌려주고
어느 날은 트렌치코트 허리끈이 풀렸는데 묶어줬대요
반값택배할 때 봐서이름도 알고 갈때마다 인사해서 좋대요.

그런데 알바생이 젊은 남자분이라는데
물론 그 친구도 열심히 사는 건실한 청년이겠지만
세상이 험해서 그런가 걱정되서요..

가지말라고 하기에는 오바같고
엄마아빠가 한번 같이 가서 눈도장을 찍는게 나을지

과보호한다고 욕하실러나
여러분들 보기에는 어때요?
IP : 118.235.xxx.22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4.26 5:58 PM (112.145.xxx.70)

    허리끈은 오바죠.

    나머진 그럴수있음

  • 2. .....
    '23.4.26 6:00 PM (211.221.xxx.167)

    허리끈을 왜 묶어줘요?
    과한 친절도 수상하죠.
    그 편의점 조심해야 할듯.

  • 3. 저런
    '23.4.26 6:04 PM (121.133.xxx.137)

    딸 키우면서 오버란 없습니다
    얼마나 흉흉한 세상인데요!!!

  • 4. 친절
    '23.4.26 6:04 PM (121.147.xxx.48)

    친절은 고맙게 받고
    터치는 사양합니다..를 가르치세요. 사람 간에는 간격이 필요하다는 것을 가르치고 배워야 합니다.
    어른이 하는 행동에 어어어 하고 따라가는 게 아니라 자기생각을 no라고 말 할 수 있는 존재로 성장해야 합니다.

  • 5.
    '23.4.26 6:04 PM (180.224.xxx.146)

    오바아닙니다. 허리끈 묶어준거 찜찜해요.
    아우~ 걱정됩니다. 가지말래도 말 안들을듯...
    애들이 뭘 아나요.

  • 6. ....
    '23.4.26 6:12 P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친근하게 접근해서 친분 쌓은 후에 성범죄 저지르는
    그루밍 성범죄가 성행이래요.
    아이한테도 성인이 도움을 핑계로 함부로 터하는건 잘못된 거라고 잘 성명해 주시고

  • 7. ....
    '23.4.26 6:13 PM (118.235.xxx.254)

    친근하게 접근해서 친분 쌓은 후에 성범죄 저지르는
    그루밍 성범죄가 성행이래요.
    아이한테도 성인이 도움을 핑계로 함부로 터하는건 잘못된 거라고
    잘 설명해 주시고
    부모님하고 아이데리고 편의점에 자주 같이가서
    그 알바 눈여겨 보세요.

  • 8. 유ㄷㅅㅈ
    '23.4.26 6:17 PM (211.36.xxx.76)

    허리끈이요?변태 같아요 ㄷㄷ
    가지 말라고 단단히 주의 주세요

  • 9. happ
    '23.4.26 6:28 PM (175.223.xxx.90)

    딸한테 주의주세요
    누구도 몸에 터치는 무례한 거라고요
    허리띠? 다음은 어깨...다음은 손
    그렇게 잠식되어 갈수도
    암튼 그 청년 아니라도 앞으로 살 때
    겪을 일 지금부터 주의주세요

  • 10. 오버 아니에요
    '23.4.26 7:28 PM (182.210.xxx.178)

    일단 편의점 같이 가서 보시고
    아이한테도 주의 주세요.
    엄마가 계속 찜찜한 마음이 들면 못가게 해야죠.
    세상 너무 흉흉합니다..

  • 11. 착한 청년이네요
    '23.4.26 7:47 PM (121.162.xxx.174)

    하지만 오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청년을 의심해서라기보다
    아이가 모든 사람이 그런 청년이 아니라는 걸 배워야만 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935 영부인 한복입으신거 색상이며 어쩜 너무 예쁘네요 9 솔솔 14:22:15 314
1727934 급질문입니다 ) 지금 미국 유학생 입학 취소 시키고 있나요? 1 .. 14:21:46 159
1727933 28년부터 바뀌는 입시가 애들을 더 피 말리는 듯 싶어요 14:20:14 139
1727932 가루분쇄기엔 액체 넣으면 안 될까요. 3 .. 14:19:55 58
1727931 가까운 사람한테 부탁 못하시는분 2 .. 14:18:47 111
1727930 쿠팡에서파는빵 .. 14:15:30 181
1727929 아버지 칠순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6 14:14:57 216
1727928 6살 여아 장난감 추천 부탁드려요. 2 장난감 14:14:20 38
1727927 리박스쿨 타겟은 저학력자들인가요? 9 ㅇㅇ 14:13:04 156
1727926 근력운동과 두명의 정닥터 2 정닥터 14:10:07 217
1727925 어디가나 꼭 있는 여왕벌 5 왜그럴까 14:04:44 501
1727924 “경제부터 살려라”… 대구 기업, 이재명 정부에 ‘경제 리더십’.. 22 최저임금이나.. 14:04:38 940
1727923 애 유치원 운동회 엄마들 달리기 있대서 밤마다 연습하고 있어요 .. 8 ㅇㅇ 14:04:03 419
1727922 주방을 깨끗하게 여러분의 노하우 알려주세요 15 .. 13:58:52 895
1727921 학교 조퇴 증빙서류 문의합니다 3 .. 13:58:05 153
1727920 남편이 시험관병원에 안왔는데.. 그만큼 화날일인가요? 30 리리 13:54:17 1,533
1727919 박찬대 의원 60세, 65년생이래요 ! 6 나만모름? 13:52:44 815
1727918 인서울역세권 6억이하 소형아파트 계약직전 12 qq 13:50:20 721
1727917 이재명 김혜경은 대통령 부부 포스가 안나요 49 에휴 13:48:12 2,371
1727916 헐 10기 정숙 이런일도 있었나 보네요? 2 ........ 13:43:10 1,143
1727915 여기 김건희 걸크러쉬라던 사람들도 12 ㄱㄴ 13:41:44 779
1727914 동네 전체가 재개발 중이에요. 아파트 쭉쭉 올라가요. 3 wo 13:40:13 900
1727913 대통령 때매 배가 엄청 아픈가봐요 6 .. 13:38:24 989
1727912 과일가게 사장님이 유시민을 보더니 환하게 웃으며 한 번 안아드려.. 4 ㅇㅇ 13:36:09 1,253
1727911 이재명 대통령 부부, G7 리셉션 참석 31 123 13:32:40 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