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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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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입시는 거의 정시인가요?

.. 조회수 : 2,882
작성일 : 2023-04-24 08:16:55
고2 아이 미술학원 다니는데, 평일 주 4일 저녁에 다녀요.
이번 시험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수업한다고 하고, 학원 다니는 친구들은 거의 정시로 한다고 내신 신경 안쓰나봐요.
근데 수시를 아예 포기할 순 없다 생각하는데, 학원에서도 정시만 생각하나봐요.
공부를 못하는 쪽에 속하는 아이인데, 학원에 시간을 많이 뺏기다 보니 공부할 시간은 더 줄어들고, 영어학원도 다녀야 할 것 같은데 평일 4일 빼면 시간이 안 맞아요. (국어만 주말에 다니고 있어요. 다른 과목은 인강으로 한다는데.. 글쎄요;;;)
평일에 안 할 거면 주말반으로 옮겨 이틀 7시간을 내리 해야 한다는데요..
실기만으로 갈 것도 아닌데.. 고민되네요.
미대 입시는 학원에서 챙겨도 엄마도 공부해야 되죠? 주로 어디서 정보를 얻어야 할까요?
그리고 첨부터 정시만 생각하고 올인하는 게 일반적인가요?
IP : 222.234.xxx.22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24 8:28 AM (119.194.xxx.143)

    입시요강 목표대학 몇개 정해서 보시면 더 정확하죠 학교마다 다 틀리니
    입시카페에 미대게시판도 있고 지금 다니는 학원말만 절대 믿지말고 여기저기 학원 상담도 다니셔야 합니다
    상황이 어찌될지 모르니 평일엔 공부하고 주말에 하루 몰아서 학원 다니는ㄱ 추천해요 평일에 그렇게 가면 지쳐서 공부는 할시간도 없고 체력적으로 지치고 주말에 정해서 하는게 훨씬 나아요(보통 아침부터 밤까지 12시간 하죠)
    최상위권을 목표로 한다면 공부가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이번에 s대 미대 입학생 엄마인데 너무 모르신는거 같아서 답글 달아요

  • 2. ...
    '23.4.24 8:29 AM (58.234.xxx.222)

    내신 3등급 안으로 끌어 올릴수 있을것 같으면 시험 기간에 내신 준비 할수 있게 1,2주 전에 수업 빼주던걸요.
    내신 성적과 학교 생활이 성실했다면 수시 포기하긴 아깝죠.

  • 3. ..
    '23.4.24 8:34 AM (39.7.xxx.128)

    내신이 좋지 않으면 내신에 에너지 쏟을 필요 없어요. 수능 과목하고 실기에만 올인하시길.

  • 4. 내신이
    '23.4.24 8:35 AM (222.234.xxx.222)

    낮으면(5,6등급) 아예 포기하고 정시 준비하는 게 나을까요? 사실 공부에 관심없는 아이인데 디자인 해보고 싶다 해서 학원 시작했어요. 너무 모르는 엄마 맞아요. 일한다고 이것저것 알아보지도 못했네요;;

  • 5. 디자인은
    '23.4.24 8:40 AM (118.235.xxx.18)

    디자인은 공부 좀 해야 할 텐데요

  • 6. ....,
    '23.4.24 8:42 AM (223.38.xxx.133)

    저희 아이도 고2. 미술하는데 내신은 포기했어요.
    일반고에서 수시로 미대가는건 너무 어려우니 정시만 바라봐요.
    평일에 국어.사탐 인강듣고 영어는 혼자 문제집 풀어요.
    금.토 미술학원 가구요.

  • 7.
    '23.4.24 8:43 AM (222.236.xxx.253)

    두 아이 미대보낸맘인데요
    실기력은 어떤가요?
    실기력이 좋다면 실기 열심히 하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오히려 실기력이 좀 받침 된다면 실기가 더 향상되지
    공부한다고 성적이 막 오르진 않거든요.
    내신이 4.5등급대나 그 밑이라면 저라면 실기에 올인하겠어여.
    기본적인 학원만 간단히 다니게 하구요
    실기 공부 다 쫓다간 일반적인 애들은 둘다 성과 못 이뤄내여
    최상위 학교 준비하는 애들은 내신이나 수능 자체가 1.2등급대 아이들이라 그 애들얘기는 필요없구요
    내 아이를 현실적으로 직시하세요
    학원은 대부분 시험때도 학원 나와서 실기해요

  • 8. 인강도
    '23.4.24 8:46 AM (222.234.xxx.222)

    어느 정도 공부를 하는 아이들이 듣는 거죠?
    미술학원은 힘들어도 잘 다니는데… 공부는 어렵네요;;;
    저도 입시 공부를 좀 하고 아이랑 얘기해봐야겠어요.

  • 9.
    '23.4.24 8:51 AM (222.236.xxx.253)

    제가 보기엔 공부학원 보다 실기학원이 훨씬 더 어렵던데요.
    그걸 열심히 하는 애들 진짜 대단해 보여요
    몇시간은 앉아서 서서 그림 그린다는게 넘 어려운건데
    구도 짜야지 색칠해야지 시간내에 그려내야지 때때로 연합평가보면 성적 나오지 스트레스 받지
    보통일이 아니에요.
    그래도 열심히 다닌다는건 좋아하는 부분이 있을테니까
    실기를 열심히 시켜보세요
    공부보다 더 대단한거에요
    울 애들은 학원 다니면서 정형외과 엄청 다녔어요
    팔아프고 무릎아프고

  • 10. 댓글들
    '23.4.24 8:54 AM (222.234.xxx.222)

    감사해요. 저희 아이도 손목 아파서 병원 다녔어요.
    월~금 6:30-10시까지라 보통 일이 아니죠.
    안쓰럽기도 한데.. 저렇게 고생하고 대학 못 가면 어쩌나.. 걱정이에요ㅜ

  • 11. ... ..
    '23.4.24 8:55 AM (119.196.xxx.75)

    일단 성적이 잘 나와야지 좋은 학교 갑니다. 수능이요.
    디자인은 더욱요.

  • 12. .....
    '23.4.24 8:58 AM (221.165.xxx.251)

    국영사 3등급 후반정도만 되면 수시 포기하지말고 쭉 챙기는게 좋다고 하는게. 4등급이하면 실기력이 엄청 좋아야해요. 그런데 쉽지않고 수시로 가는게 워낙 힘들다보니 4~5등급부턴 실기에 올인하면서 정시로 가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
    사실 재수도 염두에 둬야 하구요. 미술학원에선 대부분 정시를 권해요. 실기에 집중하라고. 결국 당락은 실기로 갈리니까요.
    학교에선 잘 모르실거고 대형 입시학원 몇군데 가서 상담받아서 의견을 좀 들어보세요

  • 13. ....,
    '23.4.24 9:01 AM (175.213.xxx.234)

    인강 들을땐 옆에서 같이 앉아 있어요.
    안 그러면 금방 딴짓하니까요.ㅜㅜ
    어쩔 수 없죠.본인이 학원 안 다닌다니..그거라도 해야죠.
    제 지론이 뭐라도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매일 한문제라도 풀라고 해요.
    그런데 지금 무엇보다 체력이 떨어져서 그게 고민이예요.
    조소하는 애라 토요일은 9시부터 10시까지 하루종일 서있거든요.
    발에 염증도 생기고..ㅜㅜ

  • 14. 학원장사
    '23.4.24 9:30 AM (59.6.xxx.78)

    학원은 정시특강을 지켜야 돈을 버니까 수시 준비하는거 싫어하죠.
    미대 보내려면 엄마가 좀 학교별 입시요강을 알아야해요.
    학원에만 맡겨두면 돈은 돈대로 들고, 애도 고생시키고, 재수 삼수 학원장사에 놀아나죠

  • 15. ,,,
    '23.4.24 9:32 AM (118.235.xxx.26)

    5-6등급이면 그냥 내신 버리고 수능 실기에 올인 해야죠
    그런데 미대도 좋은 대학은 공부 잘해야 하더라고요. 실기 잘하는 게 공부 잘하는 것 보다 더 대단하다면 그 좋은 대학에서 실기로만 뽑겠지만 현실은 공부 잘하는 애들로 일단 컷을 자릅니다.
    실기를 잘하면서 공부까지 잘하는 게 어렵고 대단한거지 실기만 잘하는 애들은 많아요.

  • 16. 제가
    '23.4.24 9:35 AM (124.49.xxx.138)

    보기엔
    정시특강땜에 실기를 민다기보다는...
    학교마다 다 다르잖아요~전형요소별로...
    수시라 하더라도 학생부 반영 20에 실기80 이런곳도 있고 실기 100도 있고 학생부 40도 있고 아예 수시 없는 곳도 있고...특히 중위권은 더 복잡하고 치열한것 같아요

  • 17. ,,,,,
    '23.4.24 9:41 AM (59.22.xxx.254)

    솔직히 이름좀 있는 대학은 성적 간과해서는 갈수가 없어요..엄마도 가고자 하는 대학 특성을 잘 알고 실기도 뭘 치는지 잘알아서 학원 선택도 잘해야합니다. 우리애같은경우 현역시절에는기숙사 생활하는 학교라 가까운 학원 보냈더니 다들 수시로 다가고 가고자 하는 대학 정시특강 우리애만 남아서는 원장이 자기 골프도 못치고 너한테 잡혀있다는둥...오만소리 들어가며 버텼는데 낙방이었어요 정말 학원 선택 잘하셔야 합니다. 재수할때는 집근처 소신있는 원장님에 좋은 학원에 다니면서 그 대학목표로 같이 가는 친구들이 있어 정말 열심히 해서 갔습니다. 아직도 그학원 원장님 너무 좋아하고 동기모임있으면 갈려고 해요..아직 고2니까 공부 소홀히 하지말고 기본기만 있음 실기는 학원선택만 잘해도 쑥 올라갑니다.

  • 18. 수시
    '23.4.24 10:27 AM (121.190.xxx.146)

    수시로도 가요...조카애 디자인하는데 수시로 갔어요.
    성적좋고 실기도 좋아야해요. 차라리 공부만 시키는게 나았다고 동생이 말하더군요.

  • 19. 수시
    '23.4.24 10:32 AM (121.190.xxx.146)

    고2에 시작한거면 정말 많이 알아보고 노력 많이 하셔야해요. 돈이 들어도 입시성적 잘나오는 유명학원들 상담해보시고 넣으세요. 어차피 지금은 뭘로 대학을 가려고 했던 확실하게 돈으로 밀어야할 시기에요....

    제 조카애는 디자인쪽으로 미대갈거다 생각하고 고등학교부터 예체능입시에 유리한 학교로 골라서 갔어요.

  • 20. 윗분
    '23.4.24 10:59 AM (124.49.xxx.138)

    조카분은 예고나 미고나 미술중점 다닌경우...
    이 경우는 미술 활동으로 서류 준비해서 수시로 가는게 일반적이겠죠
    아닌 경우 교과랑 실기로 가는 경우에는 수시의 문이 좁거나 실기 비중이 높거나 아예 정시뿐이거나 그래요

  • 21. 수시
    '23.4.24 1:01 PM (125.132.xxx.178)

    미술중점 아니고 일반고등학교인데 예체능하는 애들끼리 묶어서 반편성해주는 학교였어요. 그리고 실기 비중 높은 과들 중점으로 수시지원했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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