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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부터 매일 시장을 가기로.했어요

이제 조회수 : 4,476
작성일 : 2023-04-23 19:53:25
밖에 나가는 걸 몹시 힘들어하는 사람이라
볼일이 없으면 안나가거든요.
집에서 도보5분에 시장이 있는데....
참 잘 안가게되더라구요.
오늘부터
저녁먹고 시장을 보러 다니기로 했어요
일부러 멀리 돌아서
슬슬 게으른 걸음으로 갔어요
시금치 한단
마시는 요거트 한병
고구마 작은봉지 이렇게
사가지고 시장바구니에 넣어 왔어요
맘속으로 동네 참견 다 해가면서요

날이 풀리니 이렇게 좋답니다
IP : 125.187.xxx.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3.4.23 8:08 PM (211.245.xxx.178)

    집순이.
    이렇게 계속 살면 안될거같아서 ㅎㅎ
    저도 마트라도 날마다 가려고해요.
    마트가려고 씻어요.ㅎㅎ

  • 2. 저도
    '23.4.23 8:09 PM (211.245.xxx.178)

    아이구..마트 가려고 씻는다면 안갈땐 안 씻냐고 하실까봐들..
    씻기는 매일 씻는데 머리는 이틀에 한번 감았거든요.ㅎㅎ
    나가니까 이제는 매일 머리 감는다는 말이예용.

  • 3. 저도
    '23.4.23 8:12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도보 5분 거리 헬스장 1년권 등럭했어요.
    가서 샤워라도 하고오려구요

  • 4. 저는마트탐방
    '23.4.23 9:00 PM (1.236.xxx.71)

    저도 일부러 나가요. 마트도 돌아가면서 가격 좋고 상태 좋은 곳 찾아서 하루애 한군데씩, 빵집도 단골 네군데 정도. 헬스장도 가긴허지만 매일은 못가고.
    악기도 하나 배우러 걸어가고. 가까운 복지관에서 하는 영어 모임도 가고.
    조금 있으면 경단 전에 하던일과 연관된 일도 하게 될 것 같아요.

  • 5. 와~
    '23.4.23 9:15 PM (125.178.xxx.170)

    도보 5분 거리에 시장이 있다니
    얼마나 좋으세요.
    매일매일 가시면 정말 좋겠네요.

  • 6. 훌륭하세요
    '23.4.23 9:23 PM (218.50.xxx.164)

    맘속으로만 동네 참견

  • 7.
    '23.4.23 9:33 PM (14.44.xxx.53) - 삭제된댓글

    저는
    남쪽ㅡ 5분거리 도서관 10분거리 시장 큰 다이소 매장
    북쪽 ㅡ5분거리 대형 하나로마트 로컬푸드매장
    서쪽ㅡ 10분거리 수변공원 끝에 홈플러스
    동쪽ㅡ3분거리 수시로 계란30개에4980원행사하는 24시간 중소마트 있어요
    주 6일 이상 걸어서 가는데 거의 10년 넘게 걸어다니다가 요즘
    귀찮아서 마을버스 몇 번 타다가 나혼산 김대호아나 걷는거 보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와서 기계적으로 걸어가요
    매일 조금씩 사다먹기 때문에 덕분에 235리터 냉장고가 널널해요
    남는 시간은 주식 매매나 공부하는데 시장이나 마트순례하면서 심법 다스리기하고 있어요

  • 8. 촌뜨기기질
    '23.4.24 9:13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저는 시장나가는게 좋아요
    요즘 봄나물이 많이 나와
    푸릇푸릇 보기만 해도 싱그헙고
    맛있게 먹으리라 ..룰랄라 사와서
    냉장고 들어가면 잘 안나온단게 함정.
    그래도 맘먹고 만들면 가족들은 잘 안먹어서 ..
    하지만 맘껏 해먹고 나면 행복합니다.
    먹순인가...
    시장 자주나가 제철 식재료로 거의 항상
    실컷 맛있게 먹는데 기본체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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