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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작은 개인카페가 잘되는법 뭘까요??

ㅡㅡ 조회수 : 11,826
작성일 : 2023-04-23 18:21:39


저가카페들 요즘 진짜 많고 고객충성도?도 은근 높던데..

그래도 개인카페도 잘되는곳 있겠죠??

인테리어 화려한 대형카페말구요

그냥 동네 작은카페가 잘될...수있을까요.

저도 카페자주가지만

동네 개인카페는 두어번정도 가보고

괜찮다생각해도 자주 가지진않더라구요

지인이 동네서 프차아닌 개인카페하고싶다해서ㅠㅜㅠ

이미 마음확정한거같아서 말릴시기는 아닌거같고

어떻게하면 잘될까 같이 고민하게되네요..


IP : 125.179.xxx.41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맛이요
    '23.4.23 6:22 PM (14.32.xxx.215)

    맛있으면 줄 서요

  • 2.
    '23.4.23 6:23 PM (223.38.xxx.45)

    뻔하지 않을까 싶은데. 맛은 기본 친절 편안함 아닐까요.

  • 3. ...
    '23.4.23 6:24 PM (211.179.xxx.191)

    요즘 대형 카페는 소리가 울려서 대화가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요

    주인이 대화를 다 듣지 않을 정도 크기의 조용한 카페라면 괜찮을거 같아요.

    맛있고 가격 저렴하면 더 좋고요.

  • 4. 래몬트리
    '23.4.23 6:29 PM (218.238.xxx.194)

    요새는 디저트가 맛있어야 잘 되는 것 같아요. 배달도 해야하고. 약과쿠키 유행이라는데 그런 유행에 맞는 디저트 구비

  • 5.
    '23.4.23 6:32 PM (211.192.xxx.227)

    친절한 무심함이 중요한 거 같아요
    가성비하고
    기본적으로 맛있으면서 아주 비싸지 않고
    주인이 늘 친절한데 아는 척은 하지 않으면 가게 되더라고요 저는

  • 6. ㅇㅇ
    '23.4.23 6:33 PM (162.210.xxx.10) - 삭제된댓글

    저는 카페는 잘 안 가고 그냥 집에서 내려먹는 정도인데
    커피광인 친구가 있는데
    걔네 집 근처에서 만났는데
    그날따라 할 이야기가 있다고 집은 좀 그렇고 동네 카페로 가면서
    이 집이 커피를 맛있게 해서 손님들이 많다고 그러더군요
    그냥 서울의 중산층 아파트촌.
    저는 요즘은 커피를 많이 마시는데
    그 때만 해도 거의 안 마실 때라 커피 말고 다른 메뉴를 시키긴 했지만
    아파트촌같은데서 맛나면 손님들이 많나봐요

  • 7. 검색하셔서
    '23.4.23 6:35 PM (211.224.xxx.239)

    친구분이랑 시간되면
    갈수있는 개인카페 리뷰좋은곳을
    여러군데 다녀보세요
    거기서 감이 올꺼예요
    잘되는곳은 이유가 있으니깐요
    참고로 제가 사는 동네
    몇군데가 그런곳이 있는데
    일단 좋은원두와 능숙한 솜씨로
    커피맛이 프차랑 차이가 나고
    가격이 프차보다는 비싸지만 잘됩니다
    또다른곳은 커피는 프차랑 비슷한데
    특별한 차 몇가지와 디저트가 몇가지
    있어요 답사가 젤 도움이 많이 될꺼예요
    간접보다는 직접느껴봐야죠

  • 8.
    '23.4.23 6:35 PM (203.142.xxx.241)

    동네커피숍은 인근에 대형 체인이 없어야해요. 스타벅스랑 경쟁할 일은 없겠지만 저가 체인 들어오면 타격이 크거든요. 저희 아파트는 단지 주변에 개인 커피숍 3개 작은 체인 1개 있는데 다들 비슷하게 되요. 저가형 체인은 좀 걸어가야 있고 아파트가 초등학교랑 가까운게 장점이에요.

  • 9. nora
    '23.4.23 6:36 PM (220.86.xxx.131)

    커피가 맛있거나 디저트가 맛있거나 이야기하기 편하거나
    특화된 장점이 있어야해요. 근데 카페 자체가 워낙 많아서 살아남는게 쉬울지. ..

  • 10. 안수연
    '23.4.23 6:43 PM (223.62.xxx.142)

    요즘 저가까페가 건물마다 생겨요 스벅도 안되는 판에 동네작은까페 과연 잘 될까요??

  • 11. 울동네
    '23.4.23 6:43 PM (220.75.xxx.191)

    테이블 열개 미만인 개인 카페가 있는데
    지금은 삼십대 후반? 첨엔 초반이었어요
    어디서 배웠는지 디저트퀄리티가
    정말 좋더군요 커피는 안마셔봤는데
    과일주스며 다른 음료들도 아주 푸짐하고
    농축에이드나 물에 타주는게 아니었어요
    그럼에도 가격은 질에비해 괜찮다 싶구요
    아침엔 애들 학교보낸 주부들로 가득차고
    점심엔 근처 직장인들
    저녁엔 외식한 가족들이 2차?
    여튼 개인카페치고 수년을 항상 잘되는 곳은
    첨본듯해요
    이년전쯤 근처에 스벅이 생겼음에도
    별차이 없어요

  • 12. 저희동네
    '23.4.23 6:46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스벅 두개 아티제 두개 있는데 그 사이 입지에서 개인카페 제일 잘돼요
    맛있거든요
    잠원동 킹콩

  • 13. 미나리
    '23.4.23 6:47 PM (175.126.xxx.83)

    메가나 컴포즈가 멀어야 하고 커피맛이 좋으면 잘 되요.

  • 14. ㅡㅡ
    '23.4.23 6:48 PM (122.36.xxx.85)

    커피맛과 인테리어.
    아무리 맛있어도 촌스러운? 카페에서 커피 마시기 싫어요.
    우리동네는 저가 카페 파리 날려요

  • 15. ㅁㅁ
    '23.4.23 6:49 PM (220.121.xxx.190)

    집근처 카페 몇군데 다니는데 제일 잘되는 곳은
    브런치 메뉴있고 아침에 9시에 오픈해요.
    베이글 반쪽 샌드위치를 3500원에 오늘의 샌드위치로
    파는데 안에 내용물 신선하고 맛 괜찮아서ㅡ운동후에
    가끔 가는데 내장도 잘되고 오전부터ㅡ배달, 포장도 많아요.
    사장님 부부가 은근 센스있게 배려도 잘하시고 친절해서 좋아요.
    카페 분위기에 재료좋고, 주인분 센스까지 가면 늘 기분 좋아요

  • 16. ker
    '23.4.23 6:50 PM (180.69.xxx.74)

    우선 맛있고 친절요.
    동네 라떼맛집 항상 만석
    젊은 주인이 외부 음식도 괜찮다고 하시대요

  • 17.
    '23.4.23 6:53 PM (82.132.xxx.179)

    커피가 맛있으면 소문듣고 가더라구요.

  • 18. 저희
    '23.4.23 6:56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동네 시골인데 근처에 스벅과 개인카페.
    스벅은 음료가 모두 맛이 없고
    개인 카페는 음료 맛집으로 소문날 만큼
    음료가 거의 다 맛있어요.
    큰 국도변에 스벅이 있는데 드라이브 스루 이용하는 사람들이 주로 가고요.

  • 19. 차라리
    '23.4.23 7:00 PM (110.70.xxx.207)

    컴포즈 ....지인 차리고 대박 났어요

  • 20. 대림상가킹콩
    '23.4.23 7:02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커피가 맛있었어요 원두 직접 로스팅해서 나름 블렌딩커피도 맛이ㅛ었구요 원두만 사러가기도했어요
    성실하게 문열었어요 아침부터 매일매일요
    주변에 다른 카페가 안보였어요
    손님분석을 나름대로해서, 시험기간엔 달달한메뉴 강화 이런게 있었어요 (엄마들대상)
    회원가입해두면 혜택이 확실했어요

  • 21. 동네
    '23.4.23 7:07 PM (180.71.xxx.37)

    개인카페 시그니처 음료가 아인슈페너인데 라떼 베이스거든요.너무 맛있어요.지인들도 데려가보면 칭찬이 자자해요.마들렌 쿠키도 직접 굽는데 안 사먹을수가 없어요.외진 곳에 있는데도 점심때 직장인들로 바글바글해요.역시 맛이죠.

  • 22. 커피맛이죠
    '23.4.23 7:14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그만큼 자신감이 있어야 카페를 차리는거 같아요.
    울동네 쬐그만 카페 카페라떼 맛이 최고에요.
    내가 사먹으러 가니 사장이 전엔 어디셔 드셨냐고.
    자기가 이근처 커피 다 마셔봤는데 다 밍밍했다고 ㅎ

  • 23. 아마
    '23.4.23 7:14 PM (106.101.xxx.15)

    인스타홍보가 된데일걸요

  • 24. .....
    '23.4.23 7:20 PM (118.235.xxx.160)

    커피맛이요 .... 맛있음 가요

  • 25. ㅅㅈ
    '23.4.23 7:27 PM (118.220.xxx.61)

    전에살던동네 카페많은 곳인데
    잘되던 개인까페
    일단 입지가 좋아요.
    커피맛도 좋고
    주인이 젊은 남자

    지금사는동네 주인이 60대아줌마
    찻잔과 그릇이 고급스럽다.
    셋팅을 세련되고 깔끔하게함
    설탕좀 달라고 부탁해도 이쁜그릇에
    아주 정갈하게 갖다줌
    테이블이 안에 쑥 들어가있어
    주인눈치를 안봐도되고
    아주머니도 적당히 친절
    한자리에서 오래한걸로보아
    생계형으로 하는것같지 않아보임

  • 26. ...
    '23.4.23 7:28 PM (221.140.xxx.34) - 삭제된댓글

    알바 안 쓰고 공동사장 2명이 직접 샌드위치나 디저트 만들고 원두 좋은 거 쓰고 라떼 온도 맞고 밀도 높게 잘 만드는 가게들 있는데 근처에 스타벅스 투썸 컴포즈 다 있어도 아메 5500 받아도 몇년 째 호황중. 공통점은 사장들이 최선을 다한다는 점.

  • 27. ㄱㄴ
    '23.4.23 7:34 PM (118.220.xxx.61)

    송파구에 비빔국수집 옆에있는 카페인데
    가격도 괜찮고
    커피시키면 고구마를 줘요.
    거기도 꽤 잘되는듯

  • 28.
    '23.4.23 7:49 PM (115.136.xxx.17)

    원두죠..대형프렌차이즈가 따라 올 수 없는 원두..
    커피순이인데, 스세권에 살지만 동네 개인 카페들만 갑니다.
    메가, 컴포즈 다 있어도 안갑니다.
    한곳은 3500원에 아메리카노가 제가 딱 좋아하는 맛.
    주인장이 전국을 돌다가 포항에서 발견한 원두 공급받는다고 하네요.
    다른 한 곳은 제 인생 플랫화이트를 발견한 곳.
    또 다른 한 곳은 커피도 나쁘지 않지만, 갓 만든 샌드위치가 정말 맛있어서 항상 만석이에요.
    자기만의 강점 있으면 개인카페도 충분히 승산 있다고 봐요..

  • 29. . . .
    '23.4.23 7:58 PM (182.216.xxx.161) - 삭제된댓글

    요즘 저희 동네 개인까페 잘되는곳은
    샌드위치랑 샐러드 맛있는집이예요
    샌드위치도 저가식빵 아니고 치아바타나 깜빠뉴
    샐러드도 쉬림프 단호박등 다양하게
    요즘은 케잌보단 샌드위치나 샐러드 맛집으로 가게됩니다

  • 30. ㅇㅇ
    '23.4.23 7:59 PM (218.147.xxx.59)

    맛요 동네에 작은 커피집 정말 맛나서 꼭 거기서 먹어요 저가 커피 종류별로 다 있지만 여기 커피 먹고나선 저가 커피 정말 못먹어요 너무 맛없어서요

  • 31. Sns에
    '23.4.23 8:07 PM (211.245.xxx.178)

    소문이 나야하고..
    다른 카페와는 다른 그 카페에 가야만 하는 이유가 꼭 있어야겠지요.
    가격이든 분위기든 맛이든 뭐든요.

  • 32. .....
    '23.4.23 8:18 PM (211.235.xxx.56)

    나름 그 동네에서는 제일 괜찮다 하는 초등 중등 있는 아파트 단지인데
    그게 지하철역에서 900m 정도 거리인데
    지하철역에 사거리 사방 거리 좀 두고 스타벅스가 3개 있는데
    이 아파트 단지 근처에는 커피 체인점이 하나도 없었어요.
    그도 그럴 것이 이 아파트 단지 근처는 그냥 아파트들만 가득하고 주변에 초등 중등 도서관 뭐 이런 것 밖에 없었거든요.
    학원가는 또 900m 떨어진 그 지역이니 이 단지 근처에는 커피숍이 없었어요..
    프랜차이즈 베이커리는 테이블이 없는 스타일이고..
    다만, 아파트 지하 커뮤니티 센터에 커피숍 하나 있긴 했는데 그건 그 아파트 단지 주민들만 이용 가능한 거고.
    그 아파트의 상가 1층 - 상가 주차장 쪽으로 - 커피숍이 하나 생겼는데
    좀 긴 원목 테이블(높이가 바 스타일로 높아서 높은 의자 6개)도 하나 두고
    벽으로 긴 의자에 면한 일반 2인 테이블도 5개인가..

    그게 처음엔 커뮤니티 커피숍 있는데 되려나. 했는데
    엄청 잘 되는 거예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지하로 내려가시 귀찮아 하고..
    애엄마들이 애들 학교 보내고 많이들 오고..
    하교 즈음에 애들을 그 커피숍 앞 놀이터에 보내고 엄마들 모이고..
    커피숍에서 커피랑 꿀차류.. 아이스자몽.. 뭐 이런 것도 하고..
    쿠키류, 스콘.. 이런 것도 팔고..
    엄청 장사 잘 됩니다.

    뭐니뭐니 해도 입지인 듯요.
    그 근처에 프랜차이즈 커피숍이 없고, 애엄마들이 애 보면서 멀리 가기 뭐하니 잘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단체석 - 6인용 긴 테이블이 높아서
    그 바텐의자?(디자인이 바텐의자처럼 촌스러운 거 아니고 나름 이쁜데 높은 의자) 는 오래 앉기 힘들어서..
    엄마들이 여럿이 모이면 거기 앉았다가
    아주 오래 죽치고 앉지는 못하고 헤어지게 되는 듯요..

  • 33. .....
    '23.4.23 8:22 PM (211.235.xxx.56)

    참.. 쿠키, 스콘은 직접 굽더라고요..
    재료 좋은 거 쓰는 것 같고 실하고 맛나요..
    사장은 40대 초반 내지는 30대 후반 같고
    가끔 일 바쁠 때는 어머니인 듯한 분이 와서 거들어주시고 그런 듯요..

  • 34. 대형
    '23.4.23 8:33 PM (106.101.xxx.232)

    대형까페 없는 작은 골목있는 상권
    애들 있는 동네.
    커피맛은 기본적으로 좋아야되고 디저트 있어야되고
    특별한메뉴가 있어야해요 커피든 디저트든.

  • 35. ㅇㅇ
    '23.4.23 9:19 PM (211.234.xxx.107)

    소금빵 유행인 동네인데 소금빵 맛집은 아침부터 줄서더라고요
    드립 커피 맛집도 줄 길고요
    라떼 맛집도 줄 길어요
    대형 커피숍도 많은 동네인데 동네 카페도 많고 잘 되는 집도 많아요

  • 36. 황금덩이
    '23.4.23 9:53 PM (222.99.xxx.28)

    저는 프랜차이즈 커피 잘 안가요
    작은 동네카페라도 커피 맛있으면 거기로 갑니다.
    사장님이 기본적으로 커피에 대한 자부심, 정성이 보이고 맛까지 있으면 그곳으로 갑니다. 그런곳 다니면 프랜차이즈가 얼마나 맛이 없는지 알게 되더라구요

  • 37. 맛으로승부
    '23.4.23 10:22 PM (116.32.xxx.155)

    근데 맛이 좋다는 게 주관적이라
    대중적인(?) 맛을 찾아야 승산이 있다는 걸까요?

  • 38.
    '23.4.23 11:11 PM (58.231.xxx.12)

    그많은카페있어도 맛있는 커피집은 잘없어요
    속이편하면서 맛도좋은 한마디로 질과건강 다잡은커피

  • 39. 흐음
    '23.4.24 12:37 AM (58.237.xxx.75)

    어지간히 장사 돼서는 돈 많이 못벌어요
    울동네에서 장사 잘되는 곳들 두군데 생각나는데
    둘다 줄서서 커피 사러 오는 곳.. 매장은 작고 손님이 끊이질 않으니 느긋하게 앉아서 마실 공간은 아니구요
    시그니처메뉴가 있어요 한곳은 라떼 한곳은 아인슈페너
    근데 결국 이곳들이 뜨기 시작한건 인스타였음..

  • 40. ㅇㅇ
    '23.4.24 5:05 PM (58.234.xxx.21)

    저희 동네 조그만 카페도 지나다 보면 늘 사람이 많던데
    인테리어가 일단 요즘 감성에 맞고
    커피만 맛있으면 되는게 아니라
    다른분들 말씀대로
    그집 주인장 만의 시그니처가 있어야 되는거 같아요
    샌드위치나 디저트 같은거
    여기는 샐러드볼 요거트볼 그런게 인기 있는거 같아요

  • 41. 제가
    '23.4.24 5:13 PM (175.213.xxx.163)

    알려 드리려고 로긴 함.
    이건 재가 처음 알려드리는 건데요
    작은 룸을 두 어개 만드는 거에요.
    어느 동네나 가정주부들은 많이 있쟎아요?
    그 아줌마들이 스터디며 모임 같은 걸 한단 말이죠.
    특히 독서모임 같은 거 하려면 조용하고 집중 되는 주변 분위기가 필요합니다.
    그럴 때 커피 맛 평타는 치고 따로 돈 안 내도 되는 4-6인용 조용한 룸이 있다? 그럼 고정 단골 생겨요.
    단, 룸 활용을 잘 하셔야 해요.
    사용 최소 인원은 3-4인 이상이라든가, 인당 1메뉴, 최대 이용시간 2시간 이런 규칙 정해 놓으면 혼자 와서 주구장창 있는 카공족도 피하고 단체 단골 손님도 확보할 수 있어요.
    이용 금액이 스카보단 저렴할테니 이용 안 할 수가 없죠.
    그리고 동네 맘카페에 홍보하세요.
    아줌마들 모임 하기 좋은 룸이 있는 카페라고.

  • 42. ..
    '23.4.24 5:16 PM (175.213.xxx.163)

    가게 평수만 어느 정도 된다면 유리로 부스처럼 만들어서 룸 구분하는 건 큰 돈 안 들 것 같아요.
    강화유리처럼 두꺼운 거 아니어도 되고 암튼…
    그런 공간이 생각보다 많지 않답니다.

  • 43. 아파트 상가에
    '23.4.24 5:18 PM (211.193.xxx.115)

    커피집이 있는데

    테이블 몇개 안되는 곳이거든요

    아파트 자체적으로 길가에 파라솔있는 나무 테이블이 쭉

    있는데

    오토바이가 줄지어 기다려요

    그테이블엔 오토바이 배달분들이 앉아서

    차례기다리며 담소 나누더라구요

    장사가 진짜 잘되는구나 싶었어요

  • 44.
    '23.4.24 5:19 PM (125.184.xxx.137)

    카페가 유지되는 지인2명있는데..
    한집은 커피가 주예요 맛있고, 얼마 남지도 않아요. 원두가 맛있어요. 아메리카가 주인데, 마시면 느껴져요.
    아 재료가 좋구나.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자기가 마실겸 하는곳이라 손님은 많지만, 수익이 크진 않아요.
    컨물주라 가능한 곳

    또 한곳은 커피보다는 빵이 맛있어요.
    커피도 평타이상이지만,( 우유도 저렴한거 안써요) 빵이 맛있어요.
    빵이 주력이고 커피가 부예요.
    커피는 중저가 브랜드가 원체 많다보니, 맛있어도 가격 높으면 매력이 없죠.
    빵은 공장식 아니고, 직접 다 만들어서 판매하니 단골 많아요.
    소문나서 인기 좋은 동네 빵집이 되었어요.

    이렇게 뭔가 있지 않으면 카페 유지가 안되더라구요

  • 45. sowhat2022
    '23.4.24 5:24 PM (106.101.xxx.191)

    주인이 미남 미녀

  • 46. 후하
    '23.4.24 5:27 PM (119.196.xxx.131)

    메가,컴포즈 둘려 쌓여있어도 커피 맛있으면 살아남음
    엄청난 돈은 못벌어도

    메가, 컴포즈 갈 손님은 뭐가 들어와도 거기만 가고...(각자 밥그릇 있단 얘기)

    엉뚱하고 비싸고 오만거 다들어간거 말고
    아메리카노, 라뗴, 카푸치노 기본을 잘해야 장사가 잘되요

    어디서 몇주 바리스타 교육 어설프게 받고 와서
    데운 우유 또 데우고 또데우고 원두 싼거 쓰고...

    그럼 사람들 모르는거 같아도 다 알고..결국 망합니다.


    기억하세요

    아메리카노. 라떼. 카포치노가 맛있어야함

  • 47. 맛은 기본이고
    '23.4.24 5:31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동네 카페는 이미지가 중요한거 같애요.

    부담없이 언제라도
    가볍게 들를수 있는 분위기는 오너가 만드는것

  • 48. ..
    '23.4.24 5:39 PM (112.223.xxx.58)

    맛은 기본이고 분위기요
    고상하고 우아한 느낌 드는 개인카페가서 차 한잔 하고 오면 기분이 좋아요

  • 49. 로스팅+메뉴
    '23.4.24 5:40 PM (1.245.xxx.23)

    원두도 같이 팔아야죠. 요즘 커피만 팔아서 임대료를 어찌 내나요... 원두를 판다는 것은 직접 로스팅을 하고 그만큼 신선하고 맛있는 커피를 판다는 것을 의미하는것 같기도 해요.소비자 입장에선 그렇게 느껴져요. 그리고 먹어보면 알죠. 커피맛이 어떤지. 거기에 플러스로 그 집만의 시그니처한 메뉴가 있어야 합니다. 디저트가 됐든 곁들이는 제과든 브런치가 같이 있든.... 맛만 있으면 다 잘되요. 요즘 커피인구가 많고 커피수준이 높아져서 프랜차이즈보다 동네 퀄리티 좋은 커피집을 점점 선호하고 있는듯 해요.

  • 50. ..
    '23.4.24 5:46 PM (1.251.xxx.130)

    디저트요. 전남친 토스트도 팔고
    겨울에 군고구마 팔고
    와플이 맛있으면 애데리고 자주가요
    와플이 사과잼 생크림 와플 3천밖에 안해여
    누텔라 와플 4천원
    크로플도 팔구요

  • 51. 저는
    '23.4.24 5:48 PM (121.141.xxx.43)

    커피맛 인테리어 그리고 의자의 편안함

  • 52. 카페
    '23.4.24 5:54 PM (39.7.xxx.107)

    카페 차리고 싶어하는 우리 남편 보여줘야 겠어요

  • 53.
    '23.4.24 5:54 PM (223.62.xxx.47)

    제 단골 개인카페의 특징은
    일단 왕 친절. 가격+디저트맛+유행에 지나치지 않는 메뉴 계발

  • 54. 울동네
    '23.4.24 6:05 PM (49.175.xxx.11)

    좀 외진 골목 언덕에 있는 카페인데 갈때마다 젊은 처자들이 많아서 왜지? 그랬는데 알고보니 이동네 빙수 맛집이더라고요.
    빙수 좋아하는 남편이랑 몇번 갔지만 제 입맛엔 평범했거든요.
    나중에 맘카페에서 그 집이 빙수 맛집으로 소문난걸 알게되었어요.

  • 55. ..
    '23.4.24 6:13 PM (211.36.xxx.174)

    시그니처 메뉴가 맛있어서요
    저희 동네 작은 데이크아웃 카페에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대기줄이 있어요
    그러더니 체인점이 10개나 넘게 생겼어요

  • 56. ㅇㅇ
    '23.4.24 6:32 PM (118.235.xxx.226)

    커피 맛있고
    친절하되 아는 척은 안하는
    아는 척 하되 눈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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