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 후의 삶은 어떨까요

ㅇㅇ 조회수 : 7,736
작성일 : 2023-04-22 23:13:25
결혼 14년차인데 성격상의 간극이 좁혀지지가 않네요.
외도, 폭력은 아니지만 남편은 제가 저만의 생각에만 갖혀 있다고 하고 본인이 고쳤으면 하는 행동을 안고친다고 하구요.

남편도 집에 오면 매일 인상만 쓰고 저에 대한 불만 가득, 몇개월째 등돌리고 자고 부부관계는 작년 말부터 안한 거 같고 뭐 그렇습니다.

제가 작년말부터 극심한 직장 스트레스로 집안일에 신경을 못 썼어요. 여차저차 남편이 많은 부분을 했고 본인도 짜증과 스트레스가 많았나 봅니다.

이혼 생각 많이 했는데 그래도 애들이 있으니 잘 지내버려고 했거든요. 근데 무표정에 집에 오면 조그만 일에도 화를 내는 남편을 보니 이혼이 맞나 진지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그도 오늘 아침에 지난 몇달간 진지하게 생각을 했다고 해요.

보통은 이럴 경우 재산분할 문제도 있고 변호사 상담을 하는 게 맞을까요? 맞벌이고 제가 거의 50프로는 재산형성에 기여를 했습니다.

남편과는 별개로 저도 문득..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흔 중반에 별볼일 없는 아줌마지만.. 저도 사랑 받고 행복하고 싶은데..

매일 등돌리고 저는 남편을 보며 이렇게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애들은 큰애는 13살인데 남편이랑 성격이 반대라 얘는 제가 데리고 살고, 작은 아이는 7살인데 남편이 예뻐하니 작은애 데리고 살라고 할까요?

아니면 오후 시터 이모님이 오시는데 둘 중에 하나가 애들이랑 살고, 한명이 나가 사는 게 맞을까요?
IP : 223.62.xxx.11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22 11:21 PM (223.62.xxx.171)

    애들은 무슨죄에요 ㅠㅠㅠ

  • 2. 그정도로
    '23.4.22 11:24 PM (14.32.xxx.215) - 삭제된댓글

    이혼은 안하는게 현실이긴 해요
    진지하게 얘기는 해보세요
    상대가 이핸을 염두에 두는걸 알면 놀라서 좀 달라지는 사람도 있긴 하더라구요

  • 3. 뭔소리이심?
    '23.4.22 11:30 PM (124.111.xxx.216)

    작년엔 스트레스로 가정에 신경을 못 썼으면
    올해는 신경쓰면되는거 아닌가요?
    서운했던 기간만큼 관계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면
    나아지지않을까요?
    그게 남편이든 아내든말이죠...
    이혼보다는 그게 더 나은 방법 같습니다.

  • 4. ......
    '23.4.22 11:32 PM (112.166.xxx.103)

    그 정도로 이혼하면
    세상에 이혼안한 부부 없을 듯

  • 5. 원글
    '23.4.22 11:33 PM (223.62.xxx.114)

    몇달을 등돌리고 자는 남편을 보니 저에게 정이 떨어졌구나 싶어서 저도 어제 노력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 6. 에구
    '23.4.22 11:37 PM (112.169.xxx.231)

    애들 절대 떼어놓지 마세요 아빠든 엄마든 한사람이 양육해야지 서로 의지라도하죠

  • 7.
    '23.4.22 11:38 PM (122.37.xxx.67)

    결혼은 인내심 책임감에서 나오는 변화하려는 노력,이게 제일 중요한것같아요
    서로 덕보려고 받으려고만 하면 같이 살수가 없어요
    내가 뭘 해줄까 생각해야 돼요

  • 8. ㅡㅡㅡ
    '23.4.22 11:44 PM (183.105.xxx.185)

    등돌리고 자는 남편 손 한 번 먼저 잡아보는 노력을 해 본 후에 이혼해도 늦지 않아요.

  • 9. ㅇㅇ
    '23.4.22 11:45 PM (39.117.xxx.171)

    그런걸로 이혼하면 저도 해야하는데...저도 하고싶네요
    근데 저희애도 중2인데 저랑 남편 속마음에 애크기전까진 이혼안한다는 생걱있는거 같아요
    각자만 보자면 정없고 안살아도 그만인데 애는 부모밑에서 모자람없이 키우고싶어서 그냥 정상가족 코스프레로 살고있습니다

  • 10. .....
    '23.4.22 11:50 PM (221.157.xxx.127)

    그정도는 애 대학갈때까지 참아보세요

  • 11. ...
    '23.4.22 11:51 PM (1.235.xxx.28)

    그래도 아직 각방은 아니니 상담도 받아보시고 같이 영화 뮤지컬 콘서트 야구등도 보러다니시고 외식도 같이하고 서점등등도 같이 다녀보고 하면서 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해보세요.
    아이둘 있는 이혼녀 현실적으로 누군가의 사랑 받기 쉽지 않은게 현실이예요.

  • 12. ker
    '23.4.22 11:54 PM (180.69.xxx.74)

    둘이 나가서 제대로 대화를 해보세요
    한번은 노력해봐야죠

  • 13. 결혼은 내가
    '23.4.22 11:58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변하는 과정이지 상대가 변하고 고쳐주는 것은 아니예요.
    남편도 원글님도 착각하고 있어요

  • 14. 지적질 하면
    '23.4.23 12:09 AM (123.199.xxx.114)

    같이 살기 힘들죠.
    이혼하고 나와서 직장 열심히 다니고 아이들 돌보는게 남은 인생의 일과에요.

    남자에게 사랑받을 틈은 없을겁니다.
    한번 자려고 하는 놈들만 수두룩 빽빽이죠.

    일이나 열심히 하고 재산 잘 보존해서 나올 생각하세요.
    아이들은 공동육아 하면 되는거고

  • 15. 저도
    '23.4.23 12:22 AM (27.113.xxx.214)

    성격차이로 이혼하고싶어요
    재산형성 기여도는 반 반이상?
    제가 물려받은 재산이 많은데 물려받은재산까지 반나누게 될까봐 아직은 결심은 못하고있어요
    원글님 정도면 조금더 노력해봐도 되지않을까요?
    그런데 많이 힘이들꺼같아요
    한편으론 저도 좀더 일찍 헤어질껄 수도없이 생각이 들긴합니다

  • 16.
    '23.4.23 12:23 AM (114.203.xxx.20)

    어떻게 애 둘은 떼어놓고 각각 맡을 생각을 해요?
    그래놓고 본인 사랑을 꿈 꾸다니
    미친겐가싶네요..

  • 17. 누구에게
    '23.4.23 12:27 AM (27.113.xxx.214)

    사랑받는 생각은 안하시는게 나을꺼에요
    저도 애초에 그런생각은 안해요
    재혼해서 남의 아이 키우는것도 쉬운일이 아니구요
    사랑 그걸 기대하고 이혼 하기엔 실망할게 더 많다고 생각해요
    전 아이에게 온전한 가정에서 성장할때까지 지켜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꼭 이게 좋은일은 아닌거 같아요

  • 18. 저라면
    '23.4.23 12:44 AM (116.40.xxx.27)

    진지하게 술한잔하며 서로 마음털어놓자하며 잘해보자 할것같아요. 애둘낳아놓고 다른사랑을 꿈꾸시다뇨? 서로 양보하며 살자 얘기해보세요. 애들이 어린데 뭔죄예요?

  • 19.
    '23.4.23 12:52 AM (106.102.xxx.77)

    남자 조심 하세요 ㅆㄹㄱ들 많습니다

  • 20. ..
    '23.4.23 1:23 AM (58.236.xxx.52)

    협의가 가능하다면 변호사비 성공보수 양쪽
    3~4천은 들테니 그거 아끼시고 이혼하세요.
    소송해보니 2년은 그냥 소요되고..
    저 1년 8개월째 아직도 2번은 재판 남은듯.
    꽉 채운 2년 될것 같습니다.
    법원에서는 분리양육 안좋아합니다.
    이부분도 협의이혼이라면 가능하겠죠.
    서로 양육비 안주고.. 재산분할만 잘 마무리 하심되겠네요.
    제 소감은 너무 잘했다, 용기내어 시작한 저를 칭찬합니다.
    아이들과 사는 삶이 너무 행복합니다.
    그사람 없는게 이렇게나 행복하다니..
    막 개차반은 아니였어요.. 소송중엔 쓰레기 서면 쓰더군요.
    쓰레기 확인사살 감사하고..
    아이들도 안정적입니다. 제가 화내고 짜증내지 않으니까요. 먹고살기 바쁘거든요.
    하루하루 후딱 보내느라 화낼일도 짜증날일도 없고, .
    아이들에 대한 애정은 있지만, 관심이 줄었습니다.
    사춘기 아이들이라 오히려 잘된듯.
    저는 잘살아갈겁니다.

  • 21. ....
    '23.4.23 3:07 AM (116.41.xxx.165)

    사랑해 줄 남자는 없고 섹스 해줄 남자만 많습니다
    ㅆㄹㄱ만 넘쳐나서 전 남편은 양반이었구나 할지도 몰라요
    나를 사랑해 줄 사람은 세상에 나 밖에 없어요
    남자에게 사랑받으려고(그건 망상이예요)
    애들한테 상처줄껀가요?
    몇년만 있어봐요
    호르몬이 변하면 마음도 변한답니다
    그때는 혼자 있을 때가 제일 행복해요
    남편도 50접어들면 이빨 빠진 호랑이 되서 슬금슬금 눈치보구요
    아이들 잘 커서 님손 필요하지 않을때와요
    진정한 자유가 시작되는거죠
    이혼은 그때 생각해보세요
    아직 갈길 멀어요
    시작도 안한 아이들 사춘기 어찌 감당하시려구요

    거짓말처럼
    외로워서 행복한 곧 옵니다
    단 아이들이 잘 자라야해요
    세상에서 내 아이를 사랑할 유일한 남자라는거 명심하시구요

  • 22. 남편이
    '23.4.23 6:13 AM (180.229.xxx.203)

    애들 하고의 관계는 어떤지요.
    누가 그러잖아요.
    이혼하고 보니 나만 참은줄 알았는데
    전남편도 많이 참았구나 하더라구요.
    이혼과정 돈들고 시간들고
    일단 도저히 싸가지 없는 남편만 아니면
    집안일, 육아는 도우미 도움을 받으세요.
    돈 아끼지 마시구요.
    그리고 남편 한테 신경 좀 써주시고요.
    관계 회복의 노력을 해보세요.
    남자들 먹는거 자는거만 해결되면 불만 없다던데
    님 남편이 좋아 하는걸 맞춰 줘보세요.
    하기도 싫고, 쉽지는 않지만
    노력 해보세요.
    문제 없는 가정은 누군가의 희생 입니다.
    또 그렇게 해서 잘 넘어 가면
    또 별거 아닙니다.
    우선 당장 꼴보기 싫어서 안보면
    속은 시원 하지만
    정상 가정이 아니잖아요.
    지금보다 더 헬게이트 열릴수도 있어요.
    님이 싫어 하는 남편 모습
    남편이 싫어 하는 님 모습과 똑같을수 있어요.
    가정은 서로 노력하고 희생 해야 세워 집니다.

  • 23. ..
    '23.4.23 7:16 AM (182.220.xxx.5)

    부부관계 부터 개선 해보세요.

  • 24. 영통
    '23.4.23 7:36 AM (106.101.xxx.189)

    내가 쓴 방법 적어보자면
    남편하고 이혼했다고 가정하기
    지금 남자는 그 남편 얼굴 닮은 다른 사귀는 남자라고 생각하고
    아무 기대 없기.
    그런데 저 새 남자가 내 아이들에게 잘해주네..생각하기.
    저 남자는 남편 아니고 남이니 너무 많은 것을 공유하지 말고 가끔 만나 시간 보내는 남자친구로 보기 등
    .
    그 마인드콘트롤을 10년했고 지금도 여전.
    남편은 바뀌었고..자기가 잘한다며 사랑하냐고 물어요.
    "당신 닮은 전남편은 완전 ㅆㄹ기 개새끼였는데
    당신은 그 놈과 얼굴은 똑같은데 다른 사람이네..
    지금의 당신이 좋아..그 전남편 새끼 안 떠오르게 그와 닮은 행동만 이제 하지 마"..
    라고 경고하죠

  • 25. ㅇㅇ
    '23.4.23 7:46 AM (39.7.xxx.65)

    좋은 댓글들 저장합니다^^

  • 26. 원글
    '23.4.23 8:32 AM (223.62.xxx.114)

    좋은 말씀과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울했는데 저 위에 영통님 조언 읽고 빵 터졌습니다. 82쿡에 현명하신 인생선배님들 정말 많으신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 27. ㅇㅇ
    '23.4.23 10:02 AM (1.233.xxx.32)

    영통님 정말 현명한 분이시네요

  • 28. 폭력외도 아니면
    '23.4.23 10:15 AM (113.199.xxx.130)

    이혼하느니 노력먼저 해보세요
    배우자가 좋다는것도 다 못하는데 싫다는건 바꾸려는 노력이라도 해보심이....
    애들 나눠 키우는게 쉬운일이도 아니고 이산가족 만들일이 뭐 있어요

    좋아서 한 결혼이니 그때를 생각해 보시고
    세상사 맘먹기 달렸다 해보세요

    말이 쉬워 이혼이지 이혼하고 개고생하는 사람도 많아요

  • 29.
    '23.4.23 10:58 AM (211.57.xxx.44)

    전 이혼하는게 새로운 포지션을 부여받는거라고 생각해요
    핸디캡이 있는 포지션이요

    그래서 지금 우선 가정에 최선을 다해보시고
    6개월 공을 들였는데 변화가 없다면 그때 다시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해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유명한 글 있잖아요
    부부사이가 안좋아 대화도 안하던 부부가
    남편이 어느날 길거리에서 귤을 사왔고
    그걸 식탁 위에 두었는데 아내가 맛있게 먹고 아이를 통해 남편에게도 전해주니
    남편이 크게 깨달아 많이 울었다는거요
    내가 그동안 아내가 좋아하던 귤조차 안사왔었구나

    자존심 상할 수 있죠
    하지만 더 중요한 상위개념은 가정 아닐까요

    퇴근해 온 남편에게 따뜻하게 말한마디 해주며
    따뜻한 맛있는 저녁이 차려져있고
    옷도 잘 입고 다니는지 한번 돌아봐주고요

    같이 일하는데 내가 왜 라고 생각하기보다
    따뜻하고 편안한 집이 될 수 있게 노력해보시길요

    원글님 가정의 평안을 바라봅니다

  • 30. 이혼
    '23.4.23 3:51 PM (41.73.xxx.78)

    습관성 외도 폭력 도박 쌍소리 등 인성 개차반이면 이혼 꼭 해야죠
    한데 외도도 한 번이였고 반성했음 기회를 줘야해요
    이혼해 봤자 이혼 가정 누가 좋아해요 ? 괜찮다 포장된 위로 하는 척 아무도 좋아하지 않아요 . 게다가 경제적 문재 매우 크고 ….
    홧김에 이혼한 여자들 웬만함 다 후회해요
    나를 지켜줬던 울타리가 깨진거나 다름없죠.
    내 위치는 남편과 함께 있었을때 완벽하고 단단했던거죠 .
    가장이 왜 필요한지 이혼하고나면 뼈저리게 느껴져요
    님도 다시 화목을 노력하세요

  • 31. 333
    '23.4.23 5:04 PM (119.66.xxx.144) - 삭제된댓글

    마흔 중반이면 어느 가정이나 위기가 한번은 온대요

    스트레스 풀리고 화목해질 수 있는 가족 취미를 한번 가져보세요

    예를 들면 캠핑같은거나 파도타기 같은거 의외로 효과 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908 섬이란 음악극이 정동극장에서 하는데 14:23:03 12
1600907 isa계좌는 입출금이 자유롭나요? 지혜 14:21:34 23
1600906 신입사원이 팀장 등에 칼을 꼽네요. 9 sunny 14:12:25 833
1600905 국내 일본전문가 교수가 말하는 각국의 차이 3 .. 14:12:12 212
1600904 토스행운상자에요 5 토스 14:09:19 162
1600903 카메라 DSLR 단종되고있는거 아셨어요? 4 ... 14:08:42 353
1600902 급질 일요일에 남대문시장 반찬가게들 문 여나요? ㅇㅇ 14:02:16 129
1600901 급합니다ㅠㅠ 국제선 탑승수속 관련 질문드려요 10 말낭리 14:01:22 661
1600900 술 끊었더니 근육이 1킬로 늘었네요 3 ... 14:01:15 297
1600899 남편이 아이(43개월) 데리고 시댁 놀러 갔는데 상황 봐주세요 37 속상 14:00:16 1,099
1600898 언니의 시어머니가 84살인데 난리가 났어요 26 ㅠㅠ 13:58:33 2,269
1600897 셀프 페디큐어 해보려는데요. 셀프 13:55:31 111
1600896 사람죽인 중대장 아직 '휴가중' 5 ..... 13:55:16 250
1600895 썬글끼고나면 코에 자국 4 ㅇㅇ 13:46:06 514
1600894 원더랜드보고 왔어요. 1 원더우먼이 13:45:29 479
1600893 임플란트 탑플란트랑 텐티움중에 하신분 아하 13:44:12 95
1600892 다음 끼니... 저녁은 집밥 못 하겠어요. 5 부분파업 13:43:11 994
1600891 장마철 중고딩 뭐 신나요? 6 고민 13:40:47 383
1600890 샛강을 매일 걷는데요 2 ㅎㅎ 13:40:31 447
1600889 대통령실, 오늘 중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11 ,,,,, 13:32:27 556
1600888 쑥갓전 왜이리 맛있나요? 7 ^^ 13:30:48 792
1600887 전세 세입자가 시골주택 마당에 심은 나무 40 13:24:51 1,907
1600886 제네시스 G70은 별루인가요? 23 루비 13:21:44 1,476
1600885 캠핑족은 정말 민폐네요. 10 13:20:02 2,178
1600884 혹시 ..... 13:14:58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