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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 노인. 외모 가난 혐오가 난무하네요

혐오 조회수 : 5,987
작성일 : 2023-04-22 14:41:55
인기글에 뚱뚱한 사람보면 무슨 생각드냐고 묻고 대문 걸린거 보니 요즘 이런 생각이 드네요.

나이 드는 늙음도 뚱뚱한 살. 외모. 가난도 혐오를 부르는구나.
뭐가 되었든 타깃이 되면 혐오대상이 될수 있겠구나.
지금은 저런것들이지만 꼬투리만 잡히면 가루를 내고 말거라는 분노가 내재된 굳은 의지를 보는것 같아요.

다 각기 자기 삶에 1순위와 의미가 다를테고 예를 들어 누구는 낭비 보이는 그릇 수집. 예쁜 옷 입는것이나 누구는 외모 가꾸는게 목표 일수도 있고 타인과 잘지내는 1순위가 인간관계일수 있고 또 다른 누군가는 아이들 교육일수 있고 다른 누군가는 대출없는 집이 목표일수 있고 1억 모으기가 목표일수도 있고 자연스러운 나이듦이 목표일수 있고 먹는 것으로 낙을 삼으며 편안한게 목표일수 있고 안아픈게 1순위 일수도 있고 등등...

개개인의 삶은 다 1순위가 다르고 의미가 다른것일텐데 지식과 지혜도 많은데 실천이 어려운 것일까요?

왜 그렇게 남들 인생들에 간섭하고 가르치고 간정짓고 싶은걸까요.

우리 좀 이해하고 다독이고 위로하고 칭찬하고 손잡아주고 웃어주고 살아요.
IP : 175.196.xxx.1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타
    '23.4.22 2:44 PM (175.196.xxx.15)

    단정짓고 싶은걸까요

  • 2.
    '23.4.22 2:51 PM (106.101.xxx.115)

    심심하니 여기서만 그래요
    실 생활에서는 다들 둥굴 둥굴 잘 살잖아요.

  • 3. ..
    '23.4.22 2:51 PM (116.204.xxx.153) - 삭제된댓글

    비교, 경쟁, 혐오, 중요한건 외모, 돈..
    인터넷에서 더 심한걸까요? 아니면 현실도 비슷한건가요?

  • 4. 그러게요
    '23.4.22 2:53 PM (210.100.xxx.74)

    이해가 안되는 사람은 어디나 있고 대통이라고 저수준이니 뭘 바랄까요.
    그래도 그런글에 부끄럽지 않냐는 댓글은 달렵니다.

  • 5. 다행이예요
    '23.4.22 3:08 PM (175.208.xxx.235)

    솔직히 대놓고 저러는 사람은 몇 안될테고, 속으로 그리고 뒤에서 그러는 사람들일텐데.
    겉으로는 다들 둥글한척 아닐것 같지만 생각보다 꽤 있을테니 잘~ 피하자 싶어요.
    뭔가 좀 이상하다 싶은 사람은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 6. 어제
    '23.4.22 3:12 PM (183.97.xxx.102)

    현실에서는 조용히 있는 사람들이 익명의 공간에서 그러는 거죠. 오죽하면 키보드워리어라는 말이 있겠어요.

  • 7. ㅁㅁㅁㅁ
    '23.4.22 3:15 PM (118.34.xxx.13)

    사실 그런생각 하는 일반인들은 생각보다 적은데 혐오 퍼뜨리고 갈라치기를 해야 국민들이 극우화되고 컨트롤하기 쉬우니까 일베에 돈 퍼주고 사이비종교단체 등에서 인터넷에 계속 그런 글들 끝없이 올리면서 작업하자나요 82도 요즘은 특정들들이나 댓글들
    보면 딱 봐도 일베 등에서 유입된 남자 찌질이들이랑 작업자들이에요. 사람들이 그런게 아니라 그런 벌레같은것들이 열심히 작업을 하니까 사람들이 그래보이죠 그래서 더 서로 혐오하게 되고. 이건 뭐 팩트고 예전에도 세계대전 발발 전, 그리고 나찌들도 끊임없이 혐오의 씨앗이랑 프로퍼갠다를 무지한 시민들에게 주입했죠

  • 8. ㅁㅁㅁㅁ
    '23.4.22 3:21 PM (118.34.xxx.13)

    세계대전이 일어나게 된 이유를 되짚는 내용들중 보면 혐오가 어떻게 폭력으로 그리고 전쟁으로 이어지고 그걸 어떻게 정치에
    이용했는지 잘 나오는데요 지금도 뭐 비슷하죠. 극우화가 전세계적인 현상이긴 한데, 우선 혐오코인이 돈이 되고 조회수가 자극적이고 혐오조장해야 높아지니 유투브 등에서 돈을 위해 자연현상처엄 혐오가 극대화되고 사람들이 이를 바이러스처럼 퍼나를거라고 했지만 한국은 진찌 조직적으로 정치권에서 돈을 대줘서 작업하고 인터넷 바보노인들 단톡등 다 세뇌화하니 어찌 안그러겠어요.

    이미 그러고있다고 기사에도 책에도 다 난 내용을 82 글 과반수가 속는 아주머니 할머니들 보며 비웃는데 진찌 아줌마들이 글 올린거다 사람들 속마음은 이렇다며 속는걸 보면 정말 사람들이
    무지하기도 하고 자기 옆에서 일어나는 일을 인지를
    못하는 사람들에 이렇게나 많으니 참 인간들은 당하고 살았다 싶더라구여

  • 9. ㅁㅁㅁㅁ
    '23.4.22 3:23 PM (118.34.xxx.13)

    혐오를 퍼뜨리는 자들도 본인을 이용하는 사람들 눈엔 그냥 하나의
    바이러스고 자기의 돈과 시간을 벌레같이 낭비하는거지 돈은 자기가 버는게 아니고 이용만 당하는데 여기저기 무지하고 가난한 자들만 치고박고 길거리 개미들이 줄지어가다 밟혀죽는거같은 인생인데 난리치는게 참 슬픈거죠 그들은 일반사람보다도 못한 삶을 살켄데

  • 10. 어제
    '23.4.22 3:23 PM (183.97.xxx.102)

    그러니까요.
    이상한게... 집안이 좋고, 부모가 부자거나 학벌이 좋은 것도 개인의 능력처럼 찬사를 받더라고요.
    그런데 본인이 어쩔수 없는 장애나 가난은 혐오하고...

    히틀러같은 태도인건데...

  • 11. 진보
    '23.4.22 3:26 PM (175.223.xxx.197) - 삭제된댓글

    그나마 인식이 나아진거지
    예전 8-90년대 드라마나 코메디 보면 아주 대놓고 자랑스럽게 경멸하고 놀리던걸요. 당하는 사람은 외려 본인을 흠 있는 존재로 생각하고 굽신거리고...

  • 12. ㅁㅁㅁㅁ
    '23.4.22 3:27 PM (118.34.xxx.13)

    극우들 그런 마인드로 사랑한다는 미국가면 자기들이 자유주의가
    아니라 미국사람들에게 맞아죽을 ㅋㅋ 반민주주의적 사상을
    가지고 있단걸 알아야할텐데 다 미국으로 보내버렸으면.

  • 13. 비만엔 무관심
    '23.4.22 3:28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거울효과죠
    뭐눈엔 뭐만 보인다고 하잖아요
    평소자신의 싫은 내면의 깊은 콤플렉스를
    타인을 통해 투영된 자아를 보고 분노하고
    싫어하는걸거예요

  • 14. 이런글에
    '23.4.22 3:48 PM (112.155.xxx.85)

    대통이 왜 나오고 극우가 왜 나오나.
    뭐니뭐니해도 자기랑 정치성향 다른 사람을 혐오하는 것보다
    도가 더한 것이 있을까 싶네요.
    똥싼 바지 입고서 남의 옷에 김치국물 묻었다고 흉보는 사람등 여기도 있네요

  • 15. 윗님
    '23.4.22 4:09 PM (125.137.xxx.77)

    울나라 대통이 극우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 16. 그럼
    '23.4.22 4:16 PM (112.155.xxx.85)

    이재명 문재인은 극좌인가요?
    극우의 정의가 무엇인가요?
    그리고 원글 내용은 각종 갈라치기 혐오가 심하다는 이야기 중인데
    모든 주제마다 대통이 이꼴이라 그렇다 극우들이 판친다
    딴 소리가 대체 원주제랑 무슨 상관인가요?
    문재인 시절엔 다들 한마음 한뜻으로 국민들이 대동단결하고 살았나요?

  • 17.
    '23.4.22 4:30 PM (61.255.xxx.96)

    혐오까지야..

  • 18. ..
    '23.4.22 4:46 PM (39.7.xxx.78) - 삭제된댓글

    가난한 주제에 2찍했다고 개돼지라고 비웃는 글 여기서 많이 봤어요

  • 19. ㆍㆍ
    '23.4.22 5:13 PM (119.193.xxx.114)

    이런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댓글들 보니...ㅜㅜ
    82떠나고 싶어도 간혹 주옥같고 따뜻한 댓글에 들락날락하고 있네요.

  • 20. 윗님
    '23.4.22 6:49 PM (175.196.xxx.15)

    제 뜻을 이해해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 21. ...
    '23.4.22 9:52 PM (45.124.xxx.69)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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