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속도로 끼어든 차 때문에 죽을뻔했어요
1차선에 있던 차가 제가 있던곳으로 보지도않고
끼어들기하다가 제가 순간적 으로 핸들을 우측으로 틀었거든요 옆에 차가 있었다면 대형사고가 났을텐데 천만다행으로 없었어요
끼어든 차는 비상깜빡이만 켜고 유유히 떠나갔는데
전 심장이 멎는줄알았는데요
이런건 제가 잘 피했으니 신고도 못하는건가요?
1. 그죠
'23.4.21 11:16 PM (112.166.xxx.103)사고가 안 났으니 신고할 수는 없죠
2. 저도
'23.4.21 11:24 PM (183.104.xxx.78)지난주 왕복 4차로로 잘가고있었는데
갑자기 미친차가 오른쪽 샛길에서 직진을 하며
속도도 안줄이고 달려오던데 설마 서겠지했는데
걍 들어올라해요.제가 빵빵거리며 뒷차보고 급정거해서
겨우 피했는데 지도 놀라서 급정거 하더군요.
그대로 박았으면 조수석 우리딸 크게 다쳤을거고
정말 하느님 감사합니다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저는 모닝이고 그차는 카니발인데 지금도 아찔해요.
운전하면서 사방팔방 관찰없이 자기방향만보고
들어와서 사고유발하는 인간들 정말 혐오합니다.
아니 끼어들면서 교통흐름도 못볼거면 운전은 왜하는지~~3. ㅇㅇ
'23.4.21 11:27 PM (1.247.xxx.190)그쵸 천만다행이네요
트라우마 생기겠어요 이런적 처음이요4. 사각지대
'23.4.22 1:04 A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아마 사각지대였나봐요.
옆옆 차선을 달리던 아반테가 한번 차선변경하고 또 들어올거 같길래 경적 울리려는 순간에 순식간에 제 차선을 반을 먹고 들어와서..순간적으로 우측으로 핸들 꺽어서 살았고..
2차선으로 달리는 중에 우측 차선에 있던 자동차 캐리어가 갑자기 제 차선으로 껴들어왔는데.. 뒤를 보니 1차선으로 이미 달려오는 차가 보였으나.. 그 차가 속도 줄여주기를 기도하며 핸들 왼쪽으로 꺾었어요.
그 차는 경적 울리고 난리 났는데 진짜 고맙게도 전방주시 잘했는지 속도 줄여줬어요.
블박 보니까 자동차 캐리어 앞을 달리던 차가 급브레이크 밟았고..그 바람에 자동차 캐리어도 급브레이크 밟았는데 뒷부분이 출렁이며 좌우로 흐느적 거리니까 급하게 제 차선으로 넘어온거였어요.
어휴.. 고속도로는 진짜 운전 잘해야해요5. 신고가능
'23.4.22 1:20 AM (115.138.xxx.179)사고 안나도 난폭운전으로 신고 가능합니다.
블박녹화자료 떠서 신고하세요.
반드시 신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