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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위가 처가집 머슴일할게 뭐있어요?

.. 조회수 : 4,601
작성일 : 2023-04-20 15:55:12
장인장모 생신상을 차리나
처가 제사를 지내나
명절에 처가 음식을 하나
무슨 머슴을 한다는거죠?


어떤집은 딸만 있는집 선호하던데요
이유가 처가 재산 많이 받는다고요
IP : 110.70.xxx.144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3.4.20 3:56 PM (223.62.xxx.212)

    그러게요
    머슴일 할게 뭐가 있나
    유산적인건 오히려 좋긴 하겠네요^^

  • 2. ???
    '23.4.20 3:56 PM (221.151.xxx.236)

    운전하기 모셔다드리기 해요

  • 3. ...
    '23.4.20 3:58 PM (118.235.xxx.48)

    운전하고 모시는건
    아들 딸 며느리는 안하나요?
    저는 시엄니 맨날 태워서 병원모시는데..

    진짜 사위 머슴 노릇이라니
    뭔 농경시대도 아니고 별 소리를 다하네요.

  • 4. 일 시킴
    '23.4.20 3:58 PM (116.45.xxx.4)

    집에 잡다한 일 생기면
    하러 오라고 전화하던데요.
    우리집은 사위 오면 손 하나 까딱 못하게 하는데

  • 5. 딸은
    '23.4.20 3:59 PM (121.165.xxx.112)

    운전 못해요?
    굳이 사위 시키는 이유라도?

  • 6. 무플방지
    '23.4.20 3:59 PM (119.64.xxx.101)

    며느리는 시가운전 당연,
    사위는 운전하면 머슴

  • 7. ..
    '23.4.20 4:00 PM (110.70.xxx.144)

    저도 수시로 시어머니 병원 모시고 가는데요?

    사위는 장인장모 출퇴근 시켜드리는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두번 차태워 드리는게 머슴이예요?

  • 8. 농사
    '23.4.20 4:00 PM (223.38.xxx.39)

    돕는 사위는 봤어요
    (사위가) 도시 출신이라 처음해봬서 좀 힘들었다고

  • 9. 아주
    '23.4.20 4:01 PM (14.32.xxx.215)

    경우없지 않는 이상
    운전이나 전구갈아주기 정도
    양심도 없죠 며느리 하는일에 비하면

  • 10. 제가 목격한 건
    '23.4.20 4:02 PM (116.45.xxx.4)

    형광등 가는 것까지 시켜요.
    무거운 택배 왔으니
    퇴근 길에 와서 집안으로 들여라
    더 큰 일은 주말에 오라고 전화
    거리도 꽤 떨어진 곳에 살아요.

  • 11.
    '23.4.20 4:03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동생네 사위는 오면 화장실 청소하고 주방 청소 해주고 일주일에 두세번은 안부 전화하고 명절엔 떡국 끓여서 상차리고 설거지 한다고 동생이 부담스러워 해요
    대기업 다니고 동생네 부자 아닌데요
    동생네 아들이 매형 하는거 보고 결혼할 자신이 없대요
    동생도 살림 깔끔하게 하는 편이예요

  • 12. dd
    '23.4.20 4:03 PM (211.207.xxx.223)

    부인과 사이 좋으면 세트로 움직여요..

    우리남편이 그래요.
    남편 안오면 "서방은 안오냐고 ㅠㅠㅠ

    하는일은..집이 단독이다 보니..나이드신 부모님이 수리를 잘 못하셔서..
    남편이 가서 이것저것 많이 고쳐드립니다.

  • 13. zz
    '23.4.20 4:03 PM (119.70.xxx.175)

    웨딩준비하는 카페에서 본 건데
    여자네 집에서 떡집을 하는데..사위에게 명절 때마다 와서 일해주길 바란다고..

  • 14. ..
    '23.4.20 4:05 PM (221.162.xxx.205)

    며느리는 시가가서 당연히 하는일을 사위가 하면 머슴이 되네요
    며느리만큼 하지도 않으면서

  • 15. 아니
    '23.4.20 4:06 PM (1.227.xxx.55)

    며느리가 시부모 모시고 병원요?
    며느리는 직장 안 가요?

  • 16. ..
    '23.4.20 4:06 PM (223.39.xxx.49)

    딸만있는집, 특히농사짓는 처가는일꾼이죠

  • 17. ...
    '23.4.20 4:06 PM (211.243.xxx.59)

    사위가 많이 받았거나 받을게 있으니 뻔질나게 처가에 가겠죠
    안그럼 남자들이 미쳤다고 처가에 갑니까?

  • 18. 1.227님
    '23.4.20 4:09 PM (118.235.xxx.39)

    제가 저 위에 시엄니모시고 운전해서 병원간다고 썼는데
    연차내고 가요.
    제가 의료직이라 불만 하나도 없고 하녀라고 생각 안해요. 부모님인데 그 정도도 못하나요.
    그러니 사위도 그 정도 해드릴수 있는거지
    뭔 머슴이 나와요?

  • 19. ...
    '23.4.20 4:10 PM (223.62.xxx.72)

    이 글이 어떤 글에 대한 글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래도 노동의 양만 따져서 단순 비교를 하면
    사위의 처가 노동보다는
    며느리의 시가 노동이 더 많은게
    아직 일반적인 모습은 맞죠

    그런데 원글이가 아들만 있다면
    꼭 아들 없는 딸부자집으로 장가를 보내세요
    처가 재산이 많든, 적든 말예요

    원글이가 딸만 있다면
    처가 재산 많이 준비해뒀을테니
    꼭 데릴 사위 맞으시구요

  • 20. ㅇㅇ
    '23.4.20 4:12 PM (211.226.xxx.17) - 삭제된댓글

    장모 여행갔을때
    사위_전문직_ 시간자유로움___가 장인이랑 밥같이 사먹던데요
    또 다른집은 휴일아침
    장인이랑 회사러 수산시장에 있더라구요

  • 21. ajtma
    '23.4.20 4:13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드라이버 하죠.
    여행 건강검진 친척집 이동 쇼핑 등등

    실제로 다 하는 남자 봤어요
    여행 비용 사위가 다 대고
    건강검빈 모시고 다님

  • 22.
    '23.4.20 4:14 PM (39.122.xxx.3)

    전업 딸네 맨날 놀러오고 같이 쇼핑하고 휴가 같이가고
    친정부모 간병하고. .사위는 직장 다니며 돈벌고 딸은 전업인집 친정부모 용돈 쇼핑 자매들과 여행 그런집 많던데요
    더불어 자매만 있는집들 주말에 친정집에서 자주 모이고 휴가고 같이 다니구요 돈은 사위가 내고 싫어도 주말 휴가때 같이 다녀야하구요
    물론 사위는 초가집가서 주방에서 일 안해요
    대신 돈을 내죠

  • 23. ...
    '23.4.20 4:14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고정관념이 달라졌다는거죠
    옛날에 며느리는 일하는게 당연하고 사위는 한상 가득 차려 대접해 줘야하는 귀한 손님으로 여겼으니까요
    요즘 딸가진 부모들은 저렇게까지 사위대접 안하구요

  • 24. 재산보고
    '23.4.20 4:15 PM (211.36.xxx.73) - 삭제된댓글

    사위가 운전기사노릇 해주는것도
    드물고 괜찮은 사위 아닌가요? 불편하기도 하고
    그냥 나무 밑에서 날로 먹으려는 사위와 집안을 보니...
    사위가 머슴노릇 해줘봐야 별개 없으니
    차라리 사위한테 돈주고 억울한 상황 생기지 않게 나중에 유산으로 남겨주고
    그냥 남처럼 살아도 괜찮은 돈이나 잘버는 사위 보는게 나아요

  • 25. ....
    '23.4.20 4:17 PM (39.7.xxx.72)

    겨우 운전하나로 머슴 타령ㅋㅋㅋ
    하여근 아들 맘들 유난에 징징은 알아줘야해요.

  • 26. ...
    '23.4.20 4:21 PM (118.235.xxx.182)

    저희는 양가 다 지방이라 그런거 없는데
    저희 남편 쪽, 제 친구들 10집 통틀어 봐도 다 처가위주로 살아요.
    저희 시숙은 처갓집이랑 합가
    명절에도 거의 안오세요.
    저희 엄마도 남동생한테 애 못봐준다고 장모님 옆에 집 얻어주셨어요.
    자녀양육도 그렇고
    결국 한쪽 집안에 가깝게 살면
    요새는 처갓집 위주로 되가는 건 맞아요.

    심지어 남자들이 본가위주로 살면 아내랑 싸우고 그러니
    처가위주로 그냥 살더라구요.
    시숙네 동생네 친구네 그냥 다 평화로워요.

    점점 딸한테도 돈도 많이 상속 해주는 분위기 되면
    거의 완전 모계사회화 되지 싶어요.

  • 27. ..
    '23.4.20 4:25 PM (211.36.xxx.142) - 삭제된댓글

    사위들은 몸으로 떼우는 머슴이라기보단
    금전적으로(전업아내가 돈관리하는집) 하죠.
    남편몰래 친정에 생활비드리고 가전바꿔주고
    이런여자들 굉장히 많았잖아요.
    전업이니 친정부모 챙기고 놀러다니고
    이런돈 어디서 나오나요?

  • 28. ㅇㅇ
    '23.4.20 4:25 PM (122.35.xxx.2)

    주로 돈으로 머슴노릇하겠죠.
    울 남편도 장모님 비즈니스로 유럽 여행 보내드리라고
    천오백 주더라구요.

  • 29. ...
    '23.4.20 4:26 PM (118.235.xxx.193)

    잡다한 서류작업 같은거 만들어달라고 수시로 시키고 무거운 가구나 화분 옮기는거 사위 쉴때 날잡고 하고 뭐가 망가졌다고 좀 와서 봐달라고 하고 한대요

  • 30. ㅇㅇ
    '23.4.20 4:27 PM (119.69.xxx.105)

    농사일 시킨다는집 드물게 있긴하죠

    제가 본 경우는 사위가 시골 출신이라 휴가때 자기집에 가서
    일거들다가
    처가에 가서도 자발적으로 농사일 돕는건 봤어요
    그경우는 사위가 시골출신이라 가능한거지
    도시출신 사위한테 농사일은 못시키죠
    농사도 해본 사람이 하는거죠

  • 31. 그게
    '23.4.20 4:29 PM (223.33.xxx.67)

    무거운거 옮기기, 고장난거 고치기,등 갈기
    농사일 돕기
    차이는 사위가 싫으면 안 하겠죠.
    전업사위는 없으니.

  • 32. 모든일
    '23.4.20 4:29 PM (1.229.xxx.130)

    처가집 모든일 다 하던데요.
    여행도 함께
    주말도 함께
    주중ㅡ집이 가까워서ㅡ도 처가집에서
    집 고칠것있음 다 하고
    인터넷쇼핑도 말만하면 다 해주고
    장모님 드시고싶은거 배달해주고 사다주고
    정말 잡다한 일 다 해요.
    돈보고하는건 아니예요.
    자기 부모님 건물있어서 물려받을거라..
    정작 자기 부모님과는 외식도 여행도 안가더라구요.

  • 33. 우리
    '23.4.20 4:29 PM (211.234.xxx.63) - 삭제된댓글

    시집 사위들은 자영업 하는 아들(시숙)네 바쁠때면 호출돼서 무급 알바생 노릇해요. 요즘 인력시장 하루 일당 얼마죠? 인력시장에서 돈들여 해결할 일을 사위들한테 가족이니까로 무급으로 퉁치면서 부려먹더라고요. 어쩌다 펑크나서가 아니라..상습이에요.

  • 34. 요즘
    '23.4.20 4:31 PM (1.227.xxx.55)

    어느 며느리가 생신상 차리고 제사 지내요?
    전화도 안 하는데

  • 35. 아는 집
    '23.4.20 4:35 PM (222.107.xxx.205)

    사위가 수시로 가서 컴퓨터 사용법 알려드려야한다고...
    그리고 사위더러 뭘좀 알아봐달라는게 그렇게 많다고 하더라구요.

  • 36. ..
    '23.4.20 4:36 PM (121.188.xxx.8) - 삭제된댓글

    딸많은 제친구네 집보니
    사위들이 운전뿐 아니라
    컴퓨터 수리나 집안에 소소하게 수리할것들
    시골은 농삿일등등
    많이 하든데요.
    남녀가 다른점이 남자들은 여자들처럼 머슴이니머니 처가 불만을 밖에다 이야길 잘 안해요.

  • 37.
    '23.4.20 4:39 PM (180.65.xxx.224)

    모르면 가만히

  • 38. 여튼
    '23.4.20 4:39 PM (113.199.xxx.130)

    결혼하면 양가 멀리 더 멀리가는게 1등급이에요
    가까이 살아 불러대는건 며느리나 사위나 똑같아요
    마누라 징징싫어 하소연도 못하는 착한 사위들도
    많은 세상이에요

  • 39. 우리시댁
    '23.4.20 4:48 PM (203.142.xxx.241)

    사위는 시아버지 입원했을때 병간호도 하고, 집청소도 시누이랑 같이 하고 그러네요. 직원중에는 장인장모 세금신고도 해주고, 집사역할 하는 사람도 있고.

  • 40. 작작좀하지
    '23.4.20 5:06 PM (61.105.xxx.50)

    머슴 노릇 하는 사위가 많을까요
    하녀 노릇 하는 며느리가 많을까요
    얼만전에 시이모 음식까지 하는 며느리 사연
    올라온 곳이 82인데 작작좀 해요
    아무리 그래도 아직까진 장모가 만든 음식
    먹기만 하는 사위가 다수구요
    먹기만 하는 며느리는 소수에요
    몇몇 집 사연보고 마치 엄청 바뀐것처럼 호들갑인데
    그래봤자 요즘 젊은 부부한테는
    암것도 바라면 안됩니다

  • 41. ㅇㅇ
    '23.4.20 5:34 PM (118.235.xxx.25)

    딸만 있는 집들은 사위가 일 많이 해요
    친구 아버지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엄마나 자매들이 가면 꺼내달라고 난리 친다고 사위 둘이 교대로 요양병원 방문해요 ㅠㅠ

  • 42. ...
    '23.4.20 5:35 PM (222.107.xxx.205)

    윗님 왜 발끈? 원글님이 물어보니까 사람들이 대답한거잖아요.

  • 43. 농사는
    '23.4.20 5:49 PM (118.235.xxx.28) - 삭제된댓글

    울집 농사짓는데 사위손 빌린덕 없어요.
    해줌 고맙겠지만 사윈 자기 직업있고 자기가정 돈버는데요
    가려면 딸이나 가서 도와주던지 말던지죠.

  • 44.
    '23.4.20 6:18 PM (49.169.xxx.39)

    울 시가는 저 결혼하자마자
    과수원일 도우러안온다고 뭐라해서 깜놀. .
    며느리가 일꾼인가요 머슴인가요

  • 45. ..
    '23.4.20 7:12 PM (58.227.xxx.22)

    지인

    매달 500씩 전업 딸이 준대요.
    매주말 처가에서 사위가 살다시피~매끼 비싼 호텔가서 밥사드리고 해외여행 모시고 가요.
    평일 퇴근길에도 처가 혼자서도 들른대요

    그 부모는 재산도 땡전한푼 없는데요
    딸 둘이 두 사위가 다 그런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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