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화를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어요

.. 조회수 : 27,728
작성일 : 2023-04-19 15:41:13
어차피 일찍 산전수전 다겪어 정신은 이미 노인인데
50넘으며 갑자기 축쳐진 얼굴,커진 얼굴,
삼각형이된 눈.
늙으니 하관이 넓어지고 발달되나봐요.
더구나 코로나로 썼던 마스크를 벗으니
오랜만에 만난사람들은 뭐~했구나 하는데
이마보톡스 말고는 안했거든요.
자주 저런소리 들으니 대인기피 생기려고 해요.
엘베에서 보는 내모습이 너무 초라하고 적응이 안돼요.
밖에 나가기도 싫고
예전에 알았던 사람들 만나는게 겁나요
결국 적응 되나요?
IP : 223.38.xxx.73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4.19 3:42 PM (121.161.xxx.152)

    겉모습만 가꾸니 적응하기 힘들죠.
    늙음도 받아들일 수 있는 내면의 힘도 키우세요.

  • 2. 어쩌겠어요
    '23.4.19 3:42 PM (222.101.xxx.97)

    억지로라도 하는거죠
    거울 잘 안봐요

  • 3. 그래도
    '23.4.19 3:46 PM (116.45.xxx.4)

    50대면 괜찮아요.
    진짜 노인 얼굴은 60부터예요.

  • 4. ㅁㅁ
    '23.4.19 3:48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아직 젊으심
    진짜 걱정은 거동 안되는 어른들볼때 나도 저모습으로
    가까워지는구나인데

  • 5.
    '23.4.19 3:51 PM (211.114.xxx.77)

    이제 51인데 저도 그래요. 그래서 운동을 더더욱 열심히 하리라...
    얼굴은 어쩔 수 없어도 운동 열심히 하면 몸은 내가 만들 수 있으니까요.

  • 6. ...
    '23.4.19 3:52 PM (106.247.xxx.105)

    제가 쓴 글인줄 ㅜ.ㅜ
    저랑 똑같은 심정

  • 7.
    '23.4.19 3:53 PM (220.94.xxx.134)

    마스크벗으니 축쳐진 입꼬리 ㅠ 전 그냥 받아들이려구요. 어차피 다 늙어요 세월을 누가막겠어요

  • 8. 제가
    '23.4.19 3:57 PM (175.223.xxx.27) - 삭제된댓글

    사람 많이 만나는 직업인데
    40대 중반까지 잘 관리하면 아가씨 미스무리한 애매한
    싶은 사람도 있어요. 근데 50대 들어서면
    아무리 동안이라도 늙은 티나요.
    여자는 갱년기 시점으로 확 ~ 늙는것 같아요

  • 9. 그래서
    '23.4.19 4:01 PM (223.33.xxx.101)

    저는 거상하고 새 삶 사는중
    여기서야 티난다 이상하다하지..

  • 10. ...
    '23.4.19 4:03 PM (58.234.xxx.222)

    성형 다들 안좋게 보지만,
    그정도면 병원가서 상담해보세요.
    겉모습 소용 없다고 정신승리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으나 과하지 않은 수술과 시술 도움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없던걸 만드는 수술 말과 없다가 생긴 노화 흔적만 살짝 제거하는 정도의 수술 알아보세요.

  • 11. ..
    '23.4.19 4:06 PM (210.179.xxx.245)

    같은 장소에서 같은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이 있는데
    40중후반때 꺼 보는데 육성으로 애기네~
    이말이 터져나오더군요ㅠ
    갱년기 들어서면서 동안으로 버티던 둑이 무너지는 느낌.
    생로병사에서 병사만 괴로운게 아니라
    로 도 만만치않은 고통인듯요

  • 12. 대개
    '23.4.19 4:07 PM (124.50.xxx.70)

    저 정도는 60 되어야 나타나던데....
    이상하네요

  • 13. ...
    '23.4.19 4:09 PM (39.7.xxx.226)

    사람 많이 만나는 직업인데
    40대 중반까지 잘 관리하면 아가씨 비스무리한 애매한
    사람도 있어요. 근데 50대 들어서면
    아무리 동안이라도 늙은 티나요.
    여자는 갱년기 시점으로 확 ~ 늙는것 같아요

  • 14. mnm
    '23.4.19 4:19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뭐했구나 소리는 이뻐졌다는 말 아니에요?
    왜 대인기피가 생기죠

  • 15. ..
    '23.4.19 4:19 PM (106.101.xxx.112) - 삭제된댓글

    노화가
    태어남이 고통인 원인 중 하나죠

    시술로 당겨놓음 뭐하나요
    또 다시 쳐지는데

  • 16. 신기방기
    '23.4.19 4:25 PM (116.45.xxx.4)

    수술로 당겨 놓고 주사 맞고 뭘 해도
    그 나이로 보이는 게 너무나 신기합니다.
    얼굴 당긴 50대와 자연스런 50대로 나뉘죠.

  • 17. ㅁㅇㅁㅁ
    '23.4.19 4:32 PM (125.178.xxx.53)

    뭐했구나 소리는 이뻐졌다는 말 아니에요?
    왜 대인기피가 생기죠22

  • 18. ...
    '23.4.19 4:34 PM (1.241.xxx.220)

    나만 늙는거 아닌데요뭐~
    같은 나이인데도 피부 고운 분 보면 부럽긴 하더라구요.ㅜㅜ

  • 19. ㅇㅇ
    '23.4.19 4:36 PM (106.101.xxx.253) - 삭제된댓글

    요양원에 어르신들 보셔요
    육신,껍데기에 대한 미련이 조금은 없어져요
    고작 몇십년살다 결국 놓아버려야 할 몸뚱이에요
    천년만년 데리고 살 몸도 아닌데

  • 20. 원글
    '23.4.19 4:45 PM (58.225.xxx.208)

    뭐했구나..는
    얼굴이 변했다 소리일 것 같아요.
    40대후반까지는 사진을봐도 볼이 올라붙어있더라구요.
    3년 마스크쓰고 사람 안만나고
    50중반 가까이 되니 그럴만도 할것같아요

  • 21.
    '23.4.19 4:46 PM (39.115.xxx.5) - 삭제된댓글

    산전수전 다 겪어 정신이 노인이면
    외모 노화 정도는 다 내려놓게 되지 않나요?
    건강하고 오늘 하루 행복하면 그걸로 됐다... 그게 건강한 노인의 마음이에요.

  • 22. 늙은몸이이상한건
    '23.4.19 4:52 PM (175.223.xxx.21)

    뇌의 지체.....

  • 23. 우리
    '23.4.19 5:19 PM (115.139.xxx.155)

    같이 손 잡고 늙음을 같이 받아 들여요.
    저도 4~5년 이상 안 만났던 사람들 만나려니
    거울 앞의 내 얼굴을 보면 위축되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며 마음 수양 해요.

  • 24. 마음 수양을
    '23.4.19 5:47 PM (211.234.xxx.97)

    하세요
    꽃이 피고 지듯이 인생에 가야 할 길인데 ㅎ
    누군들 피해 갈 수 없는 길입니다
    지금 보톡스를 맞고 피부 시술을 한다 한 들
    얼마나 갈까요?
    저는 이순자 얼굴을 보고 나니까 맘뽀나 곱게 쓰고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늙으면 더 추해지더라구요

  • 25. 제대로 노화와서
    '23.4.19 6:07 PM (117.111.xxx.128)

    중병에 걸려봐야
    이딴 소리 안 나올텐데

  • 26.
    '23.4.19 6:25 PM (125.176.xxx.8)

    나이드니까 외모 노화보다는 건강이 우선이던데요.
    외모야 그렇다쳐도 몸이 아프면 당장 힘들어져요.
    몸 건강하면 감사하게 생각하시고 늙어가는것을 편안하게
    받아드리세요.
    저는 건강이 최고!!

  • 27. ....
    '23.4.19 8:34 PM (110.13.xxx.200)

    극공감되네요.
    50 되니 정말 몇년사이에 훅...

  • 28. 원래
    '23.4.19 9:08 PM (221.147.xxx.187) - 삭제된댓글

    초미녀셨나요?
    세상에 변하지 않는 건 하나도 없는데
    나이 들고 늙는 것도 당연한 거죠.

  • 29. 봄99
    '23.4.19 9:22 PM (119.70.xxx.142)

    에구....백퍼동감합니다.
    사진보면 깜놀합니다.
    외모가 전부 아닌거 당연히 알죠.
    외모가 일부인건 알지만....그래도 젊음이 사그러들어가는걸 느끼게되니....서글퍼요.
    옷도 얼굴때매 안어울려요.
    브랜드도 바꿔야해요.
    슬퍼요

  • 30. 그래도
    '23.4.19 9:38 PM (58.124.xxx.70)

    원글님은 아픈 곳이 없나봐요.
    무릎, 등 , 어깨, 고관절 돌아가며 아프니
    몸동작부터 어설퍼져서 나이든 걸 실감합니다.
    그냥 우리 몸건강을 바랍시다!!!

  • 31. 에그
    '23.4.19 9:45 PM (218.39.xxx.66)

    본인 얼굴이니 본인만 느끼는거지
    벌써 마흔 넘어서 부터 어디가면 뭐 ‘ 어머니 ~~~’ 하던데요 뭘

    왜 노화에 집착하세요 ?

    70 넘은 시모도 그렇게 노화에 집착하고 얼굴에 한번씩 손대고
    동네 다른 70-80 대가 명품 입고 들고다니는 거 얘기하던데

    운동도 안하고 집에서 3 끼 다 챙겨먹고 간식 도 2-3 번
    먹으며 살이 안빠진다고 푸념하는 모습 보며

    안 저렇게 늙지 말아야지 다짐해요

    노화를 건강하게 받아들이세요

  • 32. 안아픈가
    '23.4.19 10:18 PM (112.167.xxx.92)

    여기저기 온 관절이 돌아가며 쑤시고 아프더구만 님은 대박 건간한가봐요 얼굴 죽죽 흘러내리던가 말던가 몸이나 안아팠으면 소원이 없겠구만

    노화가 모습은 둘째치고임 기능이 떨어져 불편한게 크잖아요 눈이 삼각형이고뭐고 노안에 시력떨어지고 건조해 뻑뻑하지 눈물 질질 낄고 기름 끼고 기능 자체가 젤 불편하구만

    글서 몸 기능이 갈수록 저하되니 오래산다는게 의미가 없자나요 여긴 오래 살고 싶다 하는데 그장수도 건강했을때나 장수찬양이지 몸이 불편할수록 빨리 가는게 복이에요

  • 33. 안아픈가
    '23.4.19 10:27 PM (112.167.xxx.92)

    사람 수명이 원래 60을 안넘기는게 맞는거 같다는 느낌 안드나요 님들? 자연적 수명은 60안쪽에서 끝나는게 맞음

    더 길게 살아봐야 늙은모습 오래 보면 뭐하며 내자신이 늙어가는것 자체도 이거 뭐지 불쌍하달까 사는 낙도 딱히 없는데다 이날이 그날이고 그날이 이날인 반복된 나날들 안지치나요

    늙음이란게 불쌍한거에요 내가 늙어가보니 오래 안겪는게 복임 그러나 죽는게 내뜻대로 되는게 아니니 에휴
    여튼 늙는 모습도 모습이지만 여기저기 아프고 오래 겪고 싶지 않네요

  • 34. 이론과 현실은 다름
    '23.4.19 10:44 PM (125.130.xxx.11)

    노화를 거부하는 마음은 원인이 해결되기 전까지는 계속될겁니다.
    자꾸 눈에 거슬리는데 정신승리만으로 어떻게 극복이 되나요?
    배고플때 밥 먹어야 해결되는 것처럼 그 딜레마의 해결방법은 얼굴 당기는 것밖에 없어요.

    쳐짐과 주름 없어진 새 얼굴 생기는 것은 새옷 입은거에 비할나위 없이 훨씬 엔돌핀이 나오는 일이죠.
    의사 잘 골라서 자연스럽게 고치면 되는데
    꼭 안해본 사람이 지레짐작으로 자연 얼굴을 고집하더라구요. 우물안 개구리처럼.
    솔직히 말하자면 돈이 없어서 못하는거지 무슨 철학이 있는거 아니자나요.
    내면의 충만은 그것대로 하면 될 일이고 그것과 이것을 헷갈리지 맙시다.

  • 35. 가는데마다 미인
    '23.4.19 10:44 PM (112.167.xxx.92)

    소리들 하길래 개뿔 미인이 없어 미인이래 짜증났었는데 지금늙어 그당시에 사진을 열어보니 누구지 아 미인이네 한 여자가 나여서 깜놀했다는

    그러나 그당시에 그얼굴이 지금 없어요 재작년까지는 대충 있었던것 같은데 글서 엘베 거울에다 나여신이다 착각도 했었는데 한2년사이에 그마저도 없삼 완전 다른 얼굴에 사람이에요 더구나 여기저기 아프니 이약저약 온데약을 먹으니까 노화가 훅~쳐요

    건강하고 돈까지 여유있으면 얼굴 땡겨가메 관리 들어가겠는데 확실히 돈 들여 관리한 사람이 덜 늙어보이는게 있어요 훨나요

  • 36. .....
    '23.4.19 11:06 PM (211.235.xxx.56)

    친정엄마가 60 후반이신데
    여고동창생 모임이 있었는데
    어쩌다가 연배가 10년쯤 위인 선배들도 같이 자리했대요..
    그 분들이 친정엄마랑 친구들을 보고
    어쩜 이렇게들 예쁘냐.. 고 하셨다더라고요 ㅋㅋㅋ
    지금 내 나이가 많이 늙은 것 같지만
    10년 후에 보면 너무너무 예뻤던 때라더라고요..
    사진 찍으면 지금 보지 말고 10년 뒤에 보라고 ㅠ

  • 37. ..
    '23.4.19 11:21 PM (112.140.xxx.115)

    10년까지 안가고 올해 찍은 사진 내년에 봐도 달라요 ㅠ

  • 38. 참...
    '23.4.20 12:26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주름 땡긴다고 안늙어보이나요?
    얼굴만으로 노화가 드러나는 거 아니예요
    할머니들 뒷모습만 봐도 할머니잖아요
    얼굴만 들여다보고 주름 세고 있지말고
    운동하고 건강하게 살려고 노력해야죠

  • 39. ..
    '23.4.20 1:12 AM (58.236.xxx.52)

    박준금 보니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낳고,
    돈도 많은데도 할머니 분위기 나더라구요.
    힘들죠.. 마음은 그대로인데, 나이듦이.

  • 40. ㅡㅜ
    '23.4.20 2:08 AM (180.229.xxx.53) - 삭제된댓글

    저도 50인데 사진찍기 싫어요.
    살많은 얼굴이 나이먹으니 늘어져서 강부자얼굴같고
    살은 뭐 별로 먹지도 않아도 찌고
    저녁 안먹는걸로 빠지기는커녕 겨우겨우 유지나 되고

  • 41. ㅇㅇ
    '23.4.20 2:30 AM (58.234.xxx.21)

    박준금이 몇살인데요?
    아무리 결혼 안하고 애 안낳아도
    60쯤 되면 어쩔수 없지않나요

  • 42. ......
    '23.4.20 8:45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울쎄라나 슈링크 하세요.

    하관 내려 앉는 거 어느 정도 좋아지더라고요.

    물론.....얼굴형에 따라 볼패임 각오해야.................

  • 43. ........
    '23.4.20 9:09 AM (119.193.xxx.158)

    원글이 그래도 몸 건강히 잘 사는거 같네요ㅋㅋㅋㅋㅋ
    50 넘어오면서 노안이 가장 먼저 나를 반겨주더니 무릎도 시큰거리고 기력도 약해진거 같고 여기저기 삐그덕거려서 노화를 실감하고 있는데요ㅠㅠㅠㅠㅠ

  • 44.
    '23.4.20 9:38 AM (116.122.xxx.50)

    그럴 때가 있어요. 그러다가 또 괜찮아 보이기도 하고..
    마사지라도 받으세요. 피부가 좋아보이니 덜 추레해보이더라구요. 비오틴도 먹고 헤어팩 열심히 해서 푸석한 머리결 관리도 해주세요.
    주름과 피부 늘어지는건 어쩔 수 없으니 할 수 있는 거나 해야죠.

  • 45. 이제 60
    '23.4.20 9:40 AM (211.46.xxx.89)

    바뀐나이로 하면 58이라고 해야하나?
    얼마전부터 올백을 하면 이쁘다는 소리 꽤 들었었는데 우연찮게 올백을 하고는 이마가 매끈하지 않아 깜짝 놀랏어요
    다른곳이야 수시로 느껴오고 있었지만 이마도 나이를 먹는구나...
    자연스럽게 나이들어가는 과정이지만 젊음이 부럽긴 하네요

  • 46. 이제 60
    '23.4.20 9:46 AM (211.46.xxx.89)

    글이 수정이 안되네요
    올백이나 올림머리. 즉 얼굴을 완전히 다 보이면 이쁘다는 소리 들었던건 예전이고 얼마전에 올백머리를 하고는 깜짝 놀랏다는 소린데
    말하듯 쓰다보니 얼마전이 먼저 나와서 말이 꼬였네요..

  • 47. 그 나이에는
    '23.4.20 10:09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외모보다 자존감을 높이는게 더 중요해요.

    아무리 조그만 변화에도
    사람들이 먼저 알아채고 무례하게 구는게 다 그런이유..

  • 48. - - -
    '23.4.20 10:14 AM (211.194.xxx.244)

    저도 그래요
    몸에 두둘두들하게 살이 올라와서 이게 왜 이런가 했더니 노화로 살이 . . .
    다들 마스크 벗었지만 전 쓸려구요
    벗고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아요

  • 49. .....
    '23.4.20 10:58 AM (211.234.xxx.245)

    더 중요한 건 올바른 자세와 태도.
    곧은 자세, 걸음 걸이.
    매너
    눈빛

  • 50.
    '23.4.20 12:22 PM (121.135.xxx.96)

    60넘으면서 거울 안 보고..
    2주에 한번씩 착실히 염색 잘 하고..
    40대까진 머리 좀 부시시해도 상관없엇는데
    좀 길다 싶으면 바로 미용실 행

  • 51.
    '23.4.20 12:46 PM (116.122.xxx.232)

    이해는 가요.저도 오십대 사진 보기 싫으니까요.ㅠ
    노화 막으러 시술 성형 하는 것도 나쁘게 보진 않고요.
    그러나 거상해도 시간 지나면 두배로 늘어지고
    그럼 두배로 심난하겠죠.
    노화를 받아드리고 외모보단 내면을 가꾸는데
    공을 들여야 할 시기 같아요.
    팔십 구십되도 죽기 싫다고 발버둥치는 노인들 보면
    안타깝 듯이. 외모 노화에 너무 오래 고민하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52. ㅁㅁ
    '23.4.20 2:31 PM (106.101.xxx.212) - 삭제된댓글

    노화에 아주 초연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진짜 성숙한 분 소수 제외하곤 대부분 노화를 힘들어하죠.
    외모도 외모지만 신체기능 떨어져서 생활 불편해지는 것도
    노화니까요.
    그리고 유명인들 노화에 호들갑떠는것도
    노화가 그만큼 싫고 두려우니까.. 그리고 그게 남 일 아니니까
    더 난리이지 않나 싶어요. 태어난 이상 노병사는 확정이고
    그래서 인생은 고해 맞아요.

  • 53. 첫댓 명심할게요
    '23.4.20 2:45 PM (121.190.xxx.215)

    겉모습만 가꾸니 적응하기 힘들죠.
    늙음도 받아들일 수 있는 내면의 힘도 키우세요.222222222222222222

  • 54. 22
    '23.4.20 3:50 PM (182.220.xxx.158)

    저도 그래요
    몸에 두둘두들하게 살이 올라와서 이게 왜 이런가 했더니 노화22

  • 55. 7,80대엔
    '23.4.20 6:00 PM (175.208.xxx.235)

    벌써부터 받아들이기 힘들면 7,80대엔 어찌 사시려고요?
    아직은 할머니소리 안듣잖아요?
    젊은 나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늙은 나이도 아니고 아직은 할머니가 아닌것에 감사해야죠.
    시어머니 80대이신데 엄청 관리하셔서 젊어 보입니다.
    만날때 마다 사람들이 당신을 60대로 본다며 자랑자랑~~
    당신 아들이 낼 모레 환갑이고만 80대 노인이 60대로 보이는게 그렇게 뿌듯하고 행복한건가봐요.
    윗분들 말대로 늙음을 받아들일수 있는 내면의 힘을 키우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14 성장과정에서 부모님에 대한 가장 안좋은 기억 04:57:14 133
1600813 일본인 연구자, 밀리환초 조선인 학살사건, 일본은 책임지지 않았.. 4 !!!!! 04:35:22 200
1600812 60-70년대 파견나간 독일 간호사 광부 분들 정말 대단하시네요.. Lee 03:57:07 302
1600811 고1 내신 4-5여도 인서울 할 수 있나요 11 ... 03:29:47 466
1600810 시어머니의 자가당착 3 03:24:33 597
1600809 호주 뉴질랜드 패키지 여행 어때요? 1 ㅡㅡ 03:21:21 169
1600808 교보문고 선정 스테디 셀러 중 소설만 3 책좀읽자 02:58:05 403
1600807 근데 진짜 석유 끌어올린대요? 15 ㅇㅇㅇ 02:29:25 1,074
1600806 펌 - 뉴욕과 맞먹는 한국 장바구니 물가 17 ... 02:23:00 942
1600805 혹시 40대분들 중에 부모님 학력… 14 01:53:28 2,019
1600804 인간의 수명이 쓸데없이 길어진게 저출산에 한 몫 하는 게 아닐까.. 6 길어진 수명.. 01:53:04 904
1600803 서울대 교내 차로 통행이 가능한가요? 5 ... 01:45:37 427
1600802 저출산 원인으로는 6 ㄴㅇㄹ 01:36:27 628
1600801 유튜버 나락보관소, 또 밀양 가해자 신상공개 9 ... 01:36:08 2,558
1600800 희한하다 2 희한 01:31:05 576
1600799 일해야하는데...골절 6 골절 01:20:08 720
1600798 일 그만두면 시부모님 병원 수발 담당 될까봐 못그만두겠어요 ㅠ 10 ... 01:13:38 1,928
1600797 윤..왜 탄핵 못시키나요? 13 c c 01:13:01 1,866
1600796 비매너인지 여쭙습니다 8 코코2014.. 01:03:42 1,329
1600795 단 하나의 영화를 추천한다면 어떤 영화 23 영화추천 01:02:18 1,425
1600794 주방에 과일바구니 7 .. 00:57:25 1,203
1600793 82 보고 있노라면 8 00:54:35 832
1600792 쿠팡 웰컴쿠폰요 1 .. 00:44:33 494
1600791 현관문 앞에 자전거, 우산, 유모차.. 짐이 한가득 10 .. 00:43:01 1,561
1600790 영일만 석유 시추 탐사에 최소 5천억‥자금은 어떻게 10 .. 00:36:46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