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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꼭 이것만큼은 고급으로 산다!하는 물건 있으세요?

소소 조회수 : 6,148
작성일 : 2023-04-19 09:42:20
전 가구는 꼭 좋은 원목으로 사요.
신혼때는 mdf로 만든 것도 사용해봤는데.. 어느날 친구 가구사는데 따라갔다가 너무 맘에 든 수납장을 본 후 며칠동안 고민하다 큰맘먹고 구입해서 쓰고있는데 10년 넘게 이사다니며 갖고다녀도 틀어진데도 없고 질리지도않고 어디 놔둬도 예쁘더라고요.
그 후 다른건 몰라도 가구는 이거저거 안 사고 하나를 사더라도 좋은 거 사요. 그게 따지고보면 돈도 덜들고 기분도 좋더라고요.
요즘은 좋은 그릇이 또 눈에 들어오네요ㅎ
뭐든 다 좋은 거 사면 좋지만..캐쉬의 압박이 있으니 타협해가며 한두개 좋은 거 두는 것으로 지름신을 물리치네요.^^

IP : 121.149.xxx.20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23.4.19 9:43 AM (175.211.xxx.92)

    저는 과일.... 입짧은 세식구 맛없는거 사면 어차피 안먹어서 버려요. 그냥 백화점 가서 제일 좋은걸로 골라사요.

  • 2. ooo
    '23.4.19 9:43 AM (61.82.xxx.146)

    저는 신발이요

  • 3.
    '23.4.19 9:43 AM (211.109.xxx.92)

    3겹 화장지 ,키친타올

  • 4. ..
    '23.4.19 9:44 AM (218.236.xxx.1)

    가구, 조명.. 고급.
    그리고 운동복이요.
    운동 좋아하는데 진짜 좋은 운동복은 오래 입어도 틀어짐도 없고 운동 내내 잘 잡아줘요.

    과일도...
    아 그러고 보니 매일 보고 쓰는 건 다 좋은 거 쓰는 거 같아요.

  • 5. happy
    '23.4.19 9:46 AM (175.223.xxx.45)

    먹거리...비싸도 유기농, 무농약 사요
    지병 없고 영양제 안먹어도 다 좋다는 건강검진 결과

    생리대...화학적성분 안 든 나트라케어
    생리통 없고 생리냄새도 안나요

  • 6. 고급
    '23.4.19 9:47 AM (116.37.xxx.138)

    식탁
    가벼운손님이 와도 요새는 거의 식탁에 앉아서 식탁은 고급으로

  • 7. 루루~
    '23.4.19 9:48 AM (221.142.xxx.216)

    전 겨울 외투요. 겨울 한 철 자주 입는 것이니 외투만큼은 좋은 걸로 장만합니다.

  • 8. ...
    '23.4.19 9:48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먹는 거요. 과일이나 빵은 좋은 걸로 사요.

  • 9. 빌레로이
    '23.4.19 10:00 AM (118.235.xxx.119)

    그릇. 손에 착 붙어요.

  • 10.
    '23.4.19 10:02 AM (121.160.xxx.11)

    과일이랑 화장지요.
    그리고 외투류.
    이너는 저렴이 구입해서 한두 해 입고 정리하지만 외투는 몇년 더 입어야 하고 비싼게 확실히 핏이나 표면이 고급스러워서요.

  • 11. 고급
    '23.4.19 10:03 AM (118.235.xxx.119)

    휴지는 변기 막히지 않나요?

  • 12. ……
    '23.4.19 10:07 A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저도 신발요
    발이 아파서 잘만든 좋은 신발 신어요

  • 13. 화장품요
    '23.4.19 10:15 AM (113.199.xxx.130)

    좋으면 효과도 좋을거란 기대에 ㅠㅠ

  • 14. 다인
    '23.4.19 10:21 AM (121.190.xxx.106)

    저는 계란이요. 난각번호 1번만 사요. 보통 15알에 11000원 정도 하는 자연방사계란만...유일한 사치 ㅋ

  • 15. 무조건
    '23.4.19 10:22 AM (118.235.xxx.83) - 삭제된댓글

    쌀이요.

  • 16. 무조건
    '23.4.19 10:23 AM (118.235.xxx.83)

    쌀하고 화장지요.
    제일 비싼걸로 사요.

  • 17. ..
    '23.4.19 10:32 AM (115.140.xxx.145)

    자동차요
    자동차 안전장치로 사고 막은 경험있어서 차 살땐 좋은걸로. 안전옵션 빵빵하게 넣어서 삽니다.

  • 18. 영통
    '23.4.19 10:37 AM (211.114.xxx.32)

    커피 원두.
    가격 비싸고 안 비싸고를 떠나 질이 높은 원두

  • 19. 저는
    '23.4.19 10:37 AM (175.194.xxx.124)

    신발하고 의자요

  • 20. 있지요
    '23.4.19 10:39 AM (211.186.xxx.216) - 삭제된댓글

    계란,우유,두부는 무조건 젤좋은거먹고요. 그밖의 양념들도 젤로 좋은걸로 먹으려합니다.화장지,키친타올도 무헝광으로 15년넘게쓰고있어요

  • 21. 영통
    '23.4.19 10:39 AM (211.114.xxx.32)

    계란 우유. 자연드림 한살림 등 생협에서 계란과 우유 사요
    빵 맛이 없어도 생협 빵 먹으려고 해요.
    커피 원두. 가격 비싸고 안 비싸고를 떠나 질이 높은 원두

  • 22.
    '23.4.19 10:41 AM (118.235.xxx.83)

    고급이란게 어떤건지 수준을 모르겠어요.
    최고가라는 건지 자기 기준에 좋은 거란건지
    그릇도 로얄 코펜하겐 급인지
    차는 벤츠S이상이란 건지

  • 23. . . .
    '23.4.19 10:51 AM (124.54.xxx.86) - 삭제된댓글

    저도 계란
    동물복지 계란만 먹어요

  • 24. 먹는데 돈 안아껴
    '23.4.19 10:54 AM (112.167.xxx.92)

    사는낙이 먹는 낙이라서 얼마짜리든 먹고픈거 다 사먹어요 대신 옷은 그지 같이 입음ㅠ 옷이 젤 비싼데 차라리 만원짜리 티 입고 갈비 뜯는게 낫자나요ㅎ 아 농담아님 일단은 먹고봐야지

    이왕이면 먹고 싶은데로 입고 싶은데로 다 하고 싶다만은 돈이 읍어 둘다를 소화할순 없기에 하나만 선택을 해요

  • 25. ㅡㅡㅡ
    '23.4.19 10:54 AM (1.237.xxx.202)

    생수는 삼다수.요리하고 차 마시는데는 브리타정수기 써요.

  • 26. 저도
    '23.4.19 10:54 AM (106.102.xxx.124)

    가구요.ㅎㅎ
    원목 좋은거로...
    겨울 외투도...
    하나를 오래입는 스타일이라 그런가봅니다.

  • 27. ...
    '23.4.19 11:35 AM (110.12.xxx.155)

    생리대 화장지 콘택트렌즈 ㅡ 바로 몸에 닿는 거라서
    달걀 어묵 ㅡ 동물복지란, 가공첨가물 최소
    신발 ㅡ편한 건 그래도 네임드
    가전 ㅡ 오래오래 쓸거니까
    집 ㅡ 재산 1호니까

  • 28. 소소
    '23.4.19 11:40 AM (220.90.xxx.168)

    제 고급의 기준은....좋은 원자재를 쓴 품질이 좋은 것이요^^ 제가 갖고있는 돈으로 살 수 있는 한도내에서 최고금액대요ㅎ

    위에 가격떠나 질좋은 원두 사신다는 분. 원두는 어떻게 고르시는 건가 궁금합니다.
    신선한 원두로 자주 사시나용?

  • 29. 침구
    '23.4.19 11:43 AM (116.34.xxx.234)

    그릇, 겨울외투요(정말 오래 쓰니까요)

    저는 먹는 건 할인상품도 많이 사고, 타협 많이 해요.
    왜냐하면 친정이 그렇게 고급고급 찾으면서 유난 떨면서
    (한우, 과일, 꿀, 작설차, 대게, 우유, 두부, 계란, 건어물, 견과류
    암튼 입에 들어가는 건 최고로만.
    국에 넣는 고기도 한우 등심만 써서 끓이고).
    항상 뭘 살지 모르겠으면 비싼 걸로 사면 된다고 가르치고,
    화장지도 진짜 엄청 좋은 거 사서
    개 똥치울 때도 막 풀어쓰고 ㅎㅎ 그랬었는데
    지금은 노후가 아주 ㅎㅎ 박살났거든요.
    나이들어서 돈 없으니 진짜 초라하대요.
    평생 그렇게 살다가 쪼들리니 아주 힘드신가봐요.

    이런 친정을 반면교사 삼아서 저는 아낄 수 있는 데는
    과감히 아껴요. 아끼는 재미와 쾌감이 또 있더라고요.
    뭐 사람마다 삶의 방식은 다 다르니 다 존중합니다.
    여튼 저는 오래 쓸 물건은 좋은 거 사고,
    아닌 건 싼 거 사요.

  • 30. ker
    '23.4.19 11:49 AM (180.69.xxx.74)

    식재료 그릇

  • 31.
    '23.4.19 12:14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식재료는 좋은것으로요

  • 32.
    '23.4.19 12:22 PM (61.109.xxx.141)

    브래지어요
    가슴 빈약해서 a컵은 남는데 중년이라 겨드랑이 흉통쪽은 살쪄서 내 체형에 딱 맞춰 사기가 너무 힘들어요
    비싸도 몰드 쉽게 안무너지고 짱짱한걸로 사서 입어요
    오늘 백화점 갔는데 속옷 세일 하더라고요 날씬하고 가슴 적당하면 살것 천지인데 보기만 하고 나왔어요

  • 33. 식재료
    '23.4.19 12:36 PM (58.123.xxx.140)

    계란. 빵. 육류.올리브오일. 자동차

    그외는 so so

  • 34. 꿀잠
    '23.4.19 2:37 PM (112.151.xxx.95)

    저는 신발이랑 기타요. 신발은 제 발이 거의 병신이라 싼거 신는 순간 발이 아픔. 기타는 똥손이라 기타라도 좋아야 들어줄만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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