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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강해야..

조회수 : 5,913
작성일 : 2023-04-16 23:45:29

이런말 하면 그렇지만.

남편이 별로라도
엄마가 안정적이면 아이들은 불안해 하지않는 것 같아요.
결국 엄마가 강해야 된다는 것..
IP : 125.191.xxx.20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4.16 11:47 PM (116.121.xxx.18)

    맞아요. ㅠ 슬프지만 사실인 듯.

  • 2.
    '23.4.16 11:48 PM (125.191.xxx.200)

    천성적으로 멘탈이 약하면
    아이들도 광장히 불안해하는 듯 합니다.. 겪어보니..

  • 3. 별거
    '23.4.16 11:53 PM (125.182.xxx.47)

    남편이 어느 날 짐싸서 나갔어요.

    그날이후부터
    눈치 안보고 우리끼리 사니까
    세상 즐겁더라구요.
    그때 아이가 4살 2학년 이었는데
    4년간 연락이 없었어요.

    신나게 몇년 살았는데
    애들 중학교 들어가니까
    슬금슬금 연락해서 애들 만나고 싶다고...

    저는 그간 아빠 흉 본다던가
    그렇게 우울하게 남 원망하며 살지 않고
    그냥 밝게 잘지냈어요.
    지금 대학생 고등학생인데
    사회성 좋고 밝아요.

    아주 안정적이에요.

  • 4. 윗님
    '23.4.16 11:56 PM (125.191.xxx.200)

    맞아요 ㅎ 우울하게 남 원망하고 살지 않는 것!

    저희집 남의 편도 집나가고 그러긴 했는데요.
    저랑 아이들 관계가 좋으니
    오히려 아빠의 존재를 그렇게 그리워? 하진 않더라고요.

  • 5. ㅇㅎ
    '23.4.17 12:01 AM (61.254.xxx.88)

    정말이에요.
    엄마만 중심지키면 애들 안엇나가요

  • 6. ....
    '23.4.17 12:06 AM (112.150.xxx.216)

    그렇게 엄마역할이 중요하면
    애들 성도 엄마성 쓰게해야지
    남자가 뭐 하는게 있다고 아빠 성을 쓰게 하는지

  • 7. 맞아요
    '23.4.17 12:13 AM (180.228.xxx.130)

    이혼했지만
    원래도 넘 바빠 저 혼자 키운거나 마찬가지고
    제가 중심이 서 있으니
    아이들 안정적으로 잘 크네요

  • 8.
    '23.4.17 12:18 AM (58.231.xxx.14)

    저도 원글님 글에 공감해요..

    125.182님 그래서 남편은 어찌 되었어요? 후일담이 궁금하네요.

  • 9. -----
    '23.4.17 12:27 AM (211.215.xxx.235)

    그럴수도 있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아이가 방황하거나 사고치거나 그러면 다 엄마탓인 걸로 비난받을수도 있어요. 모성신화라고...
    아이들이 각자 가지고 태어나는 기질특성도 절반이상은 좌우해요. 즉 기질과 양육 둘다 중요하죠.
    저희 이모 같은 경우도 세상 그렇게 밝고 긍정적이고 수용적인 분이 없는데
    아이 셋중 둘이 문제가 있었어요. 이모부도 그냥 나쁘지도 않고 무난한 성향.
    알고보니 이모부 형이 기질적으로 정신적으로 조금 문제가 있었고 그런 기질이 좀 있지 않나 예상은 하는데 그건 누구도 모르는것...
    댓글보니 홀로 아이들 잘 키우신 어머니들은 정말 존경하고 훌륭하시다고 생각하지만
    열심히 키워도 아이가 엇나가는 경우 모두 엄마탓은 아니라는것..

  • 10. 맞아요
    '23.4.17 12:28 AM (119.193.xxx.121)

    그래서 엄마자리는 참 힘이 듬

  • 11. 별거
    '23.4.17 12:31 A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애들에게 폰사주고 연락하더니만
    일주일에 두번 저녁외식 하며
    용돈주면서 아버지인 체 해요.

    솔직히 같이 살땐
    아버지 역할 남편역할을 하나도 안하고
    원가정도 엉망진창 이었는데
    제가 기대치가 있어서 힘들었어요.

    그런데 스스로 집나가는 순간
    제가 딱 마음을 놨어요.

    그 사람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제대로된 모델을 못본거라
    강한 의지없이는 몰라서 못고치는 것이다..
    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거든요.
    (남편의 친가ㆍ외가 전부 문제가 있었음)

    반면 제 친정집은
    아주 안정적인 분위기라서
    아이가 단박에 비교를 해서 뭐가 이상한지
    스스로 알아내더라구요.

    남편은 지금도 저랑 연락안해요.
    이혼도 안한 상태이고요.
    진짜 맺고끊는 거 없고
    문제해결력도 없고 결정장애도 심각해요.
    그러니 당연히 사회성 떨어지고
    눈치없고 왕따당해요.

    전에는 제가 스트레스로 병이나서 수술도 했는데
    그냥 그 사람을 놔 버리니까
    다른 세상이더라구요.

    저는 당장 이혼해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이미 그렇게 살고 있는 셈이라서요.

    뭐 남편은 다른 꿍꿍이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애들은 잘 크고 있고
    제 연봉은 해마다 오르고
    명절에 시집 안가고 세상 좋아요.

  • 12. ......
    '23.4.17 12:32 AM (118.235.xxx.50)

    이래서 요즘 여자들이 애 안낳는거잖아요.
    뭐든지 엄마탓이고 모든지 엄마가 잘해야한데
    모든 책임을 엄마한테 돌리면서
    애 있는 엄마들을 제일 만만하게 보고
    제일 열심히 염오하는 세상에서
    어떤 여자가 애를 낳으려고 하겠어요.

  • 13.
    '23.4.17 12:33 AM (58.231.xxx.14) - 삭제된댓글

    125.182님 화이팅이요!!
    저렇게 지가 외면당해봐야 똥인지 된장인지 아는 사람들이 있어요.
    지금처럼 아이들과 늘 평온하세요!

  • 14.
    '23.4.17 12:34 AM (125.191.xxx.200)

    엄마 자리 힘들죠 ㅠㅠ
    어쨋든 아이들 먼저라고 생각해요.
    남편 위주가 아니라, 내 행복과 아이들 행복이요.

    물론 아이들 마다 기질이 다르니
    내노력과 다르게 가는 경우도 있지만요.
    저희집도 기질적으로 예민한 아이가 있지만,
    계속 격려해주고 챙겨주니 많이 좋아지긴 하더라고요.
    또 저도 나름 일을 하고 사회생활해보니.
    그깟 남편? 뭐니 싶더라는. 뭐 행복한 가정이면 더 좋지만요 ㅎ

  • 15. 그럼에도
    '23.4.17 12:37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물론 원글님 말씀 동의합니다만
    아이들 기질도 중요하고 심성도 중요해요.
    갓난애기도 아니고 아빠의 부재를 아무렇지 않게 생각할 아이는 없어요. 아이들 밝게 잘 자랐다면 아이들도 어마어마하게 노력했다는 겁니다.

  • 16. 별거
    '23.4.17 12:41 AM (125.182.xxx.47)

    애들에게 폰사주고 슬슬 연락하더니만
    일주일에 두번 애랑 저녁외식 하며
    용돈주면서 아버지인 체 해요.

    솔직히 같이 살땐
    아버지 역할 남편역할을 하나도 안하고
    남편의 원가정도 엉망진창 이었는데
    제가 가정에 대한 기대치가 있어서 힘들었어요.
    (어떻거든 바꿔보겠다고 진짜 노력함....)

    그런데 남편이 몰래 짐싸서 집나가갔던 순간
    제가 딱 마음을 놨어요.

    그 사람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제대로된 모델을 못본거라
    뭐가뭔지 몰라서 못고치는 것이다..
    바꿔보겠다는 강한 의지없이는 바뀌기힘든데
    그게 뭔지를 모르는 사람이구나...
    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거든요.
    (남편의 친가ㆍ외가 전부 문제가 있었음)

    반면 제 친정집은
    아주 평범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라서
    아이가 친가와 외가를
    단박에 비교를 해서 뭐가 이상한지
    스스로 알아내더라구요.

    남편은 지금도 저랑 연락안해요.
    그러니 저도 안해요.
    (저는 대화없이 자기맘대로 나간 사람 동네방네 찾으러 가진 않는다 라고 미리 말했어요.
    시아버지가 집나가면 시어머니가 맨날 자기 데리고 찾으러 다녔다길래 내가 했던 한말입니다.)

    이혼도 안한 상태이고요.
    진짜 맺고 끊는 거 불분명하고
    문제해결력도 없고 결정장애도 심각해요.
    그러니 당연히 사회성 떨어지고
    눈치없고 조직서 왕따당해요.
    (눈치는 드럽게 없어서 본인은 모름)

    전에는 제가 스트레스로 병이나서 수술도 했는데
    그냥 그 사람을 놔 버리니까
    다른 세상이더라구요.
    스트레스 없어요.

    저는 당장 이혼해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이미 그렇게 살고 있는 셈이라서요.

    뭐 남편은 다른 꿍꿍이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애들은 잘 크고 있고
    제 연봉은 해마다 오르고
    명절에 시집 안가고 세상 좋아요.

  • 17.
    '23.4.17 12:44 AM (125.191.xxx.200)

    출산율이 더 떨어져 봐야 ? 알겠죠..

    일단 아빠의 부재의 심각성이나 가정의 행복이 중요성을 알면
    적극적으로 가정에 참여하고 돕는게 당연한데.
    그게 안되니 엄마라도 약한척? 하지 말고 살게 되는거죠.
    남편에게 매달려봐야? 애들도 힘듭니다 ㅎ
    차라리 엄마라도 강하게 사는게 더 낫죠..

  • 18. 별거
    '23.4.17 12:46 AM (125.182.xxx.47)

    그리고 우리 애들은
    미혼이던 제 오빠가 4년간 같이 살며
    아버지 역할을 해줬어요.

    매일 같이 운동 가고
    여행도 가고 요리도 하고
    고민도 들어주고...울 오빠가 애썼어요.

    큰애 대학갈때 다른 도시로 발령받아 떠났는데
    아이들이 심정적으로 아빠보다 엄청 따라요.

  • 19. ㅊㅊ
    '23.4.17 12:50 A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엄마든 아빠든 든든한 주 양육자 있으면
    아이들은 잘 자라는 듯해요.
    교육학 석사입니다.

  • 20. ㅇㅇ
    '23.4.17 12:52 AM (112.165.xxx.57)

    저도 원글님 말에 동의합니다!
    제 남편도 바람으로 집나간지 7년째.
    애들 중고등 때 집나가면서 생활비 다 끊고,
    시부모도 아들편들며 손주들과 연락 끊었어요.
    전업주부에서 투 잡 뛰며 애들에게 피해안가게 피눈물흘리며 키웠어요.
    둘 다 전문직 전공하게 됐고,
    둘째가 의대합격하니 연끊자는 시부모가 애한테 연락오대요.
    저는 이혼도 안 한 상황이지만 지금 이혼해도 하나도 아쉽지 않아요.

  • 21.
    '23.4.17 12:56 AM (125.191.xxx.200)

    교육학 석사님 ㅎㅎ 맞아요!
    든든한 주 양육자 있으면22
    사실 뭐 아빠든 엄마든 상관은 없는 듯 합니다~

  • 22. lol
    '23.4.17 12:56 AM (180.66.xxx.132)

    엄마 참 어려운 거 같아요 ㅜㅜ 그럼에도 엄마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귀여운 아들 덕분에 오늘도 많이 웃었어요

  • 23.
    '23.4.17 12:58 AM (125.191.xxx.200)

    ㅇㅇ님 멋지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의대합격하니 연끊은 시부모 연락ㅎ
    참 인간들이 간사하죠~
    애들도 그런 조부모 관심없을텐데요ㅋㅋ

  • 24. 타고난
    '23.4.17 1:01 AM (124.54.xxx.37)

    천성이 멘탈이 약하면 아무리 엄마라도 어쩔수없는거죠..엄마가 뭐 신인가요

  • 25. 맞아요
    '23.4.17 1:03 AM (106.101.xxx.88)

    엄마만 있어도 행복해요
    아빠를 안좋아했어요
    엄마가 너무 좋아서 그냥 엄마생각만하면
    맘이 안정이 되고 그랬어요

  • 26.
    '23.4.17 1:05 AM (125.191.xxx.200)

    저도 지금 생각해보니..
    딸이라 그런지… 아빠는 잘 모르겠고
    엄마는 정말 어릴땐 인생 전부였던 것 같아요.ㅠㅠ

  • 27. ㅇㅇ
    '23.4.17 1:49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예전에 청소년 발달심리 챡에서 본 건데

    아들이나 딸 모두 엄마와의 애착관계에 편향되면

    동성애자가 될 확률이 높다네요.

    특이 강한 엄마 밑에서 자란 아들이 게이가 될 수 있대요

  • 28. ㅇㅇ
    '23.4.17 1:51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예전에 청소년 발달심리 책에서 본 건데

    아들이나 딸 모두 엄마와의 애착관계에 편향되면

    동성애자가 될 확률이 높다네요.

    특이 강한 엄마 밑에서 자란 아들이 게이가 될 수 있대요

  • 29. ㅇㅇ
    '23.4.17 1:52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예전에 청소년 발달심리 챡에서 본 건데

    아들이나 딸 모두 엄마와의 애착관계에 편향되면

    동성애자가 될 확률이 높다네요.

    특히 강한 엄마 밑에서 자란 아들이 게이가 될 수 있대요

  • 30. ㅇㅇ
    '23.4.17 1:52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예전에 청소년 발달심리 책에서 본 건데

    아들이나 딸 모두 엄마와의 애착관계에 편향되면

    동성애자가 될 확률이 높다네요.

    특히 강한 엄마 밑에서 자란 아들이 게이가 될 수 있대요

  • 31.
    '23.4.17 2:03 AM (58.231.xxx.14) - 삭제된댓글

    넌씨눈 댓글이네요.
    책한권 내용 댓글 달고. 그럼 우리나라만큼 동성애자가 많은 나라가 없을텐데? 이혼안해도 엄마만 애들 돌보는 가정 수두룩한데..
    이혼했더라도 엄마가 애들 잘돌보면 애들이 잘 큰다는 책 내용은 눈에 안들어오죠?

  • 32.
    '23.4.17 2:06 AM (58.231.xxx.14)

    넌씨눈 댓글이네요.달랑 책한권 내용 댓글 달고.
    그럼 우리나라만큼 동성애자가 많은 나라가 없을텐데? 이혼안해도 엄마만 애들 돌보는 가정 수두룩한데..
    이혼했더라도 엄마가 애들 잘돌보면 애들이 잘 큰다는 책 내용은 눈에 안들어오죠?
    ==============
    ㅇㅇ
    '23.4.17 1:52 AM (125.176.xxx.121)
    예전에 청소년 발달심리 책에서 본 건데

    아들이나 딸 모두 엄마와의 애착관계에 편향되면

    동성애자가 될 확률이 높다네요.

    특히 강한 엄마 밑에서 자란 아들이 게이가 될 수 있대요

  • 33. 깊은 밤
    '23.4.17 2:10 AM (218.50.xxx.198)

    천성적으로 멘탈 약한 싱글맘은
    이 사실에 오늘도 간담이 서늘합니다.

    "나 같은 사람은 엄마가 되질 말았어야 했는데..."
    기 약한 엄마의 자식으로 태어난 아이들은
    어떻게 사나요~
    엄마, 왜 날 낳았어~~

  • 34.
    '23.4.17 4:16 AM (223.39.xxx.46) - 삭제된댓글

    다른 얘기인데 이 글보니
    이래서 요즘 여자들이 애 안낳는구나
    생각이 들어요
    젊은애들 비혼외치는 이유가 공감이 간달까

    이제 여자도 일해야 존중받는다고
    윗세대와는 다른 사회적 압력이 가해지는데
    부모 역할에 있어서는 여전히 여자만 엄마의 이름으로 무한책임
    남자에게 갖다대는 잣대는 매우 느슨하죠
    남자니까 남자는 원래 그렇잖아 등등
    출산율 오르긴 힘들듯

  • 35.
    '23.4.17 4:17 AM (223.39.xxx.46) - 삭제된댓글

    다른 얘기인데 이 글보니
    이래서 요즘 여자들이 애 안낳는구나
    생각이 드네요
    젊은애들 비혼외치는 이유가 공감이 간달까

    이제 여자도 일해야 존중받는다고
    윗세대와는 다른 사회적 압력이 가해지는데
    부모 역할에 있어서는 여전히 여자만 엄마의 이름으로 무한책임
    남자에게 갖다대는 잣대는 매우 느슨하죠
    남자니까 남자는 원래 그렇잖아 등등
    출산율 오르긴 힘들듯

  • 36.
    '23.4.17 4:19 AM (223.39.xxx.46) - 삭제된댓글

    다른 얘기인데 이 글보니
    이래서 요즘 여자들이 애 안낳는구나
    생각이 드네요
    젊은애들 비혼외치는 이유가 공감이 간달까

    이제 여자도 일해야 사람 대접 받는다고
    윗세대와는 다른 사회적 압력이 가해지는데
    아이 문제에 있어서는 여전히 여자만 엄마의 이름으로 무한책임
    남자에게 갖다대는 잣대는 매우 느슨하죠
    남자니까 남자는 원래 그렇잖아 등등
    출산율 오르긴 힘들겠어요 웃프네요

  • 37.
    '23.4.17 4:25 AM (223.39.xxx.46) - 삭제된댓글

    다른 얘기인데 이 글보니
    이래서 요즘 여자들이 애 안낳는구나
    젊은애들 비혼외치는 이유가 공감이 간달까

    이제 여자도 일해야 사람 대접 받는다고
    윗세대와는 다른 사회적 압력이 가해지는데
    아이 문제에 있어서는 여전히 여자만 엄마의 이름으로 무한책임
    남자에게 갖다대는 잣대는 매우 느슨하죠
    남자니까 남자는 원래 그렇잖아 등등
    출산율 오르긴 힘들겠어요 웃프네요

  • 38.
    '23.4.17 4:27 AM (223.39.xxx.46) - 삭제된댓글

    다른 얘기인데 이 글보니
    이래서 요즘 여자들이 애 안낳는구나
    젊은애들 비혼외치는 이유가 공감이 간달까

    이제 여자도 일해야 사람 대접 받는다고
    윗세대와는 다른 사회적 압력이 가해지는데
    아이 문제에 있어서는 여전히 여자만 엄마의 이름으로 무한책임
    남자에게 갖다대는 잣대는 매우 느슨하죠
    남자니까 남자는 원래 그렇잖아 등등
    출산율 오르긴 힘들겠어요 웃프네요

  • 39. ......
    '23.4.17 10:42 AM (211.49.xxx.97)

    엄마가 강하고 밝으면 자식들 잘 큽니다
    친정엄마는 너무 눈치보고 자기의견 하나없이 남이 하라는대로 그렇게 살더니 아버지 돌아가시고난후 본인이 결정해야하는게 있으면 엄청 스트레스받고 짜증내더라구요. 항상 뒤로 몸 숨기고 자식들이 다 해주기 바라고 자식들이 자기한테 의지하는것도 대놓고 싫어했는데.. 지금은 불쌍해요 자식들이 안볼려고합니다.

  • 40. ㅇㅇ
    '23.4.20 3:34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58.231.xxx.14
    엄마가 애들 잘돌보면 애들이 잘 큰다는 책 내용은 눈에 안들어오죠?
    ............
    그러면 애들이 잘 안 된 집은 다 엄마 탓인 거죠?

    강한 엄마 즉 모성애 신화가 가스라이팅한 거 모르시죠?

    우물 안 개구리처럼 주변 사람 얘기에 한정하지 마시고

    고금동서의 책도 좀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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