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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주차하고 자동차커버 종종 덮는데 이상하게 보는 사람.

ㅓㅏ 조회수 : 5,330
작성일 : 2023-04-16 19:53:08
저랑 남편은 자동차 커버로 덮는게 우리차를 보호한다는것보다

세차하고 비오거나 눈오거나 또는 황사 심하거나

아니면 나무 밑에 세워두어서 새똥, 진액, 나뭇잎

떨어지는게 짜증나서 세차 하고 며칠간은 커버로

덮거든요. 오늘 세차했는데 황사도 심하고 비올것 같아

커버를 덮었더니 가끔 같은 엘베 타면 고개만 끄덕이면서 인사하는

우리 아파트 라인의 아저씨 한분이 지나가다가 보고

피식 웃으면서 차 몇년식이에요? 물어보길래 남편이

한 5년정도 탔다고 했더니, 5년 됐으면 그냥 대강

놔둬도 되겠구만 뭐 그렇게까지 하냐고 웃으면서

지나가네요. 위에 이야기한것과 같이 차 손상가는것보다

세차하고 바로 더러워지는게 짜증나서 덮는건데 웃는게 비웃는것 같이

피식하면서 가는게 은근히 짜증나네요

IP : 125.180.xxx.90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16 7:53 PM (114.207.xxx.109)

    바지런하신가봐요

  • 2. ...
    '23.4.16 7:55 PM (123.215.xxx.214) - 삭제된댓글

    엄청 눈에 띄는 행동이죠.
    정말 고가의 차량 갖고도 씌우고 싶지만 혹여나 별나게 보일까봐 안 하는 사람 많을걸요.

  • 3. ..
    '23.4.16 7:56 PM (175.201.xxx.84) - 삭제된댓글

    뭔지 알것같아요 응원드려요

  • 4. 원글
    '23.4.16 7:58 PM (125.180.xxx.90)

    .. / 원글에 썼듯이 바지런 하지 못하니 하는거죠 ㅋ. 세차 자주하지 않으려고 ㅎㅎ

  • 5. 원글
    '23.4.16 7:58 PM (125.180.xxx.90)

    ... / 그렇게 생각할수는 있어도 굳이 지나가다가 비웃으면서 이야기할것까지는 있을까요

  • 6. 제 차
    '23.4.16 7:58 PM (175.209.xxx.150) - 삭제된댓글

    아주 가끔타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차 탈 때 브러쉬로 닦는 거 힘들어서
    커버 씌어놔요
    남의 집 지하주차장 더럽힐 까 미안해서
    털고 가는 데 힘들어서 커버 씌워놓고
    있어요

  • 7. pl
    '23.4.16 7:58 PM (180.70.xxx.42)

    지하주차장이 없는 아파트인가요?
    그런 경우라면 크게 이상하지 않을것같은데 지하주차장에서 그러면 차를 많이 아끼나보다로 생각될것같아요.
    저 한 아파트에서 15년이상 살고있는데 지상주차장에서도 커버한 차는 한대도 못봤어요.
    지하주차장에서는 구석 한 자리에 장기간 커버쓴채 주차된 차는 한번 봤네요.어디 해외여행갔나보다 짐작했죠.

  • 8. 원글
    '23.4.16 7:59 PM (125.180.xxx.90)

    .. / 감사합니다.근데 무슨 응원까지 ㅎㅎ

  • 9. 원글
    '23.4.16 8:00 PM (125.180.xxx.90)

    제 차 / 반갑습니다. 저와 같은분 계셔서. 저희 아파트는 저밖에 없더라고요 ㅎㅎ.

  • 10.
    '23.4.16 8:01 PM (223.38.xxx.137)

    새똥때문에 덮고 싶던 적 있어요
    한번도 안 해 봤지만요.
    그냥 어떻게든 지하주차장 이용해요.
    늘 느끼지만 남이야 뭘 하든 오지라퍼 많아요

  • 11. 원글
    '23.4.16 8:02 PM (125.180.xxx.90)

    pl / 흔하지는 않죠 저희도 저희 주차장에 저밖에 거의 본적없어요 그래서 아마 다른 사람들이 보면 어지간히 차 아끼나 보다 라고 생각할수 있을것 같아요. 원글과 같이 대놓고 비웃지는 않아도. 저흰 지하 주차장이 협소해서 6시만 돼도 주차 못해요 ㅠㅠ 그래서 어쩔수없이 지상에 해야 하는데 요즘 지상에 대놓으면 벚꽃 떨어져서 짜증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같은날 세차 했는데 벚꽃 잔뜩 떨어지면 좀 힘빠지죠 그래서 세차한 날 지상에 대면 가능하면 커버 항상 덮거든요.

  • 12. 제 차
    '23.4.16 8:03 PM (175.209.xxx.150)

    아주 가끔타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차 탈 때 브러쉬로 닦는 거 힘들어서
    커버 씌어놔요
    남의 집 지하주차장 더럽힐 까 미안해서
    털고 가는 데 힘들어서 커버 씌워놓고
    있어요
    벚꽃이 차 위에 소복히 내려앉아 꽃을 흩날리며
    운전했어요
    차가 이쁘긴 했어요 ㅋ

  • 13.
    '23.4.16 8:03 PM (58.231.xxx.14)

    비웃는다기보다 뭘 그리 애지중지해! 하하
    그냥 그런 느낌인데..
    초보가 차 처음몰때 차선변경 우왕좌왕할때 어리버리해보이는, 그렇지만 비웃는게 아니라 나도 저랬었지 하는 느낌처럼 하는 맣 아니었을까요.
    나도 그 시절 있었기 때문에 이해도 가지만 다 소용없다 그런느낌

  • 14. 원글
    '23.4.16 8:04 PM (125.180.xxx.90)

    전 / 지하주차장 넓은 아파트들 부러워요. 정말 지하주차장 못세우는것 때문에 이사가고 싶다니까요. 저희는 평일도 주말도 6시면 지하는 거의 차버려서 어쩔수없이 지상에 주차하는데 요즘은 황사도 심해서 금방 먼지 쌓이고 특히 벚꽃 떨어지면 세차 한 의미도 없어서 요즘같은때는 지상에 대면 거의 커버 씌우거든요. 새똥은 정말 말할것도 없고요. 진짜진짜 새똥 짜증,

  • 15. ㅎㅎ
    '23.4.16 8:04 PM (175.201.xxx.84) - 삭제된댓글

    응원^^ 저도 씌울수있으면 그렇게 할 것 같아서요. 새똥도 꽃잎도 많은 곳에 살다보니 원글님 부러워요~ 전 짝궁도 없어서.. 혼자 하기는 버거움이라..

  • 16. 원글
    '23.4.16 8:06 PM (125.180.xxx.90)

    흠 / 아닐수도 있지만 저런 말 자체가 좀 비아냥 하는 말이잖아요 그런 말 하면서 웃는다면 비웃는거고 그러지 않을까요. 차를 덮는 이유는 수없이 많을텐데 혼자만의 생각으로 말한다는게 좀 그래요. 그것도 우리와 친한것도 아니고 단한번도 대화를 해본적도 없는 사람이.

  • 17. 차근차근
    '23.4.16 8:08 PM (175.209.xxx.150)

    무례한거죠

  • 18. 원글
    '23.4.16 8:08 PM (125.180.xxx.90)

    ㅎㅎ / 새똥은 정말 최악이죠. 저희도 주차할곳 없어서 뒷쪽에 주차하면 거기는 나무들이 많아서 백퍼 새똥부터 특히 가을에는 진액 묻은 나뭇잎들 떨어지고, 세차해도 잘 안지워지는 새똥 ㅠㅠ. 오죽하면 새똥 닦는 스프레이도 샀을까요. 요즘 자동차 커버 혼자해도 무리없어요. 그냥 트렁크에서 꺼내 쫘악 펴서 앞 뒤 덮기만 하면 되니까요. 딱 1분.

  • 19. 원글
    '23.4.16 8:09 PM (125.180.xxx.90)

    차근차근 / 그쵸? 한번이라도 대화를 해본 관계면 모를까 단한번 대화도 안해본 첫대화가 저 대화네요. 그래서 그런지 별거 아닌것 같아도 계속 생각나는게 짜증나네요

  • 20. ker
    '23.4.16 8:14 PM (180.69.xxx.74)

    직장이 지상주차장이라 진짜 씌우고 싶은데
    유난스러워 보일까봐 못해요

  • 21. ..
    '23.4.16 8:15 PM (182.220.xxx.5)

    잊으세요. 무례한 사람 땜에 기분 상하지 마시고요.

  • 22. ㅇㅇ
    '23.4.16 8:16 PM (118.235.xxx.243) - 삭제된댓글

    세차하고 나면 며칠은 지하주차장에 주차해놓고
    더러워지면 지상에 주차하는 저랑 비슷하네요

    사무실이 지상주차장은 넓은데
    지하는 몇 안돼요
    지상에 주차해놓으면

  • 23. ...
    '23.4.16 8:17 PM (39.117.xxx.195)

    웃기네요
    내차 내가 깨끗하게 쓰겠다는데...

  • 24. ㅇㅇ
    '23.4.16 8:18 PM (118.235.xxx.243)

    세차하고 나면 며칠은 지하주차장에 주차해놓고
    더러워지면 지상에 주차하는 저랑 비슷한 거네요

    사무실이 지상주차장은 넓은데
    지하는 몇 안돼요
    여름철 지상에 주차해놓을 때마다 고민해요
    나무밑 그늘이냐 아니냐
    나무밑에 세워두면 나무진, 나무잎,
    꽃가루들이 떨어져있거든요
    햇볕은 너무 덥고..

    근데 그 남자 참 웃기네요..

  • 25.
    '23.4.16 8:21 PM (121.167.xxx.7)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나의 길 가는 거죠.
    새 차 아끼느라 그러는 줄 아는 건 그 사람 생각이 짧은 거고요. 무례하게 그러는 것도 그 사람이 모자른 것.
    그런 사람 때문에 신경쓰고 기분 상하면 내 에너지가 아깝잖아요. 털고 하고픈 대로 하세요.
    저도 오래된 아파트 사는데 전체 커버 씌우는 차 딱 한 대 봤어요. 부지런 하시구나. 하고 맙니다.
    진짜 새 똥에 낙엽, 요즘은 새 잎 껍질, 곧 은행 나무, 소나무 꽃가루 폭탄...괴롭습니다.

  • 26. 원글
    '23.4.16 8:21 PM (125.180.xxx.90)

    ker / ㅎㅎ 저도 직장에서는 못할듯요 ㅎㅎ

  • 27. 원글
    '23.4.16 8:21 PM (125.180.xxx.90)

    .. / 네 그래야죠 자고나면 잊혀지겠지만 계속 생각나서 하소연 해봤어요 감사합니다~~

  • 28. 원글
    '23.4.16 8:23 PM (125.180.xxx.90)

    ... / 그니까요 내차 내가 하겠다는게 지나가다보니 좀 웃겼나봐요 별로 웃긴상황도 아닌데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유난스럽게 보였나봐요

  • 29. 원글
    '23.4.16 8:25 PM (125.180.xxx.90)

    ㅇㅇ / 저는 마트도 그렇고 어딜가나 지하에 있으면 무조건 지하에 주차해요 아마 집 아파트에서 본의 아니게 맨날 새똥, 나뭇잎, 벚꽃잎 요즘은 황사에 하도 당해서 그런가봐요. 겨울에도 그래요 눈오는거 뻔히 알면서도 지하에 자리 없어서 어쩔수없이 지상에 주차해야 하는 상황 ㅠㅠ. 여지없이 다음날 눈 때문에 와이퍼도 안움직이고, 창문들마다 꽁꽁 얼어붙고 ㅠㅠ. 그 눈들 다 녹으면 자동차 완전히 더러워져 있고 ㅠㅠ 지하주차장이 최고에요.

  • 30. 원글
    '23.4.16 8:27 PM (125.180.xxx.90)

    ᆢ / 저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 스타일이긴한데 오늘은 유난히 생각이 많이 나서 하소연 아닌 하소연 해봤어요 자고나면 잊혀지긴 할텐데. 그래도 평소에 한마디도 대화 없던 사람이 난데없이 저러니 좀 짜증나더라고요

  • 31. 별꼴이야
    '23.4.16 8:34 PM (58.228.xxx.108)

    씌우는사람 많지 않지만 그리고 그렇게 씌우면 차를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인갑다 생각은 하지만 굳이 대놓고 그런말하는 사람 재수없네요 차를 소중히 다루는게 뭐가 어때서

  • 32. 원글
    '23.4.16 8:36 PM (125.180.xxx.90)

    ㄴ 이제 생각해보니 저희가 덮는걸 몇번 보거나 저희차 덮혀 져 있는걸 자주 본것 같아요. 그동안 보다보니 좀 한심하게 생각해서 오늘 이야기 한건지. 암튼 짱나요 ㅠㅠ 그래도 이렇게 많이들 이야기 해주시니 아까보다는 좀 가라앉네요 감사합니다~

  • 33. dd
    '23.4.16 8:42 PM (121.157.xxx.216)

    자동차 커뮤에서 봤는데 자동차커버가 차에 잔기스 많이 생기게한다던데요. 그래서 다들 안덮는다고요.

  • 34. dd
    '23.4.16 8:44 PM (121.157.xxx.216)

    울아파트에서는 본적없는데 직접 커버씌우는거 보게 된다면 차를 모시고사나? 싶은 생각은 들겠네요. 믈론 차주에게 직접 말하진않겠지만요.

  • 35.
    '23.4.16 8:44 PM (221.148.xxx.19) - 삭제된댓글

    무례하네요
    외제차인가요? 뭔가 거슬려하는게 있어서 일부러 그런거 아닐까요

  • 36. 궁금이
    '23.4.16 8:47 PM (211.49.xxx.209)

    남이사 덮개를 하든 말든 남한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별꼴이네요.

  • 37. 근데
    '23.4.16 8:49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는 게으른 사람이라 못하는데...
    어떤 물건이건 본인 물건 소중하게 잘 관리하는 모습 좋아보여요.

  • 38. . . .
    '23.4.16 8:49 PM (211.173.xxx.44)

    저희도 차커버씌우고싶어요
    시골이라 봄부터 차전체에 노란 똥?같은게얼마나 떨어지는지 뭔지를 모르겠어요
    벌똥인가 애벌레똥인가? 뭘까요?
    아파트가 지하에 세우지만 일하러가면 노란지렁이같은거땜에 열받아요

  • 39. ....
    '23.4.16 8:51 PM (223.62.xxx.52)

    아따 남의 일에 뭔 그리 관심을
    50년 살았으면 대강 대강 살지
    옷은 왜 입고 다니세요

  • 40. ㅇㅇ
    '23.4.16 8:53 PM (61.4.xxx.26)

    내 차 내가 관리하는데 뭔 상관 ...

  • 41. ...
    '23.4.16 8:54 PM (93.23.xxx.228) - 삭제된댓글

    그냥 차를 아끼나보다 하고 넘어가는 게 맞지
    남에게 비아냥거리며 말하는 건 그냥 그 사람이 무례한거예요
    뭐 페라리 정도 되면 네 당연하십니다 하려나요?

    속으로 생각해도 될걸 꼭 입밖으로 뱉는 인간들은
    자아상이 너무 비대한가봐요.
    자기가 뭐라고..

  • 42. ....
    '23.4.16 8:54 PM (221.165.xxx.251)

    그분이 좀 무례하긴 했지만 차 커버 씌우는걸 저 초등때 쯤 보고 본적이 없어서요. 아마 다들 그렇게 느끼긴 할것 같아요. 차 여러대 두고 쓰는 집에서 자주 안타는 비싼 스포츠카 같은건 커버 씌우는거 봤어요. 커버도 엄청 간지나는걸로.ㅎㅎ

  • 43. . .
    '23.4.16 9:22 PM (1.227.xxx.201)

    저희 지하주차장이 없는 아파트라 새똥,나뭇잎 장난 아닌데다
    먼지, 나뭇잎 가루 등등이 쌓이면
    썬루프 어딘가의 물구멍을 막는 바람에
    심한 비오고 난뒤에는 차에 물이 차더라구요
    수리 몇번 하고나니 안되겠다 싶어서 자주 씌워요
    별 간섭을 다 하네요 흥

  • 44. ㅇㅇ
    '23.4.16 9:48 PM (106.102.xxx.249)

    차를 새차같이 사용한사람이 티비에 나와서 하는말이 자기는 차를 운행 안할때는 꼭 카바를 씌운다고 하네요 15년된차인데 비가오나 눈이오나 운행 안할때는 항상 카바씌우는게 새차처럼 관리하는 비결이랍니다 ^^

  • 45.
    '23.4.16 10:15 PM (211.234.xxx.17) - 삭제된댓글

    전 최근에 커버 씌운거 봤는데 별 생각 없었어요

    남에게 피해 주는 것도 아닌데 모닝이라도 씌우고 싶으면씌우는 거지 남이 뭔 상관?

  • 46. . . .
    '23.4.16 10:20 PM (180.70.xxx.60)

    전 근래 30년 안에는 커버 씌운 차 못봤는데
    여기 많이들 계시네요
    빨래 헹굼도 10번씩 하시는 분들 있으니
    차 커버도 씌우는 사람 있는게 맞지요

  • 47. ㅇㅇ
    '23.4.16 10:30 PM (110.15.xxx.22)

    솔직히 전 좀 유난이다 생각할거 같아요
    비오는날 혼자 명품백 옷안에 넣고 뛰어가는 사람 보는 기분?

  • 48. ㅇㅇ
    '23.4.16 10:38 PM (118.235.xxx.81)

    유난이던 아니던
    내 차 커버씌우는데 뭔 참견이래요? 5년이던 10년이던 잘 간수해서 오래 탈거라는데. 5년 지나면 차 한대 사줄거 아니면 입 다물라 하세요.
    무례한 거 맞아요.

  • 49. 근데
    '23.4.16 10:39 PM (112.155.xxx.85)

    커버 씌워 놓으면 가벼운 접촉사고 있어도
    차체가 안 보이니 그냥 가는 경우도 많아 씌우지 않는게 좋다는군요

  • 50.
    '23.4.16 10:55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뭐 한 30년전에는 있었지만
    요즘세상에 차는 신발과도 같은거라
    밖에서 뭐 묻히는것 정도는 감안하고 타는거라 생각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지 않나요..
    세차를 자주하던 꼬지해지도록 대충 타던
    새똥묻으면 닦고, 먼지랑 꽃잎같은거야 쌓일수 있죠
    더러워지면 신발세탁하듯 세차하며 타죠…
    커버 씌우면 유난스러워 보이긴 하지만
    그걸가지고 티내는 그 이웃은 꼴값하는 행동이죠.

  • 51.
    '23.4.16 11:36 PM (211.250.xxx.112)

    전에 살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늘 커버가 씌워진 차가 있었어요. 도대체 무슨 차길래 저렇게 모시나..되게 궁금했어요. 우연히 커버를 벗기는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아반테였나 그래서 왜? 라는 생각을 잠깐 하기는 했어요.

    저는 문짝 철판에 붙이는 대형 스폰지 가드가 있어요. 이거 붙이고 한번도 문콕 안당했어요. 처음엔 진짜 열심히 붙였는데 어느새 저처럼 또같이 생긴 스폰지 가드를 붙이는 차가 몇대 생기더라고요. 6년 지났는데, 이젠 거의 안붙여요. 위험성(?)이 느껴질때만 붙여요.

    근데..마트에서 포르쉐가 있는데 제 차에 스폰지 붙이면서 조금 창피하긴 했어요.

    그리고 그 아저씨..무례한거 맞아요 뭐 그런걸 말로 꺼내는지..

    저라도 세차후에 지상에 주차한다면 커버 씌우고 싶을거 같아요. 새똥..진짜.. 고양이도 그렇고요

  • 52. ..
    '23.4.16 11:38 PM (116.88.xxx.146) - 삭제된댓글

    시골에 차에 노란똥 같은거… 그건 꿀벌 아닐까요?
    주택가 옥상에서 벌통 두어개 놓고
    양봉하는 분 땜에 온동네 난리난적 있는데 그거 같기도 하네요.

    피해 주는것도 아닌데 별소리를 다 하네요.

  • 53. ㅇㅇ
    '23.4.16 11:58 PM (118.235.xxx.243)

    부부끼리 할 수 있는 얘기를 당사자에게 직접 하다니..
    진짜 무례하네요.
    안하무인.

  • 54.
    '23.4.17 12:46 AM (121.167.xxx.7)

    노란 거.. 부슬부술 길죽한 건 꽃이에요. 나무 꽃이 다 예쁘게 생기진 않았거든요.
    새 싹 날 때 순을 감싸고 있던 껍질..같은 것도 엄청 떨어져요.

  • 55. 남이사.
    '23.4.17 2:28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차커버를 씌우건 말건.
    남의일에 질문도 많고 간섭도 많고 기운이 뻗쳐셔 저런 사람들 관리아자씨 청소하는분한테도 잔소리하고 편의점 알바한테도 집적거리고
    저런 타입 진짜 별로.
    남이야 차를 덮건말건. 몇년된 차를 타건 말건.
    저는 물건 소중히하고 손상없이 오래 쓰는 거 좋아보여요.
    신경 쓰지 마세요.

  • 56. ...
    '23.6.6 1:01 AM (221.138.xxx.139)

    그럼 차 쓸 땐 커버 걷어서 어떻게 보관(?) 하시나요?
    안 씌워둘 땐 트렁크에 항상 보관하시는 건가요?

    부지런하시기도 하고 (전 게을러서 못함)
    또 개느라 만지면 바로 손 씻어야 할 것 같은데,
    운전하고 나가는 길이니 이것고 불편하고...

    여튼 저같은 사람은 하고 싶어도 못할 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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