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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월급

... 조회수 : 5,708
작성일 : 2023-04-16 16:07:18
목사님 월급은 얼마일까요?갑자기 궁금해졌어요. ㅎㅎ
중간고사 준비기간이라 학원에서 내신대비를 한다고 다녀온 아이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
우리집은 수학학원 하나만 다녀도 비싸다고
생각하는데
같은 반 친구는 국영수과 학원에
영어는 개인과외를 또 받는다기에
그 아빠가 담임목사인걸 알지만
아이 두명 중고딩들을 그렇게 학원에 보내려면
대체 월급이 얼마일까?
한편으로는 그 아이들은 학원에서 내신대비
철저히 해줘서 좋겠다 싶고 부럽기도 하고
IP : 106.102.xxx.23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4.16 4:10 PM (117.111.xxx.249)

    월급만으로 안살아요
    집 전기세 차 애들교육비 교회마다 다르겠지만
    다 교회에서 대주고
    신도들이 갖다바치는 거저 해주는 부분이 있어요. 큰 교회일수록 많음.
    우리처럼 월급으로 집값에 온갖 거 다하지않아요.
    그리고 부수입으로 신도가정방문같은거하면 봉투 받고 그런게 많음

  • 2. 만민
    '23.4.16 4:13 PM (210.96.xxx.10)

    넷플릭스 만민교회 이재록 보니
    악수해주는데 몇백만원
    사진 같이 찍어주는데 몇천만원
    그런 사이비와 절대 비교할건 아니지만
    교회도 부익부 빈익빈
    작은 개척 영세 교회 목사님은
    입에 풀칠도 못하는 분들도 많죠

  • 3. ...
    '23.4.16 4:16 PM (106.102.xxx.232)

    아..그렇군요. 제가 종교가 없어서 순수히 우리 같은 월급쟁이 개념으로 접근했네요. 맞아요. 그럼 이해가 되네요.

  • 4. 기도
    '23.4.16 4:19 PM (114.205.xxx.84)

    머리에 손한번 얹어주는데 몇백은 물론 천단위도 냅니다.
    예수님처럼 살지 않더군요.

  • 5.
    '23.4.16 4:20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

    남편 친구와이프가 목사 딸인데 과일을 한번도 사먹은적이없대요
    처가 에 가면 늘 박스째 과일이 있어 그냥 가져오기만 한다고 ᆢ
    과일뿐이겠어요?

  • 6. 심지어
    '23.4.16 4:20 PM (175.195.xxx.148)

    목사자녀들은 유학도 장학금형식으로 받으며 많이 가요
    또ᆢ전에 회사 다닐때 신입으로 들어온 지방 큰교회 목사자녀 취업과동시에 도곡동 오피스텔 얻어주는 거 보고 놀랬어요

  • 7. ㅇㅇ
    '23.4.16 4:24 PM (116.42.xxx.47)

    그래서 서세원이 목사되고 전씨같은 인간들이
    기독교에 발을 들이는 듯

  • 8. ㅣ뭐
    '23.4.16 4:24 PM (210.96.xxx.10)

    요즘 히트친 더글로리에서 사라도 목사 딸이잖아요
    명품으로 휘감고 금고에 달러며 골드바며

  • 9. ㅇㅇ
    '23.4.16 4:25 PM (119.69.xxx.105)

    유학 제일 많이 가는게 목사자녀들이라 잖아요
    과외비정도야 돈도 아닐텐데

  • 10. ....
    '23.4.16 4:25 PM (223.38.xxx.200) - 삭제된댓글

    월급말고 부수입도 많은가봐요.
    저 아는 목사님들은 다 애들이 예체능(피아노, 미술 전공)하거나
    유학갔어요.
    사모들은 특병한 직업이 없구요. 사모가 직업.
    교회는 결혼식, 장례식 관련해서 수수료(?)도 꽤 비싼 편이고(천주교는 정말 싸더라구요) 그 외에도 봉투수입이 많은 것 같았어요.
    물론 제 친척들 케이스 한정입니다.
    남의 교회에서 월급만으로 사는 분들도 있겠죠. 제 친척들은 교회가 크건 작건 다 CEO예요.

  • 11. ..
    '23.4.16 4:29 PM (118.42.xxx.22)

    목사딸이었던 제친구 엄청 가난한게 살았어요
    자려고 누우면 쥐가 천장에 기어다니는 소리 들으면서요
    케바케인것 같아요

  • 12. 교회가
    '23.4.16 4:29 PM (121.125.xxx.92)

    중견정도(700~1000명)정도인 지방아는교회
    1년에헌금만17억정도들어오고
    목사님월급600넘는다고 아는지인이얘기해줬어요
    코로나전에는 심방가면 목사님식사하시라고
    봉투드리고 생일되면 식사에선물에...
    서로식사대접줄섰다고..
    잘키운교회 열직장안부럽다라네요
    아프면병원신도있는병원연결되고
    자리잡기어려워서 그렇지 탄탄한교회
    목사님은 성공한ceo급대접받는답니다

  • 13.
    '23.4.16 4:33 PM (39.118.xxx.249)

    새끼목사

    월 300만원정도. 건강보험료부터 사택제공. 기타 본인에게 들어가는 비용 모두 교회에서 부담함. 순수 입금액이 300~350만원선


    중견교회 담임목사.

    월 1500만원~3000만원. 본인돈 1원도 안 들어감. 모든거 교회에서 제공. 퇴직금 있음.

    국세청 신고 금액이 위의 금액이고 비공식적인 금액ㅇㅣ 별도 있음.

  • 14.
    '23.4.16 4:37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

    교회가 우리 성당에 비해 헌금이 3배이상 차이가 나네요
    그것도 반은 교구에 보내고 반은 성당운영하는데 ᆢ
    진짜 놀랍네요
    부활절에 계란 두개 받았네요

  • 15. ....
    '23.4.16 4:44 PM (117.111.xxx.91)

    신도 병원에서 공짜 치료받는 경우도 있고
    그런식으로 공짜로 해결되는 게 많습니다.
    장도 볼일이 없을 거에요. 신도들이 먹을 거 갖다바쳐서

  • 16. 교회나름
    '23.4.16 4:47 PM (183.98.xxx.18)

    교회 나름이겠죠.
    딸아이 친구가 할아버지가 목사님이라고 하더군요. 교회설립자이신거 같고요.
    그집 아이가 셋인데 다섯식구가 미국으로 유학가더군요.
    언제올지 기약도 없다고 했었네요.

  • 17. ㅡㅡ
    '23.4.16 4:59 PM (61.4.xxx.26)

    어릴적 친구 아빠 목사였는데 부자였어요
    시골이었어도 꽤 큰 교회 목사였어요
    나중에 교회돈 해먹고 야반도주 했어요

  • 18. 정말
    '23.4.16 5:02 PM (182.227.xxx.251)

    이건 교회 규모에 따라 다릅니다.
    개척교회에 식구들 말고는 10명도 안되는 교회들이 수두룩 해서
    이런 작은 교회들은 교회 빌린 월세도 못내고 전기세도 못내기 때문에
    목사님 월급 이랄것도 없죠.

    그럼 그러다 크는거 아니냐? 하시겠지만
    아마 동네 개척교회들
    그러니까 건물에 2층이나 3층쯤에 한두칸 쓰는 그런 교회들이 얼마나 오래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가 보면
    그만큼 성도가 늘지 않아서 랍니다.

    배출되는 목사의 수가 너무 많은데
    좋은 자리는 한정이거나 대물림을 하거나 인맥으로 서로서로 엮기 때문에
    그런 좋은 자리에 갈 수 있는 사람은 얼마 안되죠.

    그리고 시골 교회의 경우엔 먹거리는 좀 들어 오지만 헌금이 많이 안들어 옵니다,
    그나마도 이제 노인인구가 줄고 있고 젊은이들은 교회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점점 힘들어 지고 있죠.

    큰 교회들은 확실히 월급도 많이 받고 생기는 것도 많고 복지도 좋은데
    그런 교회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거죠.

    다들 큰 교회 가고 싶어 하지 작은 교회는 싫어 하거든요.

  • 19.
    '23.4.16 5:04 PM (121.190.xxx.189)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정말 돈걱정하며 전전긍긍 하는교회도 많지만요.
    신도수가 조금 있다 싶으면 자식들 해외유학보내고 (예체능) 그러더라구요. 처음엔 목사님이니까 섬긴다.. 는 생각이 많았는데 생각할수록 좀 너무하는거 같기도 했어요.
    세금도 안내고.. 아 개인 세금은 내나요? 법인세를 안내는건가..

  • 20. ㅁㅇ
    '23.4.16 5:06 PM (114.205.xxx.11)

    ㄴ 10 명도 안되는 개척교회 왜 오픈하는건가요?
    장사 안되면 접어야지, 사회 아무 도움도 안되는 일 왜 붙잡고 있어요?
    쎄고쎈게 교회인데, 장사 안되는 교회 다 없어져도 하나 문제될거 없는데.

  • 21. ..
    '23.4.16 5:15 PM (58.182.xxx.161)

    교사 목사집안 자식들 유학 많이들 보내던데..

  • 22. 현실은
    '23.4.16 5:28 PM (112.155.xxx.85) - 삭제된댓글

    80%이상은 가난합니다
    그리 돈 잘 버는 직업이면
    애들 신학대 보내세요

  • 23. 잘 키운 교회?
    '23.4.16 5:31 PM (1.225.xxx.136)

    그게 그리 말같이 쉬우면 한번 해보지 그래요?
    온갖 잡다한 사람 다 모인 교회 인간들을 만명 아니 천명 이상으로 키우는 게 말같이 쉬운 줄 아나봄.
    그리고 그런 교회는 몇 개 되지도 않지만 그런 사람만 보이니 맨날 여기서 물고 뜯는 게 그런 교회
    교회 집 애들
    그런 사람들일수록 교회에 그렇다고 뭔가 하는 사람들도 아님
    남의 돈에 눈에 불 키고 난리를 침
    정작 그 교회 성도들은 암말 않는데 밖에서 객들이 더 난리.
    그러면 지들은 무슨 정의의 사도쯤이나 되고 자기들은 정의로고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다 바보인 줄 아나봄.

  • 24. 직접알게된일
    '23.4.16 5:34 PM (223.38.xxx.44) - 삭제된댓글

    개척교회도 요즘 달라졌어요.
    큰 교회들의 수입이 엄청 나서 그 교회들이 개척교회 보조금을 지급하더군요. 기독교 전파를 위해서죠. 교회들 헌금이 십일조만 있는 게 아니더군요. 무지 많아요. 교회 행사때는 그때마다 또 따로 받게 되고요. 심지어 카페 만들어서 면세로 수입 들어오는데 인건비는 옹사자들이라서 거의 없고요. 그렇게 모은 돈으로 교회 운영하고 지방의 소규모 개척교회 지원금 보냅니다. 물론 교회 신도 관련된 봉사임을 가장한 사업들에도 보조금 지원하죠.신도 늘이기에 도움을 받게 되는 공생관계랄까.
    그런 식이 되다보니 큰 교회들이 자기들끼리의 사업이 되는 구조지,어려운 사람들 돕는 건 거의 없어요. 그렇게 한다면 그 주최자에게서 얻을 것이 있을 때인거고요.
    작은 개척교회가 문 안닫는 이유는 하다못해 일가친척 이름 끌어모아 신도20명정도면 그런 지원금으로 버티면서 건물지을 때를 기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교회의 사모는 혹시 다음에 카페 생길 때 써먹고자 바리스타 자격증도 따고 큰 교회 카페 알바경력도 쌓더군요.
    교회는 어렵게 개척하서 모은 헌금으로 불우이웃 돕던 시절을 이미 끝났어요. 서로 상부상조하는 구조를 만들어서 사는 것일뿐. 나이들어 다시 교회 들어오는 분들중에는 그런 편리함 누리다가 사후에 신도들이 장례식 폼나게 해줄 것을 기대하는 분들 많더군요. 자식 결혼 앞두고 큰 교회 교인되는 것도 필요에 의한 것이고요.
    하긴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니 서로 어울려서 도움 주고받는 거겠죠. 예수의 헌신을 실천하고자 목회자 되거나 교회 다니는 자가 뭐그리리 많겠어요.눈 씻고 봐도 ᆢ ᆢ어차피 우리민간들의 이기심,어리석어 짓는 온갖 죄악,신의 이름으로 있지도 않은 협박에 속아 치르는 비용 ᆢ온갖 종교가 다 비슷하지요뭐.
    교회도 그저 우리가 아는 거기서거기인 이기심들이 모여든 단체일 뿐이다,가 제 결론입니다. 외롭거나 필요성이 있는 사람은 비용을 치르고서라도 다니는거고요.

  • 25. 직접알게된일
    '23.4.16 5:53 PM (223.38.xxx.44) - 삭제된댓글

    개척교회도 요즘 달라졌어요.
    큰 교회들의 수입이 엄청 나서 그 교회들이 개척교회 보조금을 지급하더군요. 기독교 전파를 위해서죠. 교회들 헌금이 십일조만 있는 게 아니더군요. 무지 많아요. 교회 행사때는 그때마다 또 따로 받게 되고요. 심지어 카페 만들어서 면세로 수입 들어오는데 인건비는 봉사자들이라서 거의 없고요. 그렇게 모은 돈으로 교회 운영하고 지방의 소규모 개척교회 지원금 보냅니다. 물론 교회 신도 관련된 봉사임을 가장한 사업들에도 보조금 지원하죠.신도 늘이기에 도움을 받게 되는 공생관계랄까.
    그런 식이 되다보니 큰 교회들이 자기들끼리의 사업이 되는 구조지,어려운 사람들 돕는 건 거의 없어요. 그렇게 한다면 그 주최자에게서 얻을 것이 있을 때인거고요.
    작은 개척교회가 문 안닫는 이유는 하다못해 일가친척 이름 끌어모아 신도20명정도면 그런 지원금으로 버티면서 건물지을 때를 기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교회의 사모는 혹시 다음에 카페 생길 때 써먹고자 바리스타 자격증도 따고 큰 교회 카페 알바경력도 쌓더군요.
    교회는 어렵게 개척하서 모은 헌금으로 불우이웃 돕던 시절을 이미 끝났어요. 서로 상부상조하는 구조를 만들어서 사는 것일뿐. 나이들어 다시 교회 들어오는 분들중에는 그런 편리함 누리다가 사후에 신도들이 장례식 폼나게 해줄 것을 기대하는 분들 많더군요. 자식 결혼 앞두고 큰 교회 교인되는 것도 필요에 의한 것이고요.
    하긴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니 서로 어울려서 도움 주고받는 거겠죠. 예수의 헌신을 실천하고자 목회자 되거나 교회 다니는 자가 뭐그리리 많겠어요.눈 씻고 봐도 ᆢ ᆢ어차피 우리민간들의 이기심,어리석어 짓는 온갖 죄악,신의 이름으로 있지도 않은 협박에 속아 치르는 비용 ᆢ온갖 종교가 다 비슷하지요뭐.
    교회도 그저 우리가 아는 거기서거기인 이기심들이 모여든 단체일 뿐이다,가 제 결론입니다. 외롭거나 필요성이 있는 사람은 비용을 치르고서라도 다니는거고요.

  • 26. 경기도
    '23.4.16 5:54 PM (223.38.xxx.224)

    10년 전, 작은 교회고 성도도 50명 안되는 교회인데
    목사님 월급 300+알파라 놀랐어요
    생각보다 교인들이 헌금을 충실히 하더군요
    식사대접, 좋은 건강식 갖다 바치기 등등
    저 아는 언니 명품만 입는데, 알고보니 목사 딸.
    수입이 엄청난가봐요 세금은 안 내고.

  • 27. 직접알게된일 님
    '23.4.16 5:55 PM (182.227.xxx.251)

    제가 그런 개척교회 하는 목사의 친척 입니다.
    큰 교회에서 보조금 주기도 하죠.
    그런데 이게 영원히 주는게 아니에요. 오년이면 오년 십년이면 십년 기한을 정해주고 그 안에 부흥이 되게 하라고 하죠.
    그런데 그 기간 동안 부흥이 안되면 그걸로 끝입니다.

    그리고 그 준다는 보조금도 그닥 큰 돈은 안됩니다. 교회 월세 정도 되죠.

  • 28. 직접알게된일
    '23.4.16 5:56 PM (223.38.xxx.44)

    개척교회도 요즘 달라졌어요.
    큰 교회들의 수입이 엄청 나서 그 교회들이 개척교회 보조금을 지급하더군요. 기독교 전파를 위해서죠. 교회들 헌금이 십일조만 있는 게 아니더군요. 무지 많아요. 교회 행사때는 그때마다 또 따로 받게 되고요. 심지어 카페 만들어서 면세로 수입 들어오는데 인건비는 봉사자들이라서 거의 없고요. 그렇게 모은 돈으로 교회 운영하고 지방의 소규모 개척교회 지원금 보냅니다. 물론 교회 신도 관련된 봉사임을 가장한 사업들에도 보조금 지원하죠.신도 늘이기에 도움을 받게 되는 공생관계랄까.
    그런 식이 되다보니 큰 교회들이 자기들끼리의 사업이 되는 구조지,어려운 사람들 돕는 건 거의 없어요. 그렇게 한다면 그 주최자에게서 얻을 것이 있을 때인거고요.
    작은 개척교회가 문 안닫는 이유는 하다못해 일가친척 이름 끌어모아 신도20명정도면 그런 지원금으로 버티면서 건물지을 때를 기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교회의 사모는 혹시 다음에 카페 생길 때 써먹고자 바리스타 자격증도 따고 큰 교회 카페 알바경력도 쌓더군요.
    교회는 어렵게 개척하서 모은 헌금으로 불우이웃 돕던 시절을 이미 끝났어요. 서로 상부상조하는 구조를 만들어서 사는 것일뿐. 나이들어 다시 교회 들어오는 분들중에는 그런 편리함 누리다가 사후에 신도들이 장례식 폼나게 해줄 것을 기대하는 분들 많더군요. 자식 결혼 앞두고 큰 교회 교인되는 것도 필요에 의한 것이고요.
    하긴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니 서로 어울려서 도움 주고받는 거겠죠. 예수의 헌신을 실천하고자 목회자 되거나 교회 다니는 자가 뭐그리 많겠어요.눈 씻고 봐도 ᆢ ᆢ어차피 우리인간들의 이기심,어리석어 짓는 온갖 죄악,신의 이름으로 있지도 않은 협박에 속아 치르는 비용 ᆢ온갖 종교가 다 비슷하지요뭐.
    교회도 그저 우리가 아는 거기서거기인 이기심들이 모여든 단체일 뿐이다,가 제 결론입니다. 외롭거나 필요성이 있는 사람은 비용을 치르고서라도 다니는거고요.

  • 29. 윗님 빙고!!
    '23.4.16 6:48 PM (121.125.xxx.92)

    정말요즈음교회들의 행태를정확하게 보셨네요
    기업이예요 종교단체로 변형된..

  • 30. 참..
    '23.4.16 8:01 PM (116.126.xxx.23)

    세계 빈곤의 실태를 보면 대한민국 국민이 모든면에서 얼마나 많은것을 누리고 살고 있는지 잘 알수있죠
    교회도 마찬가지
    대한민국 교회 상위 몇%만이 부자교회죠
    최근 몇년 사이 얼마나 많은 교회들이 운영비조차 없어
    문을 닫았는지..
    또 얼마나 많은 교회들이 허덕이며 운영되고 있는지..

  • 31. 친정엄마는..
    '23.4.16 8:15 PM (219.241.xxx.75)

    제 엄마는 집안에 중대한일 있을때 목사님한테 기도받아야 한다며 가시는데..감사하다고 꼭 봉투드려요;;;(백이상) 이해가 안가고 그돈 나주지 싶지만 나이드신 울엄마 그게 본인 존심이고 그렇게 해야 교회에서도 대우받는다고 생각하시는것같아요(제생각) ..이런것 외에도 자잘하게 많지만…목사님들 월급외에 부수입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 32. ㅡㅡ
    '23.4.16 9:14 PM (211.234.xxx.223)

    윗님 친정엄마 얘기하시니 생각나네요
    저희 친정 동네 골프장 들어오며 집집마다 4~500만원씩 받았어요
    목사가 설교시간에 나는 그거 다 헌금했다!!하니
    울엄마 및 충성 성도들 다 헌금으로 바쳤어욪ㅋ
    시골서 그 돈이 얼마나 큰 돈인데, 울아빠 몰래 현금해버림.
    그당시 엄청 힘들게 살던 친정 여동생 그 소식 듣고 서운해 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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