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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가방 들면 지신감이 상승하나요?

명품가방 조회수 : 8,969
작성일 : 2023-04-16 12:32:01
사는 형편 어렵진 않은데 명품가방 하나도 없어요
외모 신경 쓰는편이고 옷잘입는다는 소리 듣는데 명품가방 그게 뭐라고. .가격만 비싸고 비싼 가격에 비해 여러스타일에 다 어울리지도 않고 어울리는 명품가방 다 구매 할수도 없고..스타일에 맞는 가방 적절하게 매치하려면 적당한 가격대 여러개 코디하는편인데 명품가방 들면 자신감이 올라가
가방드는 이유도 있다길래
진짜 명품가방들면 그런가요?
자존감 자신감이 막 올라요?
IP : 39.122.xxx.3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16 12:33 PM (118.235.xxx.103)

    궁금하면 한번 들어보세요.
    형편 어렵지 않으면 하나 사봐도 될듯

  • 2. ..
    '23.4.16 12:34 PM (58.78.xxx.77)

    상대적인거죠
    명품가방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감상승

  • 3. ㅌㅌ
    '23.4.16 12:34 PM (180.69.xxx.114)

    명품 그게 뭐라고 자신감 자존감까지…;;
    그렇게 깊게 생각안하고 이뻐서 사는데요????

  • 4. ……
    '23.4.16 12:35 PM (210.223.xxx.229)

    그런사람있겠지만 님은 아닐듯요

  • 5. ....
    '23.4.16 12:35 PM (61.79.xxx.23)

    명품가방 하나 들면 자신감??
    얼마나 자존감이 낮았으면 ㅉㅉ

  • 6. ....
    '23.4.16 12:36 PM (39.125.xxx.77)

    전혀요.
    저도 외모 신경 무지 쓰지만 가방 신경 안씁니다
    특히 자차로 움직이기에 폰에 차키 내장, 카드 내장 되니
    굳이 명품가방 들고 움직이지 않아요

    작고 가벼운 파우치나 스몰백은 졸종 들어요

  • 7. 남이
    '23.4.16 12:37 PM (125.187.xxx.44)

    뭐들었나 관심 많은 스타일이시면
    그럴수도 있지요

  • 8. @@
    '23.4.16 12:37 PM (110.15.xxx.133) - 삭제된댓글

    저는 명품이란 말도 별로예요.
    고가품이죠.
    저도 그런거에 관심없어요.
    그런걸로 무슨 자신감씩이나...

  • 9. ....
    '23.4.16 12:38 PM (39.125.xxx.77)

    오히려
    차에서 내려 여기서여기 거리 매장 들어가는데
    굳이 명품백 달랑달랑 들고 들어가는 것도 거추장 스러워요
    폰 하나면 다 해결되는데 굳이 가방을

    참고로 샤넬 비롯 명품 여러개 엤어요

  • 10.
    '23.4.16 12:39 PM (173.73.xxx.37) - 삭제된댓글

    올라가지는 않는데 대신 내려가지도 않아서 위축되는 일은 없어요.

  • 11.
    '23.4.16 12:40 PM (173.73.xxx.37) - 삭제된댓글

    올라가지는 않는데 대신 위축돼 내려가지도 않아요

  • 12. 어??
    '23.4.16 12:41 PM (49.1.xxx.81)

    손에 들린 이거 하나로 내 자존감이 변하네??? 헉 스러울 듯

  • 13. 하나 사렴
    '23.4.16 12:44 PM (112.167.xxx.92)

    인터넷에 명품 드는 사람 까느니 님이 사 들어보고 얘길하면 될일을 굳히 뭘 까고있나ㅉ

    남이사 명품을 들든 걸치든 살만하니 샀겠지 님은 남 명품백뿐 아니라 명품옷 명품주얼리 한 사람도 저게 자신감이라 한거야 하고 혼자 궁실렁될 듯ㅋ

  • 14. ,,
    '23.4.16 12:44 PM (223.53.xxx.66)

    자존감 너무 약한 사람에게는 명품 드는게 처방약 같은거래요
    이 이야기 듣고 완전 공감

  • 15. ..
    '23.4.16 12:44 PM (211.243.xxx.94)

    명품 가방 , 명품 옷 ,구두, 자산 이런 게 받쳐주면 자존감 내려갈 일은 없죠. 옷은 허름한데 가방만 붕붕 뜨는 것도 웃겨요.

  • 16. ㅇㅇ
    '23.4.16 12:45 PM (96.55.xxx.141)

    자신감 상승보다 짭이 아닌거에 대한 안심이요
    에코백 들지 않는 이상 웬만한 디자인들 죄다 명품브랜드 카피잖아요

  • 17. 뭘 모르니까
    '23.4.16 12:47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가방 로고로 자신감 충전하는거죠.

    머리끝부터 벌끝까지 돈 들인 레벨과 흔적이 좌라라한 사람옆에
    끽해야 돈천 전후 가방하나 로고 박힌거 든 사람 있으면 더 추레해보입니다.
    가방하나 들고 닳거나 비맞을까봐 벌벌 산주단자모시듯 하고있는게 더 없어보여요.

  • 18. ...
    '23.4.16 12:49 PM (210.95.xxx.2)

    맘에 드는 물건 샀을때처럼 기분이 좋겠죠...
    가방하나에 자신감이 올라가나요?

  • 19. ㅇㅇ
    '23.4.16 12:50 PM (110.15.xxx.22) - 삭제된댓글

    스타일 맞춰 여러가방 사는것도 귀찮고
    이리저리 맞추는 것도 귀찮아서
    명품 몇개 사놓고 돌려가며 들어요

  • 20. 전혀요
    '23.4.16 12:51 PM (116.33.xxx.19)

    이쁘고 귀여운 명품백 좋아하고 많은데 자신감 보탠다 생각한적이 없어요

  • 21. ker
    '23.4.16 12:52 PM (180.69.xxx.74)

    전혀요

  • 22. ㅇㅇ
    '23.4.16 12:53 PM (110.15.xxx.22)

    자신감은 상관없고 그냥 귀찮아서
    스타일 맞춰 여러가방 사는것도 귀찮고
    옷 장소에 따라 이리저리 맞추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명품 몇개 사놓고 돌려가며 들어요

  • 23. 보통은
    '23.4.16 12:54 PM (125.128.xxx.85)

    그래서 들죠..
    진짜 멋쟁이들은 명품을 잘 소화하고
    남을 많이 의식하지 않고 자기 스타일이 있는데
    그냥 명품 하나 사야지 하는 사람중에 멋쟁이가 없어요.(이거 인정?')
    남 비교해서 자신감도 상승시키는 아이템의 의미가 큰 사람들이
    더 많아요. 진짜 멋쟁이는 드물잖아요..
    옷 포함해서 명품을 잘 스타일링하면 멋지다고 봅니다.
    하지만 엄청나게 비싼것도 아닌데
    마음에 드는거 누가 들어도 괜찮은 실용적인 디자인도
    널렸잖아요. 이거저거 들어보는거죠.

  • 24. 인생은 연극
    '23.4.16 12:55 PM (124.53.xxx.169)

    이라던 지인,
    명품 가방 몇개 있던데
    그냥 소박한 평소엔 몸빼바지 잘 입고 다니는 아줌마
    들어도 멋져 보이지 않던데 교회갈대 드는거 같았어요.
    그러고 보니 우리 아래집 아주머니도 교회갈대 명품들고 가던걸요.
    평소엔 시커멓고 구지리 ~
    지방도시 입니다.
    글고보니 지방 소도시 사는 우리 올케도 명품가방을 들었더군요.
    나잇대가 다 60대 중후반이라 그나이에 명품가방 안들면 쪽팔리다는 생각이라도 있나 보네요.
    참 돈많지만 촌스럽기로 특등 먹을거 같은 시누이중 한명도 옷은 칠레레팔렐레
    가방은 명품,
    그 언발란스란..저 아줌마는 어떤걸 들고 입어도 저렇게 부조회 하기도 어려울텐데 희한하네 싶었어요.
    위에 나열한 사람들 옷 지독하게 못입는다는 공통점이 있네요.

  • 25.
    '23.4.16 12:56 PM (106.101.xxx.25)

    말도 안되는 소리!
    뭣도 없으면서
    비싼 가방을 명품이라 부르며
    가방과 동격으로?
    허영심이고
    속빈 강정입니다.
    옛날 수수깡처럼요.
    내면이 차야
    자존이든 자신감이든
    들지요.
    그깟 가방 하나로?
    택도 없슈!

  • 26. ···
    '23.4.16 1:01 PM (124.49.xxx.150)

    고가가방많지만, 예뻐서 들지 그로인해 자신감이나 자존감에 영향없어요 옷이랑 잘 매치되니 잘들고다닐뿐,,,

  • 27. 그런
    '23.4.16 1:02 PM (14.32.xxx.215)

    사람이 있어요
    제 친구 하나가 제평 가자니까 자기는 나시 하나도 백화점에서 사야한다고...
    김수로가 자기는 반지하 살아도 강남...자명종시계도 서울사람은 남대문가서 사는데 자기는 백화점 가야한다고 해서 알겠더라구요

  • 28. ㅇㅇ
    '23.4.16 1:02 PM (223.39.xxx.214) - 삭제된댓글

    명품들면서 자신감이 생기고 그런건 없지먄
    깨달은건 . 우리 주변엔 명품들고 입은 사람에게
    가치를 쳐주는 속물들이 바글바글 하다는
    거예요. 안타깝지만 그게 현실.

  • 29. 샤넬백
    '23.4.16 1:02 PM (118.200.xxx.149)

    올봄에 옷을 여러벌 샀는데 매치될 가방하나 사고 싶고 샤넬22 살까라고도 맘 먹었는데 시즌유행백은 고작해서 2년 지나면 유행 지나고 들기 애매해지고 샤넬 클라식은 있어도 안 들고 있어요. 저 가방 사면 제가 산 옷에 매치 잘 되서 예쁠거라고 확신은 하지만 좀 있다 유행 끝날거 아니 천만원 가까이 되는 가방 살 만큼 통장 여력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유행하는 고가품 장착해서 예쁘면 눈에도 틔고 저도 갖고 싶다라고 생각하지만 진짜 멋진 사람들은 자기일 갖고 일하시는 분, 골프장에서는 골프 잘 치는는 분, 항상 상냥하면서 대인배 같은 분들이죠

  • 30. 000
    '23.4.16 1:04 PM (14.46.xxx.105)

    저도 형편이 어렵진 않아도 편해서 늘 롱샴같은 거만 들다가 나이들어서 좋은 가방이 넘 없으니 특별한 장소에 갈 때 생각해서 몇 개 샀거든요. 50 넘어서 에르메스 가방 3개를 샀는데 이뻐서 들때마다 기분이 좋은 건 있어요. 내개 기분이 좋은거지 그거 든다고 자신감 뿜뿜까진 아닌 거 같아요.

  • 31. 맞아요
    '23.4.16 1:04 PM (125.128.xxx.85)

    위 댓글중 나온 내용처럼 귀찮아서
    적당한 명품 백 몇개 사서 돌려들고
    스타릴링 너무 신경 안쓰고 살려고 그러기도 함
    가방 때에 따라 잘 매치하고 어쩌고도 귀찮고
    수많은 브랜드 다 살펴보고 괜찮은 거 딱딱 고르는
    안목도 부족하면 그냥 나이도 있겠다, 유명 브랜드 안전한 데서
    맘 편히 사자... 이렇게도 되는 경향 있어요.

  • 32. 명품
    '23.4.16 1:10 PM (58.79.xxx.141)

    언행에서 단정하고, 품위가 어느정도 드러나잖아요
    이런사람이 명품가방 들면 A에서 A+++이 되는거고

    언행이 거칠거나 체형이 많이 안받쳐주면
    명품 휘감아도 짭퉁처럼보이는거죠~

  • 33. ㅇㅜㅇ
    '23.4.16 1:12 PM (117.111.xxx.160)

    젊은 분들이 옷은 뭐 그저그리 추레하게 입고
    어깨에 걸친 숄더백은 명품로고가 빛나서 괜히 눈길이 (뭔 눈길이냐면 짭인가~?싶어서 봐지는ㅋㅋ)
    자존감이라기 보다 어떤? 대열에 끼었다는 안도감~?
    같은게 있나봅니다..

  • 34. 저도
    '23.4.16 1:12 PM (58.231.xxx.145) - 삭제된댓글

    형편이 딱히 어렵진 않은데 가방 그게뭐라고 몇백씩을?
    미쳤구나~ 했어요.
    어느날 동네상가앞에 가방파는 난전이 들어섰는데
    지나가다가 눈에 딱 띄는 마음에 쏙드는 가방이 보였는데
    그게 루이비통... 18만원 달라하던데 모조품인건 뻔히 알고
    근데 그 디자인이 넘 예쁘고 마음에 쏙 들어요.
    고민하다가 사왔는데
    사놓고 보니 이나이에 안들었으면 안들었지
    굳이 모조품을 드나? 평소 생각에 괴롭....
    게다가 집에 와서보니 살땐 몰랐는데 쓰던 중고였더라고요..
    다시 가서 이거 쓰던거 파신거같다 했더니
    당연히 쓰던거다 몰랐냐 하던데
    쓰던 모조품을 18만원씩이나 판다는것도 어이상실..
    판매하시는분은 저를 더 이상하게 보시더라고요
    특a급이라서 진짜와 똑같고 아주 싼거라고..
    그길로 반품하고왔는데
    남편이 속상했는지 그런걸 왜 사냐고
    당장 나가자면서 백화점 가서 사줬어요.
    하나 사고 나니 또다른 디자인도 필요해져서 또 사고...
    그렇게해서 순식간에 몇개 됩니다.
    가치소비죠..
    내가 살만한 가치가 있다 생각되면 사는거지
    그게 누구에게 보이기위한건가요?
    똑같은 한우구이를 먹으러가도 어딜가냐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 아닌가요?

  • 35. 그게 뭐라고
    '23.4.16 1:13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그냥 맘에 드는 디자인이라 코디 잘되면 기분 좋아지는거지
    자존감씩이나 부여하나요.

  • 36. 솔직히
    '23.4.16 1:15 PM (121.133.xxx.125)

    차이는 있어요.
    가방하나만 명품이면
    별로 눈이 안가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이면 눈길은 갑니다.

    부자거나 관심이 많거나죠.

    그런분들은 명품가방을 스타일 맞추어 여럿 갖고 있는거죠.

    자존감. 자신감은

    가방하나 명품인데.'.기 죽지 않을 정도고요.

  • 37. 언니가
    '23.4.16 1:17 PM (220.117.xxx.61)

    언니가 프라다 가방을 줘서 들고 다니는데
    얻은건데도 기분이 좋네요

    내 프라다 가방 ㅎㅎㅎ 이러고 다녀요
    또 준대요. 아우 씬나

  • 38. 솔직히
    '23.4.16 1:18 PM (121.133.xxx.125)

    명품은 우리나라나 명품이지
    영어로 럭셔리즈 잖아요' 자본사회에서 돈 많음 고르는 상품인거죠'

    여유가 그 만큼 안되시시 스타일별로 구매를 못하는거고

    그거 없이도 충분히 스타일리쉬하게는 가능은 하겠죠'

    아는 분은 목욕가방으로 드는 린디만도 몇 개에요 . 그녀는 전부 비싼제품이고 스타일도 좋아요. 물론 거품말고 부자이며 교양까지도 있어요.

  • 39. 사치품을
    '23.4.16 1:22 PM (221.165.xxx.110)

    명품이라는 이름으로.... 마케팅이죠.. 그게 먹히는 거고..

  • 40. 그러고보니
    '23.4.16 1:25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유명 부자 중에 명품 아예 안산다는 사람 생각나네요.

  • 41. ㅇㅇㅇㅇ
    '23.4.16 1:28 PM (118.235.xxx.161) - 삭제된댓글

    명품에 넘 큰 의미를 두시는거 같아요.
    식재료도 어떤 사람들은 비싼거 유기농으로만 먹는 사람도 있고 음악도 엄청 음질 좋은 것만으로 듣고…
    생활에서의 질 자체가 중요하고 그걸 누릴정도로 여유가 좋은 사람들은 사소한 차이가 중요하고 매사 의식주가 그렇고
    그런 사람들이 의도 중요하니까 옷에 가방 신발에 디테일 차이를
    위해 비싼것들을 구입을 해왔고
    그렇게 형편이 안되는 사람들은 그걸 따라하기위해 제일 자기들 눈에 들어오는 가방으로 뭔가 계급을 올려치기해 보일 방법으로 선택한거죠 특히 sns 등으로 쇼핑몰들이 사진에 잘 보이는 비싼백으로 싼 옷에 매칭을 하니까 그러면 옷도 자기도 비싸보이는줄 알고.

    근데 명품백이 자존감 높이고 남 눈때문이라 생각한다면 어짜피 차이를 모르거나 왜 돈을 쓰는지 느끼질 못하는건데 굳이 살 필요 없는거 아닐까요? 음질 차이 구분을 못하고 그럴 필요성을 못느끼는데 남 시선땜에 비싼 스피커 산다는거랑 똑같이 바보짓인거 같아요

  • 42. 거울앞에
    '23.4.16 1:29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외출복 입고
    이 가방 저 가방 들어보면
    답나와요
    왜 명품 들려고 하는지.
    근데 별차이 못 느끼면 그것도 축복 같기도 해서
    본인 선택인걸로.

  • 43. ——
    '23.4.16 1:30 PM (118.235.xxx.161)

    명품에 넘 큰 의미를 두시는거 같아요.
    식재료도 어떤 사람들은 비싼거 유기농으로만 먹는 사람도 있고 음악도 엄청 음질 좋은 것만으로 듣고…
    생활에서의 질 자체가 중요하고 그걸 누릴정도로 여유가 좋은 사람들은 사소한 차이가 중요하고 매사 의식주가 그렇고
    그런 사람들이 의도 중요하니까 옷에 가방 신발에 디테일 차이를
    위해 비싼것들을 구입을 해왔고
    그렇게 형편이 안되는 사람들은 그걸 따라하기위해 제일 자기들 눈에 들어오는 가방으로 뭔가 계급을 올려치기해 보일 방법으로 선택한거죠 특히 sns 등으로 쇼핑몰들이 사진에 잘 보이는 비싼백으로 싼 옷에 매칭을 하니까 그러면 옷도 자기도 비싸보이는줄 알고.

    근데 명품백이 자신감 높이고 남 눈때문이라 생각한다면 어짜피 차이를 모르거나 왜 돈을 쓰는지 느끼질 못하는건데 굳이 살 필요 없는거 아닐까요? 음질 차이 구분을 못하고 그럴 필요성을 못느끼는데 남 시선땜에 비싼 스피커 산다는거랑 똑같이 바보짓인거 같아요

    만나는 사람들 주위 사람들이 정말 가난하고 뭘 몰라서 가방 하나로 뭔가 달라보일 정도라면 모르지만 요새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있나요 단 가방 하나로 뭐가 달라지진 않죠

  • 44. 그러고보니
    '23.4.16 1:30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유명 부자 중에 아예 안산다는 사람 생각나네요.
    자산증식과 지적능력에 가치를 더 두는 사람이라
    물건에 의미를 안두는 것 같은.

  • 45. ——
    '23.4.16 1:34 PM (118.235.xxx.99)

    다들 가성비 따지고 산다는거 사보시면 정말 부자들은 돈낭비인 엄청 특이한색 한정판을 사거나 서민이 못사는것만 산다는거 알게되고 가방으론 태 하니도 안나고 머리끝 발끝까지 돈 엄청 들여야 태가 난단거… 모든 소비는 계급 차별을 위해 쥰재해서 찐부자들은 또 아예 그런걸 안든다는거, 결국 계급 부 사회적지위 인맥 영향력 집안내력 학벌 모든데 받쳐줘야 가방이 돋보이는거고 ㅋㅋ 다 갖춰지면 그런거 없어도 다들 떠받들어준다는거 돈낭비하면서 알게되죠 ㅎㅎ

  • 46. ...
    '23.4.16 1:37 PM (125.178.xxx.184)

    사람 by 사람이죠
    전 실제 명품 살 돈도 없지만 명품이 제 자신감의 기준이 되진 않거든요.

  • 47. 심리적인 거죠.
    '23.4.16 1:42 PM (119.70.xxx.158)

    50대인데, 지금은 그다지 별로 신경을 안쓰고 사는데,
    애들 유치원 막 다니기 시작할 무렵에서 초등 저학년때 쯤,
    제가 참 힘들었었어요. 애들 뒤치닥거리다 하루가 가고 나면 머리는 언제쩍에 미장원에 갔나 싶고, 립스틱 하나도 몇년씩 지난것만 있고 그랬어요.
    그런 어느날 여느때와 같이 집에서 둘째랑 씨름하느라 그지꼴을 하고 있다가 큰애 하원 시간 맞춰 나갔는데, 저는 여전히 츄리닝에 슬리퍼 신고 그지꼴이었거든요.
    근더 그날따라 뭔일이 있는지 애들이 늦게 나왔어요. 원래 유치워현과앞에서 애 불러달라고 하면 한명씩 데리고 나오시는데, 뭐가 안끝나서 단체로 안나오는 상황이었죠. 그래서 엄마들이 주욱 밖에 서서 기다리는데, 잠시 다른 엄마들 스캔 하니 나만 빼고 다들 차려입었더라고요. 예쁘게 화장하고 분명 어딘가 다녀운 느낌의 엄마들이, 하나같이 구찌백을 들고 있었어요. 모델며이 뭔지 저는 잘 모르지만 암튼 그 무늬 그 가방이 한창 유행할때네요.
    물끄러미 한참 쳐다보다가, 갑자기 나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졌었죠.
    집 사느라 대출금 잔뜩 끼어 진짜 돈 천원도 아쉬울 때였는데, 뭐랄까 나만 빼고 다들 대출 없는 자가일거 같고 다들 부자일것 같고 오렇게나 심리적으로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구나.. 생각하며 한없이 작아지는 느낌. 그땐 진짜 나도 명품백 사고 싶었어요. 그거라도 들고 화장하고 차려입고 나가면 내 자존심이 회복될것 같았죠.
    뭐 애 초등 가고 형편 나아졌어도 제 생애 가장 비싼 가방은 버버리 100만원도 안하는(70만원대)그 가방이 최고 였긴 했는데, 그거 사도 별로 자존감은 회복 안되었고(더 비싼걸 못사서 그랬나?), 학년 올라가며 애들이 더 크니 다른데 관심 갖고 그냥 잘 살고 있으니 가방 따위는 잊고 살게 되더라고요.

  • 48. Vhkhgjh
    '23.4.16 1:46 PM (121.155.xxx.24)

    명품가방든다고 부자 되는것도 아니고 ㅡ
    명품회사 사장 더 부자되게 만들고 싶지도 않는데 ㅡㅡ

  • 49. ...
    '23.4.16 1:48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안도감이죠
    사람내면이야 깊이알지못하면 파악하기어렵잖아요
    최소한 외면으로 날 낮추고 깎아내리는사람은 없겠지 그거면 뭐 일단 됐지 하는 안도감

  • 50. ...
    '23.4.16 1:51 PM (222.239.xxx.66)

    안도감이죠
    사람내면이야 깊이알지못하면 파악하기어렵잖아요
    최소한 외면으로 날 낮추고 깎아내리는사람은 없겠지 하는 안도감
    성공하고 잘나가는사람들과 외적으로는 비슷하다는 내적소속감

  • 51. ……
    '23.4.16 1:55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젊은분이 가진게 적으면
    과시해야하니
    크게 도움이 된대요

    가진게 많으면 감춰야하니
    로고도 안보이거나 작은 걸로 가구요

  • 52. 젊을땐
    '23.4.16 1:56 PM (174.29.xxx.108) - 삭제된댓글

    명품가방갖고싶더니 나이 오십넘으니 모양새는 뭐 지저분하지만않으면 신경안쓰는데 차가 좋은게 타고싶어요.
    첨엔 7~8천만원차를 사면서도 비싼차다 싶었는데 이젠 일억넘는 차를 타면서도 이억차가 타고싶어요.
    모양새로 자신감보다 내 통장안에 든돈이랑 내맘에드는 차를 탈때 어느정도 사는걸 이룬거같은 기분이 드네요.

  • 53. .....
    '23.4.16 1:56 PM (118.235.xxx.251)

    명품가방도 그형편될때 빛나지 형편뻔히아는데 명품들어봐야 우스워보임

  • 54. 패션으로
    '23.4.16 1:59 PM (211.36.xxx.37) - 삭제된댓글

    유명한 프랑스 사람들은 명품 티나는 거 엄청 창피해 하잖아요
    옷도 올블랙이나 무채색
    새 것도 새 거 티나면 안 되고..
    자기네들이 온갖 명품 브랜드는 다 만들어 놓고선
    정작 지들은 안 하고 우리나라는 명품 소비 1위라는 거.
    근데 요즘 젊은 세대들이 프랑스 사람 사고방식에 근접하더라구요 꾸안꾸라는 말도 나왔듯이 팔에 몽클 붙어있는 옷 안 입고
    명품 가방 대신 가벼운 에코백 들고..
    브랜드 보다는 디자인 위주로 옷 세련되게 입는 멋쟁이 많잖아요
    아마도 십 년 후엔 우리나라도 파리지엥 같이 명품 안 사고 올블랙, 무채색에 새 것도 새 것 같지 않게 하고 다니지 않을까 해요
    가수 강수지는 벌써 그렇게 살더군요
    에르메스 살 돈이 있어도 가방이나 옷이 전부 명품 브랜드 안 사고
    가방도 최고 유명한 게 바네사브루노 가방
    팔찌도 과시하려고 끼는 러브팔찌나 못팔찌, 반클 이런 거 안 사고 참도 없는 판도라 팔찌에 공방에서 산 팔찌.
    그 내면의 단단함이 부럽고 닮고 싶은 사람이에요.

  • 55. 패션으로
    '23.4.16 2:02 PM (211.36.xxx.37)

    유명한 프랑스 사람들은 명품 티나는 거 엄청 창피해 하잖아요
    옷도 올블랙이나 무채색
    새 것도 새 거 티나면 안 되고..
    자기네들이 온갖 명품 브랜드는 다 만들어 놓고선
    정작 지들은 안 하고 우리나라는 명품 소비 1위라는 거.
    근데 요즘 젊은 세대들이 프랑스 사람 사고방식에 근접하더라구요 꾸안꾸라는 말도 나왔듯이 팔에 몽클 붙어있는 옷 안 입고
    명품 가방 대신 가벼운 에코백 들고..
    브랜드 보다는 디자인 위주로 옷 세련되게 입는 멋쟁이 많잖아요
    아마도 십 년 후엔 우리나라도 파리지엥 같이 명품 안 사고 올블랙, 무채색에 새 것도 새 것 같지 않게 하고 다니지 않을까 해요
    가수 강수지는 벌써 그렇게 살더군요
    에르메스 살 돈이 있어도 가방이나 옷, 명품 안 사고
    가방도 최고 유명한 게 바네사브루노 가방
    팔찌도 과시하려고 끼는 러브팔찌나 못팔찌, 반클 이런 거 안 사고 참도 없는 판도라 팔찌에 공방에서 산 팔찌.
    그 내면의 단단함이 부럽고 닮고 싶은 사람이에요.

  • 56. ..
    '23.4.16 2:02 PM (106.102.xxx.153)

    명품 아니고 사치품이죠

  • 57. 왜 이리
    '23.4.16 2:12 PM (223.39.xxx.161) - 삭제된댓글

    못났나요
    판 깔면서 기대하셨을텐데.....
    걍 하나 사셔요
    형편 넉넉하시다니까

  • 58. ㅂㅂ
    '23.4.16 2:30 PM (116.39.xxx.34)

    그냥 예뻐서 드는건데요

  • 59. ㅔㅔ
    '23.4.16 2:31 PM (112.152.xxx.163)

    뭔 그리 의미를 두시나요?
    돈도 넉넉하시면 사고 싶음 사고 별로 필요없음 안사는거지?
    가방이든 옷이든 집이든 자동차든 아님 맛집이든 샴푸든 비싼 거 사고 싶은 마음이 있잖아요? 물론 돈이 아주 많아도 안그런 사람도 있겠지요. 대체로 그렇다.
    명품도 그중 하나인 것이지

  • 60. love
    '23.4.16 2:34 PM (220.94.xxx.14)

    자신감때문에 드는게 아니에요
    특별히 명품산다는 생각도 하지않고
    그냥 옷사입는 브랜드에서 옷에맞춰 사는거죠

  • 61. ...
    '23.4.16 2:38 PM (221.151.xxx.109)

    강수지가 닮고 싶은 사람이라니요
    첫 결혼이 어땠는데;;;

  • 62. 전혀요
    '23.4.16 2:39 PM (39.7.xxx.80)

    부자가 아닌데 명품가방 들고 다니는 내 자신이 부끄럽ㅎ
    특히 외국 친구들 만날 때 정말 부끄러움치 급상승.
    너네집 엄청난 가문이었어?이런 느낌? ㅋㅋㅋ
    이제 다 쳐박아두고 안 들어요.

  • 63. 열폭
    '23.4.16 2:46 PM (39.122.xxx.3)

    열폭하는 댓글들 웃기내요 ㅋㅋㅋ
    자신감 생기냐는 질문에 왜 나보고 사라마라
    안사요

  • 64. 자신감..별로 ㅠ
    '23.4.16 3:08 PM (218.49.xxx.53)

    명품도 유행을 타서
    유행지난 명품가방 매는거 보면 좀 없어보여요
    트렌드에 맞게 몇백씩 주고 바꿔매고 하는거 아님
    별 의미없더라고요.

    기저귀가방용도의 네버풀 스피디 루이 멀티... 프라다 크로스
    버버리 체인백 (엄청무거움) 페라가모 소피아백 펜디백 등등
    다 처분하고 지금 또 마음에 드는 예쁜 가방 2-3개 잘 돌려매고 있어요 그것도 유행지나거나 질리면 당근에 팔꺼예요.

  • 65. 행복
    '23.4.16 3:17 PM (211.227.xxx.46) - 삭제된댓글

    수수한 옷차림에 백도 없이 화장실 다녀오는 길에 ㅈㄷ모피 매장 옷을 쓱 둘러보는데 분칠을 세련되게 한 중년 종업원이 거만한 표정으로 위아래로 훑는다. 불쾌함에 장난끼가 발동하여 다음날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꾸미고 점잖게 차려입고 명품백을 들고 다시 그 매장 앞에 섰다. 그 종업원! 쪼르르 겸손한 몸짓으로 다가와 "사모님 들어오셔서 구경하세요." 한다. 손가락으로 튕기면서 그 자를 위아래로 훑고 나왔다. 이렇게 다릅니다. 백화점 쇼핑갈땐 반드시 갖춰 입고 가야함을 깨닳았어요.

  • 66. ……
    '23.4.16 3:20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명품가방도 그저 스타일링의 한요소..옷이나 신발도 마찬가지지 뭐 다른가요?
    명품이라 하는건 어떤룩을 완성하기에 일반인들에게 그나마 가장 안정되고 보장된 디자인인거죠 뛰어난 디자이너들이 골머리써 만든건 그만큼 감각적인게 있어서입니다
    그러니 진짜 멋쟁이에 스타일링할 줄 아는 사람들은 명품을 시시때때로 하지않고 적절할때 한두개씩만 매칭하며 룩의 완성도를 높여요
    진짜 뭣모르는 사람들이 명품으로 온몸으로 도배하는데 그야말로 아 진짜 센스없는 사람이고 그저 돈지랄 하는 경우다싶어요

  • 67. 행복
    '23.4.16 3:21 PM (211.227.xxx.46) - 삭제된댓글

    수수한 옷차림에 백도 없이 화장실 다녀오는 길에 ㅈㄷ모피 매장 옷을 쓱 둘러보는데 분칠을 세련되게 한 중년 종업원이 거만한 표정으로 위아래로 훑는다. 불쾌함에 장난끼가 발동하여 다음날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꾸미고 점잖게 차려입고 명품백을 들고 다시 그 매장 앞에 섰다. 그 종업원! 쪼르르 겸손한 몸짓으로 다가와 "사모님 들어오셔서 구경하세요." 한다. 모피를 손가락으로 튕기면서 그 자를 위아래로 훑고 나왔다. 이렇게 다릅니다. 백화점 쇼핑갈땐 반드시 갖춰 입고 가야함을 깨달았어요.

  • 68. ……
    '23.4.16 3:29 PM (210.223.xxx.229)

    명품가방도 그저 스타일링의 한요소지 뭐 자신감까지야..옷이나 신발도 마찬가지지 뭐 다른가요? 스타일링 잘되면 기분좋으니 거기서 오는 자신감은 있을수 있죠
    명품이라 하는건 어떤룩을 완성하기에 일반인들에게 그나마 가장 안정되고 보장된 디자인인거죠 퀄리티도 보장이되구요 뛰어난 디자이너들이 골머리써 만든건 그만큼 감각적인게 있어서라 생각되요 나의 부족한 감각을 돈주고 사는거죠

    그러니 진짜 멋쟁이에 스타일링할 줄 아는 사람들은 명품이 필요없기도하고 적절할때 한두개씩만 매칭하며 룩의 완성도를 높이는거죠

    그러니 가장 별로인경우가 온몸을 명품으로 두른 사람입니다 자기가 스타일링 할줄모르니 그게 가장 쉬운거겠지만 돈은 돈대로 쓰는데 각자가 따로 노니 돈값을 못하게 되는거죠

  • 69. 굳이
    '23.4.16 3:32 PM (110.70.xxx.204)

    올라가지는 않는데 대신 위축돼 내려가지도 않아요22

  • 70. ----
    '23.4.16 3:33 PM (118.34.xxx.13)

    명품가방 어쩌고 하는건 그만큼 자기눈에 명품가방이 눈에 들어오고 집착하니 이런글을 쓰는거죠.

    남자들도 남초에서 여자들 후려치고 여자들 욕하는건 그만큼 자기가 여자를 욕망해서 후려치는거자나요.

    그냥 옷 가방 운동 머릿결 건강 직업 차 등 소비수준 생활수준 높으면 소비품도 비싼거고 아니면 아닌거죠. 왈가왈부할 만한건가요 이게? 자기 눈에 안들어오면 신경 안쓰면 되는거고 눈에 들어오는건 뭔가 자기가 결핍입고 자꾸 욕망하거나 생각하게 되고 자기가 이미지에 결핍입고 남 시선 신경을 쓰는거에요.
    근데 가방 하나로 뭐가 달라지는건 하나도 없어요.

  • 71. 원글에 답있네요
    '23.4.16 3:35 PM (223.38.xxx.207)

    명품가방 없어서 자존감이 막 내려가던가요?
    옷 잘입는다는 소리 듣고 사는 게 어렵지 않은데도?

  • 72. ----
    '23.4.16 3:37 PM (118.34.xxx.13)

    자기가 자기 사회적 지위에 만족을 못하거나 대우에 만족으로 못하고 남의 시선이 신경쓰이니 이런 생각을 하는거에요.

    사실 자기가 사회적 지위가 높으면 가방이 아니라 다른걸로 티가 많이 나서 자기도 자존감이 높아 사람들도 자연히 대우를 잘 해주고 그래서 이런 생각도 적고, 하지만 소비를 해야하면 왠만하면 명품을 사도 뭐 여러모로 이득인 면도 있고(여러 의미에서... vip 실적이나 가령) 그냥 어울리는 부류랑 비슷하게 소비... 비슷한 사람들이 비슷한데서 브런치하고 음식점 가고... 그런게 사회적 활동이라 같이 쇼핑하고 그런게 있죠, 그런 사람들에게 부담가는 가격도 아니고. 그래서 이런거에 대해 후려치고 크게 고민도 안해요.

    뭔가 자기가 결핍이 있으니 주시하고 계산기 두드리고 후려치고 그러는거죠
    또는 소비에 대해 소신이 있을수 있는데, 그렇다면 이런 반응 보이지 않죠 자기가 자체적으로 소비를 안하고 즐거워하고, 이런데에 후려치기보단 책을 쓰던가 실제 사람들을 설득할 행동을 하겠죠?

  • 73. ----
    '23.4.16 3:39 PM (118.34.xxx.13)

    명품가방 들면 자신감 상승하냔 질문은

    결국 소비수준이나 소득수준이 낮고 자신감이 낮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질문일수밖에 없어서 답을 얻을수가 없어요. 커뮤니티에 오는 사람들이 다 소득이나 생활수준 자신감 자존감 수준이 같지도 않고 다 주부도 아니고 일정하지가 않으니까요.

  • 74. 221.151
    '23.4.16 3:48 PM (211.36.xxx.37) - 삭제된댓글

    어휴 손가락을 보지말고 달을 보세요
    어찌 저리 말귀를 못알아 들을까요
    강수지가 명품에서 자유로운 태도를 닮고 싶다는 말인데
    무슨 엉뚱한 소리를 합니까

  • 75. 221.151
    '23.4.16 3:49 PM (211.36.xxx.37)

    어휴 손가락을 보지말고 달을 보세요
    어찌 저리 말귀를 못알아 들을까요
    강수지의 명품에서 자유로운 태도를 닮고 싶다는 말인데
    무슨 엉뚱한 소리를 합니까

  • 76. ...
    '23.4.16 4:16 PM (116.32.xxx.97)

    자존감이 낮으면 비싼 물질이나 성형으로 그걸 극복하려 하는 경우가 있긴 하죠.

  • 77. 저는
    '23.4.16 4:51 PM (180.69.xxx.124)

    명품 별로 관심없고 늘 에코백이나 배낭 매고 다니다가
    수트 입은 김에 프라다 빅백 드고나갔는데
    프라다는 유난히 로고가 황금색 번쩍임..
    왠지 쪽팔려서 의자에 둘 때는 로고 안보이는 쪽으로

  • 78. 댓글이
    '23.4.16 5:07 PM (223.62.xxx.253) - 삭제된댓글

    열폭하는게 아니라,

    사는 형편 어렵지 않은데 사는건 무리해서 사는거고

    부유한데 사는거면 아무 상관없고

    부유한데 안사는것도 정상이고

    형편이 어렵지 않은데, 그거 왜 사냐 자존감이 높아져서냐

    그건 좀 문제가 있어보여요.

    르상티망의 부정적 해소입니다.

  • 79. 댓글이
    '23.4.16 5:18 PM (223.62.xxx.253)

    열폭하는게 아니라
    원글ㅡ 르상티망의 부정적 해소
    이런 저런 이유로 명품 소비ㅡ 르상티망의 긍정적 해소입니다.

    나도 명품이 좋아. 그런데 나는 무리하고 싶지않아 사지는 못해'.않해
    이건 정상이라고 합니다.

  • 80. 이뻐서
    '23.4.16 5:34 PM (59.10.xxx.133) - 삭제된댓글

    드는데 가격을 너무 올려대서 증말이지
    젊은 애들 병적으로 사 모아요 가방보다 주얼리로 더 쏠리는 거 같은데 벌써 가격인상 한다고 오픈런하고 난리도 아닌데
    순기능으로 생각하자면.. 디테일을 보는 눈이 높아진다
    고급 하이엔드 디자인에 친숙해져서 최고의 예술작품 형성에 아이디어와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 81. 보담
    '23.4.16 6:23 PM (39.118.xxx.5)

    자신감이 상승해서 사는게 아니구요
    갖고싶었던 내눈에 이뻐보이던 가방을 들고있으면 기분이 그냥 좋아지는거에요.

  • 82. no
    '23.4.16 6:52 PM (218.144.xxx.187)

    전혀요. 제가 가방 좋아하고 시어머니가 사주셔서 명품 많아요.
    샤넬 5개 이상, 에르메스 벌킨 포함 3개 있는데
    그것만으로 자신감 글쎄요.
    꾸며진 외적으로 자신감 있으려면 비싼가방만으론 안되고
    우선 관리된 몸매와 피부,
    좋은 소재의 고급옷을 입고 가방을 들어야 매칭이 되요.
    그 정도 했을때 쫌 자기만족 생기는 정도죠.
    다 해보니 내면의 자신감을 따라 오는건 없어요.
    제 친구는 늘 에코백인데도 전 그녀가 멋져 보여요.

  • 83. ..
    '23.4.16 7:11 PM (92.238.xxx.227)

    내눈에 이쁘고 살만하면 사는거죠. 저도 루이비똥 류 몇개 있는데 내눈에 이뻐서 사는거지 그걸로 자신감 충만하지 않아요. 이전에는 그냥 싼가방 아무거나 사서 들었는데 껍질 벗겨지고 손잡이 갈라지고 그래서 이제 안사요. 일단 품질은 좋더라구요. 멀버리 가죽 가장 25년전에 사서 주구장창 들었는데 멀쩡하고 이전에 비슷한 가격으로 빈폴가방들었는데 가죽으로 마감한 모서리 다 닳아서 너덜너덜해지더라구요. 혹시 as 되냐고 물어봤는데 안된다고 해서 버렸는데 제 친구는 누가준 20년은 된 듯한 루이비똥 손잡이 낧아서 매장에 가서 수리 맡겼는데 네부까지 싹 손질해서 받았어요. 참고로 전 해외예요. 여기서는 루이니 멀버리니 as도 이정도라 살만해요.

  • 84. happywind
    '23.4.16 7:18 PM (175.223.xxx.25)

    진짜를 들어도 짝퉁 같아 보이는 사람도 있고
    진짜 짝퉁을 들어도 진퉁 같아 보이는 사람도 있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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