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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부부하는데 남편이 집안오는 주말마다 놀러다녀요

.. 조회수 : 8,427
작성일 : 2023-04-15 13:34:17
이주에 한번씩 오는데 집에 안오는 주말에 혼자 놀러다니네요 사진찍어 올리고 하는데..저는 평일에도 주말에도 일하고 애들 라이드하고 아프면 병원데려가고 바쁜데다 애들 시험이 계속있어서 요새 애들 주말에도 시험공부한다고 정신없는데 왜 저리 놀러다니는거 자랑못해 안달인지..심지어 이번주에 저 너무아파서 어제 링거까지 맞았는데 오늘 또 놀러간 사진 올리고 ..저보고는 쉬라는데 집에서 쉴수나 있나요.애들 밥챙기고 라이드가고 교복신청하고.ㅠ 진짜 다 때려치고 싶네요. 집에 오는 주말엔 오느라 힘들었다고 아무데도 안갑니다ㅠ 지오고싶은때 오고 안오고싶으면 안오고..이게 가족인건지 뭔지..
IP : 118.235.xxx.22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15 1:39 PM (58.140.xxx.111)

    남편있는 곳으로 애들 전학시키는 것도 방법이에요.

  • 2. 이뻐
    '23.4.15 1:43 PM (211.251.xxx.199)

    ..님 의견 진짜 추천합니다
    남자들 아무생각없어요
    맞벌이 해봐야 여자만 죽어납니다
    이러니 요새 젊은 여자들이 아이를 안 낳지

    저런사정 애기하고 하소연하면 편하게 쉬라니깐 왜 못쉬냐? 오히려 이해할수없다하고

  • 3. ..
    '23.4.15 1:45 P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

    58님 현명한 조언입니다.
    억울하죠 나만 개고생하고.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눈치까지 없고 자긴 나몰라라 나만 동동거리고.어휴..진짜 약오르네요

  • 4. ㅇㅇ
    '23.4.15 1:55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거기다 시가 식구들
    아들은 혼자 떨어져 고생한다 소리하고
    며느리한텐 주말부부는 하늘이 내린다는둥
    복받았다 하죠

  • 5.
    '23.4.15 1:56 PM (118.235.xxx.223)

    오징어 좋아하는데 요새 이가 안좋아 치료중인데 아프다소리하는거 질색하는 사람이라 얘기안했어요 해봐야 돈을 주는것도 아니요 또 아프다 부정적인 소리만 한다 어쩐다 기분나빠하는것도 보기 싫어서요 근데 지난주에 휴게소에서 오징어 사왔다고 내밀길래 나 이 치료중이다 했더니 나 괜찮냐는 소리보다 기껏 사온사람한테 그딴소리나 한다고ㅠㅠ 하..진짜..그지같네요..아파도 나 생각해준 성의봐서 한입 안먹어보라고 하는데 ..어금니치료받는다고 앞니로 먹으라는 남의편..

  • 6. ......
    '23.4.15 2:01 PM (118.235.xxx.230)

    혼자서 어딜 그렇게 놀러다닐까?
    애 아빠가 책임감도 없이 즐길 생각만하네요.
    진짜 못됐어요 놀러다닐 돈 있으면 애들 학원바하게 더 내놓으라고 하세요

  • 7. 애들
    '23.4.15 2:04 PM (118.235.xxx.223)

    전학얘기 왜 안해봤겠어요 진작에 저도 거기가서 일하고 할테니 이사하자해도 자기 곧 올라올거라며 꼼짝도 못하게하고 몇년이에요..그냥 자긴 혼자지내는게 좋았던거겠죠

  • 8. 과연
    '23.4.15 2:07 PM (182.227.xxx.251)

    혼자서 놀러 다닐까요??

  • 9. 남편분오는주말에
    '23.4.15 2:08 PM (175.208.xxx.235)

    남편분 오는 주말중 한번은 원글님 혼자 호캉스 가세요
    한달에 한번은 남편분 혼자 온전히 아이들 케어하고 집안일 하라고 하세요
    월차를 내서라도 맞벌이 아내 한달에 한번은 도와줘야하지 않나요?

  • 10. 욕나옴ㅠ
    '23.4.15 2:08 PM (113.131.xxx.169)

    늙어서 원글님이랑 애들한테 붙을려고하면 얄짤없이
    쳐내야겠네요.
    꼭 저런 인간들이 늙어서 누가 지 좀 챙겨줬음 싶을때
    가족 찾고 지랄떰
    그때 버려요

  • 11. 집에
    '23.4.15 2:13 PM (223.38.xxx.2)

    안오는게 더 편하지 않아요?

  • 12. 음..
    '23.4.15 2:28 PM (121.141.xxx.68)

    집에 안오는건 괜찮은데
    부인은 애들보고 일하고 아프기까지 한데 지는 혼자서 놀러다니는거 표를 팍팍 내내까
    화가 나는거죠.

    가족이잖아요. 남도 아니고

  • 13. 아휴
    '23.4.15 2:31 PM (61.105.xxx.50)

    진짜 남의 남편이지만
    욕이 절로 나오네
    배려심이라곤 일도 없는 새×

  • 14. ...
    '23.4.15 2:39 PM (180.70.xxx.60)

    주말에 놀러다니는 메이트가 있나보네요

  • 15. ㅇㅇ
    '23.4.15 2:54 PM (175.213.xxx.18)

    주말부부로 날개를 단 남편…미혼처럼
    20대 기분처럼 살듯해요
    고생많습니다

  • 16. ..
    '23.4.15 2:55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할 일 리스트를 만들어놓으세요. 그거 안 하는 것도 기록이 되죠. 그걸로 사진찍어 올리시면 어떨까요. 놀러간 사진과 대비시킨 콜라주도 쉽게 만들어집니다.

  • 17. ㅇㅇ
    '23.4.15 3:02 PM (115.143.xxx.34)

    남편 안 올라오는 주에 몰래 함 찾아가보세요.
    혼자 놀러다니는게 맞는지

  • 18. 냄사가 난다
    '23.4.15 3:05 PM (27.112.xxx.45)

    남편 혼자 돌아다니진 않을테고
    그리 산나게 다닌다는 건 여자를 의심해 보세요
    애들도 부인에게도 관심을 두지 않는 가장은 어디에 정신을 쏟고 있을까요?

  • 19. 혼자
    '23.4.15 3:08 PM (175.123.xxx.2)

    놀러 다니지 않을거 같은데

  • 20. 한번
    '23.4.15 4:04 PM (41.73.xxx.78)

    깜짝 방문 해 봐야할듯

  • 21. 파란하늘
    '23.4.15 4:18 PM (211.194.xxx.248)

    여자의심...
    집 깜짝방문 해보세요...

  • 22. 총각
    '23.4.15 4:21 PM (223.33.xxx.187) - 삭제된댓글

    총각생활하고자빠졌네요

  • 23. ..
    '23.4.15 4:22 PM (114.207.xxx.109)

    누구랑.여행을 그리?

  • 24. 미친인간이네
    '23.4.15 4:48 PM (122.254.xxx.46)

    주물부부가 가족한테 안가고 놀러요?
    아니 원글님 그걸 참고있나요?
    완전 마누라 알기를 우습게 아는 인간ᆢ
    반죽여 놓으세요ㆍ

  • 25. ...
    '23.4.15 6:10 PM (118.37.xxx.80)

    금요일 저녁이나
    토요일 새벽에 기습방문 해 보세요.
    전에 여기서 딸과 함께 남편사는곳
    깜짝쇼한다고 갔다가 못볼꼴 봐서
    어떻게해야하냐
    고민글 있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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