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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식기세척기 안쓰는데

.. 조회수 : 4,541
작성일 : 2023-04-14 08:10:45
이유를 물어봐도 대답을 안하는데 수도세, 전기세 때문에 안쓰는 경우도 있나요? 많이 나오나요?
IP : 211.178.xxx.16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14 8:12 AM (112.220.xxx.98)

    못믿어워서? ㅎㅎ

  • 2. 나는나
    '23.4.14 8:16 AM (39.118.xxx.220)

    어른들은 시간 오래 걸리니 수도요금, 전기요금 많이 나올거라 생각하시고 답답해 하시죠. 내가 하면 금방 할텐데 하시구요.

  • 3.
    '23.4.14 8:17 AM (220.117.xxx.26)

    성격 급하면 애벌 설거지 하다가
    다 하고 말지 이런 생각하고요
    물 아껴진다는 생각 못해요
    흘러 보내는 물이 더 많지만 고정관념

  • 4. 저는
    '23.4.14 8:18 AM (175.223.xxx.109)

    40대인데 애벌 설거지 하다 보면 이게 뭐지 싶어 안써요

  • 5. ㅁㅇㅁㅁ
    '23.4.14 8:19 AM (125.178.xxx.53)

    애벌 하다가 다한다는 분들은 그렇게 손이 빠른가 저는 너무 신기해요

  • 6. . . .
    '23.4.14 8:22 AM (180.70.xxx.60)

    윗님
    애벌 하다가 다 하는 사람들은 손빠른 사람들이 맞습니다
    제가 식세기 10년 쓰다
    그릇 집어넣는 10분동안 설거지 하겠다 싶어 손설거지 시작했는데요
    제가 거의 10~15분 컷으로 설거지 하더라구요
    이제 식세기 안씁니다
    식세기 잘 쓰는 친구는
    설거지 40분 걸린다네요

  • 7. ...
    '23.4.14 8:23 AM (220.75.xxx.108)

    제 경우 그릇 쌓이는 걸 참을 수가 없어요. 성격이 급해서...
    그러니 시간 오래 걸리고 모아서 한번에 돌리는 식세기는 빌트인이어도 한번도 안 써봤어요.

  • 8. 저도
    '23.4.14 8:24 AM (211.246.xxx.133) - 삭제된댓글

    그깟 후딱 해버리고 말아요. 빌트인된거 몇번 써보고 안써요.

  • 9. 여러가지
    '23.4.14 8:25 AM (211.234.xxx.152)

    1.생소한 기계라 잘 다룰수 있을까싶어서
    2.전기세.수도세 많이 나올까봐(적게 나오는데..)
    3.식세기 돌려놓고 앉아있으면 할일 없는 사람처럼
    비춰질까봐(옛날 어른들이 가사노동에서 느끼는 자기효능감 ㅠ)

  • 10. 와우
    '23.4.14 8:26 AM (223.38.xxx.179)

    애벌 해서 넣는 시간 10분
    그 이후 헹구는 시간만 15분
    식세기가 헹궈주는 동안
    저는 싱크대와 식탁 정리
    식세기 이모님이 매일 매일 도와주심

  • 11. 근데
    '23.4.14 8:33 AM (211.234.xxx.36)

    손빠르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라
    한번 식세기를 쓰면 결과물이 달라서 그 이전으로
    돌아갈수가 없어요.
    수세미 관리가 조금이라도 잘못되면 설거지 후
    컵같은데서 냄새나가 십상이구요.
    그릇 물기 건조하는것도 일이구요.(엎어둔다고 다 건조되는게
    아니라서요)
    미끈거리거나 기름기 안빠지는 일이 없어요.
    늘 그릇이 뽀드득하고 뜨거운상태로 마무리되니까
    위생면에서 월등한것 같아요.

  • 12. 남매엄마
    '23.4.14 8:34 AM (175.116.xxx.138)

    익숙하지않아서
    새로운걸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걸리는거죠

  • 13. 제경우
    '23.4.14 8:50 AM (211.212.xxx.185)

    1990년대 초반부터 집마다 거의 기본으로 설치된 여러 나라에서 살았어도 세척완료 건조까지 된 컵에 물받아면 거품 둥둥 뜨는게 싫어 급할때 아니면 거의 안썼어요.
    유일하게 거품둥둥 아니던게 아부다비레지던시호텔에서 살때 아에게 특정모델이었어서 귀국짐으로 사오고싶었는데 그 나라에선 구할 수가 없었어요.

  • 14.
    '23.4.14 8:51 AM (123.213.xxx.157)

    저희 엄마가 식세기 빌트인 설치된 집에 살면서 식세기를 절대 사용 안해요: 그러면서 설거지하기 싫어서 아빠랑 서로 싸우고 있고..
    제가 갈때마다 왜 대체 있는거 안쓰냐 잔소리해도 절대 안씀.
    설마 전기세때문인건지..

  • 15. ㅁㅇㅁㅁ
    '23.4.14 8:52 AM (125.178.xxx.53)

    거품둥둥이라니..
    세제가 이상하거나
    세척기가이상했던걸로..
    그런일 없습니다

  • 16. 까페
    '23.4.14 8:59 AM (106.101.xxx.213)

    식세기 돌아가는 시간이 오래걸리니
    아마 전기요금과 수도요금이 많이 들거라는 생각이 드는이유일거예요.

  • 17. 위에
    '23.4.14 9:00 AM (210.96.xxx.10)

    제경우 님
    1990년대와 2020년대를 비교하시면 안되죠
    30년동안 전기차가 상용화 되는 정도의
    여러가지 기술이
    식세기에도 적용되었습니다요

  • 18. ---
    '23.4.14 9:02 AM (175.199.xxx.125)

    식구가 없으니 안써게 되요....

  • 19. dd
    '23.4.14 9:10 AM (218.51.xxx.177)

    쓰다 안쓰다 하는데 식세기에 애벌해서 넣는게 귀찮고 더 귀찮은건 다 된거 꺼내서 그릇이 없어지게하는거요 그안에 남은 그릇이 없어야 다시 그릇을 넣고 돌리는데 한두개꺼내쓰고 남은 그릇 꺼내 정리하기싫음

  • 20. 제경우
    '23.4.14 9:14 AM (211.212.xxx.185)

    1990년대부터 3년전인 2020년까지입니다.
    호텔레지던시의 그 아에게는 2014년부터 2015년이었고요.
    설치된 식기세척기를 거들떠도 안쓴게 아니라 입주하면 한번 세척후 컵에 물받아보고 거품둥둥이면 안썼어요.
    미주 동남아 중동지역에서 살았어서 웬만한 세제 린스는 다 써봤고요.
    저도 식기세척기의 편리함을 아니까 거품둥둥만 아니면 쓰지 왜 안썼겠어요.

  • 21. ㅇㅇ
    '23.4.14 9:20 AM (211.169.xxx.162)

    식세기 쓰려고 애벌하다보면 현타 와서 그냥 하게 되더라고요. 일단 그릇이 쌓인 적이 별로 없어서 ㅠㅠ 손님 오거나, 한번 밀리거나 하면 돌리게 되긴 하는데, 그 많으 ㄴ그릇들 보면 피곤해져서 바로바로 씻어서 정리해둡니다. 싱크대 위에서 그릇이 보이는 게 싫어요 ㅎㅎㅎ 요리할 때도 바로바로 씻어서 엎어두고, 요리 마치면 싹 물기 제거해서 제자리에 넣어둬요.

  • 22. ㅁㅇㅁㅁ
    '23.4.14 9:21 AM (125.178.xxx.53)

    조금 나올때마다 수시로 설거지하는 분에게는 적합하지않은거 같아요
    하루치 몰아서 하는 저는 식세기가 좋아요
    애벌해서 싹집어넣어 돌리면서
    다못들어간 냄비 등 씻으면
    설거지시간이 절반이라...
    더 깔끔하게 헹굼소독되는거 같구요
    설거지한그릇을 싱크볼옆에 쌓으면서 하면
    하는동안 계속 세제물도 튀고
    설거지후 겹쳐져있어 물도 잘 안마르잖아요

  • 23. 젊었을땐
    '23.4.14 9:21 AM (182.216.xxx.172)

    식세기 썼었어요
    제가 12첩 반상이 아니면 상차림이 아닌것 같았을때요
    지금은 일품 요리 한가지로 끝내는 상차림이라
    직접해요
    환경에 폐 덜끼치자 이런 마음이 커요

  • 24. ……
    '23.4.14 9:25 A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설거지를 바로바로 하는편이고 한접시에 담아먹는 식단중이라
    식기세척기에 하루종일 모아뒀다가 저녁에 한번돌린다는게 안되더라구요
    집에서 잔치라도 해 그릇이 한꺼번에 나오면 써볼까
    빌트인 식기세척기 아직 한번도 안썼어요 (입주6년차)

  • 25. 미적미적
    '23.4.14 9:30 AM (175.223.xxx.44)

    애벌설거지하다보면 진짜 그냥하고 말지 싶고
    넣다보면 의뢰로 많이(?)안들어가서 결국 내손으로 해야하는게 생기고 그래도 마음 다잡고 기회다 싶을때 쓰는데 한달에 두어번 써요 소독겸해서

  • 26. 나이들어가며
    '23.4.14 9:33 A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간소히 살다보니
    세척기 넣을만큼 그릇 숫자가 나오질
    않아요.
    손님많이오고 아이들 계속 챙겨 먹여야
    하는 가정이고,외국처럼 큰접시들
    많이 사용하면 식기세척기 너무 좋죠.

  • 27. ㅇㅇ
    '23.4.14 9:36 AM (211.114.xxx.68)

    저 40대부터 식세기 있었는데 처음 3-4번 사용하고 묵혔어요.
    그닥 부지런하지 않은 편인데도 그냥 쓱하고 말지 싶어서...
    거기다 넣고 빼고 이게 더 귀찮더라고요.

  • 28.
    '23.4.14 9:36 AM (223.38.xxx.101) - 삭제된댓글

    신도시인데 식기세척기 구입하고 100일쯤 되던날까지 두꺼비집 열번 쯤 내려갔어요
    당근에 사정애기하고 이전비 98000원 그쪽에서. 내는 조긘으로 무료나눔했어요
    두달 지났는데 아무얘기없는거보면 그쪽은 안내려가나봅니다

  • 29. ㅇㅇ
    '23.4.14 9:39 AM (119.194.xxx.243)

    식구수도 적고 애벌설거지 하다보면 그냥 하고 말자 싶고
    그릇 나올때마다 바로 씻는 편이라
    거하게 저녁상 차리는 날 아니면 안써요.

  • 30. ..
    '23.4.14 9:47 AM (221.162.xxx.205)

    밥풀만 떼면 되는데 애벌 왜하세요
    요즘 식세기는 애벌안해도 되요
    더러운상태 그대로 넣는거예요

  • 31. 노인들
    '23.4.14 10:32 AM (180.69.xxx.74)

    새로운거 못믿고 안써요

  • 32. 노인들
    '23.4.14 10:34 AM (180.69.xxx.74)

    두분이 사시면 식세기에 넣고 할것도 없고요
    그릇 몇개 안나와서요

  • 33.
    '23.4.14 10:48 AM (61.80.xxx.232)

    우리엄마도 안쓰더라구요

  • 34. 식세가있음
    '23.4.14 10:54 AM (114.205.xxx.231)

    그릇도 여러개 써도 부담없고
    특히 물컵 세척 너무 좋고

    물도 오히려 적게 든다고 하지 않던가요??? 물론 전기는 쓰지만요(친환경 소리 못함)
    수세미 관리도 싫고
    기름묻은 그릇, 가벼운 물컵 한번에 설거지 하면서 기름때가 오히려 수세미땜에 옮겨 지는것도 싫고
    주방에서 물 계속 트는 소리가 너무 싫어서 저는 식세기없음 멘탈 나갈듯

  • 35. ..
    '23.4.14 11:28 AM (14.52.xxx.1)

    아니 식세기 애벌을 얼마나 열심히 하길래.. 그게 빠르다는...
    식세기는 대강 덩어리 있는 거만 털고 넣으면 되요. 저는 식세기 없이 못 살아요 -_-

    아침부터 저녁까지 쓰는 그릇 모두 모아서 저녁에 버튼 누르고 자면 아침에 모두 새 그릇 되서 나오는데.. 그걸 어떻게 안 쓰죠,,,그릇 쌓이는 게 보이지 않는 게 애벌 해서 바로 식세기에 넣으면 그릇 자체가 쌓이는 게 보일 수가 없죠. 진짜 한 번 쓰면 절대 못 끊는 게 식세기.

  • 36. ,.
    '23.4.14 11:33 AM (211.182.xxx.253)

    저기 윗분중 어느 분이 쓰셨던데 부부 2인가족이다 보니 그릇이 많이 나오질 않아요
    그래서 이사전 12인용 처분하고
    평수 줄여 이사하면서 6인용 들였는데 매일 사용하진 않아도
    일주일에 1번은 쓰려 합니다
    솔직히 사람 손보다 더 깨끗하고 물도 더 절약되는거 알지만
    기름기없는 그릇에 몇개 되지 않으면
    '그냥 손으로 하고 말지'라는 생각이예요 ㅎㅎ

  • 37. ...
    '23.4.14 12:06 PM (110.12.xxx.155)

    싱크대 하단에 빌트인 된 12인용 썼는데
    허리 수그리고 물살 고려하며 그릇 넣는 거 귀찮았어요.
    애벌을 하는 편인데도 어느 날 건조된 그릇 꺼내고
    식세기 망에 남은 생채였던 무 한가닥이 왜 그리 찝찝한지...
    이사하며 하단 빌트인 말고 상단 거치용 쓰자 생각만 하는 중.
    애벌 하다보면 바로 헹구는 거나
    식세기 안에 차곡차곡 넣고 세제 넣는 거나
    노동량이 비슷해보여요.

  • 38. 저도
    '23.4.14 6:00 PM (116.122.xxx.232)

    게으른 오십대 인데도
    식세기는 왠지 귀찮고
    전기 쓰는게 죄스럽고
    그러네요. 있어도 잘 안 써요

  • 39.
    '23.4.14 8:10 PM (121.167.xxx.120)

    물은 식세기가 덜 사용하고 전기료도 많이 안 나오는것 같아요
    6인용으로 식사후 바로 바로 사용해요
    손 설거지랑 식세기 섞어서 사용해요
    모아서 하루 한번 하는게 찜찜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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