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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숙사 가있는 아이 울면서 전화와서.

고유 조회수 : 20,752
작성일 : 2023-04-13 00:04:55



IP : 59.26.xxx.17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4.13 12:07 AM (106.101.xxx.74) - 삭제된댓글

    제아이 룸메도 코고는데 참고살아요
    잠꼬대는 없어져요

  • 2. 일단
    '23.4.13 12:08 AM (118.235.xxx.39)

    일단 이갈이 마우스피스끼고 반창고 붙이라 하세요.
    잠자며 소리내는 거 부부끼리도 스트레스예요.

  • 3.
    '23.4.13 12:09 AM (211.109.xxx.92)

    어쩔수 없이 자취가 나을듯 싶어요ㅠ

  • 4. 당연히
    '23.4.13 12:09 AM (218.155.xxx.188)

    수면센터를 가야죠.
    다른 사람 때문이 아니라요.
    코 골고 잠꼬대한다는 건 숙면을 못 한다는 거잖아요.
    잘 때 산소도 부족하니 뇌에도 안 좋고요.
    코골이는 양압기를 끼거나 하면 좋아집니다.
    전체적인 일상생활의 능률,효율적인 생활이 되도록 개선해줘야죠.
    감정적으로 접근하거나 울 일 아닙니다.
    요새 의술이 좋아서 방법 많아요~
    빨리 수면 클리닉 고고요

  • 5. ....
    '23.4.13 12:10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잠버릇 그거 쉽게 안 고쳐져요. 자꾸 스트레스 쌓이면 불면증 오고요.
    원래도 예민한 아이라면 더더욱요.

    저는 방을 얻어주겠습니다.

    잠 편하게 자는 거 진짜 중요합니다.

    통학은 거리가 적혀 있지 않으니 아이가 통학하겠다하면 통학이 우선이겠지만요.

  • 6. 아이고
    '23.4.13 12:11 AM (121.147.xxx.48)

    울아들 지난달 말에 논산 갔는데 잘 때 번갈아가며 다들 코골고 이갈고 짐꼬대 하고 하물며 울고 소리치고 그런다네요. 환경변화 피곤함 예민함 서로서로 어느정도는 이해하고 살아야지 어쩌겠어요. 내방처럼 맘대로 살지는 못하는걸요.

  • 7. 고유
    '23.4.13 12:16 AM (59.26.xxx.171)

    코는 거의 골지 않아요. 지난주 감기 걸리고 코감기 목감기 오고 해서 그런거 같고..
    수면 클리닉 먼저 알아볼께요.

    통학은 편도 2시간은 걸려 실질적으로 쉽진 않을거 같은데
    원하면 그렇게라도하고...

    자취는 이제 스무살.애기같은데혼자 지낸다생각하면 불안하고...

    남편쪽

  • 8. 일단
    '23.4.13 12:17 AM (61.254.xxx.88)

    빚내서라도 자취하게해줘요
    방법없잖아요
    계속 도서관서 자게할것도 아니고
    사람이 잠을 잘 자야죠
    피해줘서가 문제가아니라
    그걸 알게된 이상 지금 내새끼가 힘들어서 잠을 못잔다고 하니까요

  • 9. 그냥
    '23.4.13 12:17 AM (118.235.xxx.222)

    자취 시켜주세요 서로서로 이해 하라 하는 건 같은 방 애들이 할 얘기지 잠꼬대 하는 애 입장에서 할 소리는 아니고요.
    빚을 얻어서라도 근처 오피스텔 같은 곳으로 알아보세요. 아이 친구들이 계속 컴플레인 하면 아이가 힘들어서 본인 공부에 방해 될 겁니다. 벌써 그런 것 같지만

  • 10. 제아이룸메이트
    '23.4.13 12:17 AM (108.41.xxx.17)

    코를 너무 심하게 골아서 제 아이가 일년 내내 정말 너무 고통스러워 했어요.
    저희가 그 아이 코에 붙이는 것도 사 줬는데 안 하고 ㅠ.ㅠ
    코골이 소리가 뭍히게 규칙적인 소음을 내 주는 기계도 사서 틀고, 귀마개까지 다 하고 자는데도,
    그 기계 소음보다 더 큰 코고는 소리에 제 아이가 일년 내내 잠을 못 자더니,
    우울증 판정 나왔어요.
    사람이 잠을 못 자면 공부도 힘들고 너무 괴로워요.
    제 아이는 상대방 아이가 부끄러울까봐 내색 안 하고 정말 벼라 별 노력을 다 했는데,
    상대방 아이는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아서 너무 속상했어요.

    원글님,
    원글님 아이와 룸메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것은 원글님 아이 자취일테지만 그게 형편상 힘들다면,
    한 시라도 빨리 마우스 가드 빨리 사 주시고 (약국 가면 팔고 치과에도 있어요) 방 아이들에게 귀마개나 뭐 다른 것들 필요한 것 있는지 물어 보고 '노력한다' 는 메세지를 보여 주세요.

  • 11. 일단
    '23.4.13 12:19 AM (61.254.xxx.88)

    3일학교가면 2박3일씩 은 에어비앤비라도 잡으라고 하시던지 .. 뭔 수를 내도 내야겠네요.
    4일.집에왔을때 수면클리닉 가고요
    제 남편 제 시어머니도 그래요
    시어머니는 스트레스성인데다가 신경과적 문제잇으시고 병원다니셔도 평생 못고쳤는데
    남편은 예민한 기질 조금 다루면서 괜찮아졌어요

  • 12. ..
    '23.4.13 12:19 AM (61.77.xxx.136)

    아이구..잠꼬대버릇정도 가지고 수면클리닉을 가요?
    그런아이는 돈좀 더들더라도 독방을 얻어주셔야죠.

  • 13. 이만희개세용
    '23.4.13 12:20 AM (182.216.xxx.245)

    근데 우리애 말로는 기숙사는 도저히 못산다고 하더라구요. 3인이면 다행인데 여러명 걸려버리면 심지어 친한 친구도 사이가 멀어진다고 하더라구요. 다 각자의 삶을 살다 왔는데 요즘애들이 상대를 맞추고 하는게 더더욱 힘든 세대라..그래서 결국 원룸을 얻어줬어요. 에효 우리애는 정말 둔한대도 같이 못살겠다고 하더라구요.정말 둔해요..제가 키워봐서..저는 너무 예민한 편이라 이해해줬어요

  • 14. ..
    '23.4.13 12:21 AM (180.69.xxx.236)

    울면서 전화했다고 하셔서 고등학생 인줄알고 안스럽게 느꼈는데 대학생 인가봐요.
    대학생 이라면 아기 아니고
    다른 스무살 아이들 다 자취합니다.
    고딩들도 자취하는데요 ㅠㅠ

  • 15. 고유
    '23.4.13 12:22 AM (59.26.xxx.171)

    네.
    자취쪽으로 알아볼께요.
    애가 심하다 생각했음 기숙사 신청도 하지 않았을텐데

  • 16. ㅡㅡㅡ
    '23.4.13 12:25 AM (58.148.xxx.3)

    아우 아이가 많이 속상했나봐요.. 자취도 방법이겠지만 그 상황을 견디는 힘을 기르는것도 방법이니 학생상담센터같은곳에서 속도 풀고 방법도 찾아보고 해보면 좋을거같아요.

  • 17. 자취해야죠
    '23.4.13 12:32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그런줄 알았으면 미리 자취방 알아볼걸.

    애한테 트라우마 되겠어요.

  • 18. 저도
    '23.4.13 12:34 AM (118.235.xxx.138)

    고딩인 줄.. 무슨 20살 대학생을 애 취급 하는지..

  • 19. 답은
    '23.4.13 12:40 AM (211.193.xxx.115)

    기숙사를 나오는거

    미리 예방하셨어야죠

    집에서 그리 험하게 자는거 알았을꺼고

    아이가 힘들어 하면

    아이고 참 엄마가 미련하다
    지금이라도 좀 조취를 취하세요

  • 20. ker
    '23.4.13 12:41 AM (180.69.xxx.74) - 삭제된댓글

    요즘대학생 3인이 한방 쓰는거 힘들죠
    집에서도 다 각자 쓰고 예민하니 ..
    상대 아이도 직은 소리도 못견딘다면서 왜 기숙사엘 오나요
    남자 셋이 자면 당연히 코고는거 예상할텐대요

  • 21. ..
    '23.4.13 12:44 AM (211.179.xxx.191)

    저 그냥 방 얻어줬어요

    기숙사 상태가 너무 나빠서 그런거지만
    예민한 아이라면 자취 만족도 높아요

    허름해도 관리인 있는 오피스텔 있을테니 발품 팔아 보세요.

  • 22. ker
    '23.4.13 12:44 AM (180.69.xxx.74)

    남자앤데 자취가 뭐가 불안해요
    어치피 나중엔 다들 자취해요

  • 23.
    '23.4.13 12:55 AM (118.235.xxx.175)

    자취시키세요. 같은 방쓰는 애들은 고통이예요.

  • 24. 관계 없는 사람
    '23.4.13 1:05 AM (101.96.xxx.246)

    자취가 답인듯 하고요.
    임시로 이런건 어떨까요.얼마전에 이선균 나오는 예능봤다가 본건데 나쁘지 않을듯요
    https://m.blog.naver.com/sagak07/223068242045

  • 25. ..
    '23.4.13 2:04 AM (112.145.xxx.134) - 삭제된댓글

    자취가답이죠.
    옆사람 진짜 괴로워요
    허루이틀도 아니고

  • 26. ..
    '23.4.13 2:18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그런줄 알았으면 미리 자취방 알아볼걸.

    애한테 트라우마 되겠어요.

    앞으로 남들이 자기 싫어할까봐 여행도 못가고 결혼도 망설여지게.될까봐 걱정되네요.

  • 27. 빨리
    '23.4.13 2:36 AM (1.237.xxx.181)

    원룸 알아보거나 통학하게 하세요

    원글아이가 일부러 그런것은 아니나
    그 좁은 방에서 다른 아이들은 무슨 죄입니까

    저 여행갔다가 같이간 언니가 코를 어찌나 고는지
    나머지 세명이 밤 꼴딱 세고 컨디션 난조로 여행도 잘 안되고 코 골은 언니 원망많이했어요

    이건 일상생활인데 나머지 학생들 위해 빨리 나와야해요
    요즘 애들 이해심도 별로 없고 그러니 이번 주 내로
    나오게 하세요

    다른 애들도 그렇지만 원글아이도 울고 있다니
    달러빚을 내서라도 방구해줘요

  • 28.
    '23.4.13 1:44 PM (41.73.xxx.78)

    다들 줬네요
    다 같은 생각들인데 ….
    하숙집 알아 보세요 하숙이 낫긴해요

  • 29. ...
    '23.4.13 3:13 PM (210.113.xxx.50)

    서울 어디인지 모르겠지만...작년에 코로나 끝나면서 알아보러 여러번 갔었는데요
    하숙은....요즘 하는 애들이 없어서 시설 좋은 곳이 별로 없어요
    자취는 학교 바로 근처는 방이 작은 편인데 월세는 높아요
    좀 떨어졌어도 깨끗하고 방도 너무 작지 않은 곳 얻어 주세요
    남자 아이면....안전 문제도 여자애들보다는 좀 신경이 덜 쓰이니...구하기 쉬울 겁니다.
    저는 여자애라...2층 이상, 1층에 음식점 없는 건물로 찾아다녔어요
    음식점 있는 건물은 냄새도 나고 벌레도 나오기 쉽다고 해서요

  • 30. ..
    '23.4.13 7:51 PM (61.254.xxx.115)

    우리애 군대가있는데 옆에 사람땜에 어찌 견딜수있을지.모르겠다고 귀마개도 소용없다고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대요 나중 결혼할것을 생각해서라도 적극적으로 고치랴해야죠 남편 친구도 코골이가심해서 (부인이 몸약하고 환자라 도저히 같은방서 못자겠다고 다른방 가서 자니) 기분나쁘다고 야단이에요.남자들 여자 마르고 이쁜건 좋아하면서 본인 코골이 고칠생각은 안하고 남탓만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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