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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인데 남편이 집안일

돕는 조회수 : 5,260
작성일 : 2023-04-12 11:46:59
도와주는 남편들 많은가요?
어떤것들 주로 하나요
IP : 218.144.xxx.185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4.12 11:48 AM (220.117.xxx.26)

    손목 약해서 설거지 ?
    화장실 청소 정도요

  • 2. 베프
    '23.4.12 11:50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전업일때는 거의 안했어요 불만도없었고~
    지금은 맞벌이하는데 남편이 반이상해요 먼저퇴근하면 청소기돌리고 설거지하고 밥하고
    요리만 못해서 저녁준비만하면 반찬꺼내서 차리고

  • 3. 저는
    '23.4.12 11:51 AM (116.34.xxx.24)

    아이둘 어려서 청소기 분리수거 빨래개기
    남편 본인옷은 제가 1도 안건드리게 세탁빨래건조갬
    주말엔 아이 전담해주면 토.일 서너시간 외출다녀와요
    가사 도우미도 하루 오세요

  • 4. 저는
    '23.4.12 11:53 AM (59.15.xxx.53)

    전 완전 전업은 아니고...주3회 2-3시간만 일하는데..

    남편이 분리수거랑 빨래해요 식세기에 넣는거랑

    시킨적없는데 첨부터 하더라고요

  • 5. 전업이면거의다
    '23.4.12 11:54 AM (211.36.xxx.12) - 삭제된댓글

    하죠.. 무거운 거 옮기거나 그런거 빼고요..
    저도 전업인 적 있었고 남편도 전업인 적 있었는데 다 했던거 같아요. 제가 일할때 남편이 노는 일은 없으니까요.
    지금은 맞벌인데 제가 시간이 많아 좀 더 합니다만.

  • 6. ㅡㅡㅡ
    '23.4.12 11:54 AM (183.105.xxx.185) - 삭제된댓글

    안 하죠. 그러니까 제가 전업입니다. 애 어릴때 한 시간만 안아줬어도 같이 맞벌이 했을거임 .. 맞벌이 해봤자 집안일도 100 프로 내 몫임을 알기 때문에 절대 나가서 일 안 해요. 남편도 이거에 별 말 없음

  • 7. 직업의식
    '23.4.12 11:55 AM (182.216.xxx.172)

    제가 직업의식이 투철해서
    제가 전업일때는
    남편은 직장일만 하게 했어요
    제가 맞벌이 하면서는
    도우미 여사님 도움 받으면서
    남편이 아침식사 제가 저녁식사 담당해요
    근데 아침은을 남편은 계속 먹어야 되는 사람이라
    날마다 하고
    저녁은 각자 밖에서 할 기회가 많아서
    저녁 식사는 주말 빼고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해요

  • 8. 물리적으로
    '23.4.12 11:55 AM (1.227.xxx.55)

    여자 힘으로 안 되는 거 빼곤 다 제가 합니다.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래서 '전업'인데요.
    그래도 여유로운데요 솔직히.

  • 9. 주로
    '23.4.12 12:03 PM (115.20.xxx.79)

    청소 설거지 욕실청소 무거운짐 옮기기 등등
    제가 손목이 약하고 남편이 신혼때부터 자발적으로
    했어요. 결혼전부터 집안일 잘하는 아들이었어요.

  • 10. 모두
    '23.4.12 12:05 PM (175.223.xxx.186)

    제가 다하지요
    24넌동안 화장실청소는 해본적이 없고
    음쓰도 안시킵니다
    저도주3회 알바 2시간씩 하고요
    눈앞에있는 옷도 못찾아 입어요
    제가 빠릿빠릿해서 뭘시키면 속이터져
    걍 내가 하자 이런식
    애들한테 심부름도 거의 안시켯어요

  • 11. ....
    '23.4.12 12:11 PM (122.36.xxx.234)

    제가 파트타임으로 일하다가 그만두고 완전한 전업이 됐는데요.
    이상하게 원래 같이, 경계없이 분담하던 가사일의 구획이 더 분명해지고 있있습니다. 남편이 설거지, 요리하는 시간이 늘었고(아마 삼식이 안 되려는 노력인 듯) 저는 청소,세탁을 더 자주 하게 되네요.

  • 12. ㅇㅇ
    '23.4.12 12:12 PM (221.146.xxx.137) - 삭제된댓글

    분리수거.
    결혼 25년차인데
    이제야 안시켜도 재활용쓰레기 버리는 정도? 합니다
    할 줄도 모르고 생각도 없고
    그래요

  • 13. ....
    '23.4.12 12:15 PM (128.134.xxx.128)

    거의다 제가 하려고 해요.
    전업이기도 하고..
    저도 직장다닐때 퇴근하면 눕고만 싶었어요.
    크게 아프고 체력도 많이 떨어져서요.
    주말에 설거지 한두번 해줄때 있어요.
    외식많이 했었는데 요샌 아끼느라 그냥 집에서 먹거든요.

  • 14. ....
    '23.4.12 12:22 PM (118.235.xxx.85)

    전업인데 가사분담 하라는 분들은 도둑심보 같아요.
    그럴거면 생활비도 분담하셨으면.

  • 15. ㅇㄹ
    '23.4.12 12:23 PM (124.49.xxx.240)

    제가 다 해요
    웬만한 전기관련, 욕실 수리도 제가 다 함
    아이들이 아주 어렸을 때는 그때그때 욕실이나 설거지나 해달라 그러긴 했지만 지금은 시간도 에너지도 제가 많으니까요

    전 오히려 궁금해요
    전업인데 왜 남편을 시켜요?

  • 16. 저는
    '23.4.12 12:24 PM (175.223.xxx.250)

    분리 수거도 안시켰어요.

  • 17. ㅇㅇ
    '23.4.12 12:33 PM (211.114.xxx.68)

    분리수거. 주말 대청소 때 청소기 돌리기, 아이들과 놀아주기

  • 18. 전업
    '23.4.12 12:38 PM (59.15.xxx.109)

    집안일 전부 제가 해요.
    퇴근하면 얼마나 쉬고 싶겠어요. 제가 일했을 때를 생각하면 퇴근 후에 푹 쉬게 해주고 싶어서 집안 일 부탁하지 않아요. 주말에도 마찬가지이구요.

  • 19. 마누라나이드니
    '23.4.12 12:38 PM (175.208.xxx.235)

    쓰레기 정도 버려줍니다.
    집에서는 절대 안움직이고 꼼짝하기 싫어하는 남자예요.
    애둘 키우며 맞벌이 하던 시절에도 집안일 1도 안거들고, 애가 울어도 잠만 쿨쿨 자던 남자라서요. ㅠㅠㅠㅠㅠ
    그나마 마누라 나이드니 걱정은 되는지 밥하려하면 나가서 사먹자고 하고 시켜먹자고 합니다.
    집안청소 안되있어도 잔소리 1도 없고 냉장고 텅 비어도 그냥 시켜먹자 하는 정도.
    사람 안변하니 아무리 제가 돈을 잘 벌고 몸이 아파 꼼짝 못해도,
    남편이 집안일을 할거란 기대는 아예 없이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은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

  • 20.
    '23.4.12 12:38 PM (104.28.xxx.146)

    저도 간단한 공사…
    체구는 작지만 심지어 무거운거까지
    싹 다 제가 합니다만.
    밥 청소 기타 등등 반들반들 해 놓아요.

    하루만 지나도 꿀꿀이방 되는 남편방은
    남편이 청소해요;;
    저도 들어가기 싫고 본인 물건 질서가 있다는데…
    제눈엔 다 어질러 진거라 잔소리 하다가 그냥 안하는걸로

    주말에 남편이 아침차려 줍니다.
    거창한거 아니고 토스트에 베이컨 굽고 그런정도요.
    아이가 아빠가 해주는 아침을 기다려요.
    엄마는 기름 콩알만치 쓰는데 아빠는 버터 팍팍 넣고
    칼로리 따윈 생각 안하고 치즈 듬뿍.

    주말에 빨래하면 자기옷은 자기가 정리하는 편이고
    아이랑 아빠랑 둘만 외출도 자주합니다.

    전투적으로 전업생활 하지만
    전업도 24x7 365일 계속 출근 상태로 있을 순 없다 생각해요.

  • 21. ...
    '23.4.12 12:43 PM (223.38.xxx.50)

    본인 옷과 물건정리요.
    워낙 결혼전부터 저는 청소, 정리정돈 못하고 자신없다고 얘기하고 결혼했어요.
    전업이지만 청소는 신혼때부터 도우미 계속 쓰게해주고 지저분한걸로는 잔소리 안해요.
    저도 마찬가지로 잔소리 안하고 요리는 밤늦게라도 최대한 해주고
    애들 케어나 다른건 열심히 해요^^

  • 22. ..
    '23.4.12 12:50 PM (39.7.xxx.117) - 삭제된댓글

    저도 전업인데 갱년기라 그런지 6년 전부터 몸이 좀
    안좋았어요.
    그때부터 남편이 저녁먹으면 설거지하고 같이 티비보면서
    빨래개고 아이들때문에 평일엔 일찍일어나니 주말엔
    아침해놓고 깨우고 집안일 많이 도와줬어요
    다행히 지금은 제가 건강이 좋아져서 평일엔 아무것 안시킵니다.
    그때 남편한테 고마운 마음이 생겨서 그런지 더 잘챙겨주게 되네요
    주말에 요리하는것도 힘들면 안할텐데 워낙 본인이 좋아하기도 해요
    맛있기도 하고^^

  • 23. 재활용
    '23.4.12 12:51 PM (117.111.xxx.101) - 삭제된댓글

    하나는 끝내주게 잘버려 줍니다
    경비아저씨가 여자 주민한테는 센 척하기 때문에
    남자가 버려야 그러지 못하거든요

  • 24. ㅇㅇ
    '23.4.12 12:56 PM (58.123.xxx.210) - 삭제된댓글

    밤에 샤워하면서 매일 변기청소
    얼마에 한번씩 화장실 하수구청소
    주말 대청소 때 청소기 밀대 남편이해줘요.
    주중에는 빨래개고 설거지 가끔 해주고요.
    저희남편은 제가 전업이어도 해주네요.
    제가 체력도 약하지만 남편생각은 세상에서 육아가 제일힘든건데 제가 아이둘 키우는게 힘든일이라고 생각해서 집안일은 정말 잘해줍니다.

  • 25. 음..
    '23.4.12 12:58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상시 : 분리수거,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

    일년에 2회 : 옷장정리, 저장고정리 , 이런저런 정리

    먹고 싶을때 라면 끓이기

    매일 커피 내리기

    제가 외출하면 집안 청소 싹~하기

    남편차, 내차 세차하기

  • 26. ㅇㅇ
    '23.4.12 12:58 PM (58.123.xxx.210)

    밤에 샤워하면서 매일 변기청소
    얼마에 한번씩 화장실 하수구청소
    주말 대청소 때 청소기 밀대 남편이해줘요.
    주중에는 빨래개고 설거지 가끔 해주고요.재활용이런것도 같이 해주고 암튼 집에있는데 제가 일하고 있으면 꼭 같이해줘요.저희남편은 제가 전업이어도 해주네요.
    제가 체력도 약하지만 남편생각은 세상에서 육아가 제일힘든건데 제가 아이둘 키우는게 힘든일이라고 생각해서 아기때부터 고등 중등된 지금까지도 집안일은 정말 잘해줍니다.

  • 27. lea
    '23.4.12 1:00 PM (175.192.xxx.94)

    주말 식사 설거지,
    장보기,
    재활용버리기,
    빨래 개서 서랍에 넣기
    일찍 오는 날 아이 학원 픽업

    이정도 하네요.

  • 28. ㅇㅇ
    '23.4.12 1:07 PM (119.70.xxx.158)

    빨래 세탁기 돌려놓으면 본인이 꺼내 널고, 개키는건 주로 제가 하는데 자꾸 본인이 하려고 함.
    다림질도 본인이 함.
    설거지 안해도 되는데 굳이 본인이 가끔 함.
    재활용 쓰레기는 무거우니까 본인이 함.
    맹세코 일부러 시켜본 적 없음. 저 살림 잘해요. 성격 깔끔하고. 안도와줘도 잘 살수 있는데, 자꾸 알아서 일을 찾아서 하네요.
    작년까지 7년간 지방 발령으로 주말 부부 하다가 드디어 서울 발령 나서 합치게 되니 그동안 못해준거 해준다며 알아서 합니다.

  • 29. 잘될거야
    '23.4.12 1:13 PM (39.118.xxx.146)

    모든걸 제가 다하고
    무거운거 들어주는거와
    벌레 나오는거 잡아주는 거 해줍니다
    좋은 남편이라 일하고 힘들게 온 남편 쉬게해줘요
    도와달래면 해주겠지만 힘들어보여 쓰레기버리는거조차
    시간 많은 제가 다 하죠
    대신 외식과 여행 로봇청소기 등으로
    일거리가 아주 많진 않아요

  • 30. ...
    '23.4.12 1:36 PM (1.242.xxx.61)

    시간 맞거나 바쁘지 않을때 재활용품 분리수거 설거지도 가끔씩 하고 음쓰버리기 마트들러 장봐서 요리도 하고 집안 곳곳 손볼일 있으면 잘하는편임
    몇년전부터 갱년기로 여기저기 아프고 쓰러져서 응급실 실려간후부터 신경쓰이는 일 안생기게 더 노력 하드라구요
    저는 당신이 집안일 소소하게 해주니 고맙다는 표현해주구요

  • 31. ..
    '23.4.12 1:39 PM (14.52.xxx.226)

    화장실 청소만 해요. 그건 제가 하는게 마음에 안 드나봐요. 그 외엔 아무것도 시키지도 부탁하지도 않아요. 남편도 안 하구요.
    저도 일 하다 명퇴했는데, 이젠 내가 전업이니 서로 업무분담 한거라 생각하고 안 시켜요.

  • 32. 운동하러
    '23.4.12 2:15 PM (218.48.xxx.92)

    나가면서 쓰레기 버리기
    본인화장실 청소하기, 주말에는 청소 함께하기 정도요

  • 33. 보담
    '23.4.12 2:28 PM (39.118.xxx.5)

    저는 불쌍해서 아무것도 못하게하는데.. 자기가 알아서 빨래개고.. 밀린 설거지하고. 물통닦아주고 뜯어말리는중에도 그렇게 해요.
    원래 게으른 사람인데.. 제가 절대 못하게하니 알아서 잘하는것같아요.

  • 34. dddc
    '23.4.12 4:02 PM (112.152.xxx.3)

    주말에 분리수거할땐 남편이 해줬었는데 지금은 평일로 바껴서 제가하고요 주말에 식사는 세끼중 두끼는 남편이 해줘요. 특히 아침...

  • 35. ㅡㅡㅡㅡ
    '23.4.12 4:1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재활용분리수거
    화장실청소.
    주말에 식사준비 정도요.

  • 36. 주말
    '23.4.12 4:34 PM (175.209.xxx.48)

    주말에 요리와 장보기 전담입니다
    나머지 집안일은 제가 다합니다

  • 37. ...
    '23.4.12 10:00 PM (211.223.xxx.189)

    전 전업이니까 제가 다 합니다.
    남편은 밖에서 돈 버느라 힘들잖아요.
    아기키울때도 혼자 다 했죠.
    특별한 경우빼면 ,
    전업들 남편 편하게 해주세요.
    어쩔때보면 염치없고 뻔뻔한 여자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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