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외도사건으로 지금도한번씩 치밀어올라요.

현재진행혓 조회수 : 5,858
작성일 : 2023-04-11 17:48:29
어 떻게 해야하죠?
2년이 되엇는데 지금도
한번씩 치밀어 오른 감정을 컨트럴하기
힘드네요.갱년기 까지겹쳐서리;;
IP : 61.254.xxx.22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11 5:50 PM (92.184.xxx.120)

    그걸 참고 그냥 사는게 바보같네요..끓어오르는게 당연하죠..

  • 2. ..
    '23.4.11 5:50 PM (59.14.xxx.232)

    오죽하면 외도가 영혼살인이라 잖아요.

  • 3.
    '23.4.11 5:52 PM (221.138.xxx.206)

    아직 멀었습니다. 평생 살아도 잊혀질까요. 그냥저냥 다스리면서 사는거죠. 나쁜놈은 외도한 놈인데 참 불공평하죠. 살면서 가장 큰 트라우마로 다가온 경험인데.. 아무리 잘하겠다해도 가끔은 욱해요. 세월지나면서 그 간격이 조금더 멀어지는 정도겠죠.

  • 4. ㅇㅇ
    '23.4.11 5:52 PM (1.235.xxx.94)

    맞바람 피시면 속이 좀 풀리지 않을까요?
    저도 그러려고요.
    그 날을 위해 요새 살도 빼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 5. ..
    '23.4.11 5:56 PM (59.14.xxx.232)

    저도 한번씩 쑥올라요.

  • 6. 원글
    '23.4.11 6:07 PM (61.254.xxx.226)

    하고싶은것도 없고 남편놈은 20 년 욱하는 승질남이였는데외도 들킨후 잘하고성질도 안내는데도 화가나요.
    애초에 그럴놈이였는데 이날평생을 화냈다는거예요.
    사람봐가면서 그랬다는거잖아요.ㅠ
    내 자존감이 낮았던건지..저런인간이 뭐라고
    괴로워하는지..
    지금은 납작엎드리고 그러는 낼모레 60 인남편인데
    이제는 버리고 싶어요

  • 7. 푸른바다
    '23.4.11 6:10 PM (118.221.xxx.11)

    30대신혼부터 마지막이43세까지 지금55세인데

    빨리 죽어줬으면싶어요.

    이혼은 절대 안한다며 가족들을 괴롭히는데

    제발 신이 계시다면 저인간 좀 데려가 주세요.

    죽어도 눈물 한방울 안나오거 같긴해요.

    잊혀지는건 기대마시길 .

    아무리 노력해도 아무리 잘한다해도

    절대 예전으론 안돌아가지더라구요.

    여기 그래도 살다보면잊혀진다는분들이

    존경스러울지경이네요.

    영혼의살인자 맞아요.

  • 8. ...
    '23.4.11 6:27 PM (118.220.xxx.109)

    상간소송 하세요 나쁜 짓 했으니 벌받아야지요
    남편은 분이 풀릴때까지 때려주세요

  • 9. ....
    '23.4.11 6:29 PM (221.157.xxx.127)

    사랑하고 믿은만큼 배신감이 이루말할수 없죠 등뒤에 칼꽂힌거죠.

  • 10. ..
    '23.4.11 6:35 PM (117.111.xxx.45) - 삭제된댓글

    당하고만 살 필요 없어요. 뭐든 하세요. 윗님이 말한 맞바람도요. 걸리진 마시고요

  • 11. 원글
    '23.4.11 6:44 PM (61.254.xxx.226)

    진짜는 제가 너무나 양심적이라
    맞바람도 못펴요.ㅡㅠ
    그게 안되드라구요.
    맞바람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느꼈어요..
    나를 휘어잡는 놈이 나타나믄
    넘어갈지몰라도..

  • 12. ....
    '23.4.11 7:02 PM (39.7.xxx.161)

    더럽게 맞바람을 왜 피나요
    남편놈이랑 똑같은 인간 되는건데

  • 13.
    '23.4.11 7:24 PM (61.75.xxx.231)

    바람피는놈
    시간지나면 아니 호시탐탐 도둑고양이처럼
    그맛을 못잊어 또 피웁니다
    현금 꼭 지키세요

  • 14. 슬프지만
    '23.4.11 7:29 PM (125.189.xxx.41)

    남자들은 그런존재인거 같아요..
    이해는 안되지만..
    암튼 시간지나면
    옅어지기도하고
    저도 시큰둥...

  • 15. 평생 가요
    '23.4.11 8:06 PM (14.32.xxx.215)

    아는분 시어머니 치매걸려서 남편 무릎꿇히고
    외도한거 소리지르면서 발로 찬대요
    자식들이 아버지 멍자국보고 분리하려고 왔다가
    내용알고 조용히 갔다고 ㅠ
    평생 자식들도 모르게 숨기고 남편 감쌌던 엄마 불쌍하다고...
    절대 맞바람 피우지 마시고 늙어서 복수하세요
    쓰레기같은 넘땜에 왜 나도 쓰레기통에 들어갑니까
    고고하게 사세요

  • 16. ..
    '23.4.11 8:39 PM (14.35.xxx.21)

    아주 아주 본질적으로 보자면, 손해배상 받고 관계를 끝내거나 반대로 맞바람을 피고 같이사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생각해요. 나머지는 다 작위로 내 마음을 조절하는 거죠..
    그러니 양 극단의 연속체에서 어딘가에 내 입장의 점을 찍어야

  • 17. 몬스터
    '23.4.11 11:51 PM (125.176.xxx.131)

    아주 아주 본질적으로 보자면, 손해배상 받고 관계를 끝내거나 반대로 맞바람을 피고 같이사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생각해요. 22222 하지만 나까지 죄의 길로 빠지기는 싫으니 전자를 택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27 벤츠오너분들 운전시 허리 아프세요? . . 07:32:59 36
1600826 부모가 스케이프고트 취급 1 병든염소 07:27:37 137
1600825 댓글에 kbs 운운하신 분 1 저 밑 07:25:03 117
1600824 밀양 6번째 가해자 올라왔어요 4 끝까지패자 07:12:28 952
1600823 이거 보셨나요들?윤통 관련... 2 07:08:51 534
1600822 성폭력상담소의 진실은? 1 ........ 07:07:19 502
1600821 월차 연차 1 연차 06:55:15 227
1600820 우리나라 죄수들에게 왜이리 잘해줘요? 3 ..... 06:54:41 384
1600819 다시 태어나면 남편 안만나고싶어요 2 .. 06:53:59 683
1600818 고형비누를 물비누로만들수있을까요 1 ? 06:52:02 179
1600817 자라옷.온라인몰?매장?어디서 사세요? ll 06:51:09 101
1600816 복숭아뼈 안쪽 습진같은 피부 이상 1 퐁퐁 06:43:11 185
1600815 한국 가계부채 비율, 새 기준 적용에도 여전히 세계 1위 ... 06:21:07 282
1600814 자취남채널속 어항 찾아요. 1 06:16:52 262
1600813 게시판 글보기 다음 페이지로 안 넘어가요. 1 @@ 06:12:15 136
1600812 성장과정에서 부모님에 대한 가장 안좋은 기억 6 04:57:14 1,726
1600811 일본인 연구자, 밀리환초 조선인 학살사건, 일본은 책임지지 않았.. 7 !!!!! 04:35:22 899
1600810 60-70년대 파견나간 독일 간호사 광부 분들 정말 대단하시네요.. 4 Lee 03:57:07 1,452
1600809 고1 내신 4-5여도 인서울 할 수 있나요 18 ... 03:29:47 1,893
1600808 시어머니의 자가당착 5 03:24:33 2,006
1600807 호주 뉴질랜드 패키지 여행 어때요? 2 ㅡㅡ 03:21:21 751
1600806 교보문고 선정 스테디 셀러 중 소설만 8 책좀읽자 02:58:05 994
1600805 근데 진짜 석유 끌어올린대요? 20 ㅇㅇㅇ 02:29:25 2,257
1600804 펌 - 뉴욕과 맞먹는 한국 장바구니 물가 19 ... 02:23:00 1,893
1600803 혹시 40대분들 중에 부모님 학력… 23 01:53:28 3,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