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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키우고 나서 연애할거예요

조회수 : 6,473
작성일 : 2023-04-10 22:57:58
40대 접어들고 아 결혼 잘못했구나 미친 시댁이구나 하던게 끝을 봐서 아이 아빠 인간적으로 경멸하고 일과 자식 교육에 올인한것 같아요.
20킬로 살찌고 십년동안 중요한 결혼식 외에는 파운데이션도 한번 안발랐고 미용실은 그냥 머리 자르러, 귀걸이 목걸이 같은것도 금고에서 뺀적이 없어요.

누구한테 예쁘게 보이고 싶지도 않고 로맨스 영화나 드라마 보면 너무 지루하고 육체적인 남녀관계 같은건 더럽고 혐오스럽고.
제 자신이 고귀한 사회적 소명 엄마로서의 무한한 사랑 이외에 모든것을 초월한 성직자 같이 느껴졌다면 과장일까요.

그런데 진짜 그랬어요. 이대로 할머니가 바로 돼도 아무런 차이가 없을것 같은. 젊음이 가는게 아쉽다는 말은 너무 철없고 어리석게 느껴졌어요. 애들 다 키우고 나면 부모님 돌아가시면 혼자 멀리멀리 가서 죽어버려야지. 늘 생각했는데

그런데 이제는 애들 키우고 나면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조용조용한 착한 사람을 만나서 서로 추앙 한번 해보고 싶은 ㅠㅠ
IP : 114.206.xxx.112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 ㅋ
    '23.4.10 11:01 PM (1.228.xxx.58)

    죄송한데 마지막 추앙에 웃음이~
    드라마는 드라마로

  • 2.
    '23.4.10 11:01 PM (125.191.xxx.200)

    저도 그랬는데요..
    거울보고 맘 접었어요 ㅎㅎ
    나이가 먹긴 먹었더라고요.. 꾸며도 늙은 피부나 외모가
    20대 그 모습은 아니더라는 ㅠㅠ

  • 3. ㅇㅇ
    '23.4.10 11:04 PM (114.206.xxx.112)

    뭐랄까 조심조심 대하는 눈빛
    수줍어 당황하는 태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
    이런걸 다시 느껴보고 싶어요

  • 4. ㅁㅁ
    '23.4.10 11:09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그럼 50대란 얘기잖아요
    경험상 있던 남친도 성가셔 정리할 시기랍니다

  • 5. 응원
    '23.4.10 11:10 PM (124.53.xxx.6)

    원글님 마음 이해돼요
    뭐 세기의 사랑 같은 큰거 바라는게 아닌데 말이죠
    바쁘고 힘들어도 자기관리 잘 하시고
    (꼭 남에게 외모가 예쁘게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 스스로 매력있고 사랑받을만한 사람으로 느껴지기 위해서)
    꿈(?)은 꼭 이루시길 바래요!

  • 6. 문제는
    '23.4.10 11:11 PM (70.106.xxx.218)

    나는 그러고싶어도 마음만 젊었다는거.
    남들이볼땐 그냥 중장년 아짐.. 심하면 할머니 초입의 나이라는거.

    내가 연애하고 싶은 상대는 나를 연애대상으로 봐주지 않더라구요
    이미 내가 나이가 많이 들었으니까요

    나보다 훨 나이많은 할아버지 아니고선. 여자로 안봐줘요
    그래서 모든건 다 때가 있다는거.
    그게 해당되는이야말로 연애에요.
    젊고 이쁠때 해야 이쁜거 같아요.

    원글님 취향이 할아버지또래나 나이든 중장년 아재라도 괜찮다면 다행이구요 . 근데 저는 아니더라구요
    근데 남편이야 정들어서 봐준다쳐도 전혀 모르는 오육십대 아재들은
    걍 별로 ... 사귀기 싫음요.

  • 7. 나이먹은
    '23.4.10 11:20 PM (123.199.xxx.114)

    사람들의 연애는 수줍은거 없어요.
    얼마나 대담한지 한빈갔다 왔다고 바로 본론이더라구요.

    여자는 돈보고 남자는 육체보고

  • 8. 어우
    '23.4.10 11:24 PM (114.206.xxx.112)

    판타지일까요
    플라토닉한데 오래오래 서로 애태우다 격정적인 눈빛으로 마음 ㅎ확인하고 하지만 여전히 플라토닉하고ㅠㅠ

  • 9. ㅠㅠ
    '23.4.10 11:26 PM (221.155.xxx.152)

    저도 애엄마로서만 살고 있지만 진짜 죽기전에 그런 연애한번 더 해보고싶은데.
    이미 남들은 그때 되면 그런 연애할 생각 안하는 중이겠죠.
    판타지안에서나 해결해야할라나봐요.

  • 10. ...
    '23.4.10 11:30 PM (1.241.xxx.220)

    꾸밀꺼면 지금부터 꾸미세요..그것도 하던 사람들이 잘하지요.
    급 꾸미기 시작하면 초보티나서 어색해요.

  • 11. .....
    '23.4.10 11:33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일단 이혼은 하신거죠??ㅎ

  • 12. 그것도
    '23.4.10 11:34 PM (70.106.xxx.218)

    상대 비주얼이 되야 뭐 시선이 오고가고 스파크가 튀고 하죠 ㅠ

  • 13. ...
    '23.4.10 11:34 PM (58.234.xxx.222)

    원글님 응원합니다.

  • 14. 그럴려면
    '23.4.10 11:37 PM (168.126.xxx.249)

    지금부터 꾸미세요.
    지금부터 꾸미기 시작해도 감 잡을려면 몇 년 걸릴텐데 더 나이들어 뭐 좀 해볼라치면 에너지 딸려서 힘들어요.
    오늘이 마지막이다 하는 마음으로 나를 가꿔주며 사세요.

  • 15. 다들 그런걸
    '23.4.10 11:38 PM (1.238.xxx.39)

    꿈꾸지만 현실은 전남편보다 못한 개저씨, 할저씨에
    연하남은 또래 못 만나는 하자남이고 그런거겠죠.
    한번 호되게 당하고도 아직도 그렇게 순진하셔서
    안타깝네요..

    (뭐랄까 조심조심 대하는 눈빛
    수줍어 당황하는 태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
    이런걸 다시 느껴보고 싶어요)

    (판타지일까요
    플라토닉한데 오래오래 서로 애태우다 격정적인 눈빛으로 마음 ㅎ확인하고 하지만 여전히 플라토닉하고ㅠㅠ)

    이걸 왜 해주겠어요?
    굳이 늙은 여자에게???

  • 16. 애들
    '23.4.10 11:40 PM (118.235.xxx.248)

    다키우고하지말고 지금 고민좀 해보세요..저도 한때는 애들크면 이혼하고~~ 이런꿈에 젖어있었는데 요즘 나를 보니 그 젊고 이쁜 시절을 왜그리 보냈을까 너무 안타까워요ㅠ 애들은 점점 건강해지고 아름다워지고 나는..ㅠㅠ

  • 17. ...
    '23.4.11 12:01 AM (125.138.xxx.203)

    남녀바꼈으면 ?

  • 18.
    '23.4.11 12:02 AM (118.235.xxx.222)

    댓글들 현실적이다 못해서 잔인하기까지

  • 19. 연애 가능함
    '23.4.11 12:24 AM (110.12.xxx.155)

    미루지 말고 지금부터 꾸미세요.
    연애 나이들어도 가능합니다. 흔치 않을 뿐.
    원글 읽고 갑자기 닥종이 인형으로 유명한 김영희님
    검색해봤더니 동갑내기 연인이 생겼다네요.^^
    조선일보라 링크는 안 걸게요.
    원글님 행복해지는 데 너무 몸사리지 마세요.

  • 20. 만약
    '23.4.11 12:26 AM (112.144.xxx.26) - 삭제된댓글

    다들 물어보고 싶네요
    진짜 괜찮은 연하남이 들이대면
    남편하고 진짜 사이 안좋으면
    연애할수 있을까요?
    애기가 둘 사이에 없고 이혼은 마지못해 못하는데
    멋진 연하남이 들이댄다면요?
    여자로 봐준다면요
    잠깐이라도 불꽃같은 사랑을
    할 수 있나요?
    저는 여건이 되면 하고 싶어요ㅠㅠ

  • 21. ..
    '23.4.11 12:31 AM (112.150.xxx.19)

    원글이 가장 상태 좋을때 만난 남자가 지금 남편이에요.
    노년에 로맨스를 꿈꾸시기보다는 현재 즐거울 일을 찾아보심이....

  • 22. 22222
    '23.4.11 12:36 AM (58.228.xxx.28) - 삭제된댓글

    원글이 가장 상태 좋을때 만난 남자가 지금 남편이에요.
    2222222
    그리고 남자랑 섹스 잘 해야 해요
    그나이에 섹스 잘하기가 쉽지 않아요

  • 23. ...
    '23.4.11 12:38 AM (110.12.xxx.15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꿈꾸는 연애는 정신적인 면이 중요하잖아요.
    서로의 가치관을 존중하고
    인생의 고된 점을 서로 위로할 수 있는
    인간적으로 서로 통하는 사이가 왜 없겠어요?
    그걸 꿈꾸는 남자도 있다고 생각해요.
    청년다움이 남아 있는 남자도 어딘가 있을 거예요.
    이런 관계가 되려면 서로 주변이 깔끔해야죠.
    배우자와 사이 좋지 않아서 잠깐 일탈하는 건
    구질스러워 안돼요. 먼저 정리부터!!

  • 24. 저위에
    '23.4.11 12:40 AM (70.106.xxx.218)

    애도없고 남편과의 사이도 별로라면
    이혼하고 연하남이랑 연애합니다. 정리하고 해야죠

  • 25. ...
    '23.4.11 12:43 AM (110.12.xxx.155)

    원글님이 꿈꾸는 연애는 정신적인 면이 중요하잖아요.
    서로의 가치관을 존중하고
    인생의 고된 점을 서로 위로할 수 있는
    인간적으로 서로 통하는 사이가 왜 없겠어요?
    그걸 꿈꾸는 남자도 있다고 생각해요.
    청년다움이 남아 있는 남자도 어딘가 있을 거예요.

    (남편과 사이 안 좋을 때
    연하남과 불꽃사랑 가능하냐 물으신 만약님께)
    이런 관계가 되려면 서로 주변이 깔끔해야죠
    배우자와 사이 좋지 않아서 잠깐 일탈하는 건
    구질스러워 안돼요. 먼저 정리부터!!

  • 26. 1111
    '23.4.11 12:56 AM (58.238.xxx.43)

    110.12님 말씀 좋네요
    그런 남자도 분명 있습니다

  • 27. ...
    '23.4.11 1:17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지금 50대 60대 남자들 남자로 보여요?
    님 나이 먹어도 마찬가지에요
    청 다움이 남아 있는 남자는 배우자가 있거나 필연적으로 이혼해서 혼자라도 이미
    애인이 있겠죠

  • 28. ...
    '23.4.11 1:18 AM (218.55.xxx.242)

    지금 50대 60대 남자들 남자로 보여요?
    님 나이 먹어도 마찬가지에요
    청년다움이 남아 있는 남자는 배우자가 있거나 필연적으로 이혼해서 혼자라도 이미
    애인이 있겠죠
    존재하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나이에 나도 좋아보이는 혼자인 남자 다른 여자 눈에도 좋아보여요

  • 29. 늙으면 이성이
    '23.4.11 1:25 AM (108.41.xxx.17)

    같은 또래라 해도 상대방이 더 늙고 추하게 느껴진다고 해요.
    젊었을 적에 알았던 사람이라면 몰라도 .

  • 30. 댓글러들 참
    '23.4.11 1:41 AM (210.103.xxx.205)

    여기 댓글 단 분들은 남편 말고는 연애 1도 제대로 못해봤으면서 훈시들은 잘하네요.
    원글님은 댓글 무시하셔도 되요. ㅎ

    나이 먹어서 연애 못하는 건 아니예요.
    그리고 늙어도 마음에 드는 이성이 왜 없겠어요. 더러 있기는 있죠.
    원글님이 거창한 스펙을 원하시는 것도 아니고 한 번 사는 인생이잖아요.
    원글님만의 매력이 있고 외모가 된다면 가능한 얘기지요.
    지금부터 부지런히 본인을 안팎으로 가꾸셔서 원하는 꿈 이루시기 바랍니다.
    우선 외모부터 일정 수준 이상은 되도록 가꾸시기 바랍니다.
    원하는 것이 감정의 교류와 대화라 해도 외모라는 관문에서 탈락되면 기회도 없으니까요.

  • 31. 그런데
    '23.4.11 6:10 AM (211.218.xxx.160)

    남편있는 상태로 연애하고싶다구요?
    50대인데?
    70대노인들이 따라오지
    같은 오십대 괜찮은사람들은
    짝이 있거나 젊은여자 찾죠
    이번생은 땡이다 생각하세요

  • 32. 피식
    '23.4.11 6:19 AM (121.162.xxx.174)

    남편하고 사이 안 좋을때 가능하냐구요?

    결혼식은 이쁘지도 않은 드레스 떨쳐입고 공주놀이 하자는게 아닙니다
    좋을때나 아닐 때나
    예스
    한 거죠
    계약은 지키라고 하는 거에요. 하자가 심각해서 계약 조건이 깨질때는 결혼이 깨지는 거고.
    남편 말고 연애 경험 ㅎㅎ
    혼전을 말하는 거죠? 아니면 좀 부끄러운 줄 아시길.
    바람난 남편은 이구동성 개새끼인데
    바람난 아내는 능력녀로 아시나

  • 33. 그게
    '23.4.11 6:30 AM (58.120.xxx.132)

    남편하고 사이 안 좋은 거랑 살 찐 게 무슨 상관이 있는지?? 40대시면 본인 건강을 위해 감량하고 운동도 하세요. 미모는 남녀노소 죽을때까지 가꾸는 거 아닌가요?

  • 34. ....
    '23.4.11 8:09 AM (223.39.xxx.54)

    현실에서 있기 힘드니까 팩폭하는 거 아니에요.
    그 멋지던 남편도 나이들면서 살 늘어지고 생리현상 보이고 안참고. 서로에게 나이들어가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내 사람이니까 나도 저렇게 보이겠지 하고 위로하고 함께 하는 거죠.
    밖에서 깔끔하고 멋져 보여도 집에 가면 어떤지. 초식남처럼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요. -_-
    예전에 미혼 상사가 색서폰을 분다는 둥 보기엔 멀끔하고 고상한데 다쳐서 급히 옷가지 챙기러 집에 가니 발딛을 틈 없이 모든 물건 옷이 다 바닥에 있어 기함했대고 나이트에서 즉석만남도 하시던데...

  • 35. ㄹㄹㄹ
    '23.4.11 8:13 AM (118.219.xxx.224)

    저는 시댁이며 내 가정에 이런일 저런일 다 겪고 나니
    삶이 너무 고되다고 생각들더라고요
    좀만 더 여유가 생긴다면
    남편과 데이트를 흐드러지게 하고 싶더라고요

    힘든일 겪고 났더니 아직은
    몸에 생기가 돌지 않아서
    남편과 데이트 생각은 못하겠어요

  • 36. ....
    '23.4.11 9:09 AM (118.235.xxx.59)

    나이먹어서 연애못하는거면
    그 불륜 커플들은 다 뭐겠어요.
    여자는 돈 아주 많은 남자 만나려고하는거 아니면
    재혼시장나가면 똥파리가 너무 꼬여서 문제.
    외모 가꾸시고 남자보는 눈을 좀 키우셔야해요. 안그럼 지금 남편하고 또 똑같은 ㄴ만나는거에요. 근데 이혼은 하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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