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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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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무좀약으로 발톱무좀 고쳐보신 분?

무좀약 조회수 : 4,097
작성일 : 2023-04-09 00:17:11
아주 오래됐어요.
처음엔 그냥 발가락에서 발톱전체로 다 가서 십년도 넘었어요.
이제는 깨끗한 발로 다니는게 소원이에요.

바르는 약 이것저것 다 해봤지만 그때만 좀 낫다가 결국 재발해서
소용없구요 결국 먹는약으로 해야 한대요.
실제로 본인이나 주변인이 복용해본 분들, 효과 있던가요?
술 담배 안하고 커피나 비타민 말고는 딱히 약 안먹어요.
IP : 70.167.xxx.15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효과 있어요
    '23.4.9 12:18 AM (108.41.xxx.17)

    다만 그 약이 간에 무리가 가는 약이라서 수시로 간 수치 검사 하면서 드셔야 해요.
    간 수치가 나빠지면 바로 복용중단 하셔야 하는데,
    그러기 전에 다 나아요.

  • 2. . .
    '23.4.9 12:22 AM (182.210.xxx.210)

    울 남편 대학 병원에서 6개월 약 먹고 나았어요
    윗 분 말씀처럼 간수치 수시로 체크하면서 복용했어요
    완쾌하시길요~

  • 3.
    '23.4.9 12:25 AM (1.251.xxx.85)

    아무리 좋은 바르는것들 소용없어요.
    먹는약이 최고입니다.
    근데 또 재발해요.

  • 4. ㅇㅇ
    '23.4.9 12:25 AM (121.165.xxx.251)

    남편 오래된 발톱무좀 잇었는데 병원에서 바르는 무좀약 주블리아 처방받고 1년이상 바르고 나았어요. 이 약이 처방전있어야 살수있고요. 한통에 4만원인가 비싸요. 실비보험 있으면 환급받아요. 먹는약이 독하니 꾸준히 바를 자신있으면 주블리아 추천해요. 한통으로 한달에서 두달 (정확하진않아요) 썼던거같고요. 고운사포로 살짝 문지르고 바르면 효과가 좀더 좋았어요.

    현재 바르는 무좀약중 제일 효과가 좋다고해요
    남편 발톱무좀이 완치되어서 추천드려요. 오래걸리니 참을성있고 인내심가지고 발라야 됩니다

  • 5. ㅇㅇ
    '23.4.9 12:26 AM (121.165.xxx.251)

    주블리아는 자기전에 하루한번 바르면 돼요

  • 6. 발톱무좀
    '23.4.9 12:33 AM (70.167.xxx.154)

    그게 아마 오래되지 않은분들은 바르는 약으로 될거같아요
    저는 거의 십년이상 된거라 어쩌면 발톱 뽑자고 할거같더라구요

  • 7. ㅇㅇ
    '23.4.9 12:36 AM (121.165.xxx.251)

    주블리아 추천한 사람인데요
    남편 나이가 40중반인데 발톱무좀을 군대있을때 옮았다고해요. 무좀을 20년 갖고있었는데 주블리아로 나았어요. 물론 일년이상 바르긴했지만. 먹는약은 독하다고 안먹으려해서 방법이 주블리아밖에 없긴했네요

  • 8. ....
    '23.4.9 12:36 AM (211.108.xxx.114)

    저 먹는약 한 5개월인가 먹고 다 나았어요. 저도 한 3년정도 발톱무좀으로 이것저것 민간요법 바르는약 다 해보다가 병원가서 처방받았는데 내가 진작 왜 안먹고 그 고생을 했나 싶더라구요

  • 9. 간만 건강하다면
    '23.4.9 12:39 AM (108.41.xxx.17)

    먹는 약이 제일 쉬워요.

  • 10. 윗분
    '23.4.9 12:40 AM (70.167.xxx.154)

    무좀약 드실때 다른 부작용이나 속이 안좋거나 이런건 없으셨어요?
    약이름이 뭔가요? 처방받긴 할건데 종류가 몇가지 되더라구요

  • 11. ㄴㄷ
    '23.4.9 12:43 AM (118.220.xxx.61)

    저도 약먹고 나았는데
    2년지나고 재발했어요.
    의사의 지시로 완치후
    약중단해도 연고와 주블리아
    꾸준히 바르시면 될듯요.
    전 의사말 안듣고 그냥 방치해서
    재발한것같아요.
    약먹을때 부작용같은건 없었어요

  • 12. ...
    '23.4.9 12:45 AM (182.231.xxx.124)

    외할머니 엄마 저 조상대대로 내려오는 묵힌 무좀인데 어이없게 주블리아 일년 매일매일바르고 나았아요
    이게 무슨일인가 싶어요
    세상에 집안내력 무좀이 이렇게 사라질수도 있나 싶어요
    진짜 완전 강추입니다
    근데 일년바르니 무좀이 나을때쯤 주블리아 바르는 부위 부작용으로 알러지가 생기긴했어요
    무좀이 다 나아서 사용중단했더니 깨끗한 발이 되었죠

  • 13.
    '23.4.9 12:47 AM (118.235.xxx.213)

    결혼전에 약먹고 나았다가 결혼하고 다시 재발됐는데 그땐 약이 더 좋아져서 간에도 많이 무리 안간다했어요. 피부과 가서 처방받았던것 같은데..그후 몇십년을 아무 이상없이 잘지냅니다.

  • 14. ㅇㅇ
    '23.4.9 12:48 AM (112.145.xxx.134) - 삭제된댓글

    주블리아인지 먼지 몇통이나발라도안낮더니
    먹는약먹고나았어요
    대신 약먹는동안 부작용이 만만찮은
    엄청피곤에시달려요

  • 15. 윗님
    '23.4.9 12:50 AM (70.167.xxx.154)

    저도 엄마한테 옮은 백년묵은 무좀이에요 ㅜ

    기억나는게 일곱살 무렵부터 발가락 무좀으로 시작해서
    초등학생되니 발톱에 구멍이 날 정도로 심했는데도 병원도 안가고
    집에서 빙초산으로 발 담그게 해서 화상입고 죽을뻔했어요.
    무식이 죄죠 .
    두고두고 원망해요. 물려준게 무좀이라니
    친정엄마 발은 지금도 괴물같아요. 아무 지병이나 약 안먹는데도
    치료도 안받고 애들 다 무좀걸리게 했어요

    주블리아도 처방받을거고 약도 받고 발톱도 뽑으라면 뽑을거에요
    필요한 치료 다 하렵니다
    발 내놓고 다니는게 소원이에요

  • 16. Qq
    '23.4.9 12:54 A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주어 들은 말로 무좀약은 간에 무리간다고
    검사를 받고 먹는다는둥 이런저런 얘기 듣고
    직접 치료해본 결과
    요즘 세상 좋아져서 약물 복용 괜찮고요
    발톱무좀은 약 먹고 지나니 새 발톱이 밑에서 자라 나오는게 신기 함
    무좀 발톱 자라서 다 잘라내니 이쁜 내 발톱이 됌
    간 걱정 말고 약 드세요

  • 17. 네네
    '23.4.9 1:02 AM (70.167.xxx.154)

    무서운 소리만 들으니 엄두가 안났는데
    죽기전에 깨끗한 발로 다니고 싶어요

  • 18. 왕짜증
    '23.4.9 1:07 AM (116.122.xxx.50)

    대학병원 피부과 교수 진료까지 받으면서 주블리아 몇년 발랐는데도 효과가 없어 서 의사한테 어찌된거냐니까 발톱에 무좀균은 물론 아무 균도 없대요.
    그러면서 또 무슨 연고를 처방해주길래 그 후로 발길 끊었어요.
    무좀이 아니면 내 발톱은 왜 이런거며, 애초에 주블리아 처방은 왜 해준건지..

  • 19. 윗님
    '23.4.9 1:16 AM (70.167.xxx.154)

    아마 그건 조갑증? 이나 건조해서 그럴수도 있어요
    손발톱 영양제나 종합 비타민 꾸준히 드셔보세요

    저는 백프로 무좀발톱이구요 ..

  • 20. ㅇㅇ
    '23.4.9 1:17 AM (70.68.xxx.200) - 삭제된댓글

    최근에 열발가락이 10년이상된 무좀으로 두꺼워진 상태로
    치료시작했어요.
    두달전 약복용시작하면서 무척 피곤하더라구요..그래서 복용한지 한달만에 피검사를 했더니 간수치가 안좋아져서 , 일단 중지하고 주블리아 바르고 있어요..
    제 계획은 다시 두달뒤에 피검사를 하고 간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다시 약복용과 주블리아를 병행할 생각입니다.
    그러다 또 피곤해지면 중단하고 좀 쉬고...이런식으로 일년을 끌어갈 생각이예요..참고가 되면 좋겠어요.

  • 21. ㅇㅇ
    '23.4.9 1:20 AM (70.68.xxx.200) - 삭제된댓글

    저도 유전적으로 무좀에 취약한 발톱같아요.
    친정엄마는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발톱이 고목같았구요..제 여동생도 무좀발톱이구요..
    20년쯤 무좀약 먹고 한번 다 나았는데...20년전부터 다시 재발되어 엉망이예요

  • 22. 윗님
    '23.4.9 1:22 AM (70.167.xxx.154)

    한번 더 해보시고
    먹는 약 종류를 바꿔달라고도 해보세요.
    이게 세종류의 약을 주로 쓰는데 저마다 다르다네요

  • 23. 네네
    '23.4.9 1:23 AM (70.167.xxx.154)

    저도 오빠도 발무좀에 제가 발톱이 엉망이에요
    환경도 중요한게 무좀걸린 사람이 항상 양말신고 신발 슬리퍼 공유 절대안되고 손톱깎이 단독으로 써야하는데 저희엄만 전혀 조심안했어요

  • 24. ㅇㅇ
    '23.4.9 1:41 AM (220.89.xxx.124) - 삭제된댓글

    치료할 때 신발 관리도 잘 하셔야해요

    신발에 소독용 알콜 분무기로 한두번 뿌리고
    신발건조기로 말리는 걸 주1회 이상 하세요

  • 25. 재발방지하려면
    '23.4.9 1:46 AM (108.41.xxx.17)

    무좀 치료전에 가지고 있던 신발, 양말 다 버리셔야 해요.

    위에 약 먹고 치료 받았는데 재발 했다. 하시는 분들,
    신발, 양말 안 버리고 다시 신으신 분들일 겁니다.

  • 26. 네네
    '23.4.9 1:51 AM (70.167.xxx.154)

    신던 양말 신발 다 버려야 해요.
    병원 가서 진료 시작해야겠어요.

  • 27. 무좀치료
    '23.4.9 4:07 AM (211.58.xxx.253)

    참고하겠습니다.

  • 28. ...
    '23.4.9 4:51 AM (180.92.xxx.51)

    24년 동안 엄지발가락 1개만 무좀이 심했어요.
    지긋지긋해서 뿌리 뽑는다고 발톱도 뺐는데 새로 나는 발톱도 무좀.ㅠㅠ
    좋다는 거 다 했는데도 낫지 않았는데 3년전 쯤 쥬블리아 1병 반 바른 후 완치되고 예전과 같은 발톱을 가지게 되었어요.
    처방해주신 피부과 의사샘을 하느님만큼 존경합니다.

  • 29. ㅇㅇㅇ
    '23.4.9 4:57 AM (222.234.xxx.40)

    월요일 당장 피부과 가세요!

    간수치검사는 옛날말인데
    억는약 아무 부작용없었고요

    저는 작년에 7 개월 약먹고 바르고 해서 완전히 투명한 발톱 나왔네요

    시간이 좀 걸리지만 반드시 낫습니다 약복용 필수예요

    먹는약 드시고 바르는약

  • 30. ㅇㅇㅇ
    '23.4.9 5:00 AM (222.234.xxx.40)

    환자가 피곤하든지 증상호소 할때 피검사하지 저처럼 이상없으면 안하고요,

    의사한테 피부과 특히 무좀 약독하죠 ?? 물으면 80년대 얘깁니다 합니다.

    걱정 마시고 병원 바로 가셔서 먹는약+바르는약 꾸준히

  • 31. 참고
    '23.4.9 5:13 AM (61.84.xxx.71)

    참고하겠습니다

  • 32. ....
    '23.4.9 7:39 AM (114.206.xxx.192)

    발톱무좀 주블리아- 저장이요+먹는 약

  • 33. 저도
    '23.4.9 7:55 AM (59.14.xxx.145)

    동네 의원에서 6개월정도 약먹고
    나았어요. 10대 시절부터 말썽이었거든요.
    -

  • 34. ㅋㅋㅋ
    '23.4.9 8:23 AM (125.177.xxx.100)

    먹는 약이 주입니다
    간에 무리 안가요
    요즘 약은

  • 35.
    '23.4.9 8:31 AM (211.109.xxx.163)

    발톱무좀인 분들 내성발톱되지않았나요?
    저는 무좀인것도 모른채 있다가 발톱이 뜨면서
    그게 무좀이란거 알았거든요
    한쪽 엄지발톱이 그래요
    가운데가 뜨더니 점점 안쪽으로 오그라들면서
    내성발톱 됐어요
    간 바이러스약 먹고있어서 먹는약은 꿈도 못꾸네요

  • 36.
    '23.4.9 10:03 AM (121.167.xxx.120)

    대학병원 가서 일년반 먹고 나았어요
    한달에 일주일 먹고 3주 쉬었다가 다시 먹고 간검사 발톱 긁어서 그가루로 무좀 균 검사 하면서요 먹는 약 바르는 연고 발톱에 바르는 메니큐어 3가지 다 했어요

  • 37. 희봉이
    '23.4.9 10:48 AM (223.62.xxx.104)

    동네 피부과 의원도 피검사 약 다 해주니
    두려워 말고 가세요!
    금방 나으실거에요!!! 화이팅

  • 38.
    '23.4.9 11:22 AM (211.57.xxx.44)

    꼭 대학병원으로 가세요

    전 서울에있는 서울 시립 보라매병원(서울대가 운영)에서
    친정엄마, 남편 다 고쳤어요

    시립 병원인데다 2차병원이라 좋아요진료의뢰서도 필요없구요

  • 39. 레이져치료
    '23.4.9 11:25 AM (180.252.xxx.191)

    저는 주블리아+레이져 병행 했어요 요즘은 실비 되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실비 청구도 했어요.
    저는 손톱이었는데.. 치료하실거면 여름에 하세요 자라는게 빨라져야 효과가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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