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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문과가 꿀이었던건 학력고사시절이죠.

조회수 : 6,379
작성일 : 2023-04-09 00:04:51
91학번인데

그때는 문제들이 단순암기위주였죠.

특히 문과과목들은 죄다 단순암기
(참 저희때 갑자기 이과 수학 어렵게 나와서 난리났던 기억은 납니다)
지금 수능과의 큰 차이였죠.

그나마 이과는 문과 수학문제에 20문제인가 더 어려운 문제 출제되었고요.

이과는 과학도 있어서 단순암기보다는 더 깊었어요.

대신 문과는 국어가 문제수가 많았는데 이게 또 암기수준의 문제들이라 어렵지가 않았어요.

학력고사와 수능의 가장 큰 차이가 국어더라구요.

학력고사 국어는 암기과목이었는데

수능 국어는 이해과목이 되버린거죠.

이러면서 수능국어는 타고난다는 말이 나오게 된거고요.

그런데도 그 당시 같은 대학 문이과 점수 보면

문과점수가 더 높지도 않았어요.

그러니까 쉽게 대학을 간거에요.

그리고 졸업하고 취업도 쉬었고

80년대 학번 여자들은 취집했고요.

제일 꿀 세대들입니다.

60년대생 ~70년대초반생들.



그런데 요새 놀라운건

문과이과 똑같은 국어셤 보고

이과수학은 훨훨훨훨 어렵고 양 많고

사탐에 비해 과탐 훨훨 어렵고 양 많고

그랬는데도 이과에 비해 문과 점수가 높지도 않은거..

그래서 이과의 문과교차때

진짜 문과 현실이 보여질거라더니

대체로 한급간에서 두급간까지 차이가 나더라구요.



어쨋든 문과가 참 논란이 되었는데

학력고사시절 문과출신들이 대학도 쉽게 가고

취직도 쉽게 하고 진짜 꿀 빨았죠.


IP : 223.38.xxx.89
1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9 12:07 AM (172.58.xxx.77) - 삭제된댓글

    학력고사 당시엔 수학도 암기에 가까웠다고 하던데요
    친척 중에 문과 기질 100인데 수학을 암기로 노력해서 의대
    근데 의대도 암기라 잘마쳤다고 ㅎㅎ

  • 2. 조상
    '23.4.9 12:07 AM (58.228.xxx.28) - 삭제된댓글

    조상들 시대에 뭐가 더 꿀빨았는지
    다 캐봐요 참나
    내보기엔 못생긴것들이 꿀빨았어요
    주제에 밥을 하루 세끼나 먹더라고

  • 3. 아뇨
    '23.4.9 12:08 AM (14.32.xxx.215)

    저때도 국어2 있어서 고전 20점 해야했구요
    문이과 교차지원하려면 몇십점 까야했는데요

  • 4. 저기
    '23.4.9 12:08 AM (116.36.xxx.130)

    문과출신인데요.
    남이 문과가든 이과가든 뭔상관이래요?
    지금은 이과계열 일합니다만요.
    기업체 부장급쯤 되면 이과도 문과쪽 공부해요.
    어차피 통합되어야 시너지효과나니까요.
    별거 아닌데 게시판이 시끄럽네요.

  • 5. ..
    '23.4.9 12:08 AM (118.235.xxx.61) - 삭제된댓글

    뭐 어쩌겠어요
    그 시절 의대갈 성적으로 공대 갔던 사람이 지금 와서 후회하는거나
    다 시절마다 선택에 따라 꿀 팔고 후회하고

  • 6. 머리
    '23.4.9 12:09 AM (58.228.xxx.28) - 삭제된댓글

    이과생 머리 나쁜거 티내느라
    게시판이 고생이 많네

  • 7. 조상대대로
    '23.4.9 12:11 AM (223.38.xxx.89)

    봐도
    지금 60년대생들이 제일 꿀 빨았을걸요.
    전쟁도 없었고
    경제발달하니까 혜택 누리고
    의료혜택도 받기 시작하고
    영유아 사망률도 크게 낮아져서
    베이비부머라고 불리고요.
    부동산 폭등혜택도 보고
    등등

    한반도 사상 이렇게 때를 잘 타고 난 세대 찾기 힘들겁니다.

  • 8. 그랫ㆍㄱ
    '23.4.9 12:11 AM (58.228.xxx.28) - 삭제된댓글

    그래서
    60년대생 물어뜯자고?

  • 9. 있는
    '23.4.9 12:14 AM (223.38.xxx.89)

    사실 그대로 썼는데 뭘 이렇게들 죽자고 덤비시나요.
    어쨋든 가장 복받은 세대들이었어요.
    문제는 뭐든 계속 유한한건 없네요.
    미래를 보는 혜안을 가져야 하는데
    그럴려면 과거와 현재를 명확히 봐야 하고요

  • 10. ㅎㅎ
    '23.4.9 12:14 AM (103.216.xxx.2) - 삭제된댓글

    입시로만 본다면 조ㅁ사태 터지기전 이런저런 방법으로 명문대 수시 합격한 문이과생들만큼 꿀 빤 세대가 있으려구요

  • 11. 그러고보니
    '23.4.9 12:16 AM (223.38.xxx.89)

    의전 초창기때 진짜 말도 안되는 학벌로 들어간 사람들 많았네요.
    홍보가 부족하기도 했고 지금처럼 의사열풍이 강하지도 않았구요.

  • 12.
    '23.4.9 12:17 AM (58.148.xxx.110)

    이보세요
    학력고사시절 대학 경쟁율이 얼마인지는 알고 꿀빤다고 하는건가요?
    71년생 고등때 한학년 13반 한반에 70명정도 였어요
    아마 대부분 학교가 그랬을걸요?
    수험생만 몇명이었는데 꿀을 빨아요???

  • 13. ..
    '23.4.9 12:19 AM (186.233.xxx.9) - 삭제된댓글

    학력고사 시절은 외우든 뭘하든 여튼 성적대로 간거고 진짜 학종 생기고 요 몇년전까지가 최고봉이죠

  • 14. ..
    '23.4.9 12:19 AM (175.119.xxx.68)

    댓글 보면 수학 못하는데 문제를 외웠다는게 이해가 잘 안 가요
    수학을 어떻게 외우는 거에요

  • 15. ㅎ님
    '23.4.9 12:20 AM (223.38.xxx.89)

    71년생들 경쟁률이 높다고 지금 입시열풍까지는 아니었죠.

  • 16. 윗님
    '23.4.9 12:20 AM (172.58.xxx.77) - 삭제된댓글

    정석 달달 외운거죠 문제 패턴이요

  • 17. 윗님
    '23.4.9 12:21 AM (172.58.xxx.77) - 삭제된댓글

    정석 달달 외운거죠 문제 패턴이요 그 집 남동생은 처음 본 수학 문제 뚝딱 푸는데 반해 누나는 풀어본 문제만 풀었다고

  • 18. 동감
    '23.4.9 12:21 AM (176.113.xxx.98) - 삭제된댓글

    학력고사 시절은 외우든 뭘하든 여튼 성적대로 간거고 진짜 학종 생기고 요 몇년전까지가 최고봉이죠
    222

    적어도 그 시절은 개천용은 있었으니까요
    꿀 빨아도 부자만 빨진 않았죠

  • 19. ㅎㅎ
    '23.4.9 12:22 AM (125.180.xxx.222)

    70년대 초반생들
    연합고사보고 간 인문계고에서
    전문대까지 반 정도나 대학 갔나
    반도 안 갔나 그랬어요

  • 20. ...
    '23.4.9 12:23 AM (117.111.xxx.206) - 삭제된댓글

    문과도 그때 과학은 2과목씩 시험 본걸로 아는데 문과는 과학을 안했다는거예요? 간만에 어니 자게에 왜이리 불판까는 글들이 많은지ㅠㅠ

  • 21. ㅎㅎ
    '23.4.9 12:24 AM (125.180.xxx.222)

    유시민도 수학 달달 외워서 서울대 갔다고
    본인이 그랬음 ㅎㅎ

  • 22. 어휴
    '23.4.9 12:24 AM (92.38.xxx.68) - 삭제된댓글

    님 말대로 문과 학력고사 쉬웠다한들 고딩이 논문 몇편씩 척척 써서 수시로 대학가던 시절에 어디 비교가 되나요

  • 23. ㅎㅎ님
    '23.4.9 12:26 AM (223.38.xxx.89)

    70년대 초반생들
    연합고사보고 간 인문계고에서
    전문대까지 반 정도나 대학 갔나
    반도 안 갔나 그랬어요

    ㅡㅡ
    이게 지금 생각해도 쫌 황당해요.
    지금 수능공부에 비하면 진짜 점수 올리기 쉬었는데..
    근데 또 그 대학 못가거나 전문대 간 친구들중
    몇은 몇달 공부해서 9급 공무원 바로 시작하더라구요.
    이 나이때는 공무원 연금도 빵빵하죠.
    암튼 뭘 해도 쫌만 성실했으면
    지금 꿀빨고 살고들 있어요.
    그러고 보면 지금 애들이 참 힘든것 같아요

  • 24. ..
    '23.4.9 12:26 AM (118.235.xxx.61) - 삭제된댓글

    문과였는데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다 했음
    진짜 어렵고 하기싫어 죽는줄 알았네요 ㅠ
    수학만 수2 안했던 기억. 과학은 다 했던거 같은데. 기억 가물가물

  • 25. ....
    '23.4.9 12:27 AM (172.58.xxx.77) - 삭제된댓글

    본문은 횡적 비교하는데 왜 여기서 수시가 나오나요 ㅋㅋㅋ

  • 26. 학력고사시절
    '23.4.9 12:29 AM (223.38.xxx.89)

    과학도 암기위주였거든요.
    지금 과탐과는 비교 안됩니다.
    지금 과탐은 암기하고 응용하고 마지막에 고인문들 가리기 위해 낸 킬러를 맞춰야 1등급이 나와요.

  • 27. ..
    '23.4.9 12:31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꿀 빨긴 개뿔
    남존여비 사상에 쩌들어살다가
    남동생 공부 시키려고 대학 포기하는 여자 부지기수에
    대학 진학한 여자가 20퍼는 되려나
    대졸 공채에 군필 떡하니 박아놓고 여자는 안 뽑는다고 원서도 안주던 시절이구만

  • 28. ..
    '23.4.9 12:33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꿀 빨긴 개뿔
    졸업하고 취직이 쉬웠대ㅋㅋㅋㅋㅋ
    남존여비 사상에 쩌든 시대에
    남동생 공부 시키려고 대학 포기하는 여자 부지기수에
    대학 진학한 여자가 20퍼는 되려나
    대졸 공채에 군필 떡하니 박아놓고 여자는 안 뽑는다고 원서도 안주던 시절이구만

  • 29. 근데
    '23.4.9 12:37 AM (118.235.xxx.106) - 삭제된댓글

    그 꿀빨만큼 쉬운 문과 가서 편하게 사시지 왜 이과 가서 어렵게 공부하셨어요

  • 30. 윗님
    '23.4.9 12:38 AM (223.38.xxx.89)

    꿀 빨긴 개뿔
    졸업하고 취직이 쉬웠대ㅋㅋㅋㅋㅋ
    남존여비 사상에 쩌든 시대에
    남동생 공부 시키려고 대학 포기하는 여자 부지기수에
    대학 진학한 여자가 20퍼는 되려나
    대졸 공채에 군필 떡하니 박아놓고 여자는 안 뽑는다고 원서도 안주던 시절이구만
    ㅡㅡㅡ

    제가 말한건요.
    대입에 참어했던 60년대생만 깆고 말하는거에요.
    남녀구벌이요

  • 31. 엥?
    '23.4.9 12:41 AM (223.38.xxx.89) - 삭제된댓글

    그 꿀빨만큼 쉬운 문과 가서 편하게 사시지 왜 이과 가서 어렵게 공부하셨어요
    ㅡㅡㅡ
    이과 가서 괜찮게 삽니다.
    문이과 선택때 저는 부모님이건 누구건 상의할 어른이 없었는데
    담잉샘이 이과가 취업 잘 된다고 애매하면 이과가리고 하셔서..

  • 32. 엥?
    '23.4.9 12:43 AM (223.38.xxx.89)

    그 꿀빨만큼 쉬운 문과 가서 편하게 사시지 왜 이과 가서 어렵게 공부하셨어요
    ㅡㅡㅡ
    이과 가서 괜찮게 삽니다.
    문이과 선택때 저는 부모님이건 누구건 상의할 어른이 없었는데
    담잉샘이 이과가 취업 잘 된다고 애매하면 이과가리고 하셔서..

    그러니까 그 당시에도 여고였어도 담임생들은 취업때문에 이과 가야 한다는걸 알고 있었던거에요.

  • 33. ..
    '23.4.9 12:44 AM (118.235.xxx.106) - 삭제된댓글

    님도 취업 잘된다고 어려운 이과공부해서 잘살고 있고, 문과 가서 쉽게 공부했는데 또 취업 잘됐다하니 결과적으론 님이 어려운 선택 한거네요?
    님 말대로라면 꿀 빨았던 그 시절 친구들이 선택 잘했으니 님이 더 똑똑하다 못하겠네요.

  • 34. 아뇨
    '23.4.9 12:50 AM (223.38.xxx.89) - 삭제된댓글

    저희때 이미 문과 출신들 취업이 쉽지 않았어요. 80년대 초중반 학번들까지는 졸업후 취집준비한다고 취업 안 해도 그러려니 하는 분위기였는데(그래서 60년대생들이 꿀)
    저희때는 결혼후 그만 두더라도 여자도 직장생활 해야 한다는 분위기라 취업압박 꽤 컸어요

  • 35. 아뇨
    '23.4.9 12:51 AM (223.38.xxx.89)

    저희때 이미 문과 출신들 취업이 쉽지 않았어요. 80년대 초중반 학번들까지는 졸업후 취집준비한다고 취업 안 해도 그러려니 하는 분위기였는데(그래서 60년대생들이 꿀)
    저희때는 결혼후 그만 두더라도 여자도 직장생활 해야 한다는 분위기라 취업압박 꽤 컸어요.
    그 흐름을 여고여도 쌤들이 아시고 시류에 맞게 지도하신것 같아요

  • 36. ..
    '23.4.9 12:53 AM (118.235.xxx.106) - 삭제된댓글

    쉬웠다를 자꾸 쉬었다 하는거보니 오타는 아닌거 같고
    여튼 본문엔 취업 잘됐다더니
    말이 오락가락하시네요.
    님 말대로 취업이 쉽지 않았으면 그게 뭐 꿀 빤건가요?

  • 37. 에공
    '23.4.9 12:55 AM (223.38.xxx.89)

    윗님.
    지금과 비교하면 꿀이라는거죠.
    지금 수능과 비교하면 학력고사 셤들 진짜 점수 올리기 쉬웠고
    취업 어렵다 한들 지금과 비교가 안되니까요.
    공무원 셤은 진짜 전문대 못 가는 성적대도 몆 달 공부하고 9급 달고 일하고요.

  • 38. ,,
    '23.4.9 12:57 AM (45.92.xxx.11) - 삭제된댓글

    그 시절 의대 교대 사대 선택해서 지금 얼마나 잘사나요
    다 자기 선택이고 운도 있고
    솔직히 이런글 루저 같아요

  • 39. 00
    '23.4.9 12:59 AM (79.110.xxx.77)

    그시절 오히려 이과가 꿀이었죠
    문도 넓었고 문과보다 공부못 했던 애들이 이과갔는데.
    이과수학이 어려우면 뭐해요?
    1학년때 공부잘하던 애들이 대부분 문과진학인데.

  • 40. 공무원연금도
    '23.4.9 12:59 AM (223.38.xxx.89) - 삭제된댓글

    지금 우리 나이대(50대초반)는 깍이지 않고 받는다고 들었어요.
    반면 지금 젊은 애들은 대학 입학도 힘들고,
    9급도 힘들게 되었는데
    연금은 깍이고요.
    여러모로 봐도 60년대~70년대초반 생들이 꽃길이었어요.
    그전 50년대생들은 전후 태어나 사망률도 높았고
    경제발전 전에 십대를 보냈고요.

  • 41. 공무원연금
    '23.4.9 1:01 AM (223.38.xxx.89)

    지금 우리 나이대(50대초반)는 깍이지 않고 받는다고 들었어요.
    반면 지금 젊은 애들은 대학 입학도 힘들고,
    9급도 힘들게 되었는데
    연금은 깍이고요.
    여러모로 봐도 60년대~70년대초반 생들이 꽃길이었어요.
    그전 50년대생들은 625전후 태어나 사망률도 높았고
    경제발전 전에 십대를 보냈고요.

  • 42.
    '23.4.9 1:03 AM (223.38.xxx.89)

    그시절 오히려 이과가 꿀이었죠
    문도 넓었고 문과보다 공부못 했던 애들이 이과갔는데.
    이과수학이 어려우면 뭐해요?
    1학년때 공부잘하던 애들이 대부분 문과진학인데.
    ㅡㅡ
    저희때도 공부 잘 한 여학생들 대부분 이과로 갔어요.
    물론 지금 이과에 비하면 우리때 이과도 꿀인건 맞는데
    대입만 보면 문과는 참 대학가기 쉬웠습니다.
    다만 그때 그걸 몰랐을 뿐.

  • 43. ..
    '23.4.9 1:05 AM (118.235.xxx.106) - 삭제된댓글

    본인 논리 오락가락하신데, 님 말대로라면 그런 세월 속에 님도 요즘 애들에 비하면 꿀 빨고 사신거에요. 91학번이라면서요?
    와중에 누가 더 꿀 빨아서 배아프시다는 글이었군요.
    뭐 또 대단한 발견인줄.

  • 44. ,,,,
    '23.4.9 1:07 AM (45.92.xxx.10) - 삭제된댓글

    그 시절 의대 교대 사대 선택해서 지금 얼마나 잘사나요
    다 자기 선택이고 운도 있고
    솔직히 원글 같은 이런글 루저 같아요
    오늘 이런글 갑자기 너무 많음

  • 45. 네?
    '23.4.9 1:08 AM (223.38.xxx.89) - 삭제된댓글

    뭘 배가 아파요?
    문과이야기들이 있길래 예전 학력고사시절 생각나서 써 본거에요.

  • 46. 네?
    '23.4.9 1:09 AM (223.38.xxx.89)

    뭘 배가 아파요? 왠 루저?
    문과이야기들이 있길래 예전 학력고사시절 생각나서 써 본거에요.
    왜 이렇게들 사실 그대로 쓰는데도 죽자고 덤비실까

  • 47. 그리고
    '23.4.9 1:12 AM (223.38.xxx.89) - 삭제된댓글

    요새 애들 진짜 힘든거 맞아요. 두 아이 입시 끝나고 나니까 이땅읨20대들 10대들 진짜 힘들게 대학가고 취업하는데 또
    서울서 내집마련은 가능하기는 한가 싶고요

  • 48. ..
    '23.4.9 1:12 AM (172.58.xxx.172)

    취업은 잘되었어요
    근데 그 때 국어가 암기는 아니었던.
    그 어떤 과목도 단순 암기는 아니었고
    심지어 과학도 암기었다는 주장은 처음 보고요..
    수학 난이도는 수능 시험과 별 다르지 않았어요
    수학은 그때나 지금이나 1970년대나 똑같은 내용이라
    외국도 수학은 그렇고요

  • 49. ㄴㄴ
    '23.4.9 1:13 AM (23.227.xxx.2) - 삭제된댓글

    댓글들 보니 죽자고 덤비는 사람 없는데요 ;;;

    그리고 솔직히 배아픈 루저 같아보여요

    베스트글도 그렇고 이상한 사람 참 많다 싶네요

    에효 잠이나 잡시다 다들

  • 50. 그리고
    '23.4.9 1:13 AM (223.38.xxx.89)

    요새 애들 진짜 힘든거 맞아요. 두 아이 입시 끝나고 나니까 요새 20대들 10대들 진짜 힘들게 대학가고 취업하는데 또
    서울서 내집마련은 가능하기는 한가 싶고요.

  • 51. 엥?
    '23.4.9 1:15 AM (223.38.xxx.89)

    수학 난이도는 수능 시험과 별 다르지 않았어요.
    ㅡㅡ
    난이도 차이 엄청나요. 이과수학요.
    그리고 그때보다 시험대비로 풀어야 할 문제양도 훨 많아요

  • 52. ㅁㅁㅁ
    '23.4.9 1:17 AM (176.113.xxx.106) - 삭제된댓글

    두 아이나 입시 치뤘단 분이 타인에겐 쉬운 인생 꿀 빨았다 소리 잘도 하시네요
    님 자식들에게 다 돌아갑니다

  • 53. ...
    '23.4.9 1:19 AM (117.111.xxx.45)

    진짜 한마디 쓰고 싶네요 그당시 이과를 많이 보내려는 이유는요 모집 정원이 훨씬 많았고 문과는 합격 취업이나 그런면에서 남학생보다 불리해서였음
    문과도 공부 상위권은 합격율 괜챦았음 여학생은 사범대도 많이 갔고요 하지만 중간층 여학생 같은 경우 이과로 많이 권유했지요 학교 합격율 높이려고요
    내친구 완전 문과에 글빨 끝내주는데 학교 설득에 이과가서 대학은 진학했지만 전혀 관심없이 다녔어요
    그때도 문과던 이과던 살아남는 사람안 살아남음
    옛날일들이라 모두들 기억하기 힘들지만 이런글로 얻고자하는게 뭔지 모르겠네요

  • 54.
    '23.4.9 1:21 AM (223.38.xxx.89)

    두 아이나 입시 치뤘단 분이 타인에겐 쉬운 인생 꿀 빨았다 소리 잘도 하시네요
    님 자식들에게 다 돌아갑니다
    ㅡㅡ
    돌아가요?
    우리세대가 요새 애들에 비해 편하게 대학 들어갔고(특히 문과)
    직장 편하게 잡았고
    혜택 누린거 알고나 살자는건데요.

  • 55. 좋기는 개뿔
    '23.4.9 1:24 AM (223.38.xxx.251)

    여자는 잘 채용하지도 않지만 간신히 입사해도
    승진도 잘 안시켜주고 임금차별에 종종 커피 심부름 시키는 상사에.. 남녀차별은 기본.
    어린이집도 잘 없던 시절이라 놀이방이나 개인 탁아모 구해서 맞벌이하며 고생고생하며 아이 키우느라 허리 휘고 났더니 부모에게 봉양하고 자식에게는 봉양 못받는 마지막세대라나 뭐라나..
    부럽쑤??

  • 56.
    '23.4.9 1:25 AM (223.38.xxx.89)

    그러고 보니 사범대 특히 국립대 사범대는 졸업만 하면 임용고시없임발령줬네요.
    그러다 우리가 대학 입학하던 해에 국립대 사법대출신들도 임용고시 봐야 한다고 해서 데모했던 기억도 나요.
    에휴 진짜 80년대학번들 꿀 맞아요

  • 57. ..
    '23.4.9 1:25 AM (118.235.xxx.106) - 삭제된댓글

    인터넷 오늘 개통하셨어요?
    뭘 알고나 살아요 ㅎ
    진짜 대단한 발견 하신거 축하드립니다.

  • 58.
    '23.4.9 1:29 AM (92.223.xxx.30) - 삭제된댓글

    요근래 최고의 라떼는 말이지 글이군요 ㅋㅋㅋ
    문이과 논란 떠나서 참 올드하고 고리타분한 글과 댓글

  • 59. 좋기는 개뿔님
    '23.4.9 1:29 AM (223.38.xxx.89)

    여자는 잘 채용하지도 않지만 간신히 입사해도
    승진도 잘 안시켜주고 임금차별에 종종 커피 심부름 시키는 상사에.. 남녀차별은 기본.
    ㅡㅡㅡ
    전 남녀구별없이 쓴 글이에요. 대입에 촛점이고요.

  • 60. 아무리
    '23.4.9 1:32 AM (223.38.xxx.89) - 삭제된댓글

    독하게 댓글 다셔도..
    암기위주의 대입시험
    대학 못 갈 성적으로 쉽게 9급합격
    국립대 사범대는 졸업하기만 하면 발령
    연금은 깍이는것도 없고

  • 61. 아무리
    '23.4.9 1:33 AM (223.38.xxx.89)

    독하게 댓글 다셔도..
    암기위주의 대입시험
    대학 못 갈 성적으로 쉽게 9급합격
    국립대 사범대는 졸업하기만 하면 발령
    연금은 깍이는것도 없고
    집값폭등으로 집 한채 사 놓으면 자산 증식 알아서 되고..

    지금 20대들은
    위 상황과 정반대죠

  • 62. 그 시절에도
    '23.4.9 1:33 AM (108.41.xxx.17)

    꿀 빤 사람들은 남자들이었어요.

    문과든 이과든 과에 들어오는 추천서는 남학생들이 독점했고,
    교수 추천도 다 남학생들이 독점했습니다.
    은행 자리도 다 남학생들 보냈고요.

    그 시절 여자들 취집했다고 막말 하지 마세요.
    그 시절에 문과 대학 나온 여자들은,
    공무원(7, 9급, 사시, 행시, 외시) 시험, 변리사 시험 등 밖에는 길이 없었어요.

  • 63. 여자들중에
    '23.4.9 1:35 AM (108.41.xxx.17)

    문과 나와서 은행에 취직한 경우는,
    키 크고 이쁜 사람들 예외적이었는데,
    은행 입사 원서에,
    증명사진이랑,
    키와 체중, 심지어 부모님 재산상태까지 다 적어야 했고요.

  • 64. ...
    '23.4.9 1:35 AM (121.132.xxx.187) - 삭제된댓글

    학력고사에 이과는 수2 랑 사회 1개 과학 2개 선택, 문과는 국2랑 사회2개 과학1개 선택,예체능은 과학 1개, 사회1개 자기전공 분야 이론 선택(음악, 미술, 체육)

  • 65. ?!
    '23.4.9 1:37 AM (223.38.xxx.89) - 삭제된댓글

    문과든 이과든 과에 들어오는 추천서는 남학생들이 독점했고,
    교수 추천도 다 남학생들이 독점했습니다.
    은행 자리도 다 남학생들 보냈고요.

    그 시절 여자들 취집했다고 막말 하지 마세요.
    그 시절에 문과 대학 나온 여자들은,
    공무원(7, 9급, 사시, 행시, 외시) 시험, 변리사 시험 등 밖에는 길이 없었어요.
    ㅡㅡㅡ
    제가 남녀구별없이 쓴 글이라고 여러번 말씀드리네요.
    그리고 80년대 초중반 학번 여자들의 취집이 이상하게 보이지 않았던 시절이라는게 왜 막말이에요?

  • 66. ??
    '23.4.9 1:38 AM (223.38.xxx.89)

    문과든 이과든 과에 들어오는 추천서는 남학생들이 독점했고,
    교수 추천도 다 남학생들이 독점했습니다.
    은행 자리도 다 남학생들 보냈고요.

    그 시절 여자들 취집했다고 막말 하지 마세요.
    그 시절에 문과 대학 나온 여자들은,
    공무원(7, 9급, 사시, 행시, 외시) 시험, 변리사 시험 등 밖에는 길이 없었어요.
    ㅡㅡㅡ
    제가 남녀구별없이 쓴 글이라고 여러번 말씀드리네요.
    그리고 80년대 초중반 학번 여자들의 취집이 이상하게 보이지 않았던 시절이라는게 왜 막말이에요? 그 당시 분위기 사실대로 썼는데..

  • 67. 원글아
    '23.4.9 1:46 AM (146.70.xxx.18) - 삭제된댓글

    본인이 쓴 글 정독 권합니다

    원글 댓글 이랬다저랬다 본인이 뭔말하는지도 헷갈리는지

    이렇게 공감댓글 없는 글도 간만이네요

  • 68. 뭐야
    '23.4.9 1:52 AM (1.225.xxx.136)

    조상들 시대에 뭐가 더 꿀빨았는지
    다 캐봐요 참나
    내보기엔 못생긴것들이 꿀빨았어요
    주제에 밥을 하루 세끼나 먹더라고 2222222

  • 69. ㅋㅋ
    '23.4.9 1:55 AM (116.122.xxx.50)

    암기는 뭐 쉬운줄 아나...
    과외금지라 오로지 혼자 독학하며 강제 야간자율학습..진종일 딱딱한 의자에 앉아 있느라 다들 엉덩이에 굳은 살 박혔답니다.

  • 70. 지나가다
    '23.4.9 1:57 A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93학번 지거국 수교과 출신입니다.
    그 시절 문과가 너무 쉬워서 꿀 빨았다(?)라고 하기보다
    현재 입시 이과가 너무 어렵다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우리나라 입시가 누구에게나 쉬웠던 때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어리석고 아무 쓸모없는 논란들입니다.
    82에서 더이상 이런 소모전 없길 바라네요.

  • 71.
    '23.4.9 2:23 AM (1.225.xxx.157)

    89학번 선지원 후시험으로 지원한 대학교에서 학력고사쳤던 사람이에요. 그 시절 시험점수조차 없이 평소 모의고사로 선지원해놓고 단판승부한 것은 전무후무한 입시 방법이었다고 요새 애들도 인정해요. 그거 떨어지면 바로 재수행이니(후기대도 있긴하나) 요새 수시 6장 정시3장도 어렵다 하는 판에 얼마나 힘든 지원이었을지 상상이 가죠. 뭐가 어렵다 라고 판단하는데엔 여러가지 관점이 있을 수 있는데 임용고사 어렵다는게 문제 난이도가 어려워서만은 아니잖아요? 경쟁률과 그런 것들 다 따져봐야하는거고요. 요새는 눈 낮추면 갈 데 있지만 재수하는거고 그 당시엔 절대적인 대학 숫자가 부족하고 인구는 많아 필연적으로 누군가는 재수를 하는거고요. 하고싶은 말은, 요새 입시가 복잡해서 어렵다는거 모르지 않는 최근에 대학보낸 엄마로서, 뭐가 더 어렵다 어떻다 비교가 가능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 72. 거시적으로다가
    '23.4.9 2:37 AM (211.250.xxx.112)

    그때는 고성장기였어요. 뿜뿜뿜 나라 사이즈가 커지고 기업 사이즈가 커지고 사람도 많이 채용하던 시절이었죠. 반면에 지금은 국가 사이즈가 워낙 커져버려서 조금이라도 더 커지기가 아주 어려운데다 기술혁신이 어마어마해서 일당 백 수준이잖아요. 그러니 사람을 훨씬 덜 쓰면서도 기업이 굴러가는거고 그말은 이과의 효용성이 더 커진다는 말이겠죠. 또한 문과지식을 머리에 담고 있지 않아도 바로바로 꺼내쓸수있게 된것도 이과출신들의 공이고요. 결국 애매한 문과출신의 일을 똑똑한 이과출신들이 없애버린것이죠. 이건 제가 하는 말이 아니예요. 책에 나온 말이예요.

  • 73. 거시적으로다가
    '23.4.9 2:39 AM (211.250.xxx.112)

    똑똑한 이과출신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냐면 주식거래 시스템도 만들어요. 또 증권사 애널리스트들도 이과출신이 많아요. 물건을 만들어내는 사람은 이과출신이니까요.

  • 74. 원글아
    '23.4.9 2:57 AM (121.174.xxx.114)

    너만 힘든세상 산거 아니다.
    각 세대마다 겪은 힘든시절 다 있었다.
    꿀 더빨았니 덜빨았니 그런 개꿀같은 글 올려 너만 피해자 코스프레 치지마라.
    그때도 지금도 사는 인생 힘들다.
    인생의 무게는 어느 세대나 다 동량이다

  • 75. ...
    '23.4.9 3:06 AM (61.79.xxx.23) - 삭제된댓글

    뭔 계속 꿀을 빨았대
    그당시엔 대학이 부족해서 경쟁률 정난 아니었는데
    한반 65명중 4년제 20명 정도 갔어요
    20명은 전문대가고
    나머지는 대학 못갔죠
    지금은 지방사립대는 미달도 많던데

  • 76. ....
    '23.4.9 3:07 AM (61.79.xxx.23)

    뭔 계속 꿀을 빨았대
    그당시엔 대학이 부족해서 경쟁률 장난 아니었는데
    한반 65명중 4년제 20명 정도 갔어요
    20명은 전문대가고
    나머지는 대학 못갔죠
    지금은 지방사립대는 미달도 많던데

  • 77. 그리고
    '23.4.9 3:11 AM (1.225.xxx.157)

    단순암기여서 쉬우면 그 당시 사람들 왜 학력고사 만점 척척 못 받았을까요? 과목도 많고 과외금지에 학원도 변변찮고 교재도 일천하고 등등등. 그 당시 난이도 어렵지 않고 단순암기 맞는데요. 그때도 어려움이 있었고.. 여튼 그렇게 단순한게 아닙니다.

  • 78. 어휴 진짜
    '23.4.9 4:56 AM (108.41.xxx.17)

    대한민국 역사상 인구가 가장 많은 시절에 태어나서 군인 수가 너무 많아서 눈만 좀 나빠도 군대 짧게 다녀 올 수 있었던 그 시절에,
    모의고사 성적만 가지고 학교 딱 하나 원서 넣고 거기 가서 시험봐야 하던 그 학력고사 세대.
    무슨 꿀이었다고 하는지 ...
    욕 나오네요.

  • 79. 원글님
    '23.4.9 6:34 AM (222.120.xxx.110) - 삭제된댓글

    주구장창 같은 말만 반복하시네요. 누가보면 그시절에 님 혼자 살았는줄..다른사람 말하는건 다 거짓이고 님이 말한것만 다 사실인냥 우기세요? 완전 답정너.
    뭘자꾸 꿀을 빨았대요? 꿀벌이에요?

  • 80. 자기말만
    '23.4.9 7:02 AM (118.235.xxx.65)

    옳다고 떼떼떼 거리고 있는 원글. 짠하네.

  • 81. 이런글 극혐합니다
    '23.4.9 8:03 AM (124.54.xxx.74)

    지역, 세대, 남녀도 모자라 이제 특정 년대를 나눠
    꿀빨았느니 혜택을 가졌느니 나누는 글
    정말 혐오합니다.
    이제 문이과를 나눠 또 갈라치기합니까?
    이런글은 왜 쓰시나요?

  • 82.
    '23.4.9 8:08 AM (58.140.xxx.139)

    돼버린거죠. 또는 되어버린거죠
    거예요

  • 83. 안타깝네요.
    '23.4.9 8:08 AM (108.41.xxx.17)

    아무래도 원글님의 아이가 원글님 욕심만큼 자라 주지 못 하고,
    잘 지내고 있지 않아서 힘든가 봅니다.
    원글과 원글님이 올린 댓글들을 읽고 종합해 보니,
    본인은 딱히 이과 체질이 아닌데 문과보다 이과가 진로가 좋다 하니 이과를 갔는데,
    이 글에는 본인이 대학 가던 시절엔 문과가 공부가 쉬웠으니 꿀 빨았다.
    그 시절에 이과 공부가 힘들었는데 생각보다 문과 애들보다 앞서지 못 해서 억울하단 이야기 하시는 것 같고,
    요즘 자식들이 공부가 부족해서 원하는 쪽으로 풀리지 않은 것을 이런 글을 쓰면서 스트레스 풀고 계신 듯 하네요.

    결론은,
    자기랑 자기 애들은 고생을 많이 했는데 고생한 것에 비해서 얻은 것이 너무 적다. 억울하다.

  • 84. ..
    '23.4.9 8:23 AM (98.225.xxx.50)

    ㄴ 제가 보기엔 그 시절 진짜 공부를 해서 대학을 갔던 사람인지조차 의심이 드는데요
    여기 저기서 조금씩 보고 들은 것 모아서 쓴 글 같은…

  • 85. 하하하
    '23.4.9 8:26 AM (108.41.xxx.17)

    ㄴ 설마요. 그 정도 이상한 사람은 아니기를!!!

  • 86. 사람들이재밌게도
    '23.4.9 8:30 AM (108.41.xxx.17)

    세상에는 자기가 그리고 자기 애들이 제일 고생을 많이 했다고 믿고 억울해 하는 사람들이 참 많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의 삶은 원글 표현대로라면 '노력도 하지 않고 꿀만 빠는 편한 삶'으로 폄훼하고 자기만 힘들었고 노력했고 꿀은 남들이 다 차지했다고 믿는 중병에 걸린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제가 진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제가 사는 모습을 다 보고서도,
    저에게 너는 '쉽게' 대학 가고, '편하게' 살고 있지 않느냐고, 저를 무임승차자인것처럼 공격하는 가족이 있는데 그 사람이야말로 인생 살면서 단 한번도 어려운 길은 가려고 해 본 적도 없고 쉬운 길로만 갔던 사람이라 더 웃겼어요. 쉬운 길, 그것도 중간에 그만 둔 사람이 자기가 고생을 많이 했다고 억울해 하니 황당하죠.

  • 87.
    '23.4.9 8:44 AM (61.74.xxx.175)

    학력고사 시절 과목이 11개인가 13개였어요
    수학범위도 지금보다 넓었구요
    문과도 과학시험을 이과도 사회과목을 선택했어야 했어요
    수학도 지금은 대부분의 문제를 빠른 시간 내에 실수 없이 풀고 한두문제 킬러에 달려서 오히려
    똥개 훈련을 해야 해요
    그 때는 수학범위도 더 넓었지만 난이도도 상중하가 있어서 난이도자체는 더 높았어요
    과학도 말이야 사고력이라고 하지만 학력고사때는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서
    풀 문제들도 워낙 차임어텍이 심하니 외워야 점수를 딸 수 있다고 화학강사가 애들한테 미안하다고 하던데요
    수능이 학력고사보다 더 좋은 시험이라는데 동의 못하겠어요
    또 그 당시는 법대나 경영 경제도 인기가 있어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문과도 갔어요
    꿀을 빤 게 아니라..
    물론 그 당시도 공부 잘하는 학생은 이과를 많이 가서 고2때 석차는 고1때보다 많이 밀렸으니
    문과 친구들이 명문대 타이틀 따기도 취업하는데도 유리했던 건 맞는 거 같지만요
    그런데 그 때는 우리나라가 민주화 되던 시절이라 학생들 고민과 희생도 많았죠
    지금 학생들보다 남과 사회를 많이 바라보고 행동하던 시절이니 마냥 꿀 빨았다고 할 수가 있나요

  • 88. 지금
    '23.4.9 8:59 AM (223.38.xxx.126)

    일어나서 댓글들 정독 다시 했어요. 의도가 잘못 전달되었는지 질타하는 댓글들뿐이네요.
    물론 입시가 어느때고 쉽지 않죠.
    밤 10시까지 강제야자에...
    학원 과외 인강은 커녕
    학교수업과 셀프자습이 전부였고요.
    지금보다 많은 수험생들..
    지금은 폐교걱정중인 지방사립대도 그 당시에는 경쟁률이 쎘지요
    그리고 말씀하신 원서 한장에만 운명을 거는것도 지금보다 더 아슬아슬했던것도 분명 맞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이 더 힘들다고 한 건
    입시치뤄 보신분들은 아실거에요.
    우리때는 단순암기 위주의 과목수가 많았어요. 그래서 한 과목 삐긋해도 타격이 좀 적었죠
    (물론 서울대를 목표로 한 경우에는 타격 컸겠죠)
    하지만 지금은 과목수가 절대평가 영어 빼면 네과목에 인생 19년을 거는데 과목수가 적다보니 한과목만 삐긋하면 바로 대학이 쭉 아래로 가요.
    또 우리때는 수시로 반 가져가지 않고 100프로 정시였기에 많은 과목중
    한두과목 삐긋했기에 대학의 변화폭이 지금처럼 크지 않았어요.
    점수 받아보고 나서 대학과 학과를 결정하면 되었죠.
    (물론 우리때처럼 선지원 후시험 시절에 점수 남기지 않고 빡빡하게 원서 쓴 경우는 제외하고요)
    우리때 과외 학원 금지였지만 사실 극히 일부 제외하고 모두가 같은 조건이었고 지금보다 봐야 할 문제집 갯수도 훨 적었습니다.
    그래서 중3까지 팽팽 놀다가 고등3년 공부해도 왠만한 서울 중위권 들어갔어요(특히 문과쪽)
    하지만 요새는 이렇게 해서는 중위권 대학 불가능이에요.
    그래서 애들을 초등부터 영어 수학 잡잖아요.
    우리때는 초등때는 놀고 중학때부터 알파벳 시작해도 학력고사영어 다 풀었죠.

    과거를 지금관점으로 보는건 의미없죠. 하지만 50세 초반인 우리가지금 우리아이들이 경험하는 입시를 경험해보니 참 그때가 꿀이었다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건 어쩔수가 없었어요.
    저 위에 누구도 수학 달달 외워서 셤봤다고 써있잖아요.

    그리고 우리가 아무리 취업 힘들었다 해도 지금 20대들보다 더 힘들다는건 오버 아닌가요?
    제가 위에도 썼지만 9급 공무원 시험만 봐도..
    또 지금 메리트 없어졌다는 공무원 연금도 깎이는것도 없이 다 받고요.
    성실하게 돈 모아 내집 마련했더니 집값폭등하니
    지금 20대들은 집 사기도 요원하구요.
    이런글을 세대갈등 문이과갈등으로 보시니까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 20대들 미래가 더 암담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애를 안 낳네요. 똑똑한 거라고 봐요.
    기성세대 반성이 없으니

  • 89. 중요한 오타
    '23.4.9 9:05 AM (223.38.xxx.126)

    한두과목 삐긋했기에 대학의 변화폭이 지금처럼 크지 않았어요.
    ㅡㅡㅡ>한두과목 삐긋한다고 해도 대학의 변화폭이 지금처럼 크지 않았어요.

  • 90. ㅡㅡ
    '23.4.9 9:10 AM (114.203.xxx.133)

    대학은 잘 몰라 패스.

    그런데
    기성세대가 뭘 잘못해서 반성까지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애를
    안 낳건 낳건 관심없고 그건 그 사람 개인의 자유인데
    기성세대한테 반발 생겨서 애 안 낳는 사람도 있나요?

  • 91. ...
    '23.4.9 9:17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이런글을 세대갈등 문이과갈등으로 보시니까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 20대들 미래가 더 암담하다고 봅니다.

    ----
    님이 글을 잘못 썼으니까 그렇죠.
    어제는 글 보는 순간 예전에 취직할 때 겪은 갖은 수모가 생각나서 욱해서 좀 과격하게 썼는데
    님은 그놈의 꿀만 빼고 썼어도 공감댓글이 하나라도 많았을 거예요.
    남녀공통 어쩌고 하는데 여자가 세상의 절반인데 여자들이 고통스러웠던 시절을 대졸 남자들 취직하기 쉬웠다는 이유로 같이 취급하는 게 말이 됩니까. 그나마 남자들도 절반도 안 되었을 대졸만 취직 쉬웠죠.
    남의 힘들었던 시절을 꿀빨았다는 한마디로 계속 퉁치니 열받는 사람들이 계속 나오는 거예요.

  • 92.
    '23.4.9 9:21 AM (223.38.xxx.198)

    그런데
    기성세대가 뭘 잘못해서 반성까지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ㅡㅡ
    반성할것들 많죠. 지금도 젊은이들에게 영끌해서 집사라 하는것부터요.
    초등때부터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공부만 해서 대학 겨우 와서 졸업하고 취업 겨우 했더니 본인들 싼값에 사서 폭등해 놓은 집을 영끌하라는건 진짜 이기심의 끝판왕이거 아니에요?
    그래놓고 원래 이렇게 힘들게 내집마련한다는 둥 참 본인들은 경험하지도 않았던 수입대비 과도한 영끌을 당연하다는듯

    이러니 결혼포기죠. 결혼을 해도 애는 안 낳던지 하나만 낳던지.
    맞벌이 못하면 가정경제가 돌아가질 않으니..

    이것외에도 많다고 보지만 더 쓰면 또 논란될까봐

  • 93. 원글님아
    '23.4.9 9:24 AM (108.41.xxx.17)

    한번이라도 자신이 틀렸다, 아무래도 지나치게 일반화 했다,
    라고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큰 일 나나요????
    댓글의 대부분이 님이 틀렸다고 하는데!
    너무나 오만하고 자신만 옳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있는 원글님을 보니,
    그 집 애들이 너무 안쓰럽습니다.
    우리 세대가 요즘 애들 세대에게 잘못했다는 손가락질을 하기 전에 스스로를 돌아 보세요.
    님정도 아집이면 애들 엄청 힘들게 하며 키우셨을 거 같아요

  • 94. 그래서
    '23.4.9 9:33 AM (223.38.xxx.198)

    직장내 20대들에게 혹시라도 훈수 비슷한 화법이라도 쓰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지나고 보니 우리때가 뭐든 더 나았더라구요.
    작년에 지방출신 20대후반 여직원이 결혼하느라 집 얻는데
    등기부 등본에 뭐가 막 적혀 있다고 좀 봐 달라서 보는데
    우선 집대비 가격에 (예상은 했지만)놀랐고
    계속 들여다 보면서
    마음은 이런 집 얻지 말았으면 했지만 현실적으로 꺼낼수 없고
    요번 전세사기왕 기사보다 그 직원 생각나서 물어봤는데
    문제 없다고 해서 가슴 쓸어 내렸어요.

  • 95. 님~
    '23.4.9 9:36 AM (223.38.xxx.198)

    한번이라도 자신이 틀렸다, 아무래도 지나치게 일반화 했다,
    라고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큰 일 나나요????
    댓글의 대부분이 님이 틀렸다고 하는데!
    너무나 오만하고 자신만 옳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있는 원글님을 보니,
    그 집 애들이 너무 안쓰럽습니다.
    우리 세대가 요즘 애들 세대에게 잘못했다는 손가락질을 하기 전에 스스로를 돌아 보세요.
    님정도 아집이면 애들 엄청 힘들게 하며 키우셨을 거 같아요

    ㅡㅡㅡㅡ
    위에 의도가 잘못 전달된것 같다고 댓글에 썼구요.
    그리고 대부분의 생각이 무조건 옳다는건 아니죠.
    이게 투표도 아니고.
    하지만 분명 댓글들 정독은 다시 했고
    전달방법에는 문제가 있었던건 인정해요

  • 96. 강남8학군
    '23.4.9 9:36 AM (118.235.xxx.87)

    80,90년대 안살아보고 뭐래 진짜.

  • 97. 입시는
    '23.4.9 10:13 AM (118.217.xxx.34)

    결국 경쟁률 싸움이에요. 시험이 아무리 쉬워도 어려워도 경쟁자에 따라 결과가 다르죠. 경쟁자보다 내가 쉬운 과목 공부하는게 아니라 똑같은 공부를 한다고 하면, 경쟁률 센 입시가 힘들어요.

  • 98. 85학번
    '23.4.9 11:03 AM (118.235.xxx.96) - 삭제된댓글

    학력고사 시대, 300 만점에 체력장 30점
    단1번 응시로 합격여부 판단
    명문대는 내신 20% 30% 반영있었음
    전체수석하면 전국이 시끌하게 인터뷰하고 방송나옴 신문에도...
    출신학교랑 사는집 주변 플랜카드...돼지도 잡았슈.
    사법고시 시대기도 해서 고시합격수기 책도 나왔다 절판 로스쿨 휴유증으로요.
    서울대 법학과 1점차 경제학과 1점차 공대 전자 1티어 그담이 의대였슈
    220개에서 230개면 인서울 가능했고
    학생수 많아서 교육대,교대,사범대 여대도 인기였고
    농공,축산영농,잠사,조경등 이런데는 안가려해서 미달도 나고 약했슈
    결론 여자들은 취업 쉽지 않았고 남자들도 영업직 많았슈
    여자는 남존여비 사상도 남아 있었고
    여자들 외모 보고 뽑고 만 28세면 회사서 퇴물이라 결혼하라며 퇴사 종용 받고 결혼하면 관둬야 했슈.
    은행이나 공무원, 공채 전문직 빼곤 나이먹음 나와야 했고 결혼하면
    당연히 퇴사유.
    꿀빨긴 뭘빨아 그시대 나름 힘들게 고무신 신고도 초등학교도 다녔슈.
    무거운 책가방 손에 들고 단벌 교복입고 청색 운동화신고 다녔슈.
    지금하고 비교하면 지금은 풍족한 시대요.
    컴퓨터 인터넷 세대.
    85 학번은 만화책세대, 흑백티비 ,라디오 세대요.

  • 99. 윗님
    '23.4.9 11:11 AM (223.38.xxx.151) - 삭제된댓글

    85학번들 고등때 교복 자율화시대였습니다. 나이키 프로스펙스 월드컵 인기였고 젊음의 행진 유행이었고요.
    그리고 그때는 한문제로 같은 대학내 학과가 갈렸다면
    지금은 한문제로 대학이 갈려요.
    그때는 여자들이 취업 들어가기 힘들었다지만 지금보다는 쉬웠고
    특히 9급이나 교사는 되기도 쉬웠죠(진짜 지금과 비교하면 말도 안되게).
    지금은 어디든 취업하는것 부터가 우리때보다 더 어려워요.
    지금 물질은 풍족하고 삐까뻔쩍하지만
    내집은 그때에 비해 꿈꾸기 훨 어렵습니다.

  • 100. 85학번
    '23.4.9 11:13 AM (118.235.xxx.193) - 삭제된댓글

    학력고사 시대, 300 만점에 체력장 30점
    단1번 응시로 합격여부 판단
    명문대는 내신 20% 30% 반영있었음
    전체수석하면 전국이 시끌하게 인터뷰하고 방송나옴 신문에도...
    출신학교랑 사는집 주변 플랜카드...돼지도 잡았슈.
    사법고시 시대기도 해서 고시합격수기 책도 나왔다 절판 로스쿨 휴유증으로요.
    서울대 법학과 1점차 경제학과 1점차 공대 전자 1티어 그담이 의대였슈
    220개에서 230개면 인서울 가능했고
    학생수 많아서 교육대,교대,사범대 여대도 인기였고
    농공,축산영농,잠사,조경등 이런데는 안가려해서 미달도 나고 약했슈
    결론 여자들은 취업 쉽지 않았고 남자들도 영업직 많았슈
    여자는 남존여비 사상도 남아 있었고
    여자들 외모 보고 뽑고 만 28세면 회사서 퇴물이라 결혼하라며 퇴사 종용 받고 결혼하면 관둬야 했슈.
    은행이나 공무원, 공채 전문직 빼곤 나이먹음 나와야 했고 결혼하면
    당연히 퇴사유. 알바도 없던 시대유 인력이 귀한게 아니라 인격이
    무시되던 시대라 맘에 안듬 잘 짤르기도 잘했슈
    꿀빨긴 뭘빨아 그시대 나름 힘들게 고무신 신고도 초등학교도 다녔슈.
    무거운 책가방 손에 들고 단벌 교복입고 청색 운동화신고 다녔슈.
    지금하고 비교하면 지금은 풍족한 시대요.
    컴퓨터 인터넷 세대.
    85 학번은 만화책세대, 흑백티비 ,라디오 세대요.

  • 101. 85학번님
    '23.4.9 11:14 AM (223.38.xxx.151)

    85학번들 고등때 교복 자율화시대였습니다. 나이키 프로스펙스 월드컵 인기였고 젊음의 행진 유행이었고요.
    그리고 그때는 한문제로 같은 대학내 학과가 갈렸다면
    지금은 한문제로 대학이 갈려요.
    그때는 여자들이 취업 들어가기 힘들었다지만 지금보다는 쉬웠고
    특히 9급이나 교사는 되기도 쉬웠죠(진짜 지금과 비교하면 말도 안되게).
    지금은 어디든 취업하는것 부터가 우리때보다 더 어려워요.
    지금 둘러싼 물질은 풍족하고 삐까뻔쩍하지만
    내집마련은 그때에 비해 꿈꾸기조차 훨 어렵습니다.

  • 102. 85학번
    '23.4.9 11:17 AM (118.235.xxx.193) - 삭제된댓글

    학력고사 시대, 300 만점에 체력장 30점
    단1번 응시로 합격여부 판단
    명문대는 내신 20% 30% 반영있었음
    전체수석하면 전국이 시끌하게 인터뷰하고 방송나옴 신문에도...
    출신학교랑 사는집 주변 플랜카드...돼지도 잡았슈.
    사법고시 시대기도 해서 고시합격수기 책도 나왔다 절판 로스쿨 휴유증으로요.
    서울대 법학과 1점차 경제학과 1점차 공대 전자 1티어 그담이 의대였슈
    220개에서 230개면 인서울 가능했고
    학생수 많아서 교육대,교대,사범대 여대도 인기였고
    농공,축산영농,잠사,조경등 이런데는 안가려해서 미달도 나고 약했슈
    결론 여자들은 취업 쉽지 않았고 남자들도 영업직 많았슈
    여자는 남존여비 사상도 남아 있었고
    여자들 외모 보고 뽑고 만 28세면 회사서 퇴물이라 결혼하라며 퇴사 종용 받고 결혼하면 관둬야 했슈.
    은행이나 공무원, 공채 전문직 빼곤 나이먹음 나와야 했고 결혼하면
    당연히 퇴사유. 알바도 없던 시대유 인력이 귀한게 아니라 인격이
    무시되던 시대라 맘에 안듬 하루 아침에 해고도 잘했슈.
    지금은 비서거 남자도 많지만 예전 여직원이나 비서는 남자들 커피나 차종류 타주는 심부름이 많았슈, 부서에 각부 각 과장들 부장들 손님들에게두유 . 대기업도 대학나온거 필요없었슈.
    꿀빨긴 뭘빨아 그시대 나름 힘들게 고무신 신고도 초등학교도 다녔슈.
    무거운 책가방 손에 들고 단벌 교복입고 청색 운동화신고 다녔슈.
    지금하고 비교하면 지금은 풍족한 시대요.
    컴퓨터 인터넷 세대.
    85 학번은 만화책세대, 흑백티비 ,라디오 세대요.

  • 103. 85학번
    '23.4.9 11:19 AM (118.235.xxx.193) - 삭제된댓글

    학력고사 시대, 300 만점에 체력장 30점
    단1번 응시로 합격여부 판단
    명문대는 내신 20% 30% 반영있었음
    전체수석하면 전국이 시끌하게 인터뷰하고 방송나옴 신문에도...
    출신학교랑 사는집 주변 플랜카드...돼지도 잡았슈.
    사법고시 시대기도 해서 고시합격수기 책도 나왔다 절판 로스쿨 휴유증으로요.
    서울대 법학과 1점차 경제학과 1점차 공대 전자 1티어 그담이 의대였슈
    220개에서 230개면 인서울 가능했고
    학생수 많아서 교육대,교대,사범대 여대도 인기였고
    농공,축산영농,잠사,조경등 이런데는 안가려해서 미달도 나고 약했슈
    결론 여자들은 취업 쉽지 않았고 남자들도 영업직 많았슈
    여자는 남존여비 사상도 남아 있었고
    여자들 외모 보고 뽑고 만 28세면 회사서 퇴물이라 결혼하라며 퇴사 종용 받고 결혼하면 관둬야 했슈.
    은행이나 공무원, 공채 전문직 빼곤 나이먹음 나와야 했고 결혼하면
    당연히 퇴사유. 알바도 없던 시대유 인력이 귀한게 아니라 인격이
    무시되던 시대라 맘에 안듬 하루 아침에 해고도 잘했슈.
    지금은 비서거 남자도 많지만 예전 여직원이나 비서는 남자들 커피나 차종류 타주는 심부름이 많았슈, 부서에 각부 각 과장들 부장들 손님들에게두유 . 대기업도 대학나온거 필요없었슈.
    지금은 저랬다간 감정노동, 남녀차별,인격모독으로 신고당하쥬,
    커피도 알아서 각자 나가서 사먹든가 타목든가 지손으로 하지유
    우리땐 그런거 없었슈,
    꿀빨긴 뭘빨아 그시대 나름 힘들게 고무신 신고도 초등학교도 다녔슈.
    무거운 책가방 손에 들고 단벌 교복입고 청색 운동화신고 다녔슈.
    지금하고 비교하면 지금은 풍족한 시대요.
    컴퓨터 인터넷 세대.
    85 학번은 만화책세대, 흑백티비 ,라디오 세대요.

  • 104. ㅎㅎㅎ
    '23.4.9 11:20 AM (117.111.xxx.220) - 삭제된댓글

    이 분 진짜 고집 세시네
    그때 9급이나 교사가 지금 9급 교사와 위상이 같아요?
    교사 월급은 김대중 전시대와 후시대를 나눠서 봐야 합니다.
    그렇게 치면 지금도 일자리는 널려있잖아아요.
    대우 안 좋아서 안 가는 거지요.
    그때 대우 좋은 자리와 비교해야지요.
    여자들 취업 쉬웠단 소리는 진짜 본인이 91학번이라서 그런가
    제가 87인데 저희 학교에 삼성 현대 등등에서 추천장 진짜 많이 왔어요.
    남자들은 자기들끼리 순번 정해서 학점 거의 상관없이 골라서 갔어요.
    여자들은 님 말대로 숨어서 7급 공무원 준비하거나 아니면 거의 갈 곳 없었어요.
    근데 저보다 한두 학번 아래부터는 여자들도 대기업 추천장 순서가 오긴 오더군요.
    얼마나 부러웠는지
    그래도 여자도 전산과 라든지 특수과는 대기업 가기도 했고요.
    근데 가봤자 결혼하면 퇴사
    혹시 버텨도 애 낳으면 바로 퇴사
    취직 문제에 있어서는 지금이 여자들 취직하기 훨씬 나은 세상이에요.
    이것도 인정 안한다니 진짜 대단한 분이네요.

  • 105. 내집마련
    '23.4.9 11:20 AM (118.235.xxx.193) - 삭제된댓글

    그때도 힘들었슈.
    호황기라 다 누리지 못하쥬 지금이나 그때나 돈도 버는자나 벌쥬

  • 106. 네네
    '23.4.9 11:24 AM (223.38.xxx.228)

    그때 9급이나 교사가 지금 9급 교사와 위상이 같아요?
    교사 월급은 김대중 전시대와 후시대를 나눠서 봐야 합니다.
    그렇게 치면 지금도 일자리는 널려있잖아아요.
    대우 안 좋아서 안 가는 거지요.
    그때 대우 좋은 자리와 비교해야지요.
    ㅡㅡㅡㅡ
    이거 인정해요.
    맞는 말씀이세요.
    하지만 초등부터 대입까지.
    취업후 전반적인 삶을 보면
    지금 20대들이 훨 힘든것도 맞아요.

    근데 85학번님은 왜 자꾸 글을 썼다 지웠다 하세요??

  • 107. 그리고
    '23.4.9 11:36 AM (223.38.xxx.88)

    지금 사실기반으로 글을 썼음에도 왜 이리 반감이 큰지도 알아요.
    70년대생까지 100만 출생했고 사실 이 중 대부분은 대학을 못 갔어요.
    물론 단순 숫자로 보면 이때가 더 힘들었다고 할수 있지만 태어나서 대입까지의 달려온 과정을 보시라는거에요.
    그리고 내집마련도 아무리 경제호황기였다해도 지금 60년대생들중 내집마련 못 한 분들이 더 많을거에요.
    그런데 지금은 태어나서부터 취업까지 쉼없이 달려도 내집마련은 훨씬 힘들다는걸 말씀드린거에요.
    댓글 다시는 85학번 87학번 분들은
    이게 무슨 뜻인지 아실거에요.
    게다가 뭐든 기존 혜택을 줄일때도 이미 쉽게 진입한 기존 세대들의 혜택을 줄이는게 아니라 새로 진입할 세대들의 혜택부터 줄이는것도 사실이고요

  • 108. 사실기반???
    '23.4.9 11:51 AM (108.41.xxx.17)

    하하하하
    어이가 없어서

  • 109. . . .
    '23.4.9 11:56 AM (123.215.xxx.214)

    댓글이 많네요..

  • 110.
    '23.4.9 12:10 PM (1.225.xxx.157)

    다시 와서 보는데, 원글님 의도가 무엇인지는 알겠는데요 수능과 학력고사 관련 당시에 보는 과목이 많고 과목별 가중치를 두지 않아 단순총합으로 계산했기에
    문과 수포자도 서강대 합격할 수 있고 그랬던 것이 현재 5과목만 보고 과목별 가중치로 문이과 공통 수포자 합격 어렵다는 부분은 동의해요. 근데 이건 단순암기여서가 아니라 과목이 많아서 오는 잇점이구요. 그래서 수능에서 영어 상대평가로 돌리고 과목수 늘리는 쪽으로 개편되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또 그 당시에 취업 쉽고 집사기 쉬웠다는것도 동의하는데요. 그건 제가 당시 25%이내에 속하는 대졸자라서 그랬는지 아니면 전반적인 이십대 인생이 다 쉬웠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 111. 신기함
    '23.4.9 12:25 PM (118.235.xxx.219) - 삭제된댓글

    이과 출신들마저 공감안하는 이런글에 어제 새벽부터 원글 홀로 댓글 달고 있는거군요.
    이런분 다른면에서 대단하지 않나요?
    글 내용은 형편없지만 별개로 리스펙합니다 진심으로

  • 112. 신기함
    '23.4.9 12:28 PM (118.235.xxx.219) - 삭제된댓글

    이과 출신들마저 공감안하는 이런글에 어제 새벽부터 원글 홀로 쉬지 않고 댓글 달고 있는거군요.
    이런분 다른면에서 대단하지 않나요?
    글 내용은 형편없지만 별개로 리스펙합니다 진심으로

  • 113. 윗님?
    '23.4.9 12:28 PM (223.38.xxx.85) - 삭제된댓글

    이과 출신들마저 공감안하는 이런글에
    ㅡㅡㅡ
    댓글중 이과출신이라고 밝힌 분 안 계신데요?
    댓글들 다시 꼼꼼히 보셔요

  • 114. 윗님
    '23.4.9 12:31 PM (223.38.xxx.85)

    이과 출신들마저 공감안하는 이런글에
    ㅡㅡㅡ
    댓글중 이과출신이라고 밝힌 분 딱 한분 계시네요. 수교과 93학번

  • 115. ..
    '23.4.9 12:35 PM (118.235.xxx.219) - 삭제된댓글

    글도 형편없지만 짧은글 이해도 역시 현저히 떨어지시네요.
    문과 꿀빨았단 류의 글이 판치는 와중에도 이과 출신들이 이 글에 공감 댓글을 남기지 않았다는 겁니다.
    물론 님 입장에선 공감하니 굳이 댓글달지 않는다고 정신승리하겠죠.
    님 대단하세요. 그 열정 높히 살만하네요.
    하루종일 댓글 쓰고 계시잖아요.
    그럼 계속 수고하세요.

  • 116. 뭐래
    '23.4.9 12:40 PM (185.114.xxx.8) - 삭제된댓글

    수교과93 저분이 님 글 공감했다고 이해한 건가요?
    원글님아 좀 심각하시네요 ㅜㅜㅜ
    에고 이런글 공해다 정말......
    왜 난 댓글 남기고 있나 쩝

  • 117. ㅎㅎ
    '23.4.9 12:56 PM (23.227.xxx.58) - 삭제된댓글

    사랑하는 82님들
    우리 단단히 정신 챙깁시다
    날씨 좋네요
    산책 갑시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628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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