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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 모임에서의 대화

ㅠㅠ 조회수 : 8,340
작성일 : 2023-04-08 23:23:37
A : 국숭세단 중 하나에 올해 아이 입학. 본인은 sky 상위권 졸. 전문직
B : 중경외시 중 하나에 작년에 아이 입학. 본인은 자녀와 같은 대학 졸.
주부.

A : 애가 맨날 늦게 오거나 자취하는 친구집에서 자고 온다
B : 자취하는 친구는 고향이 어딘데?
A : ##이래(충남 지역)
B : 엥? 거기서 굳이 그 학교를 자취시키며 보낸다고?
A : 대학 안보내봤어? 충청권 학교랑 입결 차이 나.
B : 충남대나 고대 세종이나 **대(A 아이 학교)랑 차이가 커? 나는 그쪽
까지는 잘 몰라서...
A : 그래 뭐 어차피 사회 나가면 sky랑 그 외 학교로 나눠 보지. 나도
예전에는 대학 서열 서강대까지나 알았으니..

이 대화 이후 친구 모임이 깨지기 직전인데요.
A와 B가 서로 모욕했다고 난리에요.
중간에서 참 괴롭습니다. 저는 결혼 늦어 애가 아직 초등학생이라..ㅠ
IP : 223.38.xxx.79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3.4.8 11:25 PM (211.234.xxx.103)

    B의 열등감이네요

  • 2. ....
    '23.4.8 11:3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B보고 그렇게 살지 말라 하세요. 다들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뭐 저따위로 얘기를 해요. 남의 아이한테 진짜 저런 쓰레기같은 얘기나 하고.

  • 3. ..
    '23.4.8 11:33 PM (211.208.xxx.199)

    B가 먼저 [거기서 굳이 그 학교를 자취시키며 보낸다고?] 하며 긁었네요.
    굳이 안 할 소리로 도발했으니 A가 곱게 안나가죠

  • 4.
    '23.4.8 11:34 PM (27.1.xxx.81)

    헐 b 너무 심하네요

  • 5. B잘못
    '23.4.8 11:36 PM (175.195.xxx.148)

    B가 먼저 기분 나쁘게 말했네요

  • 6. ..
    '23.4.8 11:36 PM (117.111.xxx.45) - 삭제된댓글

    B는 도라희네요

  • 7. 마미
    '23.4.8 11:46 PM (122.36.xxx.14)

    B 눈치없는 느낌
    면전에 다가 꼭?
    예전도 아니고 이제는 이러면 욕 먹는다고 사회화 시키는데 아직도 이런 분이
    한술 더 떠 나는 그쪽까지 잘 모른다고 매를 버는 말까지~
    그 모임 깨지겠네요
    비하가 자식대학까지 내려가서
    자식을 건드려버려서 ㅜ

  • 8. ㅁㅇㅁㅁ
    '23.4.8 11:47 PM (125.178.xxx.53)

    B가 먼저 시작했네요

  • 9. B가 완전 또라이
    '23.4.8 11:57 PM (125.132.xxx.178)

    B가 완전 또라이네요. A는 B가 한 말 돌려준 것 뿐인데요? A가 스카이 안나왔음 B가 더 가관이었을 듯요

  • 10. ㅠㅠ
    '23.4.8 11:57 PM (223.38.xxx.79)

    B가 먼저 시작했고 더 잘못했다고 저도 생각해요.
    근데 B가 더 난리를 치고 있어요.

  • 11. ..
    '23.4.8 11:58 PM (118.235.xxx.97)

    b가 a한테 그동안 열등감이 많았나봐요

  • 12.
    '23.4.9 12:10 AM (14.32.xxx.215)

    편들어 주지말고 이구동성으로 뭐라세요

  • 13. ..
    '23.4.9 12:11 AM (117.111.xxx.45) - 삭제된댓글

    B가 열등감 느끼다 자기 애가 좀 나은 대학 가니 꼴값 떨고 내가 이겼지 이런 거죠. 스카이녀가 잘 먹였네요. 좋아요

  • 14.
    '23.4.9 12:23 AM (106.101.xxx.73)

    솔직히 A는 진짜 몰라서 물어본거 같고요
    눈치없긴 하지만 충남대나 단국대나 큰차이 없는것도
    사실인데 뭐그리 큰 모욕인지 모르겠고요

    sky 직접적으로 운운한 b도 촌스럽고 별로고
    그냥 그렇게까지 모임 같이 해야하나 싶네요

  • 15. ..
    '23.4.9 12:28 AM (116.32.xxx.73)

    가시돋힌 설전 이었네요
    B가 먼저 A를 건드렸네요
    A는 시원하게 받아 쳤고!
    애들 문제 걸리면 화해가 쉽지않아요
    원글님은 니들이 알아서 하라고 빠지세요

  • 16. ????
    '23.4.9 12:30 AM (211.58.xxx.161) - 삭제된댓글

    B가 먼저 시비걸었네요
    충남대랑 단국대랑 어케차이가 안나나요???
    저 20년전에 단대나왔는데 충남대같은곳에서 편입한 사람들 많았어요 거기서거기면 왜편입까지하나요
    그리고 거기서거기라한들 꼭 거기서 그런얘길하고 넘어가야하나요
    거기서거기라팩트나한다면 스카이랑 그외학교로 나눠지는것도 팩트인데 왜싸우고난리

  • 17. ????
    '23.4.9 12:31 AM (211.58.xxx.161)

    B가 먼저 시비걸었네요
    충남대랑 단국대랑 어케차이가 안나나요???
    저 20년전에 단대나왔는데 충남대같은곳에서 편입한 사람들 많았어요 거기서거기면 왜편입까지하나요
    그리고 거기서거기라한들 꼭 거기서 그런얘길하고 넘어가야하나요
    거기서거기가 팩트라 한다면 스카이랑 그외학교로 나눠지는것도 팩트인데 왜싸우고난리

  • 18. b 나쁘네요
    '23.4.9 12:38 AM (124.5.xxx.230)

    열등감에 잔뜩 쩌는 사람이네요

  • 19. 쓸개코
    '23.4.9 12:44 AM (118.33.xxx.88)

    B가 긁네요. 방귀뀐 놈이 성낸다고..;

  • 20. ㅠㅠ
    '23.4.9 12:50 AM (223.38.xxx.79)

    중학교 동창 모임이에요.
    지방 학교라 서울로 진학한 애들이 많지 않아서 소수가 그동안 되게 돈독하게 지냈어요. 애들 입시랑 부모 상 치르면서 관계 정리된다는 말이 실감나네요.

  • 21. 행복하고싶다
    '23.4.9 1:05 AM (112.150.xxx.41)

    B는 완전 싸우자는 건데요?
    대놓고 A아이 학교를 깎아내렸네요

  • 22. ㅁㅁ
    '23.4.9 1:14 AM (58.230.xxx.20)

    단국대도 아닐수도 더욱 국숭이면 충남이랑 같을수가
    열받을만함

  • 23.
    '23.4.9 1:32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자식문제가 얽힌 갈등은 다시 화해하기 힘든 것 같더라구요. ㅠㅠ

  • 24. 20년전
    '23.4.9 1:39 AM (182.219.xxx.35)

    단국이 지금하고는 다르죠. 그때야 서울에 있을때고
    지금은 죽전이라 입결 내려갔어요. 언제적 얘기를..
    지금은 단국이랑 충남이랑 별차이 없어요.

  • 25. ...
    '23.4.9 2:03 AM (123.215.xxx.214) - 삭제된댓글

    B가 먼저 말을 잘못 했는데요.
    B같은 경우 많이들 그렇게 얘기하고,
    화도 B가 내더라구요.
    전 전업인 A입장인데...전업인 B들이 무서워서 말조심합니다.

  • 26. ...
    '23.4.9 2:36 AM (118.235.xxx.30)

    B는 그냥 바본가요?

  • 27. 어휴
    '23.4.9 2:38 AM (211.244.xxx.70)

    B가 A 먹이려고 작정하고 긁었네요.
    질투 많고 못된 성격이라 저런 화법 처음 아닐거같은데..
    심성이 못되서 본인이 사작하고도 더 난리를 치는것같아요.

  • 28. ㅡㅡㅡ
    '23.4.9 3:06 AM (58.148.xxx.3)

    어우 꼬소하다 나도 예전엔 스카이밖에 몰랐오..
    스카이친구 응원라며 관전잼

  • 29. 에휴
    '23.4.9 4:54 AM (58.230.xxx.76) - 삭제된댓글

    B가 나름 열등감 있는 나쁜 뇬... 사실이라해도 저런 식으로 대화 풀어 나가는 인간은 애초에 인성이 글러먹음.

  • 30. ㅁㅊㄴ
    '23.4.9 5:08 AM (136.24.xxx.249)

    B가 먼저 도발했다가
    A한테 쳐맞은 모양새.

    도발은 지가 먼저 해놓고
    지가 쳐 맞았다고 ㅈㄹ하는 상황.

    ㅁㅊㄴ임.

  • 31. ㅎㅎㅎ
    '23.4.9 5:23 AM (14.5.xxx.73)

    b가 a의 전문직에 대해
    열등감 쩔어 보여요
    아이들 대학 문제가 아니라…

  • 32.
    '23.4.9 6:34 AM (104.28.xxx.51)

    b 가 이상하네요 머리속에 대학 생각만 있나....
    대화의 시작 자체가 애가 자취하는 친구네 집에서 자고 온다고 하면 그 다음 대화가 저렇게 연결이 되나요?
    뜬금없이 무슨 자취하는 애 고향이 왜 나오죠?
    처음부터 b 가 이상........
    먼저 도발해놓고 어이없네요

  • 33. 맞았다고
    '23.4.9 7:21 AM (175.209.xxx.48) - 삭제된댓글

    ㅁㅊㄴ
    '23.4.9 5:08 AM (136.24.xxx.249)
    B가 먼저 도발했다가
    A한테 쳐맞은 모양새.

    도발은 지가 먼저 해놓고
    지가 쳐 맞았다고 ㅈㄹ하는 상황.

    ㅁㅊㄴ임.
    2222

  • 34. 맞았다
    '23.4.9 7:22 AM (175.209.xxx.48)

    B가 먼저 도발했다가
    A한테 쳐맞은 모양새.

    도발은 지가 먼저 해놓고
    지가 쳐 맞았다고 ㅈㄹ하는 상황.

    ㅁㅊㄴ임.

    22222

  • 35. .....
    '23.4.9 7:39 AM (14.35.xxx.21) - 삭제된댓글

    디따 유치하고 살벌하다...아 무셔

    조심스럽게 원죄설을 제기해봅니다.
    B가 그간 A에게 쌓인 게 많아을 수 있죠.
    누가 먼저인가는 별로 안 중요.
    수십년 된 모임인데

  • 36. ....
    '23.4.9 7:42 AM (14.35.xxx.21)

    디따 유치하고 살벌하다...아 무셔

    조심스럽게 원죄설을 제기해봅니다.
    B가 그간 A에게 쌓인 게 많았을 수 있죠.
    누가 먼저인가는 별로 안 중요.
    수십년 된 모임인데.

    원글님 주 관심사를 보자면..
    모임은 결국 깨지겠네요.

  • 37. 역시..
    '23.4.9 8:09 AM (180.83.xxx.237)

    애들 대학1-2학년정도에는 조심해야겠네요~~ 초등 받아쓰기 100점이다 아니다 때랑 달라진 게 하나도 없네여.ㅠㅠ

  • 38. B가 시작했으니
    '23.4.9 8:13 AM (108.41.xxx.17)

    A 이외의 모임의 다른 참여자들에게 사과해야 할 일이라 생각하고요.
    B 의 도발을 A 가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 줬으면 좋았겠지만,
    아이 학교로 그런 말 들으면 부모로서 그냥 넘어가지지 않는 것도 당연한 거라서,
    저는 B 가 진짜 무례했다고 생각합니다.

  • 39. ..
    '23.4.9 8:40 AM (211.212.xxx.240)

    b는 이런 말을 a 자식 비하하고 은근 무시하는 마음이 있어서 한 얘기네요 만약 진짜 몰라서 이렇게 얘기했다면 정말 더 문제입니다 눈치도 없고 세상 물정도 모르고 안하무인 나만 잘났다 생각하는 사람. 에이보고 당장 비랑 모임 끊으라 하세요 그동안 은근 내자식이 니네자식보다 낫다고 자뻑중이었음

  • 40. ...
    '23.4.9 8:41 AM (140.228.xxx.139)

    아무튼 이 모임은 결과적으로 깨지게 될거에요
    멤버 셋 모임에 a와 b가 싸우면 c가 아무 잘못 없더라도 끝엔 결국 깨지더라구요ㅠ

  • 41.
    '23.4.9 8:46 AM (182.229.xxx.215)

    B진짜 짜증나네요
    저같으면 중간입장 못할거 같아요
    B한테 너가 말이 심했다 얘기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더이상 그 모임은 못할 듯

  • 42. ..
    '23.4.9 9:14 AM (223.38.xxx.102)

    여기서 포인트는 서울의 어떤 학교랑 지방의 어떤 학교랑 차이가 있냐없냐라기보다 A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대해 B가 배려없이 함부로 말했다는거죠. 제가 A라도 화났을듯..

  • 43.
    '23.4.9 9:19 AM (218.157.xxx.171)

    B가 먼저 도발했다가
    A한테 쳐맞은 모양새.

    도발은 지가 먼저 해놓고
    지가 쳐 맞았다고 ㅈㄹ하는 상황. 333333

    b가 a한테 학벌 컴플렉스가 있었나보네요. 도발한 b의 자업자득

  • 44. ㅇㅇ
    '23.4.9 9:28 AM (223.38.xxx.44) - 삭제된댓글

    B처럼 저 따위로 말 할 때 A처럼 응대 못 하고
    이런 게시판에서 하소연 하는 사람 많죠.
    A 똑똑하네요.
    중학교 동창이라니 B가 A에게 열등감 있다가
    자식은 내가 이겼다 싶었나?
    완전 또라이네요$
    그리곤 또 더 난리라니!
    자기 감정은 누구도 건들면 안되고 저는 남의 감정 잘근잘근 씹어도 되고?
    누가 봐도 B가 잘못했네요.

  • 45. B 뭐지?
    '23.4.9 10:02 AM (218.234.xxx.95)

    가 완전 나쁜 ㄴ이네요.
    A가 참을만큼 참은 나름 점잖은 대응인데,
    왜 B가 모욕감을 느꼈을까?
    지는 돌멩이 던져도 되고,
    돌멩이 맞은 사람이 하나도 안 아파 ~하는 것도 싫다 하는
    꼴이네.

  • 46. 하하하
    '23.4.9 5:42 PM (14.39.xxx.107)

    A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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