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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여아 친구가 없어 힘들어해요

이럴땐 조회수 : 4,428
작성일 : 2023-04-07 19:27:16
2학년까지는 친한 친구들이 있어 괜찮았는데
3학년 올라가서는 혼자만 지내고 있나봅니다.

오늘 사회시간에 친한 친구2명씩 조를짜서 조사하고 토론후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 울딸은 친구가 없어 남게되었고 남자무리들중 한명 남은친구랑 짝이 되어 1시간동안 옆에 앉아 있었나봐요.
여자애들은 옆에서 쳐다보고 짝이된 남자애는 1시간 내리 엎어져서 잠을잤고요.혼자 조사하고 혼자 발표하고

한번에 끝나는게 아니고 사회시간에는 1학기 내내 그 애랑 모듬?해야된다고 애들 쳐다보고 혼자 공부하고 발표하고 너무 치욕스럽답니다.

누차 처음부터 친구한테 먼저 말걸고 하라고 했는데 쉽지 않은거 알았지만 잘 지내는줄 알았어요.
학교가기 창피하다고 합니다.

염려되어 담임샘 상담할때 친구관계 물어봤는데 본인도 처음은 힘들다며 학생이 조금씩 노력하면 나아지겠죠 하시길래 도움 1도 되지 않는 원론적인 얘기만 하시고...

제가 사회선생님께 이런 상황얘기를 하고 모듬정할때는 번호순으로 해달라고 전화드리는건 너무 오바일까요?1학기동안 고정이면 너무 힘들어 할거 같아요.ㅠㅠ

곧 체험학습 멀리가는데 또 혼자 남자아이랑 앉아갈까봐 그것도 걱정이네요.이건 담임쌤한테 말씀 드려야 할지 ...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4.46.xxx.17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7 7:40 PM (218.159.xxx.228)

    음 언제까지 엄마가 해줄 수는 없는 부분입니다.

    아이들이 눈치가 빨라요. 이미 저런 상황이 있었는데 추후 사회시간에 갑자기 시스템이 바뀐다? 님 자녀 아니면 그 엎드려 자던 아이의 요청이라고 생각하겠죠.

    지금이야 그 시간에만 싫은 관심 집중이지만 번호순으로 바뀌어버리면 그게 미움으로 바뀔 수도 있어요.

    그게 더 힘든 상황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잘 생각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자기와 관련이 없으면 그저 방관하지만 자기가 하기 싫은 걸 하게 되면 그때부터 잔혹해집니다.

  • 2. ...
    '23.4.7 7:47 PM (221.150.xxx.210)

    학교가 참 배려도 없지
    무슨 남자애랑 조를 짜요
    그 애 점수까지 원글님 자녀가 책임져야하는 상황이잖아요
    홀수면 한조는 셋을 만들어줘야지
    이래서 남녀공학 싫어요

  • 3. 00
    '23.4.7 7:48 PM (118.235.xxx.74)

    헐 사회교사가 좀 별로네요. 여학생들 얼마나 예민한데..설마 저걸로 점수도 매기나요? 그러면 님 딸은 불리할텐데..
    이미 두명씩 짝지어놨으면 들어갈 틈이 없겠는데요
    여학생 하나 전학가지 않는한.. 셋이 다니긴 힘들거든요 여학생은..

  • 4. ㅇㅁ
    '23.4.7 7:48 PM (125.179.xxx.236)

    아이들이 눈치가 빨라요. 이미 저런 상황이 있었는데 추후 사회시간에 갑자기 시스템이 바뀐다? 님 자녀 아니면 그 엎드려 자던 아이의 요청이라고 생각하겠죠.


    저같으면 아이가 정해진 지옥을 사느니
    선생님 센스를 믿고 부탁드려보겠어요
    지금 상황보다 나아질 확률도 있는건데
    뭐 무서워 장 못담글것도 아니고 ..

  • 5.
    '23.4.7 7:50 PM (118.235.xxx.108)

    저희 아이 학교는 수업중 모둠은 자리순서나 번호순서로 해서 하고싶은 애들끼리 하는건 거의 없어서 좋았는데 거긴 또 안그런가 보네요. 이번에 수학여행 갔는데 방 정하는 것도 선생님이 번호순으로 끊었구요.
    이런거 신경쓰는 아이들이나 부모님들이 많은데 급식먹으러 가는거든 수업 모둠이든 규칙처럼 번호순으로 끊던가 그랬으면 좋겠어요.
    체험학습은 방이나 그런거 어떻게 하는지 한번 여쭤보세요.
    제가 다 마음이 안좋네요...

  • 6. ....
    '23.4.7 7:56 PM (218.159.xxx.228)

    저같으면 아이가 정해진 지옥을 사느니
    선생님 센스를 믿고 부탁드려보겠어요
    지금 상황보다 나아질 확률도 있는건데
    뭐 무서워 장 못담글것도 아니고 ..


    센스있는 선생님이었으면 애초부터 저렇게 조 짜게 하지 않아요. 요즘 누가 친구끼리 활동하라고 하나요. 처음부터 모둠을 일괄적으로 정해줘요. 저런 선생님이 퍽이나 센스있게 상황 개선하겠네요.

    선생님이 원글님 요청대로 할 수는 있겠죠. 그런데 자기 친구랑 짝 되었던 애들이 찢어지면 그 미움 억울하게 원글님 아이가 온전히 받게 될 수도 있는 겁니다.

    저는 직접 저런 상황을 경험해 본 사람이고 제 의견을 제시한거고요. 선택은 개개인의 몫이죠. 구더기 무섭니 마니 그건 님의견이니 남의 의견 가지고 뭐라고 물고 늘어지지 마세요.

  • 7. 이럴땐
    '23.4.7 7:57 PM (14.46.xxx.171)

    ....님 글읽고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었는데,그냥 이렇게 상황을 지켜보자니 울 애는 이제 무조건 모듬 만들면 항상 외톨이 신세가 될게 뻔하니 너무 불쌍하고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고 그러네요.
    요번 한번만 둘씩 짝하고 담부터는 4명씩이라도 해달라고 전화드려볼까 싶네요.
    열심히 공부해서 약대가고 싶다고 의지 뿜뿜했는데 이제 창피해서 학교도 못 가겠다고 하니 ...
    그런데 과제같은거 ? 풀어놓으면 애들이 막 알려달라고 한다네요.
    과제 들고가서 싹 다 배끼고...힘들게 풀어놓은거 지들은 다 배껴간다고...이것도 안 좋은 신호인거죠?

  • 8. 콩알콩알
    '23.4.7 8:06 PM (211.234.xxx.233)

    아이랑 더 얘기해보세요..
    엄마가 선생님께 말씀드려서 짝 바꾸길원하는지,
    혼자 좀 더 해결해보려고 노력한다거나 상황을 지켜볼지,
    선생님한테 얘기하느니 차라리 이 상태가 낫다도 말할런지,,

    여러가지 상황을 제일 잘 알고 있는 아이의
    의견이 맞을것 같고, 이러는 과정에서 아이의
    의지, 판단력과 해결력도 생길 것 같아요

  • 9. 콩알콩알
    '23.4.7 8:12 PM (211.234.xxx.5)

    중3이면 전화하는걸 싫어할 듯 싶어요.. 허나 아이가 원하면 전화합니다!

  • 10. 에고
    '23.4.7 8:14 PM (211.114.xxx.241)

    너무 안타깝네요.ㅠ
    저희 딸은 중2, 작년에 새로운 동네에서 중학교 입학하고 너무 힘들게 보냈어요. 담임샘은 체육과목 남자..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고 여자아이들 간섭하고 싶지 않아하고 우리딸정도면 엄청 적응 잘 하는거라고 하고.. 우리딸은 매일밤 울었는데요..ㅠ
    올해 중2, 담임샘이 다행히 여자선생님이시고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시는 분을 만나 작년 힘둘었던 것 얘기 다 했어요. 엄청 공감해주셨고 힘들거나 불편한 친구들 관계도 지켜보고 계시고 성향이 너무 다른 아이가 있는데 그 친구와는 한모둠에 넣지 않아야겠다고 먼저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일단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엄마가 어떻게 도와주기를 원하는지요.
    선생님께 연락해서 구체적인 도움을 받기를 아이가 원한다면 선생님께 대면 상담 원한다고 하시고 상담하세요. 사회선생님과도 상담하고 싶다고 하셔서 만나시구요.
    선생님들마다 또한 성향이 달라 여자분이라도 나몰라라하는 사람도 있으니 일단 만나보시고 선생님의 의향을 먼저 파악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11. 덧붙여
    '23.4.7 8:17 PM (211.114.xxx.241)

    중3이라 다 크고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아직 어리고 성장해가는 과정이고.. 나랑 맞고 맞지 않는 사람들을 판단할 능력도 기르는 중이고... 하지만 아이 스스로 해결하도록 내버려두는 건 아니라고 봐요. 엄마와 아빠는 너를 항상 응원하고 힘들때 도와주고 든든한 버팀목이다. 그러니 너의 힘듦을 엄마 아빠도 같이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너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걸 느끼게 해주는 게 좋지 않을까싶어요.

  • 12. ...
    '23.4.7 8:19 PM (223.62.xxx.45)

    중3이면 이런 고민 엄마가 안할 나이인줄 알았는데 읽어보니 초등때보다 더 난감한 문제가 되겠네요 . 제가 다 너무 속상해요 ㅜㅜ 이번 일로 앞으로 이 비슷한 상황때마다 또 힘들어지지않게 잘 맺어야 할텐데 아이가 학교가기 싫어질 정도면 도움을 주는게 맞는것도 같아요 너무 어렵네요 중고등때도 이런 난제가 닥치는군요

  • 13. 진짜
    '23.4.7 8:21 PM (49.164.xxx.30)

    이해가 안가네요.무슨 놀이나 게임도아니고 왜
    친한 애둘인가요..어휴 나라도 치욕스럽고 싫겠다

  • 14. ....
    '23.4.7 8:24 PM (125.178.xxx.184)

    엄마가 아이 편들어주는것까지는 좋은데
    원글이가 담임도 아니고 교과선생한테 직접 전화하는것까진 좋아요.
    그 선생도 어이없어서 룰 바꾸어준다고쳐요.
    애들 눈치 빤한데 그 룰이 왜 바뀐지 더 잘알지 않을까요? 그런 생각은 다들 안하고 댓글 다는가봐요.

    아이가 심적으로 괴로운건 알겠지만 사실 방법은 없는거잖아요.

  • 15. ....
    '23.4.7 8:25 PM (118.235.xxx.76)

    선생이 나빴네요. 초임이거나 소시오패스거나 배려가 없거나..
    무성의한 선생이 아이들 지옥을 만들어요.

  • 16. ……
    '23.4.7 8:31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전화해서 말씀드려보세요 조금만 배려해주면 될 일인데 그걸 안하나요 윗윗댓글 애들 눈치가 뭐요 그게 잘못된 것도 아닌데 그 룰 바뀌는게 애들 눈치봐가며 쉬쉬할일인가요?

  • 17. ……
    '23.4.7 8:33 PM (210.223.xxx.229)

    전화해서 말씀드려보세요.. 조금만 배려해주면 될 일인데 그걸 왜못하나요..
    윗윗댓글 애들 눈치가 뭐요 그게 잘못된 것도 아니고 불편할일도 넚는데 그 룰 바뀌는게 애들 눈치봐가며 못할일인가요? 어이없네요

  • 18. 그런데
    '23.4.7 8:34 PM (122.34.xxx.60)

    일단 담임쌤과 상담해보세요
    지난 코로나 2년 지나가면서 이런 심각한 상황 많이 봤습니다.
    담임쌤과 꼭 상담하세요.
    아이들도 다 생각이 있습니다. 남는 아이가 남ㅡ녀 짝이 되어 고통받는다는 것도 알고요.
    친한 아이들끼리 못한다고 속상해할 친구들도 있지만, 원치 않는 팀으로 맺어지는 게 불공평한데 어떻게 도와줘야할지 몰라서 원글님 따님을 안스럽게 생각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체험학습 갈 때 혼자 앉아가는 걸 방지하기 위해 담임샘이 먼저 혼자 앉고 싶은 사람 지원 받기도 하고, 맨 뒷자리에 홀수로 앉을 지원자 받기도 합니다

    꼭 담임샘과 상담하세요. 따님 모르게 담임샘과 전화 상담하셔도 됩니다.

    우울증 걸리는 아이들 너무 먛아요. 도와주세요. 너무 어립니다

  • 19. 이럴땐
    '23.4.7 8:40 PM (14.46.xxx.171)

    그런데님 글 읽고 눈물이 나네요...
    울 집에서 귀염둥이 막내가 학교에서 외롭게 지내고 있는 사실이 넘 싫고 힘드네요. 담임선생님이 도와주실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전화는 드려볼까 합니다.

  • 20.
    '23.4.7 8:40 PM (211.216.xxx.107)

    저라면 담임샘과 상담하고 사회샘은 담임샘에게 일단 여쭈어보시고 연락할지 결정하세요
    아이가 힘들어하는데 그냥 있기에는 뭐하네요

  • 21. 마니
    '23.4.7 8:52 PM (59.14.xxx.42)

    1388청소년 상담전화. 이력 안 남고 무료!
    국가에서 합니다. 문자 상담되고 24시간. 운영.
    어머님. 딸 모두 이용가능
    전화거세요! 당장! 전문가 샘 있어요.

  • 22. ..
    '23.4.7 9:16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중3 딸아이 지옥같은 1년 보내고 지금은 좋아지고 있어요
    비슷한 문제로 매일 울고 극단적인 말을 하고..말도 못해요.
    본인이 원하는 자퇴까지 마음먹고 다 내려놓고 이야기하니
    오히려 자퇴생각 버리고 하루하루 꾸역꾸역 지내더라고요
    점차 좋아졌어요. 마음에 들지 않은 반친구와 모둠활동 힘들어하더니
    지금은 오히려 친한 친구가 되었고요.
    요즘 아이들 코로나 영향인지 세대차이인지 너무 다르네요.
    요즘 어떠냐 물어보니 본인은 다 거쳐온 과정을 이제서야 친구들이 겪고 있는 듯 하다고 합니다.
    대부분 혼자 다닌다고요.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친구들도 다 비슷비슷할겁니다.
    저도 처음에는 사춘기 아이들 사려깊지 않은 모둠활동과정이 아쉬웠는데
    엄마가 다 대신 겪어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아이 나름대로 하나씩 겪으며 성장하는 거라 생각해요.

  • 23. ...
    '23.4.7 11:31 PM (112.154.xxx.59)

    맘이 아프네요. 그 사회쌤 나빠요. 수행모둠을 선생님이 짜주어야지 아이들 자율에 맡기다니요. ㅠㅠ 저도 무리없는 딸 아이 키워서 아이 학교 생활 힘들까봐 마음이 매일 무너집니다. 우리 나라 공교육 정말 별로에요 ㅠ 모쪼록 지혜로운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 24. 화나네요
    '23.4.8 12:09 AM (183.98.xxx.128)

    매년 이런 일은 반복되고 이런 일로 고통받는 애들이 있다는거 뻔히 알면서도 어떻게 이렇게 안일할 수가 있는지. 도대체 요즘 학교는 선생님이란 이름이 주는 무게감을 조금이라도 생각은 하고 있는건지 화가 납니다.

  • 25. ㅁㅁ
    '23.4.8 2:23 AM (211.36.xxx.234) - 삭제된댓글

    사실 방법이 없지만 차후로도 체험활동이나 모둠활동시 같은일이 벌어지는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먼저 담임샘을 직접 만나보는것이 나을듯해요.(전화는 대화가 서로 다른 맥락으로 이해도가 떨어질수도 있어요)
    옷을 최대한 깔끔하고 았어보이게 차려입고 담임샘 만나보는거 추천해요. 상황그대로 잘설명하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하고 물어보고 담임의 해결방법을 들어본후 내가 원하는 방식을 요청해보겠어요.(저희 아이도 짝이없어 수학여행을 가기싫다해서 비슷한 경우를 겪은지라...부모 애타는거 말도 못해요)

  • 26.
    '23.4.8 2:56 AM (223.38.xxx.241) - 삭제된댓글

    윗분말처럼 직접 담임 찾아가보는게 좋을듯해요
    혼자 발표하고 따님 너무 장하네요
    진짜 울나라 공교육 문제에요
    시스템은 없고 선생님의 개별 역랑과 선의에 좌우되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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