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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방금 진짜 중대한 큰 결심을 했어요.......

,, 조회수 : 24,631
작성일 : 2023-04-06 22:12:32
올 가을 초5 아들내미랑 둘이 캐나다 여행 하기로요.
제가 있었던 몬트리올이랑 퀘벡 기반으로...그리고 토론토, 나이아가라 폴까지요!
어떤까요!!! ㅋㅋㅋ
일단 여행 자체는 문제 없어요.
남편은 너무 바빠 함께 할 수 없어 그게 참 아쉽지만...
저 이 아들내미 7살때 LA 일대 한달살이 둘이 해봤거든요.
모든 문제는 돈입니다. ㅎㅎㅎ
어쨌거나 결심과 마음먹기가 모든일의 이분의 일 아닌가요?
이런 면에서 전 반은 이미 성공.
실행만 남았지요~~~
저 진짜에요!
지금 맥주 마셨다고 그러는거 아닙니다~~~~ 
IP : 125.187.xxx.20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가
    '23.4.6 10:14 PM (220.117.xxx.61)

    애가 착하네요. 엄마와 여행을 하다니
    사춘기 이전 예쁠때 많이 좋은 시간 가지세요.
    잘 다녀오세요.

  • 2. 돈돈
    '23.4.6 10:15 PM (88.128.xxx.196) - 삭제된댓글

    지금 유럽 1개월.여행하고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집에 가려고 기다리는중인데요
    유럽 생활물가 넘 올라서 힘들었어요

  • 3. ㄱㄴㄱㄴ
    '23.4.6 10:15 PM (222.236.xxx.238)

    부럽네요....많이.

  • 4. +_+
    '23.4.6 10:16 PM (58.225.xxx.91)

    몬트리올은 진짜 볼거없던데..

  • 5. 으싸쌰
    '23.4.6 10:16 PM (218.55.xxx.109)

    록키가셔야죠

  • 6. ,,
    '23.4.6 10:17 PM (125.187.xxx.209)

    그니까..이 모든 문제의 문제인 돈 문제를 좀 해결하고 싶네요.
    적어도 비행기 값이라도 좀 벌어놔야하나 싶게요..
    알바자리 좀 알아봐야 겠네요~~!! ㅎㅎ

  • 7. ..
    '23.4.6 10:19 PM (125.187.xxx.209)

    제가 몬트리올에 살았거든요..
    생각해보니 초딩이 좋아할만한게 뭐가 있나..싶으니
    답이 없긴해요.ㅋㅋ
    그런면에선 미국 서부가 짱이었어요
    레고랜드, 유니버셜, 디즈니, 각종 박물관, 놀이터, 바다.. 등등등...

  • 8. 저도
    '23.4.6 10:21 PM (223.39.xxx.44)

    비슷한 코스로 캐나다 다녀왔어요
    좋은 추억 만드세요 퀘백 너무 이쁘죠
    나이라가라 정말 멋있고 잘 다녀오세용

  • 9.
    '23.4.6 10:22 PM (1.236.xxx.165)

    우와 진짜 부러워요. 나중에 꼭 후기올려주세요

  • 10. 꼭 이루어지길
    '23.4.6 10:23 PM (116.45.xxx.4) - 삭제된댓글

    바랍니다!
    즐거움 여행 되시길!!

  • 11. ㅇㅇ
    '23.4.6 10:23 PM (118.235.xxx.112) - 삭제된댓글

    왕 부러워요 꼭 갔다오세요
    난 언제쯤? 돈도 모으고 시간도 모으자 -

  • 12. 꼭 이루어지길
    '23.4.6 10:23 PM (116.45.xxx.4)

    바랍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요!!

  • 13. . .
    '23.4.6 10:23 PM (118.218.xxx.182)

    저도 몬트리올 살다왔어요 ㅎㅎ
    몬트리올 섬밖으로 나가고 싶어요.

  • 14. 우왕~
    '23.4.6 10:39 PM (221.144.xxx.81)

    좋겠다~ 맥주마셨다고 그러지말고
    꼭 실행하세요~ ㅎ

  • 15. 저도
    '23.4.7 5:31 AM (89.217.xxx.202)

    아들 어릴 때 둘이만 방학 때 3~7일 여행 다니곤 했어요.
    진짜 어릴 땐 남편 연애때만큼 혹은 더 스윗, 엄마 지킨다고 가방도 지가 들고 ㅋㅋㅋ
    스윗한 아들은 진짜 남편 저리 가라죠ㅎㅎㅎ
    그 아들이 지금은 고2 한동안 저랑은 남들이 애기로 볼까봐 창피하다 안 다니더니 작년에 첨 2박 3일로 다녀 왔네요 ^^
    저희 모자도 추억 참 많은데 두분도 그렇시겠네요 ^^
    그게 온 가족 셋이 쌓는 추억이랑 또 다르더라구요 물론 다 소중하지만 ^^
    잘 다녀오세요~~~! ^^

  • 16. 해본자
    '23.4.7 5:59 AM (96.55.xxx.56)

    한달이면 차 렌트도 제일 싸고 그 시간에... 미국 캐나다 북동부까지 커버 가능할듯..뉴욕서 시작해 보스톤, PEI, 퀘백, 몬트리올, 오타와, 토론토 돌아서..다시 뉴욕으로..아니면 반대로...

  • 17. ㅡㅡ
    '23.4.7 6:07 AM (211.202.xxx.36)

    부럽네요
    꼭 실행하시길
    살아보니 다살아집니다
    용기내시길 기원합니다

  • 18. 여행
    '23.4.7 8:00 AM (223.62.xxx.172)

    중3 아이데리고 그 나이때 그 비슷한 코스로 다녀왔어요. . 꼭 가세요. 꼭꼭 중등이후에는 학원 등등 걸려서 어딜 갈 수가 없어요. 애도 싫어하고.

  • 19. 나도
    '23.4.7 8:04 AM (49.94.xxx.49)

    저도 초5.초6아들 둘 데리고 혼자 차렌트해서
    한달동안 프랑스북~스페인남쪽 까지 자유여행했어요. 그여행하려고 운전연습 8개월만에 갔네요 ㅎㅎ지금생각하면 무모한데..그때가 제일 행복했네요 그후 코로나터지고 애들 크고..못가요 ㅠㅠ

  • 20. 부러워요
    '23.4.7 11:55 AM (210.148.xxx.53)

    저도 토론토랑 알곤퀸 파크 가고 싶네요. 계획 잘 세우시고 다녀오셔서 후기 꼭 남겨주세요.

  • 21. 몇일전에
    '23.4.7 1:14 PM (99.241.xxx.71) - 삭제된댓글

    나에가라를 따라 강변에서 바로 걸을수 있는 boardwalk이 개장을 했어요
    가을에 오시면 꼭 걸어 보세요
    저는 몸에 꽃피면 갈려고 계획중이예요

    아이들은 canada's wonderland 좋아할거 같은데요
    조카가 한국과는 비교가 안되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토론토 바로 위니까 쉽게 가실수 있어요

  • 22. 꼭 오세용
    '23.4.7 1:23 PM (99.241.xxx.71) - 삭제된댓글

    제가 토론토에 살아서 반갑네요
    몇일전에 나에가라를 따라 강변에서 바로 걸을수 있는 boardwalk이 다시 오픈을 했어요
    가을에 오시면 꼭 걸어 보세요
    시속 48키로까지 강물이 흘러가는걸 보실수 있어요
    저는 몸에 꽃피면 갈려고 계획중이예요

    아이들은 canada's wonderland 좋아할거 같은데요
    조카가 한국과는 비교가 안되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토론토 바로 위니까 쉽게 가실수 있어요
    유니언 역 앞에있는 토론토 아일랜드도 좋고 거기가는 선착장에서 배타셔도 재밋어요
    부폐로 점심 먹으면서 배타면 나름 재밌어요

    꼭 오셔서 좋은 시간 보내세요

  • 23. 꼭 오세용
    '23.4.7 1:33 PM (99.241.xxx.71)

    제가 토론토에 살아서 반갑네요
    몇일전에 나에가라를 따라 강변에서 바로 걸을수 있는 boardwalk이 다시 오픈을 했어요
    (white water walk 검색해 보세요)
    가을에 오시면 꼭 걸어 보세요
    시속 48키로까지 강물이 흘러가는걸 보실수 있어요
    저는 몸에 꽃피면 갈려고 계획중이예요

    아이들은 canada's wonderland 좋아할거 같은데요
    조카가 한국과는 비교가 안되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토론토 바로 위니까 쉽게 가실수 있어요
    유니언 역 앞에있는 토론토 아일랜드도 좋고 거기가는 선착장에서 배타셔도 재밋어요
    부폐로 점심 먹으면서 배타면 나름 재밌어요

    꼭 오셔서 좋은 시간 보내세요

  • 24. 부럽
    '23.4.7 4:35 PM (118.235.xxx.19)

    꼭 오세용님 정보 참 좋네요.
    원글님 꼭 다녀오셔요!!!

  • 25. .....
    '23.4.7 5:42 PM (211.181.xxx.220)

    저 가을에 초6아들 초3딸이랑 캐나다랑 미국동부 가요.
    항공권 이미예매했고요.
    저도 토론토에 살았었고 아이들도 워낙 여행을 자주 다니긴 했는데
    이번에 호텔 미리 예약하려고 봤다가 정말 놀랐어요. 캐나다가 예전에 제가 살던 그 캐나다가 아니네요. 토론토 숙소나 뉴욕이나 비슷하더라구요. 돈 많이 모아야 해요. 진짜....

  • 26.
    '23.4.7 6:40 PM (1.249.xxx.72)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opradkFoRE0
    미래를 구원 하는 일

  • 27. 몬트리올
    '23.4.7 9:56 PM (68.172.xxx.19)

    그 고기 샌드위치랑 베이글 그립네요
    제가 있는 뉴욕에서 그 베아글 찾아다니는데 아직까진 실패예요

  • 28.
    '23.4.7 10:00 PM (1.249.xxx.72) - 삭제된댓글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게 나의 미래를 구원하는 일이다.
    https://youtu.be/opradkFoR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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