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이뻐 모하나요

ㅇㅇ 조회수 : 5,247
작성일 : 2023-04-06 09:19:04
누가 너무 이쁘다 부러워 죽는 소리가
게시판에 들끊는데
솔직히 이뻐 모하나요

외모가 두드러지는 인생은
결국 여자에게 성이 부각되는 인생일텐데
그게 좋은게 아닙니다..

너무 이쁘면 팔자가 세다는말은
어느정도 맞아요.
그냥 인상좋개 생기고
보면 볼슈록 괜찮은 외모가
한뉸에 확뜨이는 외모보다 낫고요

가장 졸은건 외모보다 지혜가 있는거네요..
지혜는 상당히 신비로운 존재라서
나중에 드러나는 속성이 있더라구요.
겸손함속에서 발견되고요..

어리석음도 지혜도 일견 타고나는 거 같습니다만...

아무 쓰잘때기 없는게 이쁜거...
IP : 61.101.xxx.67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
    '23.4.6 9:20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아름다움을
    성 하고만 연결시키는 분이 있군요

  • 2. ㅇㅇ
    '23.4.6 9:23 AM (223.38.xxx.221) - 삭제된댓글


    쉰 포도?

  • 3. ㅎㅎ
    '23.4.6 9:24 AM (125.180.xxx.222)

    이쁘면 좋죠

  • 4. 223.38님
    '23.4.6 9:25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쉰'포도.....

    농담이신거죠????

  • 5. ..
    '23.4.6 9:25 AM (106.102.xxx.42)

    지혜가 뭔데요 ㅎ

    내적 성숙도 중요하고
    외모도 중요한거죠
    그 둘은 별개고요

    굉장히 고리타분하고
    고리적 유교적 가치관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 6. ...
    '23.4.6 9:26 AM (112.220.xxx.98)

    이뻐서 좋은점이 더 많았는데요
    좋은남자 만나서 잘 살고 있습니다~
    다음생엔 이쁘게 태어나세요 ^^

  • 7. ㅎㅎ
    '23.4.6 9:27 AM (125.180.xxx.222)

    신포도이다 못해
    아예 못 먹을
    쉰포도라고 생각한다는 뜻?

  • 8. ......
    '23.4.6 9:28 AM (221.157.xxx.127)

    미모도 능력이던데요 아나운서들만봐도 일단 다 이쁘드만.

  • 9. ㅅㅅ
    '23.4.6 9:32 AM (223.38.xxx.190)

    인상 좋은것도 보면 볼수록 괜찮은 외모도
    결국 나름 괜찮은 외모인건데...

  • 10. ....
    '23.4.6 9:33 AM (220.84.xxx.174)

    성이 부각되는 인생요?
    어휴, 진짜 이런 고리타분한 생각하는
    사람도 꼰대 같아요

  • 11.
    '23.4.6 9:36 AM (180.65.xxx.224)

    틀린말도 아님
    남자들 속성을 모르니 여자들이 이런 댓글 다는거지
    근데 똑똑하고 적당히 쳐낼줄 알면
    예쁜게 훨 낫죠

  • 12.
    '23.4.6 9:36 A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사춘기 이후로 이쁘다는 말만 듣고살았어요
    지금도 첨보는 사람에게 이쁘단말 꼭듣는데
    여자들도 그래요
    전 나쁘지 않아요 아니 좋아요 이쁜거

  • 13. ㅎㅎㅎ
    '23.4.6 9:37 AM (210.217.xxx.103)

    여기만큼 외모에 목매고 귀티 타령에 60 70 넘어도 다이어트 외모 경쟁하는 곳에서

  • 14. ..
    '23.4.6 9:38 AM (106.101.xxx.165) - 삭제된댓글

    어릴땐 미모가 최고라 생각했는데
    살아보니 원글에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 15. ...
    '23.4.6 9:40 AM (175.124.xxx.175) - 삭제된댓글

    님이 고집 부리고 내생각이 옳다 혼자 정신승리 해봤자
    인류의 긴 역사만 봐도 인간이라는 존재는 미를 사랑하고
    예쁘면 인생에 많은 이득도 있는 법입니다
    머리가 좋아도 체격이 좋아도 인물이 좋아도
    다 나름 이득이 있는게 사실이죠
    그걸 극복하는건 성격이구요

  • 16. ㅇㅇ
    '23.4.6 9:43 AM (115.143.xxx.34)

    평생 안 이쁜것보다 낫죠.
    무성처럼 사느니

  • 17.
    '23.4.6 9:44 AM (118.235.xxx.183)

    다음 못난이.

  • 18. 미모는힘과함께
    '23.4.6 9:45 AM (108.41.xxx.17)

    본인이 휘두를 수 없는 미모는 독일 수 있어요.
    자신의 미모를 가지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는 그런 강한 성격이 없다면,
    남들에게 휘둘리는 성격이라면 미모는 독이더라고요.

    중고등학교 선생들의 성추행은 대학교나 대학원 교수들,
    회사 상사들 성추행에는 대도 못 해요.
    학교 선배들이나 동기들 중에 나쁜 맘 먹은 놈들도 못 당하고요.

    집안이 좋고, 부모가 힘이 있으면 미모는 아주 큰 재산이지만,
    집안 별로인데다, 부모가 힘도 없고 본인 성격도 유약하면 진짜 미모는 평생의 짐덩이가 될 수 있어요.

  • 19. 가난한집
    '23.4.6 9:47 AM (118.235.xxx.247)

    딸을 미모하나로 강남살잖아요.
    무기 맞아요.

  • 20. 알려드림
    '23.4.6 9:50 AM (218.48.xxx.80) - 삭제된댓글

    저 예쁜데 팔자 안 세고 팔자좋아요^^
    친정 부자고 좋은 학교 나왔는데
    외모까지 되니 거칠 거 없이 살아요.
    물론 이런 시건방진 말은 여간해선 안 하죠.
    교양있게 처신하거든요.

  • 21. 그건
    '23.4.6 9:55 AM (223.33.xxx.27)

    못생긴 사람의 희망사항

  • 22. ...
    '23.4.6 9:56 AM (14.52.xxx.1)

    이상하네요.
    전 좋은 학교, 직장. 풍족한 집에서 거칠 것 없이 살았고.
    외모도 좋아요.

    살면서 외모가 좋아서 좋은 것 중에 하나는 어디 가나 그 누구나 친절해요. 심지어 빵집에서 빵 하나를 사도 사장님이 더 챙겨줍니다.
    가장 좋은 건 아이 낳으니 판박이.. 길거리에 데리고 다니면 다 돌아봅니다.
    이게 안 좋다고요? ... 이럴 수가 평생 편하고 너무 행복했는데...그리고 전 한 번도 나쁜 맘 먹고 그렇게 저한테 막대한 사람 없었어요. 전 다시 태어나도 외모 좋게 태어나고 싶은데...원글님은 아니신가 봐요.

  • 23. ..
    '23.4.6 9:56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이런 글 아무리 써봤자 이쁜게 나아요

  • 24. ..
    '23.4.6 10:03 AM (211.234.xxx.102)

    신박한 자기위로네요.. ㅋㅋ
    뭘해도 이쁜게 낫죠.. 무슨.

  • 25. 공감해요
    '23.4.6 10:04 AM (1.228.xxx.58)

    이쁜녀자 집안좋은녀자 못이기고 집안좋은녀자 팔자좋은녀자 못이긴다잖아요
    위에 이쁘고 집안좋으신 분들은 이뻐서 팔자가 좋아진게 아니고, 집안이 좋아서 못생겼어도 팔자 좋을 여자들이에요

  • 26. ㅎㅎㅎㅎ
    '23.4.6 10:15 AM (59.15.xxx.53)

    남자도 잘생긴게 낫고 여자도 이쁜게 낫지

    신박한 자기위로 2222

  • 27. ..
    '23.4.6 10:18 AM (180.69.xxx.29)

    은근 호감 불친절 푸대접 많지 않나요
    요즘 중고딩부터 쌍수라도 하는 이유가 뭘까요 지혜롭지 못해서 그런건 아닐꺼예요 무시안되는 부분이라 그런거지..

  • 28. ...
    '23.4.6 10:20 AM (210.98.xxx.184)

    이쁜거 안이쁜거는 자기 기준이라 상관안하는데요.
    잘났다고 떠는거보면 머리 텅 비어 보여요.

  • 29. :;
    '23.4.6 10:21 AM (1.227.xxx.59)

    저도 원글님 말에 동의해요.
    외모는 처음에만 호감생기지 몇번 보다보면 그냥 다 똑같은 사람으로 보여요.
    외모보다 사람의 내면을 보게 되네요

  • 30. ㅋㅋ
    '23.4.6 10:25 AM (115.140.xxx.4)

    이쁘면 좋죠
    인간은 아름다움에 매료되고 무너지는 본능이 있거든요
    그언제 모태미녀에 해당되요 못났다가 성형해서 이뻐진
    애들 심보는 진짜 두고 볼 수 없을만큼 영악하고 못되먹은
    경우도 봤고 오히려 머리가 텅 비었음 연예인만 봐도 알 수 있죠
    원래 이쁜애들은 겸손하고 오히려 수줍음도 많고 칭찬을 많이 받아 그런지 밝고 긍정적이고 성실하고 공부도 더 잘하는 경우가 많아요
    진짜 못난애들이 이런 글이나 쓰고 동조하지
    이쁜여자들이 못생겨서 불쌍하다 안됐다 라는 글 안쓰죠
    심보도 못난것들이 얼굴도 못났어요

  • 31. 봄99
    '23.4.6 10:26 AM (119.70.xxx.142) - 삭제된댓글

    남자도 잘생긴게 낫고 여자도 이쁜게 낫지

    신박한 자기위로 3333333

    별희안한 자기위로도 다 있네요.

    지혜로은거 당연히 좋지만~~
    별개로 외모 좋으면 좋지 왜 성적인것과 연결해서 폄하하나요.

  • 32. 반이상 동의함
    '23.4.6 10:28 AM (211.105.xxx.36) - 삭제된댓글

    어렸을때 예쁘다는 이유로 성추행당한 이후로
    이뻐서 튀는거 부질없다고 머리에 새겨짐.
    40평생 거적떼기 두르고 살았는데 날 알아봐주는 사람들만 만나 조용히 잘 살고 있어요..

  • 33. 봄99
    '23.4.6 10:28 AM (119.70.xxx.142)

    남자도 잘생긴게 낫고 여자도 이쁜게 낫지
    신박한 자기위로 3333333

    진짜 못난애들이 이런 글이나 쓰고 동조하지
    이쁜여자들이 못생겨서 불쌍하다 안됐다 라는 글 안쓰죠
    심보도 못난것들이 얼굴도 못났어요222222

    한심한 원글.....

  • 34. ㅇㅇ
    '23.4.6 10:36 AM (39.7.xxx.17)

    뭐하긴요 그냥 일상에서 오며가며 거울만 봐도 기분 좋아요

  • 35. ㅇㅇ
    '23.4.6 10:37 AM (106.101.xxx.27) - 삭제된댓글

    뭐하긴요 그냥 일상에서 오며가며 거울만 봐도 기분 좋아요
    222

    저는 이쁜게 좋네요

  • 36. 걸러도되는말
    '23.4.6 10:41 A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이쁜거 소용없다
    공부잘해야 소용없다

  • 37.
    '23.4.6 11:05 AM (124.5.xxx.117)

    이쁜게 당연히 낫죠
    이왕이면 다홍치마 란 말이 왜 나온거겠어요
    그리고 사람들은 마트가서 채소 과일 고를때도 이쁜걸로 골라 담으면서...
    꽃보면 즐겁듯이 이쁜 사람 보면 즐겁잖아요.
    그리고 이쁜 사람에겐 주위사람들이 엄청 친절하더라구요.
    제 친구보면 진짜 저와는 다른 삶을 살더라구요
    대신 이쁜데 멍청하면 오히려 독...

  • 38. 아휴
    '23.4.6 11:17 AM (223.33.xxx.215)

    이쁜여자들을 돌려까는 이런 글이야말로
    난 얼굴도 못났는데 맘도 못됐어 인증글이죠
    성으로 다가가지 마세요 남자가 거들떠도 안보는 삶을
    살았으니 그러나본데 극히 드문일이고 어떻게 그런 접근을
    합니까 쯧쯧 맘이 안고쳐지면 지금이라도 성형을 하세요
    정말 없어보이는 글에 맞다고 하는 댓글까지 가관이네요

  • 39. .....
    '23.4.6 11:30 AM (210.223.xxx.65)

    한번도 예뻐본 적이 없는 사람은 이런 글 쓰며
    자기합리화하며 사는 거죠.

    주변에 예쁜 미인 평생 질투나 하면서......

  • 40. 인물은
    '23.4.6 11:45 AM (14.32.xxx.215)

    고사하고 맞춤법 오타나 어떻게 해보세요

  • 41.
    '23.4.6 12:43 PM (27.176.xxx.224)

    이쁜게 쓰잘데기 없지는 않지요. 다만 저는 이제 40중반 넘어가니 이제 이 나이에는 이뻐서 모하나 신체 정신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이런 생각은 들어요.

  • 42. ......
    '23.4.6 1:00 PM (210.223.xxx.65)

    못난이들은 이런 생각하면서
    예쁜 여자 질투하고 시기하는겁니다.

  • 43. ....
    '23.4.6 1:14 PM (118.221.xxx.80)

    "돈많아서 뭐하냐" 와 동급의 자기합리화.
    매일 기분좋아요. 거울보면 만족하거든요. 옷사면 다 잘어울려서 재밌어요. 어딜가도 대접받고 친절하게 대해줘서 행복해요. 성이 부각되는 인생은 외모보다 행실이 좌우하고요.
    어렸을땐 인기많아서 자존감높아지고 직장생활할때도, 심지어 취업에서도 유리해요. 하물며 결혼이야 말해 무엇하겠어요. 같은여자끼리도 예쁜여자보면 기분좋은데요.
    외모와 더불어 외모를 무기로 활용할줄 아는 지혜가 겸비되면요 세상이 아름다워요~

  • 44. ....
    '23.4.6 2:08 PM (210.223.xxx.65)

    118.221 팩폭

    예뻐본 여자만이 알 수 있는 사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446 고양이 알러지요 .. 13:50:35 13
1603445 교환학생 가는게 1 ㅇㅇ 13:49:32 53
1603444 카레에 돼지고기vs 소고기 어떤거 넣으세요? 9 잘될꺼 13:45:50 143
1603443 그릇건조대 물받이랑 정수기 물받이 그릇용수세미로 닦으시나요? 13:45:46 29
1603442 운전 도맡아준 지인에게 4 .. 13:45:31 189
1603441 전기밥솥 수육 해보신분 계셔요? ... 13:45:29 24
1603440 조국 리즈 ㄱㄴ 13:43:33 119
1603439 칼에 베여 이상하게 상처가 아물었는데요 ps 13:39:51 106
1603438 스포츠토토복권 2 ... 13:33:40 186
1603437 오랜만에 친구 만났는데 5 sandy 13:28:44 746
1603436 얼음은 확실히 좀 더 큰 덩어리로 얼리면 더 꽝꽝 어네요 1 ㅇㅇ 13:24:37 378
1603435 당뇨는 살 빠지는 사람이 더 많은가요 3 13:20:49 726
1603434 포스코홀딩스 sk이노 오르기는 할까요 3 2차전지 13:16:24 445
1603433 앞으로 닥칠 경제 위기 10 에코 13:10:59 1,393
1603432 남해.사천 쪽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2 ㅎㅎ 13:03:15 178
1603431 건축을 공부할 수 있는 루트가 있을까요? 집 짓고싶다.. 13:03:10 176
1603430 질염에 티트리오일 6 ㅇㅇ 12:58:55 809
1603429 새언니와 상호 반말하는데.. 23 .. 12:52:48 2,160
1603428 350억 재산 인증한 유투버 5 ㅁㅁ 12:52:37 2,551
1603427 일주일정도 안했다고 삐지는 남편있나요 22 .. 12:52:15 1,828
1603426 집구경 5 반대 12:50:15 729
1603425 세상에 그랗게 악하게 사는 사람이 5 ㅘㅕㅛ 12:50:09 924
1603424 오늘도 빈 옆 책상을 보며. 4 음... 12:47:28 992
1603423 젊은 사람들을 잘 보고 살아야 해요. 8 유리지 12:46:57 1,552
1603422 집에 있을때 자외선차단제 바르기 귀찮은 분들 ... 12:46:57 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