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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에 갔는데 의사샘이 아쉬워하시네요

ㅇㅇ 조회수 : 22,475
작성일 : 2023-04-04 16:15:32
스케일링 하러 갔어요
치아 상태 보고 선생님이 아쉬워하시네요
치료할게 없어서 그런듯ㅎㅎ

여태 어렸을적 충치 한번 치료 하고
다커서 사랑니 두번 뺀거 외에는
치과 치료를 한번도 받은적 없는데
마흔중반 나이대에 이런 경우가 흔한가요?
아님 아닌가요?

딴 데는 비리비리한데
치아는 어째 건강한 편이네요
따로 관리를 하지도 않는데 말이죠
오복중 하나라던네 다행
IP : 124.51.xxx.11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4.4 4:14 PM (118.235.xxx.218)

    6분의 1 루트3 아니예요?

  • 2. 윗님
    '23.4.4 4:18 PM (211.114.xxx.55)

    좀 전 글에 다셨나봐요
    저도 6분의 루트 3

  • 3. 다행이죠
    '23.4.4 4:18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시집 쪽은 이가 약해서 치과에 돈 많이 붓는데
    친정은 이 안닦고 자도 치과 한번을 안 가시네요.

    저도 50인데 아파서 치과 가본 적이 없어요. 스케일링만 다님.

  • 4. 이는
    '23.4.4 4:21 PM (125.240.xxx.204)

    이는 타고 나는 거 같아요.
    어릴 때도 지금도 잘 안닦는 둘째는 충치 하나 없고
    매일매일 잘 닦는 큰 애는 이번 여름에 대공사를 했징ㅅ.

  • 5. 치아는
    '23.4.4 4:21 PM (221.146.xxx.70)

    타고나기도 하지만 관리도 잘해야죠
    제 남편도 스케일링 하러가면 의사한테 칭찬받아요
    치아관리 잘한다구요
    건치이기도 하지만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요
    술이 떡이 되어 들어와도 양치하고 발 씻고 잡니다

  • 6.
    '23.4.4 4:22 PM (182.216.xxx.211)

    정말 자랑글이네요~
    저는 20대부터 치아가 안 좋은데
    치과에서 누워 있을 때 정말 초라함을 느끼네요…ㅠ

  • 7. 타고난
    '23.4.4 4:24 PM (121.137.xxx.231)

    치아 부럽습니다.
    저희 친정쪽은 치아가 약해서
    어렸을때부터 치과치료 많이 했어요
    지금도 어금니는 다 떼웠고 씌운것도 몇개있고..
    치아도 약해서 잘 깨지기도 하고. .

  • 8. 저요
    '23.4.4 4:27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60대중반
    지금까지 건강상태 너무 안 좋을대
    이 하나 그냥 부서져 내려서
    금씌운것 빼고는
    다 제 이로 삽니다
    병원가면
    챠트 봤는데
    관리잘된 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ㅎㅎㅎㅎ

  • 9. .....
    '23.4.4 4:34 PM (180.224.xxx.208)

    치아 건강한 분들 정말 부러워요.
    치아 안 좋은 외가 닮아서 치과 갔더니 치아마다 다 금이 갔대요. ㅠㅠ

  • 10. ㅎㅎ
    '23.4.4 4:39 PM (58.234.xxx.21)

    특별히 이가 약한 경우 아니면 양치질 꼬박꼬박하는게 관리죠 뭐

  • 11.
    '23.4.4 4:40 PM (125.142.xxx.212)

    60대초반인 사람이 치과치료 받은 치아가 단 한개도 없대서 충격 받았었어요. 전부 말짱 고대로..
    정말 놀랍고 부러웠죠. 그런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 12. ㅋㅋ
    '23.4.4 4:41 PM (106.101.xxx.11)

    선생님의 탄식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요

  • 13. ...
    '23.4.4 4:48 PM (118.128.xxx.66) - 삭제된댓글

    다른 것도 그런 것 많지만 치아도 타고난 사람 있어요. 이 잘 안 닦아도 충치 하나 없는 사람 있어요.

  • 14. ...
    '23.4.4 4:49 PM (118.128.xxx.66)

    다른 것도 그런 것 많지만 치아도 타고난 사람 있어요. 이 잘 안 닦아도 충치 하나 없는 사람 있어요. 저는 앞니 빼고 거의 다 때우거나 씌웠어요. 한 번 검진 가면 수십 깨져서 가기가 겁나네요.

  • 15. 어머나
    '23.4.4 4:50 PM (121.162.xxx.227)

    저 치과의사인데 원글님같은 분들 만나면 같이 기쁩니다
    사짜가 괜히 사짜겠어요
    항상 남 위하고 돕는 마음이 더 기본이에요~

  • 16. 타고남
    '23.4.4 4:56 PM (122.43.xxx.65)

    평소 양치 잘 안하는 사람있는데 잘때도 글코요(옛날룸메)
    신기해서 이~ 아~ 해보라니까
    치아 사이사이 빈틈없이 빽빽해요 치실 당연히 안들어가고요
    타고난 튼튼이 부러버요

  • 17. ....
    '23.4.4 5:00 PM (116.32.xxx.73)

    오 원글님 복 많이 받고
    태어나셨네요.치과치료 많이 받고
    이젠 다 끝났는데요
    돈도 많이 깨지고 고통도 크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슬프더라구요
    부러워유

  • 18. 체질임
    '23.4.4 5:03 PM (222.100.xxx.14)

    건치 타고난 사람은 하루 한번 간신히 양치할까말까인데도 건치 상태 그대로인 사람 있어요
    반면 치아 나쁜 사람은 애기때부터 계속 충치치료하면서 살게 됨 ㅎ

  • 19. ㅁㅁ
    '23.4.4 7:00 PM (117.111.xxx.89) - 삭제된댓글

    맞아요. 타고나요. 오복 맞는것 같아요.
    저희 아버지가 80대 후반인데 이제 치과가서 충치하나 손봤어요.
    심지어 스케일링도 잘 안하심. 이 갈려서 싫다고.. 암튼 대단해요. 딸자식은 20대부터 치과 다니는구만 ㅋㅋㅋ

  • 20. 저도
    '23.4.5 1:21 AM (210.100.xxx.239)

    저도그래요
    47인데 충치치료해본 적도 없어요
    커피 많이 마시는데도요
    일년에 한번 스켈링만 해요

  • 21. 양치는
    '23.4.5 1:40 AM (123.254.xxx.145)

    어렸을 때는 자주 깨끗하게 해야 충치가 안생기고 좋지만
    성인 된 후에는 별 상관 없다네요.
    그냥 타고 나는 듯...

  • 22. ㅎㅎ
    '23.4.5 5:04 AM (114.30.xxx.83)

    저 60인데 충치없고 잇속이 고른편이에요.
    타고나는거 같아요..

  • 23. 하면하면
    '23.4.5 7:57 AM (180.67.xxx.60)

    치아도 유전인듯

  • 24. ...
    '23.4.5 8:04 AM (223.62.xxx.115)

    치아건강도 유전이지만 잘 관리하면 덜 나빠요.
    제 남편 형제들이 유전적으로 치아가 나빠서 젊을 때부터 고생하고 인플란트 했어요.
    제 남편은 제가 신혼 초부터 치실 시키고 입에서 냄새가 나서 잇몸에 풍치 있는 거 발견하여
    풍치치료하고
    치과에 정기적으로 가서 관리를 잘 하니까 나이 60이 되도록 크게 나쁘지 않아요.
    의사 말이 잇몸과 치아가 아주 튼튼한 편은 아니지만 잘 관리해서 이 정도라고 한대요.

  • 25. ...
    '23.4.5 9:07 AM (125.181.xxx.245)

    유전이에요.
    저희 아이들 한 아이는 치과 검진 갈 때마다 치료할거 없고
    다른 아이는 갈 때마다 충치있대요..

  • 26. 저도
    '23.4.5 10:06 AM (218.239.xxx.117)

    60년생인데 충치하나도 없어요
    단거 잘 안먹고 단거 먹으면 이가 우리해서 소금물고 양치해요
    1년에 한번 스켈링만 해줘요

  • 27. 55세
    '23.4.5 11:21 AM (211.109.xxx.163)

    스켈링과 사랑니 발치 말고는 치과 가본적이 없네요
    의사가 자기보다 이가 더 좋다고 감탄을 하더라구요
    저희집 내력이예요
    이는 튼튼
    그러나 시력은 그닥

  • 28. ㅇㅇ
    '23.4.5 3:43 PM (121.134.xxx.208)

    80넘게 산분들이 살아보니 노년의 행복한 삶을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3가지라는 뉴스본 적있는데

    자식한테 손 안벌릴만큼 자산모아두기,
    배우자와의 친밀한 관계(친구니 자식이니 해도 나이먹고 내편이 배우자 밖에 없다는 소리),
    그리고 건강한 치아관리랍니다.
    나이먹고 건강한 치아가 주는 행복이 큰거지요.

  • 29. ㅁㅁ
    '23.4.5 4:23 PM (61.82.xxx.55)

    환갑 지났는데 사랑니1개 뽑은거 빼곤
    치과는 스켈링 하러 다니는게 다에요

  • 30.
    '23.4.11 11:51 PM (220.79.xxx.107)

    종합병원 치과갔더니
    거기 인턴인지 레진던트인지하는말
    "와~~~이가 다 있네~~~!!!"
    흐흐흐
    58세 이 다있고 치료받은적 없어요
    그냥 유전입니다
    친정오라버니 치과갔더니
    100명중 한명 나올까말까한 건치라고,,,,
    확실한 유전이에요


    이제부터 신경써서 야하는지 잇몸이 부어서
    치과갔더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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