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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우원은 돈,물질의 덧없음을 깨우친거 같아요

ㄱㄴㄷ 조회수 : 3,266
작성일 : 2023-04-04 09:01:55
가족들 범죄행위 폭로할때만해도 재산포기각서쓰고

자기한테 비자금이 올게 엄마재산정도(이것도 오랫동안 엄마가 생활하며 병원수술비내고 많이 까먹었겠죠).형과 나눠가지는정도 밖에 안되니 홧김에 터트렸나 했는데

연봉1억이 넘는 회사도 단번에 그만두고 혹여나 증여받게되는 재산 다 기부한다 약속하고 선교사로 아프리카등 오지에 갈 생각도 하는거보니 ..

물질적인부분은 충분히 누릴만큼

누렸고 타락도 해봤는데 돌아오는건 공허함,,뿐이라는걸

알게된거죠

자실시도끝에 영적인 체험도 하고..

모든게 부질없다 그저 주님안에서의 평화만이 자신을 가장행복한길로 이끈다는걸 깨닫고 지금의 행보를 하는거 같네요.

매일라방을 하는건 사랑받지못했고 늘 찌질이라 여겼던 자신에게 응원해주고 관심보여주는 분들이 고맙고 거기서 힘을얻고(소통) 전도까지 할수있으니 더없이 좋은거죠

어제도 하품을 계속하면서도 라방을 이어가더라구요

전두환을 지지하는 쪽에서 엄마한테 협박전화도,,많이오고

신변의위협도 느끼나봐요

이 풍파가 지나고 잠잠해지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목회자로써의 길을 잘찾아가길 기도합니다
IP : 210.222.xxx.25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3.4.4 9:09 AM (112.149.xxx.246)

    응원합니다
    그의 여정을 보니 스캇펫 박사가 생각나네요

  • 2. ..
    '23.4.4 9:22 AM (219.255.xxx.153)

    1996년생 27살이라는 게 놀라워요.

  • 3. ..
    '23.4.4 9:32 AM (211.183.xxx.170) - 삭제된댓글

    우리가 예상하는 차고넘치는
    경제적 풍요는 아니었나봐요
    미국에서 공부할수 있는 자체로
    큰 혜택이라 할 수 있지만
    전우원 말에 의하면 고등때 항상 추웠대요
    옷 사입을 돈도 없었고 용돈도 충분치 않아
    아껴서 생활했대요
    돈 많은줄 알고 접근했던 친구들도 실망하는 눈치였고
    대학시절에도 100~150용돈 받으면 월세내고
    교통비하고 밥사먹고 풍족하지 않았다고
    형이랑 거실에서 커텐치고 생활하고
    배려해준 룸메이트 형들이랑 친구한테 고마웠다고
    하던걸요
    뉴욕에서 저 용돈으로 뭘 얼마나 호화롭게 살 수 있었겠나요
    대학졸업후엔 부모한테 경제적 지원이 없었다하구요
    항상 이코노미타고 다녔다네요
    우리 딸이랑 동갑인데 저렇게까지
    솔직한 사람 처음봤어요
    박상아에게 받은 용돈은 30~40이 전부래요
    전재용이 참 한심한 인간이죠

  • 4. ...
    '23.4.4 9:36 AM (182.228.xxx.67)

    물질적인부분은 충분히 누릴만큼
    누렸고 타락도 해봤는데 돌아오는건 공허함,,뿐이라는걸
    알게된거죠

    ----------------

    물질적으로 충분히 누리지도 못했고, 타락? 을 한거 같지는 않습니다.

    유학생활 얘기 들어보면,
    한국의 대기업 임원 자녀 수준?
    아끼면서 학교 다닌거구요.
    차도 없고, 명품도 없고.
    오죽하면 무신사 광고 모델이라고..

    타락이라는 표현은.. 음..
    그냥 보통 유학생 수준인거 같습니다.

  • 5. ...
    '23.4.4 9:39 AM (182.228.xxx.67)

    박상아에게 받은 용돈은 30~40이 전부래요
    전재용이 참 한심한 인간이죠

    --------------

    박상아에게 받은 용돈 30-40만원도,
    한번에 받은게 아니라,
    평생 받은 돈이 그 금액이라 하고,
    심지어 그것도 형이랑 같이 받은 돈이라고..

    전재용이 참 한심한 인간이죠 222222
    전재용 한심한 건 말해 뭐해요.

    전재용 인터뷰 보니, 아직도 자기 잘못을 모르고,
    우원씨가 우울증이다 뭐다 하면서 책임회피하더라구요.

    오죽하면 우원씨가 성경읽으면서,
    전재용씨가 절대 천국 못가는 이유가 이 구절에 있다며..

    전재용 박상아는 입이 천개라도 할 말이 없는데,
    전도사라니.. 우원씨가 빡칠만하죠.

  • 6. 저는
    '23.4.4 10:00 AM (118.235.xxx.55)

    파도가 지난간후 전재용아버지하고도 하나님이름앞에서 다시 관계가 회복되기를 기원합니다
    어릴때 부모의 관계가 평생 한사람의 그림자가되어
    따라다린다는것을 이번 일로 더 깊게 알게 되었습니다

  • 7. ....
    '23.4.4 10:09 AM (220.84.xxx.174)

    가족 내에서도 상대적 박탈감과 차별을
    겪으면서 생각하는 게 많아진 것도
    있나봐요
    하여튼 참 기특한 청년이에요

  • 8. 영통
    '23.4.4 10:58 AM (106.101.xxx.188)

    박상아 대단하다
    원래 저런 여자? 아니면 딸만 낳고 아들여게 재산 갈까봐
    심술 계모된 것인기ㅣ

  • 9. ㅇㅇ
    '23.4.4 11:07 AM (119.198.xxx.18) - 삭제된댓글

    본인의 어린시절을 ppt 도표화한거 보니까
    정확히 누가 얘기한건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대목이 있더군요.
    ㅡ너는 내가 사치를 해본결과 좋지 않으니
    너는 최소한만 쓰는거에 익숙해져라
    그게 너를 위함이다 ㅡ


    단지 외형뿐만이 아니라
    자기 아버지와 정말 너무나 많은 부분이 닮았어요
    그래서 본인은 더 괴로운게 많을거 같기도 합니다

    전재용이랑 학교 같이 다녔다는분이 댓글 쓰신거 봤는데요
    며칠 전 우원씨가 518 방명록에 글 남겼잖아요
    그 글씨체조차도 자기 아버지와 너무 비슷해서 놀랐대요
    웃는모습이나 노래부르는거까지도
    그림도 잘그리는데 자기 아버지가 화가였다고 밝혔죠

    지금은 그저 거쳐가야할 과도기라고 생각하고 싶구요.
    서로 너무 닮은 두 부자가 먼 훗날이라도
    진정한 화해도 관계회복도 가능해지기를 바랍니다.

  • 10. ㅇㅇ
    '23.4.4 11:14 AM (73.86.xxx.42)

    매일라방을 하는건 사랑받지못했고 늘 찌질이라 여겼던 자신에게 응원해주고 관심보여주는 분들이 고맙고 거기서 힘을얻고(소통) 전도까지 할수있으니 더없이 좋은거죠222222222222222

    이래서 세뇌가 무서운 거네요. 잘생겼다고 난리고 엄청 똑똑하고 말도 잘하는데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연기하나 싶었는데 진짜 자존감이 없더구만요. 그래서 마약도 한듯.. 본인의 잠재력을 본인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 11. ㅇㅇ
    '23.4.4 11:16 AM (73.86.xxx.42)

    유학시절에 형이랑 누구 거실에서 커텐 치고 살았대요. 웨이터도 하고 여러 알바도 했다네요. 돈을 아끼고만 살아서 돈쓸줄 몰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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