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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형외과 다니다보면 실비가 꼭 있어야겠어요

정형외과 조회수 : 4,112
작성일 : 2023-04-03 16:11:52
저 목이랑 안좋아서 다니는데요. 비급여 치료가 꼭 필요할까요? 도수치료를 간곡히 권하시네요
꼭 받아야 한다고. 그래서 받는데 삼십분에 십이에요.
제 보험으론 삼십프로 자기부담금 있어서 삼만원만 내는데도 일주일에 두번이나 하니 부담이 있어요.
좋아지는지도 모르겠고 계속 아파요
남편도 허리가 삐끗 했는데 보험으로 되니 충격파 하랬대요.
그래서 지금 칠만원짜리 충격파 받고 있대요 ㅜㅜ
무서워서 병원을 못가겠다 그랬어요. 약 주고 물리치료만 하던 때도 있잖아요
실비 없냐. 실비로 하묜 된다. 실비로 하면 저렴하니 꼭 받으시라 왜 그렇게까지 ㅜㅜ
이게 좋아지면 몰라도 잘 모르겠거든요
혹시 병원 하시는 분들 계시면 여쭤봐요. 허리 삐끗하면 충격파가 필요한가요?
그렇게 필요한데 왜 의보가 안될까요
같은 병원인데 전 이제 여기 못오겠다 그랬어요 ㅜㅜ
실비 없는 사람도 있을건데 실비가 있다고 가정해서 치료를 하다니요
IP : 223.62.xxx.4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3 4:15 PM (39.7.xxx.165) - 삭제된댓글

    실비 있는데 도수 치료 두번 받고 더 이상 안 받았어요
    의사에게 도수 치료 안 받아도 낫는다고 하길래, 시간도 없고 귀찮아서요
    그래도 잘 나았어요

  • 2. ...
    '23.4.3 4:16 PM (39.7.xxx.165)

    실비 있는데 도수 치료 두번 받고 더 이상 안 받았어요
    의사에게 물어보니 도수 치료 안 받아도 낫는다고 하길래, 시간도 없고 귀찮아서요
    그래도 잘 나았어요

  • 3. 보험으로 내나
    '23.4.3 4:16 PM (203.247.xxx.210)

    치료비로 내나

    얼마나 다르려나요?

  • 4. ...
    '23.4.3 4:19 PM (118.235.xxx.99)

    제가 근골격계가 안좋아서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많이 다녔는데요
    아프면 안갈수도 없고 ..정형외과 상술 정말 너무합니다
    첨엔 그거하면 좀 나을까싶어서 이것저것 했는데 할때 그때뿐 나아진건 없어요
    무조건 실비있냐부터 물어보고 이것저것 돈되는거 어지간히도 권해요
    제대로된 의사 만나는것도 복인거 같아요
    허리삐끗에 충격파요?
    병원중에 정형외과가 제일 심해요

  • 5.
    '23.4.3 4:26 PM (175.223.xxx.64)

    병원에서 필요이상으로 심하게 권한답니다
    보험사에서 내준다고 생각하고
    무조건 하라고 해요
    그래야 자기들 이익이니까

  • 6. .....
    '23.4.3 4:29 PM (49.1.xxx.31) - 삭제된댓글

    정형외과 의사인 제 조카도 그랬어요
    과잉진료 제일 많은곳이 정형외과래요 ㅜㅜ

    울 아이가 고등때 늦잠자서 진단서가 필요해서
    정형외과 갔었어요 (집에서 제일 가까운 병원)
    손목이 좀 아픈것같다고 엑스레이만 찍으려고 했는데
    1회에 8만원하는 치료를 10회받으라고 권하더라구요
    울 아이가 저 병원 완전 사기라고....

  • 7. ...
    '23.4.3 4:33 PM (175.196.xxx.78)

    돈뽑아내려고요

  • 8. ...
    '23.4.3 4:35 PM (14.41.xxx.61) - 삭제된댓글

    실비 없으면 하라고 권하지도 않고 필요부분만 하라고 해요. 예를 들면 실비 있으면 전신 없으면 아픈부위만 하라고 해요. 본인이 내는 돈은 비슷하구요.

  • 9. ㅈㅎ
    '23.4.3 4:43 PM (110.15.xxx.165)

    진짜 정형외과 너무너무 심해요
    예전같은면 붕대감아주고 며칠지나면 괜찮아질꺼다 하는 증상도 요즘은 무슨 냉동요법인가먼가 비급여 6만원 넘는거처방해요 미리 말도없이요

  • 10. ......
    '23.4.3 4:46 PM (121.141.xxx.9)

    실비 없다고해야되요..있다고하면 그때부터 온갖거 다하라고 합니다
    과잉진료 제일 심한곳이 정형이에요

  • 11. 이래서
    '23.4.3 4:50 PM (124.53.xxx.169)

    실비 보험료가 폭등을 했군요.

  • 12. 자주
    '23.4.3 5:06 PM (118.235.xxx.3)

    쓰면 결국 우리 보험료만 오르고
    의사만 이득인겁니다.
    거부합시다!

  • 13. 진짜
    '23.4.3 5:16 PM (116.41.xxx.44)

    정형외과는 진료비 단위가 다른것 같아요.
    작년에 인대 끊어져서 수술하고 계속 재활, 통원 치료다니는데 내과 진료비는 몇천원 수준인데
    정형외과는 지금껏 최하가 6만원이었어요.
    체외중격파 받으면 돈 십만원 깨지는것은 기본이에요.
    도수치료 받는데 지금 치료비만 몆백ㅜ
    실비 없었음 제대로 된 치료도 못 받았겠구나 싶어요.
    정형외과는 진짜 문제에요

  • 14. 실제경험
    '23.4.3 5:25 PM (125.178.xxx.170)

    시어머니 팔목 뼈 부러져 동네 큰 정형외과 갔더니
    가자마자 실비 가입 여부 물었고요. 실비 없었어요.

    부었다고 입원하라 해서 3일 입원하고
    수술비 700불러서 수술 거부하고 건대병원 응급실로 갔어요.

    수술 안 해도 됐고 응급실 비용 검사 등 포함해 깁스하고
    70만 원인가 냈어요.

    이번 2월에 있었던 일이네요.
    정형외과에서 수술 얘기하면 무조건 큰 병원으로 가세요.

  • 15. 우리 동네엔
    '23.4.3 5:27 PM (218.48.xxx.80) - 삭제된댓글

    실비 있는지 아예 묻지도 않고
    도수치료 안 하고
    엑스레이나 영상도 최소한으로 찍고
    주사나 먹는 약도 최소한으로 처방하되
    운동요법 곁들여 알려주는 정말로 양심적인 정형외과가 있어요.
    원장님이 경험이 많아서인지 문진만 해도 무슨 병인지 어떤 증상인지 다 알더군요.
    우리 동네 오래오래 살고 싶어요.

  • 16. 허리삐긋은
    '23.4.3 5:31 PM (222.116.xxx.232)

    한의원가서 침 맞는게 제일 효과좋아요.
    전 허리(넘어져서), 목(스트레스)여러번 삐긋했었는데 항상 침 맞고 쉬고 나았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가끔 짜먹는 약 주는 한의원도 있는데 약값도 무지 싸요.

  • 17. 소리없이
    '23.4.3 5:34 PM (218.48.xxx.80) - 삭제된댓글

    실비 있는지 아예 묻지도 않고
    도수치료 안 하고
    과잉진료 절대로 안 하느누정말로 양심적인 정형외과가 있어요.
    원장님이 경험이 많아서인지 문진만 해도 무슨 병인지 어떤 증상인지 다 알고
    다른 데서 수술하라는 것도 이 병원에서 수술없이 나았어요.
    진료비는 항상 미안할 정도로 조금 나오구요.
    우리 동네 오래오래 살고 싶어요.

  • 18. 우리 동네엔
    '23.4.3 5:34 PM (218.48.xxx.80) - 삭제된댓글

    실비 있는지 아예 묻지도 않고
    도수치료 안 하고
    과잉진료 절대로 안 하는 양심적인 정형외과가 있어요.
    원장님이 경험이 많아서인지 문진만 해도 무슨 병인지 어떤 증상인지 다 알고
    다른 데서 수술하라는 것도 이 병원에서 수술없이 나았어요.
    진료비는 항상 미안할 정도로 조금 나오구요.
    우리 동네 오래오래 살고 싶어요.

  • 19. 침은
    '23.4.3 6:13 PM (118.235.xxx.203)

    통증을 마비 시키는거라던데.

  • 20. 궁금
    '23.4.3 6:20 PM (58.143.xxx.27)

    그게 치료인가요...마사지인가요?

  • 21.
    '23.4.3 6:34 PM (223.38.xxx.74) - 삭제된댓글

    정형외과가 실비유무부터 확인하고
    환자를 봉으로 보는 곳이 넘 많아요
    나라에서 과잉진료하는 곳 좀 제재했음 좋겠다 싶어요

  • 22. 정형외과가
    '23.4.3 7:53 PM (123.199.xxx.114)

    실비도둑놈들이에요.

    엑스레이 찍으면 다되는데 무슨 ct며 mri를 왜 찍는지 모르겠어요.

    내과적인 문제야 필요한 검진이지만

  • 23. 그래서
    '23.4.3 8:12 PM (58.120.xxx.132)

    피부과, 성형외과 다음으로 정형외과 가려고 한다고

  • 24. 대학병원
    '23.4.3 8:18 PM (118.216.xxx.87)

    정형외과 대형병원으로 가세요
    적어도 대학병원은 도수치료
    무리하게 권하고 하지 않거든요.

    대전에 거주하는데..
    어깨 안 좋아서 동네 병원급 정형외과
    다녔는데 이거저거.. 도수치료등등..
    그래도 별 차이 없이 스테로이드 주사만..

    대학병원 가서 CT촬영으로 진단이
    가능하면 CT 촬영.. 그것으로 부족하면
    MRI 그렇게 분명한 내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하면 .. 그게 더 분명한 치료방향인거
    같아요

  • 25. 돈벌레들
    '23.4.3 8:31 PM (122.36.xxx.22)

    의사들 실손간소화도 거품 물고 반대하죠
    실손처리 하려면 환자가 이것저것 서류 챙겨서 청구하는 것도 일인데
    의사들이 전산으로 실손처리 하자는 법안에 염병난리
    그거 보험사에서 과잉진료 의심으로 심사청구 하면 100프로 걸리거든요
    지금은 환자들이 청구하고 실손 받고 개인보험료만 올라가고 악순환입니다
    의사들 실비 풀어줘서 꿀 빨고 필수과는 절대 안가고 의사들 하는 꼬라지
    그래 놓고 의료접근성 타령하면서 국민들 개돼지 만들고
    절대적으로 개혁이 필요합니다

  • 26. ...
    '23.4.4 4:37 AM (174.249.xxx.30)

    윗분 동감입니다. 실손이 악용되고 실비보험료만 무지올라가서 진짜 나이들면 너무 올라 해지해야할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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