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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한 직원

조회수 : 8,141
작성일 : 2023-04-03 10:26:16

임신하면 출산때까지 하루 2시간 특별휴가를 낼수가 있어요. 

그리고 무슨 검사 받는 날 이런날은 또 하루 휴가를 낼수가 있더라구요.

그게 낼수가 있는건지 아니면 내야한다... 이런건지.

 

임신 알게된 바로 다음날부터 바로 2시간 일찍 퇴근. 무슨 검사날은 하루 다 쉬고.

본래 이런건가요? 업무는 완전 뒷전.

 

아이가 소중하죠. 근데 업무는 아예 놔버리고 정말 당장 처리해야하는것만 겨우 하는 정도.

미리 챙겨야할것들. 대직 관계. 단체 관련. 등등은 뭐...

원래 이 정도인건지. 뭐라 할수도 없고 뭐 뭐라 해도 안되겠지만.

 

업무는 좀 했음 좋겠는데. 임신건으로 미리 바쁘지 않은 자리로 옮겼거든요. 

하...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끄적거려봅니다.

IP : 211.114.xxx.77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3 10:27 AM (125.190.xxx.212)

    어느정도 배려는 있을수 있어도 계속해서 피해 주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 2. ...
    '23.4.3 10:27 AM (59.15.xxx.148)

    ㅎㅎ 위로드려요. 말 못하죠.

  • 3. .....
    '23.4.3 10:28 AM (121.165.xxx.30) - 삭제된댓글

    하아 저도 원글님같은상황..
    나때처럼 하라 이건아니지만 상황도 좀 보고 할건좀했음좋겟는데
    임신유세라는말이 너무 생각납니다 ㅠ 축하해줄맘도 사라지고
    나라에서... 이말달고 살고 허건날 타임쓰고 ㅠ 검사 그리고 휴게실 ...
    아 돌겟습니다 ㅠ

    본인들권리만 너무 찾아요 ㅠ 할건안하고 ㅠㅠ

  • 4. love
    '23.4.3 10:30 AM (220.94.xxx.14)

    아이없이 사는 선택을 한
    저는
    직딩내내 임신한 여자들 뒷치닥거리 오지게 했어요
    개인의 기쁨일지 모르겠으나 직장에서 민폐는 진짜 말로 못해요
    임신하신분들 배려있어야 하지만 제발 개념은 챙겼음 좋겠어요

  • 5. ...
    '23.4.3 10:30 AM (175.223.xxx.183)

    여자들 편하게 애낳고 키울수 있게
    해달라면서요? 여자도 이해 못하는데 누가 여직원 뽑아요?

  • 6. 저런
    '23.4.3 10:31 AM (211.104.xxx.48)

    여자들 때문에 더 욕 먹죠. 임신 전에도 그랬을 듯

  • 7. ....
    '23.4.3 10:32 AM (118.235.xxx.247)

    두사간 알찍 퇴근.휴가 등등은 욕할께 아니죠.
    사규에서 인정한건데 왜 욕을하시나요.
    대체 인력을 뽑아주지 않는 회사를 욕하세요.

  • 8. 직장맘
    '23.4.3 10:32 AM (119.203.xxx.70)

    여자가 여자 맘 이해하지 못하면 누가 이해하나요?

    보충 인력 지원 요청하시고 배려 좀 하시죠.

    솔직히 임신해서 업무 보는 것도 고역일 때 많았잖아요.

    우리가 누리지 못한거 누릴 수 있도록 배려 해줘야 우리 아들 딸들이 덜 힘들어요.

    저 50대 직장맘입니다

  • 9. 뱃살러
    '23.4.3 10:33 AM (221.140.xxx.139)

    원글님 너무 공감.
    그걸 '써야하는' 건 아니고 쓸 수 있다.. 에요 단축근무 할 수 있다는.

    문제는 저렇게 하면 사실 상,
    단축 근무만큼의 일을 누군가 해야하는 거에요.

    지금의 구조는,
    회사는 제도로 생색만 내고 : 나는 복지로 임신한 직원 챙겨줬음
    임신한 직원은 적당히 눈치 보이고 : 있는 복지 쓴 것 뿐

    결국 다른 직원들이 그걸 메꿔야하는 상황인거죠.

  • 10. 기본적인건해라
    '23.4.3 10:33 A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저런 여자들 때문에 더 욕 먹죠. 임신 전에도 그랬을 듯22222

  • 11. 뱃살러
    '23.4.3 10:34 AM (221.140.xxx.139)

    그리고 이걸 여자들이 더 이해해야 한다는 건 전혀 공감 안가요.

    왜 여자들이 더 이해해야 합니까,
    아버지가되는 남자는 여기서 왜 빠지고요?

  • 12. ....
    '23.4.3 10:35 AM (118.235.xxx.247)

    쓸 수있는 제도는 다 쓰는거 맞죠
    다들 월차니 반차니 다 찾아쓰며서
    왜 임산부만 욕하세요.

    대체재를 마련하지 않는 회사 잘못인데
    노예들끼리 서로 욕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 13. 저러니까 싫어
    '23.4.3 10:35 AM (1.225.xxx.136)

    저런 여자들 때문에 더 욕 먹죠. 임신 전에도 그랬을 듯 33333333333

  • 14. ....
    '23.4.3 10:36 AM (121.165.xxx.30)

    회사에서 대체근무인원을 해주면 참좋겟죠.... 근데 그게 안되자나요
    현실적으로 안해주는곳이 많은데
    계속저렇게 하면 나머지 인원들이 힘들죠 ㅠㅠ
    끄떡하면 저러니 있는사람들도 이해하다가도 열받는다.. 이게 문제죠

    현실과 법사이가 너무 차이나요 ㅠ

  • 15. 뱃살러
    '23.4.3 10:38 AM (221.140.xxx.139)

    ....
    '23.4.3 10:35 AM (118.235.xxx.247)
    쓸 수있는 제도는 다 쓰는거 맞죠
    다들 월차니 반차니 다 찾아쓰며서
    왜 임산부만 욕하세요.

    대체재를 마련하지 않는 회사 잘못인데
    노예들끼리 서로 욕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

    맥락 못 읽는 이런 사람들이 문제.
    다들 월차, 연차, 반차 쓰는 것도 자기들 제도 하에서 쓰는 거고

    임신중에는 저 제도 + 단축 근무를 하는거에요.
    임신부가 지금 자기 반차 연차 까면서 저렇게 근무하는 상황이라면
    그걸 불평하는 건 멍청이죠.

  • 16. ...
    '23.4.3 10:38 AM (125.178.xxx.184) - 삭제된댓글

    저런 여자들 때문에 더 욕 먹죠. 임신 전에도 그랬을 듯 33333333333

    느낌상 아이 관련 혜택 다누리고 얌체 퇴사 할수도. 회사에서 커버가 안되어서 다른 직원이 희생하고 있는건데 현실은

  • 17. ...
    '23.4.3 10:38 AM (211.221.xxx.167)

    남자들이 군대 간다고 여자들한테 유세부리는거 같아요.
    군대가기 싫으면 정부에 따져야 하는거지
    여자탓하면 안되는 거잖아요.

    마찬가지로 잦은 휴가나 2시간 이른 퇴근으로
    피해를 본다면
    회사한테 대체 인력을 보내달라고 요구해야죠.

    맨날 같은 서로 직원들끼리 욕하고 싸우면서
    복지가 나아지길 바라면
    그게 달라지겠어요?

  • 18. ...
    '23.4.3 10:39 AM (125.178.xxx.184)

    저런 여자들 때문에 더 욕 먹죠. 임신 전에도 그랬을 듯
    44444444

    느낌상 아이 관련 혜택 다누리고 얌체 퇴사 할수도. 회사에서 커버가 안되어서 다른 직원이 희생하고 있는건데 현실은

  • 19. 벚꽃
    '23.4.3 10:39 AM (223.39.xxx.220) - 삭제된댓글

    아… 댓글 실망스럽네요
    출산한지 2주 됐는데 이런소리 듣기 싫어서 휴가 임신휴가 모성보호시간 제대로 못쓰고 하필 바빠서 임신내 주말마다 회사 나갔어요
    딱 일주일 쉬고 출산준비 콩볶듯 하고 출산 했는데
    저출산 걱정하고 법으로 휴가 정해놓으면 뭐하나요
    회사에서 대체인력 안주고 동료들이 민폐캐릭터로 취급하는데 이눈치 저눈치 보느라 무서워서 임신하겠습니까
    임신중 휴가나 조퇴 의무적으로 시행했으면 좋겠어요

  • 20. ..
    '23.4.3 10:41 AM (106.101.xxx.58)

    전 진단받는 날 회사 나오고 정심시간 끼어 병원 다녀왔어요. 사람마다 다른데 저는 자리 비우면 불편하더라고요. 휴가도 내전화 많이 와 남이받는 상황이면 안썼어요. 남 피해안주는 전일제 교육같은 복지는 다 챙겼고요. 주변 상황 봐가며 사회생활 하면 자신에게도 좋죠.

  • 21. 책임완수
    '23.4.3 10:42 AM (223.39.xxx.37)

    하고 욕안먹게 가야쥬

  • 22. 노동법으로
    '23.4.3 10:42 AM (223.62.xxx.60)

    정해져 있어요. 단축근무, 병원검진시 반차가능
    저는 격무에시달리는 업무라 제외시간넣어가며 일했지만
    결국 유산했어요. 임신안정기까지는 조심하는게맞죠. 대체인력이있어야 하는데 없는것도 문제고..

  • 23. 뱃살러
    '23.4.3 10:42 AM (221.140.xxx.13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원글님의 동료는,
    자기 제도하에 할 수 있는 건 다 하는 ,
    법적으로는 문제 없지만 솔직히 동료들에게 얌체인 건 맞죠.

    임신 때문에 업무량이 적은 곳으로 옮기기도 했다면서
    임신 이후부터 매일 2시간 씩 단축 근무 한다는 거잖아요.

  • 24. 뱃살러
    '23.4.3 10:43 AM (221.140.xxx.139)

    223.39.xxx.220 님은

    임신 중 연장근로, 주말근로는 노동법 위반인데요?
    주변에서 신고하면 회사가 처벌 받습니다.

  • 25. ...
    '23.4.3 10:47 AM (220.116.xxx.18)

    본인 권리 챙기는 거 좋아요
    그치만 근무시간에 태업은 곤란하죠

    여자가 여자를 이해못하는게 아니라 임신을 핑계로 엄무태만하는 걸 욕하는 겁니다
    이런 여자들이 많으면 같은 여자라도 욕할 수 밖에 없어요

    대접받고 싶고 우대받고 싶으면 본인 책임은 최소한 다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 26.
    '23.4.3 10:48 AM (223.38.xxx.201)

    혹시 사장님이신가요? 또는 관리자이신가요?
    임신한 직원이 있는 경우가 처음이신가봐요. 이제 여러 기관에서 이런 경험을 했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는 듯 해요.
    임신한 직원이 생겨서 생기는 업무 공백을 다른 사람들이 힘들게 메꾸어야 한다면 윗선에 보고를 한다든지 해서 보충을 받으실 수 있으면 좋겠고요.. 회사 사정상 그게 어렵다면 원글님의 회사는 임신한 직원으로 인해 생긴 공백을 시스템으로 메꿀 수 있는 회사에 비해서 복지가 좋지 않은 거죠. 그건 임신한 직원분이 견뎌야 하는 거고요. 이직을 생각해봐야 하겠죠.
    제가 다니는 직장은 제 일이 워낙 특수하기도 하고 그래서 출산휴가 3개월도 이메일 다 확인하면서 보냈어요. 육아휴직은 꿈도 못꾸고요 단축근무라니 말도 안되죠 체력이 떨어져서 일 속도가 느려지니 8시에 퇴근할 것 항상 9시 넘어 퇴근했구요 ㅎㅎㅎ
    그런데 지난 5-6년만에 직장 분위기가 많이 바뀌어서 요즘같으면 임신한 채로 9시까지 매일 일하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다들 임신했다고 좀 일을 덜어줬을 것 같아요.
    제가 같이 일하는 어떤 기관은 이번에 아이가 셋인 남자 팀장님이 막내가 초등학교 2학년이 되어서 육아휴직에 들어가시더라구요. 저희랑 같이 프로젝트를 하고 있었는데 중간에 책임자가 바뀌게 되었고요. 예전 같으면 너무 놀랄 일인데, 그것 보다도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 저 기관에는 이제 인재가 몰리겠구나…
    저희 직장과 그 기관 모두 업계에서 좋다고 하는 곳들인데 이제 저 기관으로 능력있는 인재가 몰리겠구나 생각했어요.

  • 27. ㅇㅇㅇ
    '23.4.3 10:49 AM (58.231.xxx.53)

    임신 복지로
    직원 추가 채용하면 정부에서 회사에 세금감면이나 혜택이 있나요?
    그리고 직원 채용도 계약직으로 해야 할텐데..
    계약직 직원 채용이 어려우면요
    계약직 직원 지원을 안하면요

    임신하면 회사를 바로 휴직하고
    정부에서 회사에
    세금
    감면 혜택주고
    회사는 직원 채용하고 이래야 하지 않나싶네요

    임산부 우대는 조으나 직장동료들이 피해보는건 괜찮구요?

    정부에서도 말만 저렇게
    하지말고 뭔가 혁신적인 대책이 있어야 할거 같아요

  • 28. ㅎㅎㅎ
    '23.4.3 10:49 AM (211.58.xxx.161)

    남얘기라고 성인군자 나셨네요
    임신해서 어느정도 배려는 해주겠지만 그거때문에 내 일거리 늘어가고 힘들어져도 다들 해주시나봐요??
    남피해안줘야지요 이러니까 여자직원들 안뽑으려는거 이해가가요

  • 29. ....
    '23.4.3 10:50 A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검사받는날 하루 연차 쓴거에요?

    임신했다고 맡은 업무를 과하게 소홀히하는

    사람들 많죠

    그러다보니 승진 못하고 불평불만

    몇년 휴직에

    무급휴직까지 몽땅 다 쓰고 돌아와서 그냥 버티다가

    업무파악 못해서 퇴직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

  • 30. ㅇㅇㅇ
    '23.4.3 10:52 AM (58.231.xxx.53)

    임산부들도 역지사지 해보는게 맞는거 같구요

    지금 당장 본인들 임신했을때는 권리 운운하다가
    아이
    낳고 어느정도 안정되서 직장 정상적으로 다닐때쯤
    누군가 다른 여직원이 또 그럼 빡칠걸요

  • 31. 하...
    '23.4.3 10:53 AM (211.228.xxx.106)

    두 시간 일찍 퇴근이면 충분히 배려한 거죠.
    그 대신 업무시간엔 그만큼 더 열심히 일해야죠.
    이럴수록 여자들 입지가 곤란해져요.
    일 저 따위로 하는 여자가 뭔들 잘할까요 솔직히.

  • 32.
    '23.4.3 10:53 AM (223.38.xxx.201)

    임신한 직원이 두 시간 단축근무, 병원에 갈 때에는 하루씩 불규칙하게 휴가를 가지만 할 수 있는 일을 맡겨야 할 것 같고요, 그 런데도 직원이 일을 너무 나태하게 한다면 지적을 하시거나 인사고과를 낮게 줘야겠죠. 사실… 나태하게 하지 않고 정말 열심히 했는데도 출산휴가만 다녀와도 인사고가 최하위가 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조금 더 좋은 직장이 되려면, 줄어든 시간에 할 수 있는 일을 시키고 그 안에서 평가를 하는 게 좋겠죠…
    저도 딱 제 아래 가장 활발하게 일할 친구 두 명이 지난 5-6년 사이 임신을 해서.. 첫 번째 친구는 애가 하나고 두 번째 친구는 이번에 둘째를 임신했는데 ㅎㅎ
    우당탕탕 하면서 서로 이야기 많이 하고 조정을 열심히 했더니 첫 번째 친구는 애 꽤나 키우고 너무 일 잘하고 정말 열심히 해서 저희 조직에 없어서는 안되는 승진 1순위고요, 남자든 여자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서로 세팅을 많이 조정했어요. 그래서 임신한 두 친구에게 감사해요.
    비록 저는 ㅠㅠ 아이를 하나밖에 못낳았지만요..ㅠㅠ 제가 아이를 하나밖에 못낳다니.. 제가 아이 낳은 8년 전만 해도 참.. 아이 낳고 일하기가 너무 힘들었었네요.. 그런데 저보다 선배들은 아예 결혼을 안하거나 ㅎㅎ 결혼을 해도 아이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저만해도 많이 나아진 환경에서 아이를 낳은 거긴 합니다.

  • 33. love
    '23.4.3 10:54 AM (220.94.xxx.14) - 삭제된댓글

    지금은 월급주는 입장인데 신규 뽑을때 아예 아이 다 낳고 애학원비때문에 절대 못그만두는 엄마들 뽑거나 결혼전부터 일잘하고 개념있는 직원한테는 다른직원들 모르게 금전적으로 지원하고 개념말아먹은 임신녀있음 기도합니당 제발 그만둬라그만둬라 하죠 조금 이상있음 아기가 중요하지 걱정하는척해요 그런직원은 백이면 백 육아휴직쓰고 퇴사해요 아주 감사하죠 무개념녀는 임신전이나 후나 무개념이거든요

  • 34. love
    '23.4.3 10:58 AM (220.94.xxx.14) - 삭제된댓글

    지금은 월급주는 입장인데 신규 뽑을때 아예 아이 다 낳고 애학원비때문에 절대 못그만두는 엄마들 뽑거나 결혼전부터 일잘하고 개념있는 직원한테는 다른직원들 모르게 금전적으로 지원하고 개념말아먹은 임신녀있음 기도합니당 제발 그만둬라그만둬라 하죠 조금 이상있음 아기가 중요하지 걱정하는척해요 그런직원은 백이면 백 육아휴직쓰고 퇴사해요 아주 감사하죠 무개념녀는 임신전이나 후나 무개념이거든요
    개인의원이라 정부지원 이런건 미미하고 현실과 괴리가 커서 늘 직원을 한명정도 여유있게 쓰는데 세제혜택은 커녕 직원많음 매출도 높을거란 오해만 받아요 무슨 죄가 많아 자영업자가 됐을까싶어요

  • 35. 원글님
    '23.4.3 11:00 AM (182.216.xxx.172)

    답답한 심정은 이해 되는데요
    그냥 당연히 그래야 되는것
    그렇게 돼야 인구가 늘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아이 갖는순간 도태 된다고
    아이 안 낳는다고 선언했어요
    똑같이 치열하게 일하고
    자신의 커리어 쌓아 가는거에 만족도도 높은데요
    미래 세대를 위해서는
    아이 갖는일이
    벼슬 하는것 쯤으로 여겨줘야 인구가 늘것 같아요
    그 비용은 국가에서 인구도 못늘리면서 쓰는 엄청난 돈으로
    지원해 줘야 할것 같구요

  • 36. love
    '23.4.3 11:00 AM (220.94.xxx.14)

    지금은 월급주는 입장인데 신규 뽑을때 아예 아이 다 낳고 애학원비때문에 절대 못그만두는 엄마들 뽑거나 결혼전부터 일잘하고 개념있는 직원한테는 다른직원들 모르게 금전적으로 지원하고 개념말아먹은 임신녀있음 기도합니당 제발 그만둬라그만둬라 하죠 조금 이상있음 아기가 중요하지 걱정하는척해요 그런직원은 백이면 백 육아휴직쓰고 퇴사해요 아주 감사하죠 무개념녀는 임신전이나 후나 무개념이거든요
    개인의원이라 정부지원 이런건 미미하고 현실과 괴리가 커서 늘 직원을 한명정도 여유있게 쓰는데 무슨 혜택은 커녕 직원많음 매출도 높을거란 오해만 받아요 무슨 죄가 많아 자영업자가 됐을까싶어요

  • 37. 뱃살러
    '23.4.3 11:01 AM (221.140.xxx.139)

    223.38.xxx.201

    임신을 사유로 인사고과 하위주면 안됩니다.
    오히려 반대로 그래서 임신한 직원에게 하위고과 주기 힘들어서
    다른 직원을 대신 돌려막기로 주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상대평가에서)

  • 38. ㅡㅡㅡㅡ
    '23.4.3 11:04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임신 안했을때는 일 열심히 했을까요?

  • 39. 같은
    '23.4.3 11:04 AM (223.33.xxx.146)

    여자라도 짜증나죠
    그때는 진짜 너 혼자 애낳냐 말이 절로 나옴

  • 40. ㅇㅇ
    '23.4.3 11:05 A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저런 여자들이 그렇다고 다른 여자 임신했다고
    배려주진 않으니...

  • 41. 어휴
    '23.4.3 11:07 AM (118.235.xxx.252)

    년월차 왜 쓰냐고 눈치주는 꼰대들 같아요.
    예전에 그랬죠?요즘 젊은 것들은 회사를 놀러다니는지
    일이 남아있어도 6시만 되면 칼퇴한다고
    요즘 애들때문에 회사 망하게 생겼다고

    그때 꼰대들이 했던 말이랑 원글 편드는 글이랑 뭐가 달라요?

    법적인 월차.조퇴 쓰는데 그걸 왜 욕해?

  • 42. ...
    '23.4.3 11:09 AM (210.100.xxx.228)

    출산관련 지원이 일 대충하라고 만들어 놓은 게 아닌데 할 일은 해야죠.
    8시간 업무를 6시간으로 압축해서 성실히 근무하고 자기할 일 똑부러지게 하고 출산휴가 간 동료들은 돌아와서도 환영받아요.

  • 43. .....
    '23.4.3 11:10 AM (121.165.xxx.30)

    이게 당연한걸 내가 하는데 니들이뭐래 하는마음가짐가진애들은 애저녁에 처음부터 보여요

    임신하고도 자기업무애쓰고 노력하는직원들은 알아서 배려해줘요
    들어가라 우리가 알아서하겟다 하며 그런직원은 어쩌다 병원간다하는것도 죄송하다 하면
    그러지마라 당연한건데 얼른가라 하는데
    무슨
    임신한날부터 유세떠는직원있어요 .허건날 법법타령하고... 임신한직원 본인이 할건하고 요구했음좋겟습니다.

  • 44. ..
    '23.4.3 11:14 AM (175.119.xxx.68)

    저러면 그 회사는 이제 임신할 확률이 있는 사람은 직원으로 뽑지도 않겠네요

  • 45. ㅋㅋㅋㅋ
    '23.4.3 11:22 AM (211.217.xxx.233)

    회사에서는 저렇게 행동하고
    태교여행간다고 비행기 몇 시간씩 타고 놀러가고
    지하철에서는 죽을상하고 있더니 내려서는 뛰어다니고
    진짜 몸 힘들어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방해되는 행동만 골라하더라고요

  • 46.
    '23.4.3 11:23 AM (223.38.xxx.201)

    뱃살러님-
    임신한 직원이 두 시간 단축근무, 병원에 갈 때에는 하루씩 불규칙하게 휴가를 가지만 할 수 있는 일을 맡겨야 할 것 같고요, 그 런데도 직원이 일을 너무 나태하게 한다면 지적을 하시거나 인사고과를 낮게 줘야겠죠 라고 말씀드렸어요.
    임신해서가 아니라, 일을 나태하게 해서입니다.

  • 47. 문맥파악 못하고
    '23.4.3 11:23 A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화부터 내는 댓글은 뭔가요.
    연월차 쓴다고 무조건 눈치준다는 글이 어딨어요.

  • 48. 55
    '23.4.3 11:24 AM (223.38.xxx.60)

    초등학교에서 근무했었는데 여초라서인지 2시간 일찍 퇴근하는거 너무 당연하고 눈치도 안보고, 애 낳고나서도 만5세까지 육아시간 2시간 쓰는것도 다 쓰는 분위기였어요.이런 분위기가 되야지 그나마 출산률 올라가는거 아닌가요?
    아마 공무원들 다 이럴걸요.

  • 49.
    '23.4.3 11:27 AM (223.38.xxx.201)

    뱃살러님-
    사실… 나태하게 하지 않고 정말 열심히 했는데도 출산휴가만 다녀와도 인사고가 최하위가 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조금 더 좋은 직장이 되려면, 줄어든 시간에 할 수 있는 일을 시키고 그 안에서 평가를 하는 게 좋겠죠… 이 부분이
    임신하고도 일을 성실히 했는데도 인사고과를 낮게 주는, 뱃살러님이 안된다고 한 상황인데요
    네 맞아요 백 번 천 번 만 번 맞아요. 그런데 출산휴가 때 업무 공백이 있었다는 이유로 인사고과 최하위 받는 경우가 매우 많다는 속상한 현실 말씀드린 거구요, 세상에 그런 관리자가 남아있는 회사다 어디 있냐 하시면.. 음… 진짜 많던데… 제가 몸담은 업종이 매우 뒤처져 있는 곳일 수도 있겠습니다.

  • 50.
    '23.4.3 11:30 AM (223.38.xxx.95)

    임신하고 일을 나태하게 한 직원은 인사고과 낮게 주면 임신해서 낮게 준 거라고 불만을 갖거나 이의제기를 하겠죠. 그래서 사전에 업무 조정을 해야 하고, 평가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해놓아야 해요. 차라리 인사고과 중간으로 주고 말지 너무 귀찮고 힘들고 위험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평가를 해줘야 다른 조직원의 희생이 계속되지 않고 오히려 임신 출산 하고 나서도 잘 다닐 수 있는 조직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 51. ㅇㅇ
    '23.4.3 11:35 AM (1.234.xxx.148)

    일을 대충대충 건성으로 하는게 문제.
    회사에 놀러오는 것처럼
    근무시간 단축보다 근무시간 내내
    설렁설렁 자기 개인스케줄을 최우선하니
    잡음이 나는 것.

  • 52. ..
    '23.4.3 11:41 AM (112.223.xxx.58)

    연월차 임신전휴가 출산휴가 제도에 맞게 다 쓸수있죠
    그런데 업무가 뒷전이라잖아요

    연월차를 쓰더라도 업무에 지장없게 일을 해두고 써야하는게 당연한거잖아요
    임신전 휴가도 쓰려면 사전에 업무를 마무리짓든 부탁을 하든 인수인계를 하든 조율을 해놓고 써야죠

  • 53. ....
    '23.4.3 11:42 A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여자들은 임신하면 일 대충대충 해도 월급 받는다
    생각하나봐요


    원글에 따르면 ,
    임신해서 업무 쉬운 부서로 배치되었다는데

    기존 업무 스케줄이 있는데 임신녀 위해서
    마감 일정까지 늦춰줘야할까요

  • 54. .,
    '23.4.3 12:00 PM (49.170.xxx.206) - 삭제된댓글

    에이~ 싸울거 뭐있어요? 임신하면 다 자르고 아들이 외벌이로 먹여살리면 되겠네요? 어짜피 육아기 단축에 육아휴직까지 알차게 찾아쓰는게 요즘 트렌드인데 그꼴 보는 거 아니꼬우면 아들들 능력 빵빵하게 키워서 외벌이해도 되게 만드세요.

  • 55. ㅇㅇ
    '23.4.3 12:04 PM (223.62.xxx.152)

    문맥 파악 못하는 분들 많으시네요.

    이 경우는 임신 단축근무 및 연차를 뭐라고 하는게 아니고, 정상적인 근무시간의 업무태만을 이야기 하는거에요ㅡ

    임신했다고 사정 봐줬으면
    최소한 본인 업무는 잘 해야죠

  • 56.
    '23.4.3 12:06 PM (106.102.xxx.245) - 삭제된댓글

    그 아이가 님 퇴직하고 수십년 살 동안 먹여살릴텐데...
    잠깐 힘든거 좀 감수하셔야.' .
    혼자 늙는 사람들이 더 짐이예요.
    난 내 노후 다 벌어놨다 무식한 소리는 하지 마시구요.자기 생활비말고 그 외 인프라.국가 운영비 다 그 뱃속 아이가 뒷바라지 해주는겁니다.
    나 포함 늙은이들 다들 겸손해져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 57. ...
    '23.4.3 12:19 PM (180.70.xxx.60)

    여자가 여자를 이해못하는게 아니라 임신을 핑계로 엄무태만하는 걸 욕하는 겁니다
    이런 여자들이 많으면 같은 여자라도 욕할 수 밖에 없어요
    22222222222

    진짜 문해력...
    임신으로 인한 업무태만 입니다

  • 58. 권리는
    '23.4.3 12:19 PM (211.245.xxx.178)

    찾되..
    근무 시간에는 일을 잘하면 원글님이 힘들다고 푸념할까요? ㅎㅎ
    아마 근태도 엉망이니 원글님이 이런글 썼을거같아요..ㅎ
    사실 손님이 밀리는 장사 아닌 이상이야 사무직이 하루 온종일 일이 있지는 않지요. 시간 배분잘하고 일머리있게 효율적으로 일처리하면 두시간 빠진다고 큰일나지는 않잖아요.
    그 직원이 일부러 제일 바쁜 시간에만 빠지는거면...나머지 직원이 너무 힘들테구요.
    그 직원이 꾀 부리는게 보이니 원글님도 이러는거 아닐까요.ㅎㅎ

  • 59. ㄱㄷㅁㅈㅇ
    '23.4.3 12:42 PM (1.102.xxx.77)

    제 생각에는 일 열심히 하는 사람이면 단축근무해도 남한테 피해안줄 정도로 일은 하겠죠 근데 아마 일도 안하고 힘들다는 말만 하는 사람인가봐요 그럼 얄밉죠

  • 60. dd
    '23.4.3 12:50 PM (1.251.xxx.130)

    토욜날 병원가도 되잖아요 정기검진
    전 남편이랑 병원가려고 토욜날만 갔는데요
    초기가 위험한거지 중기는 모르겠네요
    근무태만이라고 밖에는

  • 61.
    '23.4.3 1:16 PM (211.36.xxx.194)

    남얘기라고 성인군자 나셨네요2222

    회사에서 배려해서 오후 4시에 퇴근하게 해줬으면 조용히 갈 일이지 서립을 탕탕 닫고 나 간다~하고 매일 동네방네인사 다 챙기고, 일이나 제대로 마무리하지 4시 이후에 사고 쳐놓고 간거 터지면 내가 다 땜빵하고 어려운건 또 임산부라 다 빼주고 ㄴㅁ 대체인력같은 소리 하네...... 손톱만큼도 미안하거나 동료들한테 고마워하지 않음 왜??? 회사에서 주는 복지고 혜택인데 내가 왜 고마워해야 하냐 이 ㅈㄹ ㅋㅋㅋㅋ 아휴 어찌나 대단한 자손 남기셔서 잎으로 수십년간 나를 먹여살려 주시려니 몹시 기대되고요 ㅋ 내가 작년에 집 사고팔면서 세금만 1억 냈고 매달 소득월액 건강보험료 추가로 내고 오늘 부가세 나왔고 5월에 종소세 또 낼 임대사업자 겸 근로소득잔데 뭐 얼마나 나를 대단히 먹여살릴겨? 별 같잖은 걸로 미리 생색냄 ㅋ 누굴 거지로 아나 볼때마다 웃겨 진짜.....

  • 62. Ss
    '23.4.3 2:34 PM (39.116.xxx.196)

    저 예전 회사에도 저런 여자 있었는데 아주 대놓고 엎드려자고 업무중에 뭐 쳐먹고 점심시간에는 의자 두개 붙여서 자고 그러더라구요 임신한게 유세도 아니고 해도해도 너무 하더라구요
    아주 ㅈ같았어요

  • 63. WWW
    '23.4.3 3:59 PM (14.46.xxx.250)

    작성자님 글 속에 나와있네요. 자기 권리는 찾으면서 맡은 일은 게을리하는 ……이건 아니잖아요. 그 직원이 얌체인거죠. 뭐

  • 64. 원글님
    '23.4.3 8:11 PM (74.75.xxx.126)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안전벨트 단단히 매세요.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 듣지 않으려고 후배들 미역국 끓여주고 수시로 애 봐준 20년차 직장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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