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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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딸 작가재능은 오직 유전자인지 궁금하네요
1. ...
'23.4.3 10:08 AM (61.75.xxx.147)자녀가 있는줄도 몰랐는데 작가요??
2. 뱃살러
'23.4.3 10:09 AM (221.140.xxx.139)장항준 표현이 정말 찰떡같지 않아요?
눈물자국없는 말티즈래요 ㅋㅋ
장항준 감독 인생사에는 구김이 있을 지 몰라도,
장항준 감독이라는 사람은 정말 슈퍼 링클 프리~3. ...
'23.4.3 10:10 AM (121.165.xxx.30)눈물자국없는말티즈... ㅋㅋ 아무래도 집안환경상 부모영향으로 대본이나 작품같은거 많이 읽어봤겟죠.
책도 많이보게되고 ..그러다보니 그렇게 크지않았을가싶네요
부모의영향이 클거라 생각해요4. 뱃살러
'23.4.3 10:11 AM (221.140.xxx.139)그리고 재능이라는 부분은,
유전이라고 하는, 생물학적 dna 만은 아니라고 봐요.
알게 모르게 성장의 모든 환경에서
글을 포함한 창작에 대한 엄청난 영향을 받고 자랐겠죠.
병을 이야기할 때 유전.. 은 아니지만 가족력이라고 하는 것처럼5. ㅇㅇ
'23.4.3 10:11 AM (218.147.xxx.59)전 글쓰기는 100프로 타고난 재능이라고 생각해요
6. ....
'23.4.3 10:13 AM (39.7.xxx.249) - 삭제된댓글업계에서 최고로 성공한 두분의 자녀분이니
슈퍼 천재급 유전자가 아닐까요^^7. 유전자+환경
'23.4.3 10:15 AM (223.62.xxx.60)공무원 아들 공무원, 교수 딸 교수 이런경우 많아요.
유전자와 환경이죠.8. .......
'23.4.3 10:17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재능이예요. 창의성은 DNA 영역이 절대적이잖아요.
9. 샤
'23.4.3 10:29 AM (27.1.xxx.81)장항준 부모님이 낙천주의자.. 아들 이뻐하구요
10. less
'23.4.3 10:32 AM (182.217.xxx.206)글쓰는 재능은 연습으로 되는게 아님.
타고난재능11. 연습
'23.4.3 10:35 AM (119.203.xxx.70)대작가 아니고는 어느 정도 연습으로 가능해요. 글쓰기도...
엄마 아빠 이야기하는 와중에 충분히 들을 수 있어요.
누구 작품 까내리고 내 작품 까내리는 것에 대한 흥분... 책들 주위에 있을 거고 어렸을 때 보는 것들
그림이나 작가는 누가 스승이냐에 따라 글과 그림이 많이 바뀜
스승을 뛰어넘을때 진정한 예술가가 나옴. 그렇게 되기 힘들어요.12. ..
'23.4.3 10:35 AM (116.121.xxx.209)장항준감독
어린시절 얘기 듣다 보면 어릴적 유복한 환경에서 부모 사랑 받은 사랑둥이.
장항준 유머. 너무 좋네요.13. 쓸개코
'23.4.3 10:57 AM (118.33.xxx.88)장항준이 그런말을 한적 있어요.
자기가 꽤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되는 순간이 딸이랑 산책하며 대화나눌때래요.
두 사람이 나누는 대화가 꼭 부녀간에 나눌법한 내용뿐 아니라 친구처럼 편안한 대화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14. 뤽
'23.4.3 10:58 AM (122.34.xxx.245)장감독 사랑스럽지 않나요?!?!!!
ㅎㅎ15. 유전자+환경 2
'23.4.3 11:02 AM (106.244.xxx.134)유전자와 환경이죠.
그리고 전 '창작'으로서의 글쓰기는 노력만으로 안 된다고 생각해요.
재능 있는 사람이 노력을 해서 작가가 된다고 봅니다.16. 요즘
'23.4.3 11:06 A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해맑은 컨셉으로 너무 여기저기 나와서 보기 싫어질려고 해요.ㅎ
17. ㅎㅎ
'23.4.3 11:08 AM (14.42.xxx.167)재능있는 사람이 노력해서 작가가 된다
18. 쓸개코
'23.4.3 11:14 AM (118.33.xxx.88)뤽님 사랑스러워요 ㅎ 본인도 그걸 너무 잘 알죠.ㅋ
그 나이대에서 볼 수 없게 사람이 참 천진한데.. 정도 있더라고요.
언젠가 댓글로 단 적 있는데 ..
신혼때 후배랑 어느 꼬치집엘 자주 갔었대요. 근데 거기 여자 알바생이 사람이 참 괜찮더래요.
꼬치에 불이 붙었는데 그걸 수습하는 모습이 참 열심이고ㅎ
같이 온 그 연출 후배에게 그랬답니다. '여자는 저런 여자가 좋은거야'
나중에 김은희 작가랑도 가서 단골이 되기도 했다고.
그리고 장항준 감독이 사람 우르르 몰고 엠티가는것도 좋아하는데 그 알바생도 와서 같이 재밌게 놀다보니
사는 얘기도 하게 되었는데 나이는 스무살이고 미술을 하고 싶었는데 형편이 안 되어 못하고 엄마도 돌아가시고 알바만 하고 있다고.
그래서 데려다 신혼집에서 1년간 살게 하고 그 알바생은 열심히 노력해서 홍대 미대를 갔대요.
나중에 시간이 흘러.. 처음 그 꼬치집에 같이 같던 연출후배랑 알바생은 결혼했다고.
실력이며 잔망떠는 거며 다 떠나 그냥 사람자체가 괜찮아보여요.19. dfd
'23.4.3 11:25 AM (211.184.xxx.199)장감독 너무 웃겨요
두데 나올때 얼마나 웃었던지
청량한 유머20. 어머
'23.4.3 11:47 AM (210.96.xxx.10)위에 꼬치집 알바생 얘기
너무너무 훈훈하네요
저러기 쉽지 않은데21. .ㅡㅡ
'23.4.3 11:49 AM (183.105.xxx.185)모든것이 유전자죠
22. ..
'23.4.3 12:00 PM (1.251.xxx.130)이시대에 볼수없는 쿨함이있네여
보통 검은머리 거두는거 아니라고
집에 발도 못붙이게하는데
알바생을 데리고 살았다니23. ㅁㅁ
'23.4.3 12:55 PM (222.238.xxx.175)그냥 다 재능 같아요...
저는 아이가 셋인데 하나만 키우다 터울 많이 지게 낳아 키우면서 타고나는것이 참 크다 싶더라구요24. 윤
'23.4.3 1:39 PM (119.195.xxx.54)윤종신 임보
김은희 입양.ㅋ25. 전
'23.4.3 2:25 PM (14.32.xxx.215) - 삭제된댓글정말 장항준 높이 평가하는데...
아주아주 엤날옛적에 윤종신 라디오 나와서 차 접촉사고 얘기 한게 있어서 지금도 문득문득 ㅠ26. ....
'23.4.3 2:29 PM (211.234.xxx.94)딸 초등 다닐 때 날 좋은날이나 아이가 어디 가고싶다 할때 체험학습 내고 딸 데리고 잘 다녔다고 하는거 들었었어요..정말 좋은 아빠라고..그때는 지금보다 덜 유명해서 엄마들이 백수라고 떠들고 그랬는데 알려질 때쯤 다른데로 이사를 갔다고 하더라구요
27. ㅇㅇ
'23.4.3 3:18 PM (106.101.xxx.35) - 삭제된댓글유전이겠죠 ㅎㅎ
28. ..
'23.4.3 7:45 PM (61.254.xxx.115)장항준+김은희 작가 딸=글쓰고 김은숙 작가 딸도 글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