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54세

4월 조회수 : 3,584
작성일 : 2023-04-02 08:59:35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유로 멀리 떨어져 연락 못하고 지내는데
고3때 짝지가 다른 지역으로 결혼해서 가고 다른 시기에 출산
육아했지만 연락이 끊어지지 않고 매일 통화하며 지내요
신기하게도 서로 너무 그 시절의 말과 행동을 하고
저는 맞벌이로 친구는 아픈 아이 양육으로 사흘에 한번씩
신세한탄이 늘어지는데 그것조차 18세같은 마음으로 해요

이 친구가 있어 내가 18세의 마음을 잊지 않고 사는구나 싶어요
삶에서 친구가 너무 소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IP : 211.203.xxx.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3.4.2 9:11 AM (58.120.xxx.31)

    좋네요.우정 계속되면 맘한켠이 든든하겠어요^^
    경상도분이신가보네.짝지라는 거 보니.

  • 2. 그게
    '23.4.2 9:13 AM (112.166.xxx.103)

    오히려 못 만나고 전화만 해서
    관계가 크에 틀어질 일이 없기도 하더라구요

    가까이 살거나 비슷한 시기에 출산하거나 하면
    비교도 되고 자주 만나면 서운할 일도 더 생기고 해서요.


    저두 톡만 하는 친구랑 어쩌면 더 친해요 ㅎ
    우린 사이버친구라고.. (동창들중에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060 정동영 통일부 장관 내정.jpg 단독 19:37:02 80
1728059 최은순 평택에서 또 부동산 사기작업중이라네요. 4 19:33:53 246
1728058 장례식장에서..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섭섭한 마음 12 gksm 19:28:57 416
1728057 배추김치 담그기 4회차 3 여름김치 19:26:01 166
1728056 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재산 형성과정을 밝혀라 8 ㅁㅇ 19:25:45 372
1728055 코로나 걸린 후 땀조절 1 문제 19:25:10 96
1728054 명품관 둘러보는게 불편 2 ㅇㅇ 19:24:57 230
1728053 황정음 거지 됐다는 글 봤는데 반전이네요ㅋㅋ .... 19:24:22 798
1728052 늘봄 모집 19:22:10 117
1728051 고딩들 기말 열공 중인가요? 2 ,,,,,,.. 19:20:23 217
1728050 치과 크라운 너무 싫은데 ㅜㅜ 치과 19:19:05 158
1728049 통밀 파스타 혈당이 어떤지 궁금해요. 19:16:01 96
1728048 대통령 기자실에 카메라 6대 설치 후 9 123 19:15:42 1,072
1728047 주식 무료강의 4 ... 19:15:07 247
1728046 “이제 오를 때 됐다” 강남발 집값 상승 심리, 서울 24개구에.. 8 심각하네 19:11:33 502
1728045 단톡방에 본인이 아닌 사람이 2 00 19:09:50 198
1728044 "수익 주기로" 김건희 육성..도이치 스모킹건.. 6 ........ 19:07:22 663
1728043 입원 이유? "극심한 우울증, 과호흡까지" 10 호흡곤란이라.. 19:03:56 790
1728042 이제명 G7 결국 패싱 당한건가요? 25 19:03:09 1,610
1728041 쌍팔자걸음보다 2 대한민국 19:02:37 297
1728040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역사다방 ㅡ 무식, 무관심, 실수 속의.. 1 같이봅시다 .. 19:01:36 85
1728039 발효빵 만들때 질문입니다 5 포카치아 18:56:21 176
1728038 혐오사이트가 초딩에게 미치는 영향..봐보세요 5 대충격 18:56:00 404
1728037 해외나가서 인정받을려면 2 우리 대통령.. 18:53:04 376
1728036 김여사님 캐나다 글 27 팩트 18:50:37 2,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