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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하루 루틴이 어떻게 되요?

조회수 : 4,181
작성일 : 2023-04-02 08:17:27
직장 다닐때는 매여서 모르다가 그만두니
넘치는 시간을 도저히 어떻게 써야할지를 모르겠네요.
대부분 직장인들 회사 생활 종착역은 이 코스잖아요?

장기간 백수 생활하시는 분들 어떻게 하루하루 잘지내는지 돈주고 상담이라도 받고 싶어요.

1.백수가 과로사한다 하시는 분들은 그래도 여유자금있게 은퇴하신분들이겠죠?

그 많은거 하려면 아무래도 뭐 하나라도 밖에서 하려면 돈이 많이 들테니요.

2. 문득 느껴지는 시간을 마냥 죽이는 기분은 어떻게 해소하나요?
우울증 생길것 같아서요. 관계나 모임으로 상호 작용을 계속 해야되나요.

3. 이것도 적응하기 마련인가요.편해지나요?
휴대폰만 하루종일 만지작 거릴것 같아서 억지로라도 사간 떼울 운동 배우고 있어요.

4. 백수되면 귀찮은 사람 관계는 좀 편해지죠? 억지로 사회생활처 관계 맺지 않아도 되니까요.
주변 40대 아줌마들 관계 어울릴 맘 맞는 사람 있나 모르겠네요.

저 진짜 돈도 많지 않은데 이제는 좀 쉬고 싶고 내일은 두근거리는 삶을 찾고 싶어서. 차박으로 몇년씩 여행다니는 경우 봤는데 여행이라도 다닐까 생각중이예요.(차박은 숙박이 해소되어 그나마 덜 드니)
아니면 돈안드는 글쓰기 교실에서 인생 돌아보면서 글쓰면 정리되고 다시 나아갈 힘이 생길까 생각도 들고요.
동네 도서관 돈 크게 안드니 아침에 보온병 커피 타가서 책보고 식당 급식 먹으며 시간 떼울까 생각도 해요.
IP : 223.38.xxx.5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동산
    '23.4.2 8:22 AM (149.167.xxx.243)

    제가 백수라면요, 운동도 하고,(예를 들어 먼 거리 걷기는 직장 다닐 때 힘들잖아요), 안 가본 동네도 가보고, 그림이나 악기도 배우고, 평소 하고 싶었던 일에 도전해보고, 요리에 시간도 쏟아보고, 몸단장에 신경도 쓰고 그러겠어요. 근데 그러려면 기본적으로 돈이 좀 드네요^^

  • 2. ...
    '23.4.2 8:23 AM (175.223.xxx.106) - 삭제된댓글

    인비트윈잡 상태인데 (그러니깐 결국 백수) 내일배움카드로 주중엔 매일 하루에 4시간씩 뭔가 배우고, 저녁에 주민자치센터에서 운동 듣고, 자격증 시험 대비하고, 주말엔 성당 봉사하고 친구 만나다보니 과로사는 아니라도 바쁘네요.

  • 3. 말좀 예쁘게
    '23.4.2 8:24 AM (223.39.xxx.212) - 삭제된댓글

    백수라고 본인이 먼저 폄하하면서..
    알찬 하루를 계획하면 그게 될까요?
    님 글에서.. 님도 농담 이겠지만..

    이런 타인을 낯추어 보는 글은
    프로급 전업들이 싫어해요.
    전업이라도 제테크 잘하고, 원글보다 능력있는 분들
    제 주변에 많아요.

    회사 안가면 모두 백수인가요?

  • 4.
    '23.4.2 8:31 AM (223.38.xxx.52)

    223.39.님 왜 백수란 말에 급발진하세요?
    제 글에 백수가 전업주부란 말 하나도 없어요 .
    전업주부면 가정일이 본인 업무인데요.

    은퇴하신분 아니면 전업주부라도 자녀 성인 다키우고 해방 되신 분이면 본인 일이 없겠지만서도요.

  • 5. ...
    '23.4.2 8:34 AM (211.227.xxx.118)

    뭐든 하나씩 해보세요.
    나중 그거 해 볼걸 하지마시고..
    젊을 때..오래 걸을 수 있을때 여행 많이 하시길

  • 6. ㅁㅁ
    '23.4.2 8:42 AM (220.121.xxx.190)

    작년 이맘때는 거의 일없는 백수였고, 가을부터 우연히 시작된 일이
    계속 많아져서 지금은 수입이 좀 많아진 사람인데
    작년이나 지금이나 저의 동선 루틴은 같아요.
    아침에 수영, 집에 와서 식사하고 있다가 강아지와 오후에 근처 공원 산책
    같은 동선에 시간이지만 백수일때는 인터넷 보기, 그립그리기, 책 빌려오기등을
    많이했고, 지금은 집에 있는 시간은 일을 하는데 보내요.
    시간 많을때 블로그를 좀 집중적으로 하고 공부도 했는데 뭔가에 마음을 쏟아서
    하고있으면 약간의 성취도 느끼고, 은근 도움도 많이된듯해오.

  • 7. 나백수
    '23.4.2 8:45 A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아침에 일어나 고등 밥줘 학교보내고
    고양이 밥주고 똥치우고 청소하고
    집안일 하고
    오전에 두세시간 걸리는 동네산 등산을 합니다
    집와서 샤워하고 남편이랑 점심먹고 사먹든 해먹든
    살짝졸며 웨이브 넷플 좀 보면
    저녁시간 또 밥하고

    주 2~3회 큰산 다녀요
    블랙야크 백대명산 도전하고 있어요
    지금 60개가까이 찍었어요

  • 8. 저의경우
    '23.4.2 9:09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오전 알바하는데 좀 낫네요
    주부인데 완전 전업일땐 시간 안가고 지겨워요.
    그래서 문화센터 운동 다니니 좀 낫긴한데
    친구도 없고 티비도 안보고 집에선 할게 없는 스타일이라.
    남들은 시간도 잘보내던데 ㅎㅎ
    참고로 집은 깨끗합니다. 애 하나고 좀 키워서 평온하고요.

  • 9. ......
    '23.4.2 9:28 AM (112.166.xxx.103)

    40대 아줌마시면
    아직 애들이나 남편이나 손 좀 가지 않나요??
    싱글백수처럼 맘대로 지내실 수 있나요?

    재취업이나 뭐.. 그런 준비는 필요없고
    운동 취미 소일거리로 떼울 시간을 찾는 거라면..

    일단 뭐든 시작해보세요. 문화센터라도 가서
    맘에 안들면 한달 하고 때려치고.
    이거 서너번만해도 일년 후딱갑니다.
    센터 아줌마들과 밥 먹고 술마시고
    몇번 하면 친해지고
    그 뒤엔 시간이 슬슬가죠

  • 10. 저도 전업이지만
    '23.4.2 12:07 PM (106.101.xxx.93)

    전업 발끈 댓글 웃기네요ㅋㅋ

  • 11. 돈만 되면
    '23.4.2 12:29 PM (223.32.xxx.98)

    할건 많죠
    백수는 아니고 전업
    오전에 집안일 하고 아점 먹고
    매일 운동 3시간 걸리고요
    와서 점심
    강아지 산책 화초관리
    저녁준비
    주 1회 친구랑 점심먹고
    년 몇번 국내 해외 여행 다녀요
    소소하게 알바도 했는데 이젠 병원비가 더 들어요

  • 12. 그게
    '23.4.2 10:48 PM (219.255.xxx.39)

    책으로 백수를 읽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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