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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8살 전우원 놀랍네요

ㅇㅇ 조회수 : 8,553
작성일 : 2023-04-01 12:21:56


라이브키고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하는말이

교회 다니지 않아도 된다 내 자신이 교회가 되면 된다 혼자 성경으로 공부하면 충분하다
이런 말들이 그 동안 내가 알던 기독교인들과 많이 다르네요

또한
죄는 스스로 용서받는게 아니라 하나님한테 용서를 빌고 피해자들에게 빌어서 용서 받아야한다'라는 말도 신기했음

본인은 처벌을 받고 사죄하고 언젠가 목사까진 아니어도 성경공부를 같이하고 싶다하던데 목사할 생각은 없나봐요

전우원이 개척교회 열면 사람 미어 터져나갈듯한데 아쉽네요
IP : 3.37.xxx.105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3.4.1 12:23 PM (211.228.xxx.106)

    정계 진출하면 인기 폭발할 거 같은데요

  • 2. 정치
    '23.4.1 12:24 PM (210.96.xxx.10)

    정치는 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했어요

  • 3. ㅇㅇ
    '23.4.1 12:24 PM (223.38.xxx.126) - 삭제된댓글

    종교에 대한 인식이 반듯하네요

  • 4.
    '23.4.1 12:29 PM (175.223.xxx.71)

    이 청년은 어째 입만 열면 감동이네요ㅠ

    이런 숨은 진주가 있었다니,
    너무나 반듯하고 그 진심이 진정성이 심금을 울리는게
    진짜 놀라워요 최고예요

    목사님 하면 가보고 싶어요

  • 5. 와우
    '23.4.1 12:31 PM (1.177.xxx.111)

    진짜 놀라워요.
    예수님을 제대로 영접했군요.
    저렇게 올바르게 하나님 믿는 사람이 정말 드물고 또 그걸 교회 눈치 보지 않고 말할수 있는 용기라니....
    정말 대단해요.

  • 6. ..
    '23.4.1 12:32 PM (182.220.xxx.5)

    아주 깊은 성숙함이 느껴지는 발언이죠.
    피해자에게 용서 받아야 한다니.
    얼마나 깊은 고민을 했었던건지...

  • 7. ..
    '23.4.1 12:38 PM (175.119.xxx.68)

    말은 바른 말이네요 어른보다 나아요

    교회 다니지 않아도 된다
    십일조 받아서 자식들 유학보내는 목사가 제일 싫어하겠어요

  • 8.
    '23.4.1 12:42 PM (122.36.xxx.160)

    저도 처음부터 지켜봤는데 십자가를 진 예수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은 순간이 있을 정도로 그 가족의 죄에 대해 하나님 앞에 진심이 느껴져서 놀랍네요.
    그리고 용서를 빈다는 것은 진짜 피해자에게 빌어야 한다는 것이 맞는 말이죠.

  • 9. ..
    '23.4.1 12:49 PM (182.221.xxx.146)

    개척 교회를 또 뭐하러 여나요
    각자 집에서 성경 읽고 성경대로 살면되지
    전우원이 제대로 깨달았네요
    목사 집사 권사 이런게 왜 필요함?

  • 10. ㅡㅡㅡ
    '23.4.1 12:53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헐... 자의식 과잉 젊은이가 또하나의 신이 되었네요.

  • 11. 건물교회
    '23.4.1 12:57 PM (218.150.xxx.124) - 삭제된댓글

    자신 안에 그리스도를 모신 사람이 교회 맞아요. 건물은 모이는 공간일 뿐이고.

  • 12. ㅇㅇ
    '23.4.1 12:58 PM (222.234.xxx.40)

    할머니 아버지도 제발 회개하고 사죄했으면

  • 13.
    '23.4.1 1:04 PM (106.101.xxx.58)

    마약만 아니면 완벽했을텐데 아쉬워요 저는

  • 14. 그러게요
    '23.4.1 1:06 PM (125.178.xxx.170)

    종교적 의미에서
    그래 이런 모습이 진정한 신자지
    하는 생각을 하게 해주네요.

    개신교인들에게 많은 영향 줬으면 싶고요.
    그가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 15. 오다
    '23.4.1 1:11 PM (125.185.xxx.9)

    본인의 세계를 깨부수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종교적 의미에서
    그래 이런 모습이 진정한 신자지
    하는 생각을 하게 해주네요.

    개신교인들에게 많은 영향 줬으면 싶고요.
    그가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222222222222222222222

  • 16. 동감
    '23.4.1 1:11 PM (222.120.xxx.212)

    아주 깊은 성숙함이 느껴지는 발언이죠.
    피해자에게 용서 받아야 한다니.
    얼마나 깊은 고민을 했었던건지...22222

    마약이 아쉽긴합니다

  • 17. 약점
    '23.4.1 1:12 PM (112.166.xxx.77)

    전두환 손자라던가 마약쟁이라던가
    약한 부분이 있어서 어쩌면 더 낮추고 겸손해질 수 있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 18. 마약
    '23.4.1 1:13 PM (223.38.xxx.93)

    마약은 담배처럼 일반화

    손가락을 보지말고 달을 보세요
    젊은이의 행동과 말
    아직은 어리숙하지만
    기성세대가 부끄러울만치 현명합니다.
    앞으로 뭘하든 좋은 사람이 될거에요
    대중에 노출되어 더 다행입니다.
    잘 될거에요

  • 19. 전두환비석
    '23.4.1 1:17 PM (117.111.xxx.25)

    밟겠냐고 하는 말에 대답도 대단하더군요
    자기비석이면 누구나 밟아도 되지만 ..
    그런 증오보다는 .....
    28살짜리가 제대로 된 하나님의 어린양이에요
    어제 성경인용하는 지점도 정확한 해석이고


    개독 우파 주식회사것들아 좀 배워라
    주님 진짜 어린양에게

  • 20. ㆍㆍ
    '23.4.1 1:26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교회 다니지 않아도 된다 내 자신이 교회가 되면 된다 혼자 성경으로 공부하면 충분하다
    ㅡㅡㅡ
    이렇게말하면 독실하다는 개독인들, 교회는 신성한 곳이므로 그곳에 와야 마귀가 방해를 못한다. 그리고 같은 교인들과 함께해야 에너지가 증폭돼서 하나님이 더 관심을 갖는다는둥 아주...

  • 21. 한국살리기
    '23.4.1 1:57 PM (106.102.xxx.56)

    마약했으니 그나마 이슈가 되었죠
    그냥 저런말 했으면 아무도 관심두지않았겠죠
    지금 한국사회 엉망
    정치ㆍ경제 엉망
    드디어 젊은 영웅이 나오는건가싶네요

  • 22. 그러게요
    '23.4.1 2:03 PM (218.150.xxx.124)

    종교 특히 기독교도 엉망인데 오히려 전우원 공격핳 것 같아요. 지네들 수입 떨어질까 봐.

  • 23. 젊은 나이에
    '23.4.1 2:04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그런 결론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뇌의과정이 있었을지..

    남경필아들 장제원아들 이재명아들은
    전우원을 보면 무슨생각이 들지..

  • 24. 깨어있기에
    '23.4.1 2:19 PM (122.153.xxx.114)

    전두환이 지옥에서 비명지르는거 꿈으로 보고 신이 진정 계심을 간증하는거예요
    아마 다른 가족들 꿈에도 전두환 지옥에 간거 하느님이 보여주셨을텐데 회계하고 사과하면 지들 재산 내놔야 하고 범죄 조사 받을거 같으니 용기가 않나 못할겁니다. 겁은 나는데..
    전우원은 살인자집안에서 유일하게 구원받은 아름다운 하느님의 아들입니다
    저도 너무 너무 힘들때 교회나 성당 갈 시간도 형편도 않되서 분별력있는 목회자들 말씀 골라 인터넷으로 듣고 성경 공부했어요.. 마음의 평안을 얻고 이제는 죽음 두렵지 않고 세상 명예 성공 이런거 다 부질없다는거 알게 되었어요

  • 25. 깨어있기에
    '23.4.1 2:20 PM (122.153.xxx.114)

    회개 입니다

  • 26. 마지막
    '23.4.1 2:29 PM (106.102.xxx.196)

    줄은 쓰지 마시지..

  • 27. 지금으로선
    '23.4.1 2:30 PM (125.178.xxx.170)

    윗분 말씀대로
    전우원 군이
    세상 명예 성공 이런거 다 부질없다는거 알게 된 듯 보여요.
    제대로 된 신자의 모습인 거죠.

  • 28. .....
    '23.4.1 2:44 PM (180.71.xxx.78)

    워워
    댓글들 위험하네요.

    광주 피해자들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한을 풀어준
    전우원군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다만 사이비가 판을쳐서 내 자신이 교회라는 말도 조심스럽게
    했으면하고(오바스럽지만)

    마약관련은 처벌받고
    다시 미국가서 평범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 29. ...
    '23.4.1 3:19 PM (118.37.xxx.38)

    출국금지 되지 않았나요?

  • 30. 여기서
    '23.4.1 3:20 PM (220.117.xxx.61)

    여기서 할일하고 충분히 있을만큼 있다
    간다고 말했어요.
    미국가 일하고 살다가
    가끔 와서 광주가 맛있는것도 먹고
    즐겁게 지내면 좋겠어요.
    이순자네보다 광주의 손자가 된게 더 낫네요. ^^

  • 31. **
    '23.4.1 3:45 PM (14.55.xxx.141)

    전우원
    지금 어디있나요?

  • 32. ㄷㄴㄱ
    '23.4.1 4:57 PM (175.223.xxx.71)

    그에게 시련이 없었으면
    이런 깊은 마음이 없었을 것입니다.
    시련과 장애는 나쁜게 안좋은게 아니예요
    하느님을 향하도록 하는 하나의 도구입니다.
    삶의 모든것이 하느님께로 이끄시는 사랑입니다.

  • 33. 동감
    '23.4.1 4:59 PM (175.223.xxx.71)

    저도 처음부터 지켜봤는데 십자가를 진 예수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은 순간이 있을 정도로 그 가족의 죄에 대해 하나님 앞에 진심이 느껴져서 놀랍네요.
    그리고 용서를 빈다는 것은 진짜 피해자에게 빌어야 한다는 것이 맞는 말이죠. 22222222222222


    전우원군의 말을
    영화 밀양의 전도연이 좋아합니다

  • 34. ㅇㅇ
    '23.4.1 5:32 PM (223.38.xxx.126) - 삭제된댓글

    어리다는 또 어린 나이여서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대단하다 싶기도 하고요

  • 35. ㅇㅇ
    '23.4.1 5:32 PM (223.38.xxx.126) - 삭제된댓글

    어리다면 또 어린 나이여서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대단하다 싶기도 하고요

  • 36. 00
    '23.4.1 7:37 PM (24.17.xxx.174)

    58.148/ 자의식 아예 없는거보다야 낫죠

  • 37. 저도
    '23.4.1 7:41 PM (221.147.xxx.187) - 삭제된댓글

    이 발언이 신선했어요.

    하나님 진심으로 알게 되면
    우리 각자가 성전이고 교회다.
    그래서 반드시 교회 나갈 필요 없다.
    성경에 나와 있는 하나님 말씀 잘 지키고 살면 된다.
    그래서 본인도 한국에서 어떤 교회와도 연결되지 않을 것이다.

    본인이 크리스찬 되기 전에
    교회의 모순과 비리를 너무 많이 봐서 불신했고
    지금도 그런 관행이 한국에서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십일조 하지 않았고
    이번에 기부하면서 이제껏 안 했던 십일조 했다고 생각한다.
    -----

    위는 전우원의 생각을 라이브에서 들은 거고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 교회 정말 문제 많고
    흔히 개독이라 불릴 만하다 생각하며
    하나님 타령 극혐하는 사람인데
    이 친구가 말하는 하나님이라면 인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천주교 신자지만
    천주교 역시 문제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생각을 한 후 신을 맹목하지 않아요.

    하지만 신의 존재는 인정합니다.
    제가 인정하는 신이
    어쩌면 전우원이 말하는 신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하지만 발언 중에 다른 종교 다 부정하고
    기독교만 옳다고 말해 거부감 있었는데
    이 또한 하나씩 부딪히고 깨우쳐 가겠죠.

    이 친구로 인해 한국 기독교에 긍정적 변화가 오길 바랍니다.

  • 38. .^^
    '23.4.1 7:44 PM (118.235.xxx.55)

    대중에 노출되어 더 다행입니다.
    잘 될거에요 라고 써주시분 정말감사합니다

    제발 잘됬으면 마음에 평강을 가지고 본인뜻대로 잘사시길 기도합니다

  • 39. 마약은
    '23.4.1 7:49 PM (221.147.xxx.187)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의 절망의 끝을 상징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쉽다기 보다
    그가 그렇게까지 바닥을 쳤기 때문에
    깨닫고 자신의 세계를 깨부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왜 사람들은 늘 좋은 것만 보려 하고
    아프고 상처 받은 건 인정하지 않는 걸까요?
    우린 그냥 인간이잖아요.
    아픔 없이 어떻게 성숙하고 한 걸음 나아가나요?

    너무 괜찮은 청년 같아 이왕이면 다 좋았음 좋겠다...
    그래서 하는 말이라 이해하지만
    이 사람을 조금 더 깊게 들여다 봐도 좋을 것 같아요.

  • 40.
    '23.4.1 9:22 PM (116.122.xxx.232)

    진정한 회개의 모습을 보여주네요

  • 41. 00
    '23.4.3 6:57 AM (24.17.xxx.174)

    한국개독은 비리와 부패의 온상이 된지 오래죠. 물론 안 그런 교회들도 간혹 있겠지만 한국 대형교회들은 전부 썩은내가 진동하고 대형교회목사들은 신자들 돈 훔쳐서 가족들 유학시키고 배터지게 잘 먹고 잘 사는 직업인일뿐이고. 교회는 나라에 세금도 안 내는 날강도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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